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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르VrLr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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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르VrL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30 18:19:36 1 삭제
    원글 내용이 관계의 진정성을 말하고자 하는거로 읽혀집니다
    주로 디지털형(?) 인간관계를 예시로 들었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 안중근의 어머니가 옥중에서 사형을 언도 받은 아들에게 보낸편지 ( 디지털 환경이라면 SNS나 E Mail 을 보냇을 걸로 유추됩니다) -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인줄 알아라
    살려고 몸부림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하게 죽으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한다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사형선고 받은 것이 억울해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너는 대의을 위해 깨끗하고 떳떳하게 죽어야 한다
    아마도 이 편지는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망치 아니하노니
    내세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세상에 나오너라.]

    이 편지에서 자식에 대한 모정이 - 깊은 진정성으로 승화된, 편지 글(문장) 너머 행간의 의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1508 허언 한구절 읊습니다. [새창] 2018-01-30 16:27:27 1 삭제
    화폐의 산과
    피와 눈물과 땀의 강
    시적이지만 그러나 아프게 다가오는 냉정한 현실표현입니다
    1507 어? 방금 전까지 있던 좋은 글이 사라져 버렸네요. [새창] 2018-01-30 16:17:17 1 삭제
    스틸님께서 가장 적절한 비유를 들어 주셨는대..
    - 행위의 진정성 또는 진실함 -
    수 공예품의 장인들이 긴 시간을 정성들여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 타인들이 질문할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 작품이 선생님의 완성된 기술과 혼이 (이분야에선 기술이란 단어보다 혼 이라는 단어를 더 선호합니다)
    모두 (100%) 담긴 완성작 인가요"
    거의 대부분의 모든 장인들은 비슷하게 답합니다
    "미완성이지요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엔 아직 수양이 부족하고
    손이 (여기서 손이란 기술이란 의미보다 진정성.진심이라고 보는게 더 낫습니다) 못 따라갑니다 "
    100% 완벽한 진정성이란 과연 찾을수 있는가?
    1506 허언 한구절 읊습니다. [새창] 2018-01-30 00:47:18 1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14759&s_no=1273816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66523
    1505 허언 한구절 읊습니다. [새창] 2018-01-30 00:43:04 1 삭제
    돈과 권력의 획득 > 생존경쟁의 승리, 먹이 피라미드의 최 상층부에 들어서다
    말 그대로 피라미드 시스템 입니다 - 소수 1%가 다수 90%를 착취하거나 이용하거나 기만해서 만들어낸 인간군락의 상층부의 리얼한 모습입니다

    무소유 이타행 > 생존경쟁의 질주, 정반대 자리에서 묵묵히 바라보며 - 안타깝지만 세계상이 그러하거니 하면서
    옆집 아재와 막걸리나 한잔 하면서 덕담을 나누고, 세상의 부조리에 대해 가끔 분노하면서
    아프니까 인생이다 넋두리 하면서. 관조적인 태도가 무능으로 비춰지는 세계상을 그냥 그저 바라봅니다

