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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ockma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7-28
    방문 : 7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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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ma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10 02:09:26 4 삭제
    일하고 들어오면 아내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게 어렵겠죠?
    저도 주말에 양가 방문하는거 싫어해요. 아내가 시댁 먼저 가자고 졸라도 안가요.
    그냥 주말에는 가족하고 같은 공간에서 같이 쉬고싶어요.
    아내랑 이야기도 하고, 배부르게 먹고 대충 설거지거리 쌓아놓고 아내 배 베고 책읽다가 낮잠도 자고ㅋㅋ
    벌이도 시원찮은데 계속 일하는 아내가 너무 미안해요. 외벌이하는 입장에서 부지런한 아내, 감사할 정도지만...
    너무 많은 일에게 아내를 빼앗기고싶진 않아요.
    사는데 문제없을만큼만 하고 살아도 큰 문제 없지않을까요ㅎㅎ
    104 취미생활로 게임이 훌륭한 이유 [새창] 2016-06-01 21:33:21 132 삭제
    숙련된 겜돌이 유부의 대처방법
    1. 퇴근 후에 집안일을 먼저 한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 할 게 없어보일 때 까지 한다. 맞벌이든 전업이든. 주인님께서 뭐라하지 못하신다.
    2.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재우는게 먼저다. 아이와 충분히 놀아주고 아이가 잠들면 게임을 하자.
    3. 오자마자 키지말고 1~2시간정도 주인님과 시간을 가진 후에 킨다. 똥마려운 개처럼 하고있으면 보내준다.
    4. 태양의 후예나 또오해영같은 핫한 드라마가 하는 시간에는 오징어가 되지 않도록 자리를 비켜주자.
    5. 온라인게임은 되도록 지양한다. 주인님이 부르실때 잽싸게 갈 수 있도록 esc면 모든게 멈추는 게임을 주로 하자. 똥싸는거 빼면 항상 부르시면 가야한다. 그래야한다.
    6. 가끔 퇴근이 늦을 것 같은데 늦게라도 게임을 하고싶으면 과자 몇봉지를 사서 상납한다.
    7. 킬을 몇개를 따내고 POTG에 되고 펜타킬을 하고 그런얘기는 하지 말자. 겜하는 와이프 아니면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와 다를게 없다.
    8. 콘솔유저라면 주인님 접대용 타이틀을 반드시 구비한다. 캐주얼한 게임이나 레이싱게임이 생각보다 잘먹힌다.
    9. 때때로 와이프 친구 남편들이 술먹으러 다닌다는 얘기가 대화주제로 나오면 주인님께 본인의 가성비에 대해 충분히 어필한다.
    10. 만약 당신이 결혼을 앞두고있는 게이머라면, 최신사양 PC, 콘솔게임과 타이틀로 모잘라 레트로게임기와 휴대용게임기를 원없이 사둔다. 당신의 마지막 게임머신이 될 수 있다. 슈퍼마리오도 재밌어진다.
    103 박원순, 스크린도어 사고 유족 만나.."예우·보상에 최선" [새창] 2016-05-31 11:57:38 15 삭제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하청업체를 관리감독 할 책임은 서울메트로에 있고, 서울시장은 서울메트로를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으니까요.
    서울메트로가 만든 작업규정을 하청업체가 잘 수행하고있는지 확인해야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기때문에 사건이 터진거잖아요?
    8월에 서울메트로 자회사로 전환하기로 했었다고는 하지만... 자회사 전환되더라도 관리감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질지는 믿기 어렵네요.
    좀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102 딩크족이 임신을 결심한 이야기(길어요) [새창] 2016-05-31 11:41:04 36 삭제
    남편을 위한 선물처럼 느껴지신다는건지... 아이는 누구에게나, 우리 사회에 선물이고, 아이를 가지기 위한 동기는 사람마다 모두 각각 다르지요..
    더군다나 거창한 이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도 없고, 우리 모두는 태어날지 말지를 결정하는 선택권이 없죠.
    생명의 소중함, 책임감도 모르는 분들도 아니고 두분들이 결정하신 일인데 우리가 이해하고 말고 할 일은 아닌것같아요.
    101 애낳을지에 대한 의견차이 [새창] 2016-05-30 20:13:51 26 삭제
    부부가 된다는 건 왠만한 대소사는 모두 상의해서 결정해야한다는건데 벌써부터 저런 마인드라면 결혼 재고하시는게 맞습니다.
    딩크와 딩크가 만나서, 서로 합의 하에 딩크를 그만두기로 결정한다면 모를까...
    살면서 설득해나가겠다는 마인드라면 결혼 후에 성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0 13:52:43 3 삭제
    너무 길었는데 그냥 간단합니다.
    우리는 문제를 놓고 여유있게 생각해 볼 시간조차 없이, 항상 그래왔듯 누군가는 성별로, 누군가는 학벌로, 누군가는 직업으로, 누군가는 나이로 이분법해서 보고 판단 할 뿐입니다.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30 13:50:41 2 삭제
    두 사건의 피해자를 직접적으로 연결 해서는 안되죠. 그러나 사건과 피해자를 두고 여론을 형성하는 집단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갤럼도 사건의 저울질보다는 사건을 받아들이는 사회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하고싶은거죠.
    강남역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두고 봤을 때, 보이는 면은 참 쉽습니다. 남성과 여성. 깊게 사고하지 않고도 이분법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죠.
    스크린도어 사건은 피해자가 근로자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남녀 구분 없이 대한민국 모두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나는 저 일을 하지 않으니까 죽을 일이 없다. 조금 더 가서, 극단적인 학벌주의나 계급주의로 놓고 보면 학벌이 부족하면 저렇게 죽는다. 그러니 열심히 공부해라 라는 반면교사적인 측면에서 쓰이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까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복잡합니다.
    즉, 피해자를 어떻게 나눠보고 공감하느냐에 따라 벌어지는 양상의 차이인데, 둘 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문제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은 감정적인 대립이 우선되어지면서 사건 자체에 대한 문제보다는 이분법으로 나뉘어진 집단간 사례의 난무 뿐, 문제해결을 위한 여론의 모임과 움직임은 전혀 없는 소모적인 여론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은 이슈화조차 되지 못하고있죠. 입고있는 옷과 하고있는 일의 차이일 뿐, 우리는 이미 최악의 노동환경에 더 익숙해요. 여성이든 남성이든 직장에서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야근을하고, 열정페이를 강요당하죠. 몸쓰는 일 뿐인가요? 과로로 죽어나가는 사람은요?
    범죄자는 모두 제대로 된 죄값을 치뤄야하고, 인간에 대한 제대로 된 대우조차 이뤄지지 않는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은 반드시 이뤄져야합니다.
    대립해서 싸우는 사이에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오늘도 여성은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험한 노동환경에 투입되는 남성은 안전장치 하나 없이 일합니다. 어느 누구든 오늘이라도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거에요.
    98 오늘의 라인하르트 하이라이트 [새창] 2016-05-29 00:56:07 0 삭제
    ㅋㅋ 누가 먼저 돌진때리나 좌우로 쬐끔씩 움직이면서 눈치보는게 재밌죠.
    그러다가 논개정신으로 같이 낙사...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7 14:10:24 6 삭제
    저 중학교 다닐 때 있었던 일인데...
    반 나누는 기준이 선택교과로 나뉘던 시절이었어요. 한문, 일어, 컴퓨터 세개가 있었고, 졸업하면 세개를 다 듣고 졸업하는 식이었죠.
    중2 겨울에 중3 선택교과를 선택하는 종이를 나눠주셨는데... 잉? 한문, 일어, 컴퓨터 세개가 있어야하는데 컴퓨터 2가 있는겁니다.
    뭐냐고 물어보니 기존에 컴퓨터 들었던 사람도 들을 수 있다고... 헐... 근데 저는 컴퓨터에 자신이 있어서 중3때 점수 잘받으려고 빼놨던터라 컴퓨터 1을 선택했죠.

