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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만년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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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만년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 남녀, 이성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훌륭한 점 [새창] 2017-07-27 07:37:05 11 삭제
    저도 동참해 보고 싶네요! (여자인 관계로 남자분들)

    1. 군대문제
    동기들이 군대갈 시절, 같은 시간 휴학하고 저를 위한 시간으로 보내고 있을 때 참 죄스럽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짧게는 고등학교 길게는 더 어린 시절부터 군대에 대한 두려움과 많은 부정적인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잘 벼텨 내 주는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어요. (여태, 여자로서 이런 얘기를 쉽게 하는것 자체가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 살았네요)

    2. 단순하다는 것
    친구 관계에서 감정에 대한 복잡한 생각을 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대해주는 것 같아 편한 마음이 큽니다. 감정이 여성분들보다 예민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둔감한 저에게는 그나마 대화하기에 마음이 편한 상대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3. 가장의 무게
    요즘은 맞벌이 부부도 많고 부부 두사람이 같이 짊어진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가장의 무게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능적이든 사회적으로 만든 이념이든 간에 '집안의 기둥'으로 학습해왔을거예요. 회사에서 겪는 불합리한 일을 당해도 감내하고 술로 털어내는건 분명 이러한 무게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힘들다고 내뱉기 보다는 감내하는 이 시대의 가장에게는 참 고맙고 안쓰럽고 그렇네요.

    4. 무거운 것을 보면 도와주려는 마음씨
    하는 일에 남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무거운 짐도 자주 나르고 힘쓰는걸 주저하지 않는 편인데요. 남자분들이 이런 모습을 발견했을 때, 도움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아는 지인이 들고 있으면 더욱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구요)

    5. 작은 양보들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한다거나, 버스를 탈 때, 하물며 매장에 들어가는 때에도 여성, 아이, 노약자와 같은 타인을 먼저 양보하는 걸 습관적으로 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91 제 인생..기구한건가요? 읽어주세요 [새창] 2017-07-18 09:27:45 23 삭제
    따뜻하게 안아주고 손 잡아주며 잘 버터내 주어 고맙다고 인사 건네고 싶네요.
    절대 그대의 잘못이 아니예요. 남의 잘못인데 그로인한 상처를 속으로 삼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기서나마 힘들다고, 슬프다고 말해주어 다행이예요.. 그런 님을 알게 되고 함께 공감하고 어루만져 줄 수 있어서요.
    앞으로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2 07:23:05 0 삭제
    여행을 다니거나 해외에 거주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보면 해외에 나와있다고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하거나 관심없는걸 여행와서 한번 해본다거나 그렇지는 않던데요.. 믿고 보내주셔도 될 듯 해요.
    89 지금도 영어가 대세인가요? 아님?! [새창] 2017-07-12 07:16:06 0 삭제
    지금 하시는 일이나 목표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일본 무역을 하는 사람에게 중국어를 배우라는 말은 맞지가 않는것처럼요
    87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를 위한 일본여행 팁(Ver.3.0) [새창] 2017-06-18 03:19:00 16 삭제
    그냥 읽기 미안할 정도의 정성글이네요- 조만간 쉬러 일본 갈 계획이라 정독 했어요.
    감사합니다~!
    86 여자 알바 생리통 결근 어떻게 해야하나요?? (후기) [새창] 2017-05-31 08:46:53 42 삭제
    저도 공감해요. 이 일을 그냥 지나가면 여알바생의 행실은 더 나쁘게 자주 반복 할 것 같아요. 그 사건을 알고, 다른 안좋은 행실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남알바생들은 상대적으로 차별받는다거나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좋은 영향을 줄거 같진 않구요. 길게 보셨을 때 그냥 기분이 나쁜 채로 넘어갈 일은 아닌 듯 해요.
    84 [한겨레 소액주주운동] 중간 보고입니다. [새창] 2017-05-19 21:03:57 6 삭제
    멋지십니다!!
    83 서귀포 개표참관인 마치고 왔습니다. (시민의눈님들께 헌정글) [새창] 2017-05-10 03:46:36 5 삭제
    늦은 시각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82 임금 관련 공약이요 [새창] 2017-04-19 05:57:03 0 삭제
    아 설명 감사합니다~!
    81 주변에서 보이는 인간관계 단절 패턴 [새창] 2017-04-18 17:46:39 37 삭제
    저도 A타입입니다. 남도 흠이 있듯이 나도 있겠지 싶어서 참으려하고 그게 아니면 좋게얘기하는편인데 보통은 그 말을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터져서 싸우게 되면 '그런 말인지 몰랐다.' 라고 그것 마저도 제 책임으로 전가하는 모습에 돌아섰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무척이나 편해요 B는 다시 연락하고 싶어하지만 돌아갈 마음은 전혀 없어요 누구 좋은일인지 다 아는걸요-
    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17:38:19 2 삭제
    저도 시누이지만 저건 아니에요.. 받는 대상이 엄연히 정해져있는데 설사 시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정확히 하셨어야죠-
    78 영어문법 하나 질문해도 되나요? 대과거인데요.. [새창] 2017-04-16 19:12:34 0 삭제
    before/after의 의미를 통해 시간적 흐름순서를 파악할 수 있다면 둘다 과거를 써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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