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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안함던짐트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7-26
    방문 : 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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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함던짐트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단원고 진짜 해도 너무한다.! [새창] 2015-09-30 01:21:29 10 삭제
    내가 학교에서 편히 휴대폰 만지며 놀던 그 쉬는시간에 봤던 세월호 사고 기사, 지금도 똑똑히 기억합니다.

    그만큼 추모도 했습니다. 같은 나이였으니까, 어쩌면 그들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될 수도 있었으니까.

    울기도 했었지만, 이젠 달라요.

    수시 넣을 때가 되니, 세월호 사건과 특별전형을 따로 놓고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고3들 중, 이런 생각 하는 애들 많을 거예요.

    차라리 나도 세월호에 타고 있었더라면. 단원고 학생이었더라면...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나라의 정책과 사회가 문제가 아닌가요?

    제 또래의 죽음을 단순히 슬퍼만 할 게 아니라, 시기와 질투까지 해야한다니.

    왜 저희를 이렇게 만듭니까.
    15 단원고 진짜 해도 너무한다.! [새창] 2015-09-30 01:17:04 6/4 삭제
    다시 댓글 답니다. 위에 제 말을 곡해해서 알아들으시는 분이 계시네요.

    정원 외 모집의 뜻을 고3으로서 모르겠습니까? 10명이 원래 정원이라면 정원외는 11명째 12명째란 거 압니다.

    문제는 나와 그들이 같은 성적대일지라도 단원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 성대, 한양대같은 높은 대학을 노릴 때 저같은 평범한 고3들은 일반전형으로 터무니없이 낮은 데를 넣어야 합니다.

    왜 정신적 피해 보상을 학력으로 해결해줍니까? 왜 그래야만 하는데요?

    그들이 안쓰럽다가도 스카이에 원서 넣은 그 뻔뻔함을 볼 때마다 그런 감정들이 눈녹듯 사라집니다.

    내가 아무리 공부했어도 나보다 성적이 낮은 단원고 학생보다 더 못한 대학교를 가야만 하는데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특혜입니까 이건?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30 01:09:15 17/18 삭제
    정말 슬퍼하는 거 맞아요?

    나도 10대이고 키우던 강아지 먼저 보낸 적 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이 글에선 슬픔이 묻어나지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분들이 더 슬퍼해주는 것 같네요.

    ㅠㅠ,ㅋㅋ 이런 걸로 사람 마음을 표현할 수는 없는 거겠지만,

    적어도 난 내 강아지가 저 세상으로 떠난 당일날 올린 게시글에 ㅋㅋ거리며 웃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정말 죽은 것 맞나요? 슬픈 건 맞고요?

    아니라면 정말 죄송하지만, 저도 제가 느낀 게 거짓이기를 바라서요.