    그리고 중3이 됬는데 컴퓨터2 선택교과하는 반이 딱 하나나왔어요. 근데 일진들이 거기 다 모여있는겁니다.
    마치 누가 판을 짜기라도 한듯이... 일진들은 컴퓨터시간에 놀궁리를 하고 선택했던것같은데
    담임은 역삼각형 몸매를 가진 과학선생님이셨습니다. 편의상 일진반이라고 하지요.

    3월 둘째주부터 일진반 애들이 아침 8시부터 운동장을 뛰기 시작합니다.
    저는 바로 옆반이라 일진반으로 가게되서 슬퍼하는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첫째주에 담배피는애들 다 알고있으니까 다음주부터는 아침 8시에 다 운동장으로 모여서 금연을 위한 운동을 하자고 하셨답니다. 선생님이 직접 인솔하에 같이 뛰시더군요. 다 뛰고나면 항상 음료수나 메로나 하나씩...
    안나오는 애들은 영단어 숙제가 나왔고, 숙제 안풀면 하루에 한 대씩 맞기로 하자 약속하셨다던데 일진들은 당연히 웃어넘겼죠. 하루 한대니 맞고말자는 식으로.

    한 일주일 지켜보시더니 어느 날 부턴가 나무배트를 2/3정도로 자르고 전열테이프로 위를 감은 별칭 빼빼로를 들고 오셨는데
    역삼각형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셨고, 종례할때 옆반의 비명소리가 우리반까지 울려퍼질정도로... 그냥 한 대였는데..

    한 4월쯤 되니까 그 반애들은 모두가 운동장을 돌았고
    우리는 졸업할때까지 일진들 없는 평화로움을 만끽했습니다ㅋㅋ;
    96 수녀재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썰 2 [새창] 2016-05-26 23:09:15 0 삭제
    다른곳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올 초에 복지사 선생님들하고 계속 친하게 지내는 동기와 술 한잔 했는데, 2~3분 정도 제외하고는 전부 이직하셨다고 전해들었습니다ㅠ
    95 수녀재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썰 2 [새창] 2016-05-26 22:46:57 1 삭제
    정말 근무하고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힌트가 참 많죠ㅎㅎㅎ
    지금은 저 근무할때 계시던 분들 한분도 안계신다던데 여전한지 궁금하네요!
    94 수녀재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썰 2 [새창] 2016-05-26 22:44:24 2 삭제
    등푸른선생//모..목장갑이에여...
    93 수녀재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썰 2 [새창] 2016-05-26 16:42:41 6 삭제
    야생동물 이야기가 한두가지 정도 더 될것같구요.
    칼같은 수녀님 이야기도 그정도 될것같네요.
    조금 슬픈얘기도 있습니다ㅠㅠ 시간나면 또 써볼게요! 감사합니다!
    92 수녀재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썰 2 [새창] 2016-05-26 16:41:23 46 삭제

    베스트! 이 영광을 검거된 전쟁범죄자에게 바칩니다...
    91 수녀재단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썰 2 [새창] 2016-05-26 16:37:54 5 삭제
    부지가 너무 넓어서ㅠㅠ... 이용자들 안전이나 위생문제도 있고, 직원들 일거리도 늘어나서 용병보다는 인력(?) 투입이 최고였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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