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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ockma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7-28
    방문 : 7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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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ma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5 남편 덕에 배웠어요 [새창] 2016-09-25 00:14:03 8 삭제
    먹기싫다고 투정부리면 안주고
    먹다가 그만먹고싶다면 남은거 상관없이 딱 그만
    다먹으면 폭풍칭찬
    안먹었다고 대체식품 일절없음 이게 원칙인데

    34개월인데 고기집가면 쌈싸드십니다
    오리고기집 갔는데 고기는 안드시고 부추를 맛있다고 씹어드셔서 말리느랴 혼났습니다ㅋㅋㅋ;;
    1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19 16:10:24 3 삭제
    그 마음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은 그렇게 냉정하게 자로 재고 계산하듯이 할 수 없어요.
    용돈은 지원의 의미도 있지만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양가에서 요구하시는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드려야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결정이라면, 공평하게 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혼하는데 비용을 조금 더 쓰신다고해서, 내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1.5배 더 큰건 아니니까요.
    특별한 일 아니라면 뭐든 공평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193 예비신랑입니다. 예비신부와 시댁 관계에 대해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6-09-19 08:07:11 1 삭제
    특히! 가족하고 원만하게 풀렸다고해서 결혼자금 한푼이라도 받는 순간, 롤백할수도 있어요.

    사람은 안변합니다.
    192 예비신랑입니다. 예비신부와 시댁 관계에 대해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6-09-19 08:05:09 4 삭제
    헤어지라 마라, 파혼해라 마라 할 이야긴 아니죠.
    당사자들이 정할 문제이니...

    다들 여자친구분 입장에서 댓글달아주셨는데요.
    결혼 할 때 우여곡절이 많았던 입장에서 작성자님이 걱정되어 한 마디 남깁니다.

    우선 연을 끊든 투쟁해서 쟁취하든 작성자님이 가족에 부채가 없어야합니다.
    학비를 받았든, 차를 받았든, 결혼자금을 지원받기로했든 모든 현실적, 감정적 부채를 털어 낼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가족들이 우리가 너한테 이만큼이나 해줬는데! 하고 나오면 할 말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말이 트리거가 되서 아내되실분하고 트러블이 생길지도 몰라요.

    여자친구분에게도 부채를 주지 마세요.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넌?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집안이라는 뒷배가 없는 상태에서 여자친구분에게 필요 이상의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시댁에 맞추라는 이야기 할 수도 있어요.

    주지말고, 받지마세요.
    대항을 하든 설득을 하든, 나는 받을거 받고 줄거 줬다는 동등한 위치에서부터 시작해야 더 공격적으로 나가든 유하게 나가든 맘의 여유가 생겨요.

    그리고 결혼 후에도 서로 주고받은게 없으니 아쉬운 소이 못나옵니다.
    191 결혼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부러워요.. [새창] 2016-09-15 18:09:11 6 삭제
    어떤 '여자'인가보다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더라구요.
    190 명절 방침과 뒤늦게 알게된 진실... [새창] 2016-09-15 10:33:18 17 삭제
    항상 동등하게가 원칙이니
    저도 성격에 안맞지만 처가댁가면 일도 찾아서하고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덕분에 며느리가 사람만들었다는 얘기 자주듣습니다(...)
    사교성은 못따라가겠네요. 대가족에 백년손님 대접해주셔서 저도 3년차에도 아직 어렵습니다.
    189 파판14 개인적인 평가 [새창] 2016-09-12 12:36:38 0 삭제
    해외에서 만드는 MMORPG의 그래픽 구성 공통점은 하이엔드급에서 구동하는 화려한 그래픽을 갈고닦는데 치중하는 것 보다 그 공간을 구성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잘 갈고닦아서 배치한다는 점에 있죠.
    그래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초 고사양급의 그래픽 퀄리티를 내지 않더라도 특유의 멋이 있습니다.
    모든 맵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설정에따라 오밀조밀하게 잘 배치해놓은 티가 난다고 할까요. 디테일도 좋습니다. 물론 개발스펙이 허용하는 선에서.
    단점은 너무 설정에 치중하다보니 마을을 포함한 일부 맵의 동선구성이 엉망인 경우가 있다는 것(...)
    저는 길드워, 와우, 파판보면서 참 감탄 많이했었습니다. 공간과 캐릭터가 잘 녹아들도록 분위기를 참 잘내요.
    1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12 09:44:35 0 삭제
    나무 하나를 보고온 사람은 나무말고는 관심이 없지만
    숲을 보고 온 사람은 나무 하나는 안중에도 없죠...
    187 뚱뚱녀 검은색 드레스 착샷 골라주세용ㅜ [새창] 2016-09-08 17:08:43 2 삭제
    웨딩이면 1번요
    어깨가 2번보다 좁아보여요
    그리고 보정작업할때 패턴있는건 티가나기 쉬워요ㅋㅋ
    186 [건물 디자인] 정원의 집 . JPG [새창] 2016-09-05 17:50:45 14 삭제
    저도 이런거 좋아하는데
    벌레랑 공생 할 자신은 없네요ㅠㅠ...
    185 9살 딸내미가 구체관절인형을 만들던데.. [새창] 2016-09-05 02:03:01 38 삭제
    저는 저 나이 때에 컴퓨터와 작문에 엄청난 관심이 있었습니다.

