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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09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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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09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1:58:25 1/6 삭제
    저는 따지자면 동성결혼/근친혼/중혼/미성년자와의 결혼을 싹 다 반대하는 입장이고
    정말로 사랑하는 부부에 준하는 관계에 있는 '성인' 둘의 결합의 경우 시민결합으로
    서로의 보호자 지위 인정, 법적인 대리인 자격 인정, 배우자 상속 가능 정도의 서로를 지키고
    지켜줄 수 있는 권리만 부여해야지 '결혼'제도에 있는 그러한 서로간 지켜줄 수 있는 권리 외에
    각종 추가적 혜택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부모와 자식처럼 서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정도가 되어야겠죠

    왜 제가 이런 반례를 들었냐면,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사람들의 경우
    맹목적으로 '사랑'하니까 '결혼'도 허가해야 차별이 아니고 인권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무조건 찬성해야 니네가 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밀어붙이는 경향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개인사인 동시에 '사회적'인 행사이고, 법적으로 인정받는 하나의 사회 제도에요

    그런데, 이러한 제도가 성립되게 된 배경이나 결혼한 사람들이 사회에 지는 부담과 그에 따른 혜택에 대한
    측면은 철저히 무시한채로 결혼제도에 의한 혜택만을 일방적으로 받고 싶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는 자신들의 행복이라는 주관적인 근거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그렇다면 행복하고 싶어하는 '근친','중혼','소아성애자'들은 동성결혼에 찬성해야 하는 이유와
    똑같은 논리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도 왜 그들의 요청을 사회가 받아주지 않냐고 반문한겁니다

    그리고, 소아성애자들이 어린아이들을 강간하고 속일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리고 근친이 유전병을 야기하기에 안 된다고 근엄하게 말하는 동성애자들은, 정작 사회적으로
    동성애(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절대 다수는 게이=따라서 사실상 게이가 중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나쁜 이유에 대해서 할 말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신들이 그 사람들이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똑같이
    동성결혼이 반대되는 이유는 동성애자들이 별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가 아니어서입니다

    반드시 동성애자라고 해서 성병에 걸리거나 문란한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에이즈나 매독, 곤지름 등의 성병의 주요 전파자이자 보균자인 사람들은 특히 MSM
    즉. 남자와 섹스하는 남자라고 동성애가 퍼진 여러 선진국들의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에이즈 감염인의 성비는 9:1 수준으로 9가 남자입니다
    일년에 수백명의 사람들, 이제는 천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에이즈에 걸리고 그 사람들 다수는 남성이에요
    이성애자 남성이거나 양성애자 남성일 경우 창녀, 여자친구나 아내 같은 여성 파트너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의 성병을 시간이 지나면 파트너에게 옮기게 되어 여성의 감염비도 같이 증가해야 정상인데
    남성만이 가득한 감염인 성비, 그리고 20대 30대의 주요 에이즈 감염 원인이 동성과의 섹스에 의한 것이고
    감염인들은 남자가 다수라면 그렇다면 문제 집단은 어디 있을까요?

    바로 성에 굶주렸지만 그만큼의 책임을 파트너에게 지지 않는 남성 동성애자 커뮤니티 그 자체입니다
    자기 몸도, 파트너의 건강도 제대로 관리 못하는 사람들이 가정이라는 무거운 짐은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파트너를 경제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그 사람이 나이가 들어 늙어 죽을 때까지 같이 살면서
    부양하고 책임져줄 수 있을까요? 이미 인정했잖아요, 홍석천씨의 말처럼 동성애자 4년 커플은
    이성애자 커플의 수십년과 비견할 만하다고

    동성결혼이 활성화된, 그리고 한국에 비해서 동성커플의 수가 많은 선진국들에서 밝혀진 결과는
    동성커플의 유지기간은 이성커플에 비해서 매우 짧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동성결혼 찬성을 위한 근거로
    동성애자 인권단체들이 내세우는 오래된 동성커플들은 일반적인 게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이었구요

