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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공군 질문좀 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5-11-06 18:40:59	0	삭제
		헌급방 버프 걸면 합격 확률이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헌급방이 별로 좋은 특기는 아닙니다. 헌병 출신이지만 헌급방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고요..헌급방 말고 운전병으로 일단 넣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정말 계속 떨어지고 잘 안 되면 최후의 선택으로 헌급방 버프 거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그리고 작성자분께서 만약에 헌병 특기가 되신다면 거기서 운전병을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 경험상 같은 헌병이더라도 헌병 운전병은 조금 더 편합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헌병이랑 방포 중에 뭐가 더 수월할 지는 모르겠지만 급양은 정말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윗 분 말씀대로 특기보다는 누구를 만나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작성자분 내신 정도면 헌급방 버프 걸면 덜컥 붙어버릴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특기를 바꿀 수가 없거든요. 그냥 지원하실 때 선택한 특기 그대로 가야 합니다.
	4	군대 일상툰 <MP수양록> 3화 집합 [새창]	2015-11-03 02:09:36	0	삭제
		말씀대로 제 후임 중의 하나가 목적의식 심는 걸 되게 잘 했어요. 그러니까 다들 알아서 움직이더라고요
	3	공군 헌병 만화 2화 <신병> [새창]	2015-10-29 02:53:47	0	삭제
		네 물론입니다 ㅎㅎ
	2	공군 헌병 만화 2화 <신병> [새창]	2015-10-27 01:20:21	0	삭제
		저 연재가 처음이라서요 ㅎㅎ근데 저 있을 때 인트라넷에서 연재했던 분들도 아마 헌병 특기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1	전쟁에 나가겠다는 군인이 왜 이상한 취급을 받죠? [새창]	2015-08-22 09:30:08	3	삭제
		전쟁을 하자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허세부린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이 나라는 지킬 가치가 없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기보다 나와 내 가족, 친구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는 전쟁은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윗 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전쟁이 났을 때 내가 싸우러 나간다고 해서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북한이 아무리 군사력이 우리와 비교해서 형편없다 해도, 전국토가 북한의 공격 사거리 범위 안에 들어가는데 내 가족, 친구가 그 공격을 받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죠. 전방에서 내가 총 쏘고 돌격하더라도, 후방에 있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화학탄 탑재한 스커드에 맞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거고요. 정말로 내 가족, 내 나라를 안전히 지키고 싶다면, 전쟁이 나서 김정은 가슴팍에 총검을 박았으면 좋겠다, 전쟁 좋다, 한 번 붙어보자, 주석궁을 전차로 깔아 뭉개자, 이렇게 반응해야 할 것이 아니라 전쟁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라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지금 전쟁을 하자고 외치는 세대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입니다. 오히려 6.25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일수록 북한에 치를 떨면서도, 전쟁만은 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은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 지 아시는 분들이고, 이념과 애국심을 떠나서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서운 것인 지 아시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난다면 싸우러 가야겠지만, 국가와 국군의 최우선과제는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북한을 상대로 단독으로 전쟁해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함에도, 끊임없이 신무기를 도입하고, 미군과 같이 훈련하고 주한미군을 주둔시키고, 중국과의 외교에도 신경쓰는 이유는 전쟁을 억지할 수 있는 수단을 하나라도 더 갖추기 위함입니다. 전쟁을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가 국방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이 나면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러 가야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겠지만, 필요 이상으로 호전적으로 전쟁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기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전쟁이 나면 내가 다치거나 내가 죽고, 그런 일이 없더라도 평생 가는 마음의 상흔이 남습니다. 1차 대전이 벌어졌을 때 수 많은 젊은이들은 전쟁을 낭만적으로 생각하고 소풍과도 같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아는 것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고요. 1차 대전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는 참전 병사들의 찢어진 얼굴들입니다. 눈이 날아가거나, 코가 날아가거나 심지어는 눈, 코, 입 , 턱 전체가 날아가 버린 병사들의 사진을 보면,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고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군대에서 제대로 훈련을 받고, 정신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군복 사진 찍어서 올리고, 방아쇠 당기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고 키보드를 치는 것보단,전쟁은 반드시 억제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옳을 겁니다. 만약 전쟁이 터진다면, 죽기 싫어도 군복 입고 나가야 되고 살고 싶으면 방아쇠 당겨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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