    삶의 진실은 무었일까 > 다수가 추구하고 살아가는 모든 삶의 태도를 거부하고
    고독하지만 홀로 스스로 우뚝서서. 스스로 빛나는 ( 누가 알아주던 비난하던 상관없이)
    나의 진짜 삶
    내 삶을 살아갈 것이다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게 나즈막히 침묵속에 절규합니다
    1504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8:49:53 0 삭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
    1503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8:48:57 2 삭제
    어차피 작성글 명제가 아무말 대잔치 (?) 인듯 하므로
    자연 환경문제에 관련된 경험담을 적어 봅니다 ~
    오래전에 등산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웰빙 라이프. 자연보호 등등이 유행처럼 불어올 무렵입니다)
    산중턱 까지 올라가 한숨 돌리면서 등산로를 조금 벗어난 숲 구석 바위에 자리잡고 맛있는 담배 한개피를 물고 피우던 중 ....
    그 옆을 지나던 등산복을 갖춰입은 중년남녀 산악회 사람들로 보이는 분들이 저를 향해
    이 맑은 자연에서 담배로 자연을 오염시킨다고 여럿이 가세하여 면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얼른 피우던 담배를 끄고 ."산불조심을"(하절기여서 산불위험은 덜했지만) 떠올리며 미안합니다 라고 사과했습니다
    계속 면박을 하길래
    "혹시 오시면서 멀 타고 오셨죠 ?
    아래에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보이던 OO 산악회 차 인가요? "
    자신들은 그 산악회 회원들이며 자연을 사랑한다 . 무튼 점잖은 어조로 말하길래
    저는 버럭 했습니다 ~~~
    당신네들 타고 온 차가 제가 피운 담배의 백배이상은 일산화 탄소배출과 대기오염을 시킨거라고
    담부턴 걸어서 등산로 입구 까지 오시라고 ..!
    그 분들에겐 자연은 동떨어져 있는 산속에만 있었나 봅니다

    이 이야기에서 얻을수 있는 교훈
    1.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 ~
    2. 숲속에서 담배를 피우면 혼난다 ~
    3. 산불 조심하자 ~

    이상입니다 ~ ㅎ
    1502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8:10:50 0 삭제
    자연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
    사물을 귀하게도 천하게도 여기지 말라는, 진성 자연주의자 노자의 말도 있듯이
    (반려견 개를 자식이라고 부르는 -우리애기 -사람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런사람들이 인간을 개보다 못한 취급을 할 경우엔
    예를 들어 다른집 어린아이가 개를 만졋다고 버럭버럭 ~ 하면 바로 분노합니다
    1501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8:03:15 0 삭제
    인류의 미래는
    무분별한 질주( 말씀하신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태도 ㅎㅎ)를 가끔은 잠시멈추고 호흡을 챙기는 시간도 꼭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보다 보편합리적이고 실용적인 -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최상의 방식을 인류는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낼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런 시도들이 여러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유전자 변이에 의한 인간복제. - 이런 문제는 생체 과학 한 분야의 개발 전유물이 아닙니다 ,
    이후 "사회 전반에 끼칠 영향"을 타 학문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동감과 공유점을 찾은 후에야 실행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1500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7:24:11 0 삭제
    인류의 발전과정에서 오는 긍정적 성과와 또 한편의 부작용과 그 개선점에 대해서 큰 견해차가 없지만
    자연
    자연은 무자비합니다 자연재해로 죽은 인류의 숫자만 해도 엄청납니다 ( 미생물에 의한 질병까지 자연재해로 보면 숫자는 몇배나 불어납니다)
    자연은 무자비하며 결코 위대하지 않지만 동시에 경이로움이기도 합니다
    1. 무자비 하기도 한, 그 자연없이는 인간은 어떠한 것도 만들고 꾸미고 개척해 나가지 못했습니다
    근대 이후 에너지는 화석에너지입니다
    화석에너지는 알다시피 고생대에 죽음을 맞이한 식물 동물류의 기름들과 석탄등등의 시체들의 재활용입니다
    각종 광물로 부터 동 식물류로 만들어진 인간의 보금자리 집.식탁.의류.
    수력 풍력 원자력 지열 태양에너지(집열판) 등등 인류가 사용해온 모든 에너지는 자연에서 채취 발동 됩니다
    2, 고래의 집단 자살 이야기가 종종 뉴스에 나옵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 동시에 하루에 몇 만톤을 먹어대는 바닷속 최상위 포식자 - 그러나 고래가 싼 똥으로
    수많은 미생물들과 극소 해양생물들의 먹이가 됩니다 .순환입니다
    개체수 조절까지 스스로 한다고 하여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종 선봉이 고래류 라는 말도 나옵니다