    해외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하고 통과시킨 사람들은, 서로간에 사랑하는 두 성인간의 관계를
    우리가 간섭하기는 어렵다, 너희들이 정말 사랑한다면 이성결혼과 같은 대접을 해줄게
    잘 해 봐라 하고 인권의 측면에서 관대하게 자신의 권리를 양보한 사람들이었어요
    왜 그런가, 그 동네들은 다 동성애자나 소수성애자에 대한 가혹한 박해가 있었던 나라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철저하게 의무와 혜택을 따지고 이행여부를 감시한다는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즉, 처음부터 동성애자를 일종의 장애인처럼 '배려해야 하는 불쌍한 사람들'로 여기고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그들 사회에서 과거에 각종 차별과 탄압, 그리고 물리적인 감금과 폭행 등의
    사건들이 빈번했던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반복되지 말라고 혐오자들로부터 그들을 지켜주기 위한
    방편으로 그들을 불쌍히 여긴 결과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동성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시혜조치가 주어진건데

    이젠 존중을 넘어 그런 나라들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은 역차별입니다, 동성애자니까 우리는 존중받아야 한다
    그런데, 왜 그 존중의 방식이 다 벗고 돌아다니는 겁니까? 왜 '자부심'의 형식이 꼭 나체시위나 야시꾸리한 옷 입고
    살랑거리거나 춤추면서 그걸 대중 앞에 선보이는 쇼가 되어야 해요? 그래선 안 된다는 법은 없지만
    왜 언제나 그런 방식을 선호하는지 모르겠고, 캐나다 등지에서 게이 퍼레이드를 한다는데
    거기서 살집 두둑한 알몸의 중년 남자가 지나가는 새파랗게 어린 '남학생'들에게 그 남학생이
    초등학생, 중학생쯤 되더라도 콘돔을 선물마냥 하나 손에 쥐어주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런 광경이 흔합니다
    이게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동으로 보이고,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인 유혹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행위라고 봅니까?
    소아 성애자 욕하지만, 소아성애자와 남자동성애자가 교집합이고 또 외국에서 검거된 소아성애자들 중에서
    동성애자 인구에 비해 높은 비율로 소아성애자이면서 동시에 동성애자인 사람이 검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그러한 둘 사이의 연관관계 때문에 동성애자와 소아성애자들은 한동안 연합관계였구요

    게이 퍼레이드를 한다면서 나체로 돌아다니고 하니까
    한 기독교를 믿는 할머니가 그걸 싫어해서 결국 허가된 퍼레이드 앞에서 반대하다가
    동성애자들에게 쌍욕을 먹고 성적인 모독까지 당한 결과, 자기 집 주변에서 다음에 퍼레이드 신청을
    불허해 달라고 관청에 보내는 편지글에 동성애가 옳지도 않고 기독교에서 죄악이며
    그들은 끔찍한 발언을 나한테 했다, 이런 행사는 허가되어서는 안 된다는 글을 써놓았는데
    '차별금지법 위반'으로 현행범 취급받는 동네가 된 게 캐나다입니다
    71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1:27:48 0/5 삭제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연구결과는 표본집단이 너무 빈약할 뿐만 아니라, 그 결과의 타당도를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의
    연구였기 때문에 단순히 이런 식의 연구도 있다는 결론이 되지, 그것이 동성애자 선천설을 뒷받침하는
    타당한 근거가 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70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1:11:42 2/5 삭제
    그렇게 따지면 단지 나이만을 근거로 판단력이나
    자기 몸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져 일방적인
    이용만을 당할것이라는 추측은 나이에
    대한 편견이겠죠, 사람마다 정신적 성숙도는
    나이에 비례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해요
    나이 많더라도 너무나 순수하고 누구나
    쉽게 믿어버리는 사람은 그럼 평생 결혼할권리가
    없습니까?
    69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1:00:07 5/10 삭제
    동성애가 근친 소아성애 중혼보다 무슨근거로
    더 인정받아야 하는지? 개인들의 행복추구권이
    사회적 합의의 틀을 넘어서도 인정받아야
    인권이라는게 동성결혼 찬성논리고
    서로가 이용하거나 세뇌당하거나 하지 않는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결혼하는데
    남들은 노터치해야 한다는게 주요논리라면
    왜 동성애자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비정상인가요?
    68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0:46:16 6/9 삭제
    제일 웃긴 부분은 동성결혼 찬성자들은 대다수는
    반대로 근친혼이나 중혼 그리고 미성년자와의
    결혼은 반대한다는거죠~ 선량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또는 여러사람들에게 성착취나 세뇌
    또는 유전적 문제를 이야기하며 결혼을 막으려 하던데
    확실한건 동성결혼과 이런 사례들은 동격이라는거에요