    너무 의아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13 단원고 진짜 해도 너무한다.! [새창] 2015-09-29 21:17:37 26 삭제
    고3으로서 댓글답니다. 세월호 사건이 현 고3 학생들에게 크나큰 정신적 피해를 주었음은 확실하지만, 대학교의 특별전형을 만들어 주는 식의 보상은 다른 고3들의 노력을 짓밟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셨다던가, 집안이 부도나는 등의 다른 종류의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학생도 셀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학생들조차 특별한 보상 없이 남들처럼 대학을 가는데, 4월에 일어났던 그 사고만으로 더한 고통을 받으며 수능준비를 했을 어떤 학생들보다도 좋은 보상을 받는다니요. 이건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수많은 친구들이 죽었으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으리란 것, 잘 압니다. 하지만 그들보다 더한 고통을 받으며 3학년을 보냈을 학생은 정작 특별전형이란 특혜 없이 대학을 가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보상은 터무니없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또, 정원 외 모집이니 눈 딱 감고 그들의 고통을 생각해 이해해주고 싶지만, 평균이 낮다는 그 학교에서 서울대 3명, 고려대 3명을 넣은 입시자료를 보니 화가 치솟더군요. 단원고 특별전형을 이용해 남들보다도 덜한 노력을 들이고 좋은 대학교에 가려고 하는 그 심보가 보이니까, 특별전형 또한 절대로 고와보이지가 않습니다.
    12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성결혼 법제화 반대 리트윗 논란 [새창] 2015-09-15 01:59:32 4 삭제
    기독교든 개신교든 다 싫다... 알라를 모셨으면 모셨지 되도 않는 궤변만 늘어놓는 하느님은 그냥 싫다... 그렇게 전지전능하신데 동성을 사랑하게 만들어놓은 사람은 대체 뭐냔 말인가? 후천적으로 눈이 뜨이는 게 아니라 성별을 잘못 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런 실수나 하지 마시던지.. 이래서 하느님을 주제로 한 성경이라는 소설이 싫어 --; 세상을 만들긴 무슨ㅋ..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진화해서 인간된거지
    11 [익명]제 여동생을 심하게 때렸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새창] 2015-09-12 02:56:53 110 삭제
    폭력적으로 다루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은데.... 저런 식으로 정신못차려서 날뛰는거면 매가 제일 특효약이긴 합니다.. ㅜㅜ 무조건적인 몽둥이찜질 말고 체벌요 체벌. 심하면 안되지만 너무 오냐오냐해도 부모형제 우습게 봐요 저런 경우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1 07:28:31 167 삭제
    맘충이란 단어가 일부 무개념 애엄마들을 칭한다는 건 저사람들도 알고 있었을 거예요. 다만 맘충맘충 하며 애기 가진 이들의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살피고 까내리려하는 사회풍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게 큰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네판같은데만 가봐도 같은 여자끼리 맘충거리며 애엄마 혐오하는 글들이 판치니까요.김여사 김치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맘충 단어 사용엔 반대합니다. 그리 좋은 단어도 아닐뿐더러, 이런 의미의 단어들이 현 사회를 더욱 삭막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요.
    9 넌씨눈며느리의 시어머니 속뒤집기 [새창] 2015-09-10 23:00:22 13 삭제
    시어머니가 부당하게 며느리 핍박하는 건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이니 상관없나요?
    8 넌씨눈며느리의 시어머니 속뒤집기 [새창] 2015-09-10 22:57:57 1 삭제
    고전 아닌데요? 최근에 올라온 글이던데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03 19:51:09 0 삭제
    주작을 의심해보는 태도가 잘못된 건 아니죠. 대표적으로 세모자 사건을 예로 들 수도 있겠고... 뭐 주작 의심 자체가 잘못된 거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주작이라는 근거도 없는데 주작이라 단정짓고 판춘문예니 뭐니 글쓴이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나에겐 일어난 적 없더라도 어디 사는 다른 누군가에게는 일어났을 수 있는 일이니까요.
    6 뜨거웠던 21살에 3살많은 성추행 복학 선배와 주먹시전... [새창] 2015-08-25 07:19:04 5 삭제
    왠수가아니라 웬수라는 지적이 없네...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23 22:36:34 1 삭제
    애 봐달라 한다고 남편이 오냐 봐주마 이러겠나요... 글 내용 보아하니 남편이 육아는 거의 돕지 않는 상황에서 아등바등 다이어트 하려고 한 것 같은데. 차라리 이혼이 빠르겠죠..
    4 남편이 시댁으로 휴가가자고 하네요. [새창] 2015-08-04 19:55:23 1 삭제
    저희어머니께선 17년을 시댁살이 견디시다가 한번에 터뜨리고 이혼하셨어요. 3년도 이상하지만은 않아요 ㅋ 아직 아이도 없다고 하니까.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31 18:36:49 8/11 삭제
    저도 메이킹이다에 한표.. 정형돈씨 방송 촬영할때 구경간 적 있는데.. 시덥잖은 일 가지고 스태프들한테 짜증내고 신경질부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ㅠㅠ 표정이 내내 불퉁해보여서 뭔 일 있나 하고 봤었던 기억이긴 한데.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30 02:46:40 4/5 삭제
    ㅋㅋㅋㅌㅌ말 진짜 잘하신다... 보면서 감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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