전 정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결혼하라고 추천안해요. 내가 결혼을 추천하던 안하던 결혼 할 사람은 다하고 안할사람은 안하거든요ㅋ 다른사람도 결혼해서 저처럼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으니 각자 선택은 본인이 하라고 합니다. 전 다음에 또 태어나도 지금신랑과 결혼하고 싶네요ㅎㅎ 제가 33살에 결혼했는데 그보다 최대한 더 늦게 하고싶기는 합니다ㅋ 이게 어떤 심리냐면 결혼해서 좋기는 정말 좋은데 이제 다 놀았으니 혼자 좀 있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집에 안가는 느낌과 같은거 같아요. 가끔은 혼자 있고 싶을때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글렌 죽은뒤로 아예 워킹데드 끊었어요ㅠ 근데 그정도로 진행이 답답한가요? 어제 진짜 오랜만에 타이밍맞아서 잠깐 봤는데 지루하긴 했어요. 긴장감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보면서 계속 글렌생각나서 다시 채널 돌렸답니다;; 시즌1 1화볼땐 진짜 설레었는데 다시 그느낌을 느끼고 싶은데 힘들거같네요..
저 귀차니즘대왕님글보고 떡볶이소스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보관을 잘못해서(나중에 쓰려고보니 뚜껑이 열려있더라고요;;) 소스에서 신맛이나요ㅠㅠ 못먹을정도는 아닌데 케챱맛비스무리하게 나서 못먹고 버려야될거 같아요ㅠㅠ 이글보니 다시 또 소스사러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떡볶이소스 사용처가 많았군요!!
저렇게 밑반찬으로 해두면 다먹는데 며칠 걸리나요? 전 주부이지만 요리실력이 안느는데 그나마도 저렇게 해둘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소세지야채볶음 한번하면 거의 한두끼만에 다 먹고 두부조림은 한번해서 한끼에 다먹고ㅋㅋ해서 반찬으로 해서 놔둘 생각을 못해봤어요. 계란말이는 넘 어렵더라고요. 마는게 너무 어려워요. 결혼한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어렵네요ㅠ 두식구 사는데 전 한번 하면 한번에 다먹어서 남는게 없더라고요. 양을 더 많이하면 저렇게 쟁여놓을수 있을까 생각중입니다. 한번할때 저렇게 쟁여놓고 반찬걱정 좀 덜하고 싶네요ㅎㅎ
와이프분이 친정엄마한테 선물로 받은 제품이므로 소유권은 와이프분에게 있습니다. 주인의 허락도 없이 맘대로 시댁에 주자고 하니 당연히 열받지요. 저라도 열받을거 같은데요. 그물건을 쓰던 안쓰던 선물받은 소유자에게 권리가 있으므로 남편이 먼저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면 했다고 해도 와이프가 싫다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넘어갈일이지 적반하장으로 성질내는건 작성자에게 잘못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남녀입장 바꿔서 저희집으로 예를 들어드릴게요. 남편이 총각때 어머니가 사주신 오래된 이불이 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셨구요. 오래되서 낡고 허름한 이불이지만 남편이 아끼는 이불입니다. 이걸 제가 맘대로 집인테리어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친정에 주자거나 갖다버리자고 할경우 남편의 입장에선 기분이 어떨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전 이불의 소유는 남편에게 있다고 생각해서 아끼는걸 아니까 덮게 놔둡니다. 인테리어를 헤치는게 낫지 소중한 우리신랑 맘상하게 하는건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