    유전적 문제요소를 가진 사람들끼리 결혼하면
    당연히 발현확률이 높겠지만 유전적으로 건강한
    두 근친이 결혼하면 유전병 그거 뭥미 수준이라
    근친이 모두 유전적 결함이라는 식의 논리는
    잘못된거죠 중혼이나 미성년자와의 결혼도
    동성결혼 찬성하는 논리대로라면 그들의
    행복추구권이 가장 우선인데?
    67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0:20:46 2 삭제
    추가로 유럽연합은 태도를 바꿔서 동성결혼이 의무 준수해야 하는 인권이 아니라고 밝혔기에 어디까지나 동성결혼 통과는 그 나라 구성원의 아량에 달린것이고 당연한게 아니라는 결론났습니다 미국의 동성결혼 합헌도 동성애자거부들의 슈퍼팩이나 언론을 동원해서도 겨우 빠듯하게 통과된거고 대법원에서는 국민투표가 아닌 재판관의 재량으로 합헌을 결정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국민 대다수의 찬성을 받고 있는가 따져보면 애매한 수준이지요
    66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0:15:22 2 삭제
    동성결혼 반대하면 동성애자 탄압이라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외국인 노동자한테 무조건 국적을 안 주는게 탄압이 되는거죠 권리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심사하는건 혜택을 주게되는 다수의 동의를 얻느냐에 달려있습니다
    65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0:07:01 0 삭제
    안정된 보육환경에서 입양아를 키우는데 있어 같은 처지라면 불임이성커플보다 동성커플이 나을까요? 글쎄,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다면 일반적인 가정에 입양되기를 바랄 것이고 사회적 인식 역시 전자가 낫다 쪽입니다 그리고 딩크족은 아이없이 인생을 즐기겠다는 사람들이지 불임이 아니기에 생각만 바꾼다면 아이를 낳을 수 있지요 동성결혼을 인정한 많은 나라에서 이성커플보다 더 짧은 기간내에 결별하는 동성커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보건상으로도 게이의 에이즈나 매독 비율이 높다는 통계가 나와 동성애자중 게이가 절대다수인 상황에서 굳이 동성애자에게 결혼혜택을 줄 이유가 있을까요?
    64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4 23:55:07 1/7 삭제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나라에서 결혼한 남녀와 그 자식들을 결혼으로 보호하고 남녀간 구성비는 일부일처로 만들면서 지배권력이나 종교계가 그러한 결혼에 신성함을 적극적으로 부여해준 이유 자체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인정해주기 위해서만은 아니었고 그보다 해당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회안정과 구성원의 재생산 그리고 안정적 보육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결혼을 장려하고 결혼한 사람들에게 각종 혜택과 축복을 베푼건데

    동성애자들이 추구하는 결혼제도로의 편입과
    결혼한 부부에 대한 혜택의 똑같은 부여는
    애초에 그렇게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대전제하에서 모두의 공감대로 만들어진 결혼제도에
    모두의 공감을 받지 않은 상태로 권리부터
    주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사실상의 배우자관계를 인정해주고 서로를
    서로의 보호자로 인정하며 같은 가구로 인정하는
    시민결합과 같은 모델이 보다 적정하다고 생각해요
    기존 이성간 결혼이 사회에 기여하는만큼 동성간
    결혼도 사회에 기여한다는 확신을 다른 구성원을
    상대로 설득하고 홍보하는 대신에 동성결혼에
    따르는 각종 사회적 혜택부터 그네들끼리
    먼저 열거하고 사회의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자고 세금내는
    평범한 다수를 상대로 결혼 허가 안내주면
    차별주의자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정말 인권주의자일까요?
    63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4 23:33:15 3/16 삭제
    저 연예인이 기독교인이라면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충분히 반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의견이 동성애자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고, 욕을 먹을 수 있겠지만
    정상적인 의견 표명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이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면

    1. 일단 기독교인이 생각하는 원칙이 되는 성경에는
    동성간의 간음을 하지 말라고 적혀 있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원칙상 그렇다는 겁니다,
    동성간 성관계가 옳고 그른건지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판단이죠)

