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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rockma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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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ma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0 남편 소액결제때문에 고민글올렸던 애기엄마예요..ㅠㅠ [새창] 2017-02-07 08:43:44 0 삭제
    잘하셨어요.
    매달 급여일에 돈관리내역을 같이 본다던지, 눈에 닿는 곳에서 할 수 있는 피씨게임을 정해진 시간 내에 하게 둔다던지, 가랑비에 옷젖듯이 아이랑 같이있는 시간을 늘린다던지 꼭 애다루는 것 같지만 자기절제가 안되는 사람들은 대체제나 보상심리, 변화되는 패턴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니 가족 품 안에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세요.
    신용대출, 대부업체 돈 끌어다가 도박이나 게임결제 안하는지 신경써주시구요.
    잘 해쳐나가시라고 응원드립니다.
    269 남편의 핸드폰게임 소액결제.....고칠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새창] 2017-02-06 23:28:54 0 삭제
    급여관리 다 작성자님께서 하시고, 남편 카드 다 없애세요. 급여는 급여명세서하고 같이 받으시면 됩니다.
    명세서 없다고 하면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든 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해외결제 되는 체크카드 한장만 딱 주고 그걸로 그 카드에 용돈 넣어주면서 니 그돈가지고 결제하든 알아서 하라고 하셔야됩니다.
    아니면 이 미친새끼는 시댁부모들이 나서서 줘패지않는이상 정신 못차립니다.
    처자식 딸린 가장이 할짓이 아닙니다.
    268 장인어른 술상대했네요 [새창] 2017-01-29 15:22:35 5 삭제
    마음이 울리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267 장인어른 술상대했네요 [새창] 2017-01-29 12:58:53 10 삭제
    저도 석잔마시면 온몸이 벌개집니다ㅎㅎ
    처조카들하고 손위처남하고 와서 일본원숭이라고 막 웃고 장모님하고 와이프 사색되서 말리고ㅋㅋ
    그래도 버틸 수 있을만큼 마시고 기분좋은 이야기 오고가고 정리되서 저도 뿌듯하기도하고 기분좋고 그랬습니다ㅎㅎ
    266 장인어른 술상대했네요 [새창] 2017-01-29 12:57:29 16 삭제
    어제 자리 파하고 와이프가 많이 미안해해서 처가댁 주변 산책하면서 컨디션먹고 이온음료먹고 하니 괜찮아졌습니다ㅎㅎ 처음엔 어려웠는데 좋게생각하니 나쁘지않아요.
    265 장인어른 술상대했네요 [새창] 2017-01-29 12:55:29 30 삭제
    장모님하고 와이프가 무안할정도로 말려줘서 잘 끝났습니다ㅎㅎ 힘들긴해도 일년에 한두번인데... 괜찮아요ㅋㅋ
    2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0 11:07:02 1 삭제
    외벌이 3인가구입니다. 처음에는 아내가 경제관념이 아예 없어서 일부러 배워보라 맡겨서 한 2년정도 운용했는데 서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제딴에는 저의 부재시나 앞으로 아내가 사회인으로서 경제관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했는데, 아내도 배우는게 많았지만 부담이 많이 됬다고 하네요.
    못모았다고 많이 미안해하고 하긴 했는데... 앞으로 평생 같이살건데 이정도 소모해서 배우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심하게 짠 스타일이고 아내는 쓸때는 꼭 쓰는 스타일이라 둘이 절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아내가 월 필수지출금액(공과금, 보험, 통신비, 저축, 이자 등)을 저에게 알려주면 1차적으로 비용을 다 제하고 남은 금액을 예산으로 구분합니다.
    식비, 경조사비, 의료비 등 실제 사용금액하고 예비비로 크게 두개로 나눠 구분해서 계좌로 나누구요. 의료비나 경조사비는 지출이 없을때는 계속 쌓이는 식입니다. 급한 일이 있거나 할 때는 계속 쌓이는 예비비에서 최소금액을 제하는 범위로 사용하구요.

    신용카드는 감각이 무뎌져서, 될 수 있으면 안씁니다. 저는 월 지출내역, 할부금액을 거의 다 기억하는 수준의 짠돌이(몇월 몇일 얼마지출했어 하면 대답하는 수준)인데 일반적으로는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으면서 지출내역을 기억하는 성격은 아니니... 제가 괴상하죠ㅋ;
    여튼 그래서 가족들의 응급실, 입원 등의 큰 일이 생겼을 때 카드를 사용합니다.

    아내는 월 생활비로 40~50만원정도 사용하고있는데 지역 자체가 물가가 싼편이기도 하지만 싼곳을 잘 찾아다니는 능력을 개화해서...ㅋㅋ
    제일 중요한건 벌어오는 사람하고 쓰는사람하고 밸런스를 잘 맞춰야 가계경제가 잘 돌아가고, 서로 월 3~4회정도는 검증하는 시간을 가지기때문에 아내도 외벌이하는 남편에대한 심적인 미안함이 없고(항상 쓰는게 제일 어렵고 중요하다고도 합니다.) 저도 일에 집중하다 가계경제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기때문에 스스로 용돈을 조절하거나 하는식의 융통성도 가질 수 있어 만족하는 편입니다.