    말도안되는 판타지 소설들을 마구 써냈었는데 하루는 어머니께서 몇다리건너 소설가 지인분을 찾아서 제게 다리를 놔주셨었지요. 좀 배우다 도망쳤습니다ㅋㅋ 초등학교 2학년이 끈덕지게 할 만한 건 아니였거든요.

    반대로 컴퓨터는 딱 한대 집에 들여주시더니, 아무런 터치도 안하셨습니다.
    저 혼자 뜯어보는걸로 시작해서 프로그래밍 독학을 하고, 중간에 대학생들 다니는 학원에 가고싶다고 쫄라서 들어가서 배우기도 했습니다.
    결과로는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컴퓨터관련 전공해서 지금은 IT관련 기획일을 하고있습니다.

    갖고싶어서 시작한 일이라면, 완성품이 손에 쥐어졌을때 더 하기가 싫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차근차근 관련된 일들을 배우다가 적성까지 찾게되면, 평생 직업을 찾을 수 있게될지도 모릅니다.
    저도 저 나이 때 처음 접한 걸로 평생 먹고살줄은 몰랐거든요.

    물건을 사준다기보다는 잘 이끌어주세요!
    1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2 12:39:56 2 삭제
    내 마음은 아니어도 상대가 이미 선을 그었다면, 그 자체로 존중하는 것도 사랑했던 이에 대한 마지막 배려겠죠.
    내 순간적인 감정을 상대에게 표출하고 그 선을 허물고자 노력하는것도 그 사람에 대한 강요나 폭력이 될 수 있으니까요.

    고로, 힘드시겠지만 언젠가 찾아올 다음 사랑을 위해서 이번 연애에서 배운 걸 잘 정리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ㅎㅎ
    1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2 12:37:13 0 삭제
    평생을 가도 너와 나는 하나가 되려고 노력 할 뿐이지, 하나가 될 수는 없어요.
    같은 감정수준을 가질 수도 없을 뿐더러, 내 수준에 네가 맞추라는 요구는 상황과 경우에 따라서는 감정적인 폭력이 될 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그 사람이 노력하고 나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느냐겠지요.
    내가 100%를 주든 50%를 주든, 상대가 나와 같은 수준으로 감정적이든 물질적이든 내게 주는 것 보다, 그 사람의 수준에서 내게 얼마만큼 하고있는지를 보는게 더 중요해요.
    그만큼 더 받겠다고 관계유지를 빌미로 상대에게 양자택일을 하라는 건, 서로 알아가는게 아니라 내게 맞춰라, 나를 따라오라는 강요겠지요.
    모두가 100%에 도달하는 속도는 다르니, 상대를 존중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중요하지않을까... 그런 생각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 키우는게 참 쉬운 일은 아닌데요.ㅎㅎ
    모든 연애에서 나를 잊어버릴 정도의 깊이는 좋지 않아요.
    내가 가진 것 중에 일부를 떼줄 수 있을 지언정, 본인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만큼은 항상 남겨두세요.
    잡고싶다고 몸을 던지는 건, 때로는 당신을 얻겠다는 멋진 행동의 표현일 수 있지만,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먹고 누군가는 당신을 이용하려들지도 몰라요.
    182 처남(형님)하고 관계 어떠신가요? [새창] 2016-08-16 16:39:43 2 삭제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저는 전형적인 도시 핵가족, 아내는 정말 3대가 같이살고 지역 내에 모든 친척들이 다 있어서 대소사 가리지않고 모이는 그런 대가족에서 자랐거든요. 요즘 흔치않죠.
    그래서 시댁문제든 처가댁문제든 저는 매몰차게 NO는 NO라면, 아내는 시댁, 처가댁 가리지않고 모두 내가족이라는 마인드입니다.
    요즘은 아내도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서 지켜보고, 또 나름 도움도 주려고 노력하고있네요.
    형님 발길이 뜸해지기 시작한 것도 아내가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부터이니, 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속상해서 한풀이하려고 쓴 글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ㅠㅠ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 개운해졌습니다ㅎㅎㅎㅎ
    181 결혼식의 중요성???? [새창] 2016-08-16 16:28:35 0 삭제
    아직도 누가 왔는지 확인하려면 결혼식사진이나 방명록을 봐야한다는게 좀 씁쓸합니다.
    너무 정신없는 하루였어서... 이게 우리 결혼식인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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