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자금 - 자금에서 문제될부분은 없어보입니다....모아놓은돈도있으시고 수입도 수입차엔트리급 유지정도는 가능할정도 되실것같아요. 다른사람말듣지말고 원하는걸 하세요 ㅋㅋ 무조건 차를 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건 아니에요 물론 ㅇㅇ 차를 꼭사고싶다면 본인의 판단대로!
7. 국내차? 외제차? - 국산차, 외제차 두루두루 몰아봤는데요. 독3사엔트리 차량들, 볼보의 여러차량들, 재규어의 엔트리급차량들, 재규어 최고급차량들, 르삼차 몇가지 기아 K3,현대차 액센트 아반떼 등등. 이렇게 직접몰아보고 느낀바가 있습니다. 외제차가 돈값을 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잘골라야합니다. 예를들어 볼보같은경우는 차량품질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이 잘모르는데 차 자체만놓고보면 정말 괜찮아요. 그런데 AS인프라가 워낙 부족해서 그리고 잔고장이 좀 있는편이기도 해서 별로권하고 싶지않아요 푸조시트로앵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잘 알려진 수입차가 아니면 권하고싶지않더라구요 직접 알아보셨다면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살만한건 벤츠, BMW뿐이에요. 아 추가적으로 렉서스도 평이좋습니다. 인프라는모르겠는데 내구성이 워낙 좋게만들어놔서...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부가티, 등등 고급브랜드는 예외로 할게요. 일단 가시거리에 있는 브랜드들만이야기해야하니까...
얘기가쫌 샜는데, 외제차가 품질은 확실히 좋습니다. 어떤부분에서 그걸 느끼느냐면 주행할때의 감각의 부분이 확실히 다릅니다. K3 잠깐 빌려서 운전할 기회가 있어서 몰아봤는데 뭐야 이거 자동차껍떼기 씌워놓은 장난감같잖아? 라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차주님들죄송;) 반면에 차량구입하기전에 BMW에서 3,4,5시리즈 xxd~xxi 세부라인들 여러개 시승해보면서 느꼈는데 살짝 악셀밟고서 느긋하게 가고있다고 생각 했는데 속도계에는 160이 찍혀있더군요;; 그때 제가 소유한 차량이 SM520이었는데 저는 한90~100정도로 달리고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깜짝놀라서 옆에앉은 직원분께도 160인줄 몰랐어요 하니까 웃으시더라고요 ㅋㅋ; 그만큼 차가 안정감이 있다랄까 빠르게 달리는 와중에도 '차량이 내 통제하에 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결국 BMW를 사지않은건 함정ㅋㅋㅋㅋ 여하간 단순한 허세로 사는 물건은 아닙니다. 확실히 돈값을 합니다. 유지비측면에선 워런티기간동안에는 크게 들어갈 일이없습니다. 어지간한건 다 공짜라... 보험료는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제차량의경우는 230만원 냅니다. 내년엔 좀 떨어지겠죠 만30세에 걸쳐있는 기간이라. 한 150~200정도 보험료 들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차종마다 다르기에 정확히 얼마다 이야기하긴 힘든부분이고. 자동차세는 cc별로 매겨지니 1년에 52만원이에요. 의료보험료가 3만원인가 올랐던것 같네요.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국산차와 적은 차이는 아니지만 생각하던것보다 엄청난 차이가있는건 아니더군요 1년에 천만원 이천만원 더 써야되는부분은 절대 아니더라는것...
. 새차 or 중고차 - 새차 사셔요. 경제적인 부분에서 모자라진 않을것같은데요 한달에 10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수입차 엔트리급 정도는 부담없이 끌수 있습니다 운전을 안해보신 분도 아니라 새차사서 박을까 말까 하는 걱정도 크게없을것같고, 중고차로 구매했을때 위험부담 vs 몇백정도의 가격차이라면 위험부담없이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모자라면 물론 반대겠지만 글쓴이의 경우에 비추어봤을떄요 ㅇㅇ
5. 미니쿠퍼 사고싶어요. 혼자탑니다. - 미니쿠퍼는 사실 이쁜외관과는 다르게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주행감과는 거리가 있는차입니다만.... 이쁘면 사셔야합니다 ㅎㅎ 차량 고를때 이차는 내가 탈 차다 하고 반해버린 차를 사야지 괜히 이것저것 재다가 다른거사면 항상 생각날 거에요. 그리고 미니쿠퍼 정말 좋은차에요. 재밌는차고 수입차중에서 인프라도 풍부한편이고요 그리고 연간 주행거리에 비춰봤을때 가솔린사셔도 될것같은데.... 저는 디젤타지만 1500만원 더 주고 가솔린모델 살걸하고 후회약간? 하고있을정도에요 ㅠ 디젤은 주행감각과, 편의성 등 여러면에서 한계가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했다곤 하지만 가솔린을 뛰어넘을순없어요. 차는 무조건 가솔린이에요. 디젤이 나은건 아주약간의 기름값차이정도일뿐인데 글쓴이분정도 타면 기름값은 무시해도 될정도의 금액밖에차이가안나겠네용...
2. 차가 큰거 싫어요. - 위에서 썼습니다만 해치백보다는 SUV를 권하고 싶은데, 큰차여서 걱정이시라면 소형 SUV를 사시면 될듯합니다. 1번과 2번의 선호사항이 워낙 반대되는 부분이다보니 하나를 포기하면 좋겠지만 둘다 만족하려면 소형 SUV가 좋을 듯합니다. 큰차라고해서 그렇게 주차와 운전이 어렵지않습니다 처음감각익히는게 힘들순 있겠지만.... 그리고 SUV는 길이가 와 폭이 작은 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ㅎㅎ 차량 형태와 높이때문에 크게느껴질뿐 앞뒤 좌우로는 생각보단 작아요.
3. 연비가 좋아야합니다. 혹은 경차였으면 좋겠어요. - 국산차중엔 QM3가 좋은 답입니다만 출력이 확실히 딸립니다... ㅋㅋㅋ 미니 쿠퍼, 클럽맨 등을 봐도 괜찮을듯 합니다.
1. 자전거, 보드 등의 레져활동을 즐겨합니다. - 보드는 차에싣는게 문제가 안 될것같고 자전거가 문제인데, 자전거를 저도 즐겨타는데요. 로드, 픽스드 같은경우엔 세단에 뒷자석 폴딩해서 싣고있어요 불편한건 모르겠는데 만약 차량을 3~4인이상 자주이용한다면 SUV를 보시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아니면 크로스컨트리 형식으로 나온것들을 보시는것도 좋구요. 반드시 해치백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실용적인 면에선 SUV를 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