    2.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기독교가 기본적으로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기존의 정의를 수호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적인 제도이기도 한 '결혼'에 동성커플이 '결혼'을 승낙해달라고 하는 것은 '결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결혼'이 무엇을 지키려는 제도인지를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죠

    3. 그리고 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서 동시에 차별금지법도 시행된 나라들의 경우
    교회가 오히려 탄압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근간이 되는 동성결혼을 차단하려는거죠

    교회를 평소에 마음에 안 들어했던 동성애자들이나 인권활동가들이
    교리상으로 동성결혼이나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는 교회들이나 종교시설을 상대로 교회를
    결혼식장으로 빌려달라고 하거나, 신부나 목사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신들이 차별을 받았다면서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을 연계해

    해당 교회/성당/신부/목사를 고소해 막대한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하게 만들어
    사실상의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역차별적인 상황이 발생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재현되는 것을 막겠다면서 미리 동성결혼 반대에 나서고 있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 동성애 인권운동가들은 이걸 알면서도 그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주려 하지 않는 걸 봐서

    우리나라 동성애자들이나 인권운동가들은 외국의 차별금지법+동성결혼 합법화를 그대로
    한국에서도 따라하려는 걸로 보이더라구요, 그런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 결정으로
    가장 크게 피해입는 공동체인 기독교인 공동체들이 적으로 돌아서는 건 당연하지 않나?

    솔직히, 동성결혼에 대해 무조건 찬성해야 정의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왜냐하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결혼'에 속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인데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 서로 사랑하는 남녀의 결합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순간
    결혼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퇴색해 버리고, 기존의 결혼이 수호하는 가치 역시 사라져버리게 되거든요

    결혼이라는 제도는 엄연히 사회적인 제도이고, 그 결혼에 속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사회 전체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판단 하에서 발생된 일종의 사회구성원들간의 계약이에요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결합이라고 해서 국가나 종교단체가 옛날부터 아무에게나
    결혼허가나 결혼식을 시켜주지 않은 이유는, 오직 남녀만의 결혼만이 미래의 사회구성원을 생산할 수 있고
    결혼이라는 제도로 서로를 부양하도록 강력한 책임을 지우는 것으로 안정된 자녀의 양육기반과
    배우자의 생존권/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남녀간에만 결혼이 성립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일부일처제를 장려한 이유는 역시나 일반적인 남성들의 배우자 박탈을 막고
    결혼하지 못한 남자들로 인한 사회 체제의 혼란이나 붕괴를 우려했기 때문에 1:1로 대응시켰던 거죠
    사회 안정책이자 그 사회의 구성원이 늘어나는 부흥의 방법으로 선택된 하나의 '제도'가 결혼이거든요
    62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4 22:58:35 6/12 삭제
    고양이펠릭스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61 열도의 헤어스타일 사천왕 [새창] 2015-09-14 21:18:01 8 삭제
    http://news.zum.com/articles/12220711?t=t 한국일보 기사에 의하면 첫번째 바코드 헤어이신 분은
    나카노 간세이 일본 국가공안위원장이라는데 해당 사진은 합성이래요
    60 열도의 헤어스타일 사천왕 [새창] 2015-09-14 21:05:45 0 삭제
    두번째 분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해당 인터뷰 내용 중에 나와서
    일본 인터넷에서 유명한 유머짤방의 소재가 되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 18살 때 처음으로 아버지의 직업을 알게 된 아들 [새창] 2015-09-14 11:49:24 5 삭제
    남몰래 비밀 땅굴도 파고 제초 작업도 하고~ 미사일도 발사하는 공작원이죠 ㅋㅋㅋㅋㅋㅋ
    58 동성애 설문조사에 대한 중학생의 답변 [새창] 2015-09-14 11:45:48 11 삭제
    걍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정학이나 퇴학 등의 징계를 주고 싶은가본데, 단순히 동성애자일 뿐이라면
    선생이나 교장이 무슨 권리로 학생을 쫒아낸다고 저러는지... 그냥 '동성애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렇게 색출작업에 나섰다면 그 어른들이 더 이상한 사람들이지

    그 동성애자라는 녀석이 예를 들어서 동성 성추행을 저질렀다거나
    자기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남들에게 동성애를 강요한다거나
    동성에게 찝적거리면서 싫다고 했는데 집착해서 스토커짓을 했다면 저런 조치가 합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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