    기입은 전부 엑셀로합니다. 자동 가계부는 써봤는데... 아무래도 직접 기입하는게 더 기억하고 배우는데 좋더라구요.
    263 혼전임신 했는데 이제 어쩌죠?? ㅠㅠ [새창] 2017-01-19 22:09:25 3 삭제
    4주차에 같이 병원가서 확인하고, 2일정도 각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다 애때문이 아니라 너라면 믿을 수 있어서 결혼한다 맘먹고 5주차에 각자 집에 상황보고.
    6주차에 양가에 인사드리고 상견례하고 허례허식 전부 접고 최소한의 것만 챙겨서 3개월즈음에 결혼했습니다. 4월 초에 알아서 5월에 웨딩찍고 6월 말에 결혼했으니 엄청나게 달렸네요.
    262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1:19:56 4 삭제
    뭐라 길게 쓰다가 그냥 줄였습니다ㅎㅎ 저는 이 야밤의 배설한듯한 넋두리가 베오베까지 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ㅠㅠ
    오늘 와이프에게 토닥토닥 받고 기운차리겠습니다. 다른분들 조언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60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1:03:37 2 삭제
    결혼생활 4년중에 2년 전 부터는 저도 비슷합니다. 이제는 명절에 시댁가서 제가 먼저 잠다가 새벽에 깨면 여자들끼리 맥주한잔하면서 아들, 남편 뒷담화 삼매경에 빠져있더군요-_-; 처음엔 안그랬는데 싸울거리를 제가 물어오고 끊어내니까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워낙에 시어머니한테 잘 하고... 시어머니도 며느리 잘 얻었다고 계절마다 옷사입히고 같이 놀러다니고 하는 재미가 있으신것같네요.
    한 3년차까지만 해도 처가가면 어색하고 했는데 요즘은 저도 제가 설겆이 하겠다고 나서고 청소기도 돌리고 합니다. 다만 장모님은 아직도 적응을 못하신것같네요ㅋㅋㅋ;
    259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1:00:03 4 삭제
    받는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애초에 결혼하면서도 양가에 손 벌린 적 없고... 처가도 시가도 받는거 일절 거절하지만 어른들 뜻 안따를수가 없지요ㅎㅎ
    기본적으로는 무엇을 하든 항상 동등하게입니다. 얼굴 비춘 횟수부터 명절에 드리는것까지요.
    첫댓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시어머니랑 편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처가 어렵습니다ㅎㅎ
    때로는 시어머니든 장모님이든 감정적으로는 못따르더라도 이성적으로 맞는 이야기라면 따라야하는게 맞죠. 그런데서 오는 피로함을 이야기하고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58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0:57:21 5 삭제
    자주 찾아오는 시어머니가 문제로 보이신다면, 매번 와이프와 진지하게 시간을 가지고 대화하고있습니다.
    싫거나 부담스러우면 제가 선을 그어버릴테니, 와이프가 저를 배려해서 감수해주는 것일 수도 있지요.
    그렇다고 제가 받으면 받는 불효를 하지, 아내에게 효도에 대한 지원사격 바란 적 없고,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외벌이더라도 시가에 하는 게 있으면, 처가도 하는게 가장이자 우리 집의 원칙입니다. 어머니가 찾아오시는 만큼 처가에 가기도 하지요.
    지나칙 억측은 부담스럽지만, 고민하게 되는 계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애매하게 쓴 제 불찰입니다. 주의하겠습니다.
    257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0:38:56 19 삭제
    와이프가 싫어하면 또 뒤집어 엎겠지만,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와이프에게 참 고마운게 저랑 다른 배경에서 자라서인지 어른 좋아라하고 잘 따르기도 하고... 어머니랑 같이 시간보내면 경기도 교외에 놀러다니는 일이 많기때문에 바람쐬는거 좋아하는 와이프는 좋아해요.
    달달이 와이프 옷도 생기고, 아이도 좋은 경험하고ㅎㅎ 오히려 어머니 경제사정이 더 걱정일지경입니다.
    그런데 태클건다는 소리 들리면 제가 가만히 안있기때문에..(어머니가 애 초콜릿 먹인다, 어디 유치원 좋다더라 소리에 명절에 내가 알아서한다고 난리쳤다가 어머니가 학을떼십니다) 다만 어머니 스타일이 워낙 직설적이여서 간혹 와이프가 거기에 상처받고 저한테 넋두리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마지막줄은 격공합니다. 지금 양가 모두 1시간 내외 거리인데... 조금.. 더... 도.. 괜찮지..않을까....ㅋㅋ;;
    256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0:35:16 13 삭제
    아주 잘쓰고있습니다ㅋㅋ 그렇게 하라고도 했구요ㅋㅋ 모든 결제권이 저에게 넘어옵니다.
    그러면 권력을 쥐려는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죠..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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