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슬릿 실험에서 슬릿을 통과하지 못하고 벽(슬릿 두 개가 있는 벽)에 부딪치는 광자나 전자의 갯수가 훨씬 더 많으며, 그것들은 벽을 밀어내는 작용을 하겠죠. 슬릿을 통과한 광자나 전자는 벽과 부딪치지 않았으므로 벽과 상호 작용을 하지 않기에 장애물에 영향을 주지 않겠죠. ^^
답글 하셨네요. 현재에도 진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안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시죠? (인간 종이 다른 종으로 바뀌지 않아서? 원숭이가 인간이 되지 않아서?) 종이 바뀌는 것만이 진화가 아닙니다. 같은 종 내에서도 특정 유전자 풀이 증가하여 그 유전자 및 유전자의 표현형을 가지고 있는 개체의 비율이 증가하면 진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식물에서 현재 진화가 일어나고 있는 실례를 찾아보시죠. 많이 나올 겁니다.
돌연변이 및 자연선택에 의한 생존은 항상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화라는게 별게 아니고, 돌연변이 개체 중 좀 더 잘 살아남은 개체가 그 자손에 자신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남기는 것입니다. 세포 내 DNA 복제가 완벽하지 못하고, 화학 물질 등의 영향으로 생식세포에 돌연변이는 무작위로 일어나고요.
진화는 어떤 방향성이 있어서 좀 더 우수하게 발전되는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천사가 된다던지) 그저,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개체들의 생존력/생식력이 좋아서 자손을 많이 남기면 되는 겁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은 제외하고, '유전자 조작'을 해야만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유전자 조작된 대장균이나 효모로 만들고, 허셉틴, 리툭산, 아바스틴, 휴미라 등의 수많은 항체 의약품은 전량 유전자 조작된 동물세포로 만듭니다.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으면, 이러한 의약품을 만들지 못해서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엄청 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