    무자비하지만 동시에 언제나 인간의 생존을 이어가게 해온 베이스,살아 숨쉬는 질료로서의 자연
    지구별에서 인간과 생물과 무기물들은 더불어 살아간다 라고 저는 인식합니다
    1499 우리는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무無를 상상할 수 있는가? [새창] 2018-01-28 16:41:58 0 삭제
    정확히는 생각 이전의 상태를 무념무상이라 하지 않고 (무:이 단어는 반어적 비유로 사용됩니다
    -무념이라 말하게되면 이미 생각이 있다는걸 전제 하게됩니다 )
    특히 선불교에서는, 그래서 즉설적 인식 - 진여.여여.평상심.등등으로 말합니다
    노장 사상에서는 무 유(無.有)가 언제나 동시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무위(행위하지 않음이 아니라 , 작위적으로 하지않음 )를 행위의 근간으로 봅니다
    무라는 표현을 제외하고는 댓글에 동감합니다
    1498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5:42:59 0 삭제
    왜 인간은
    핵폭탄을 만들었으며, 아직도 더 더 강력한 슈퍼 핵 탄도탄을 만들려고 시간과 돈과 정성을 들이는가?
    1497 아직은 신년이죠? ㅋㅋ 신년맞이 아무말 [새창] 2018-01-28 15:31:31 1 삭제
    인간의 나약함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온 이유 이기도 하거니와
    육상의 동물군 중에선 인간과 가장 먼저 친해진 개가 있습니다
    최상포식자들로 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군집 본능
    오늘날 인간은 지구위에서 가장 강력한 먹이 피라미드 최상부에 위치합니다
    나약함이라는 불리한 생존조건을 극복해낸 미국식 휴머니즘같은 인간승리를 부르짖기에는 무척이나 쪽팔리는 결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야할 지구에 행한 몹쓸짓 - 자연파괴 입니다
    아직 자연재해 - 지진. 폭풍. 해일. 한파. 폭염 등등에도 수없이 죽어가는 수준의 주제에 .
    ( 자연재앙이지만 -지구스스로 균형잡기위한[가이아 이론]처럼 인간의 무분별한 파괴적 개발탓이라고도 해석되기도 합니다 )
    ....자연을 오로지 개발 목적으로 파괴하는 짓을 - 심각하고 고려해 보고 행하여야 합니다
    편리와 발전만 목표로 두는 과학은 문제가 생길여지가 무척많습니다 - 반드시 인문학. 예술등과 함께 균형을 이루며
    동시 발전하여야 미래에도 언제든 닥쳐올 재앙(?)을 슬기롭게 현명하게 예방하거나 대처하며 넘어갈 것입니다

    -인간은 우주에서 먼지 한점에 불과한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때 오히려 가장 커다란 가능성을 가질 수있다
    14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8 14:11:28 0 삭제
    그러나 불교 역시
    어떤종단도 만들지 말고 법과 자신 스스로를 등불과 섬으로 삼아 정진하라는
    여래의 뜻과 정반대로
    종파를 만들고 신도를 거느리며 권력형 종교를 유지하는 어리석은 짓들을 하고 있습니다

    본래마음(진여)은 빈 하늘처럼 우주에 편재하니
    있는그대로 존재하는 그것(법신)으로서 만상(萬象)을 비추며,모든 것과 통하고 밝히네.
    하여 손바닥의 수정(水晶)처럼 만물을 바라보네.

    태초에 어떤 것이 온 바도 없고(不來)
    중간에 어떤 것이 머문 바도 없으며(不住)
    마지막에 어떤 것도 간 바가 없나니(不去)

    이와같이 진여에서는 마음은 일어남도 사라짐도 없네.
    또한 과거.현재. 미래에 한결같이 상주하네.
    광대한 마음(一心)은 하늘같이 깨끗하네.
    붉은 구름 흰구름 절로 사라지고
    지(地).수(水).화(火).풍(風)은 흔적조차 없네.

    삼라만상에 편재하는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형상,비형상의 세계와 분리된 적 없으면서도 삼계를 벗어나네.
    1.갖가지 인간적 욕망을 벗어나지 못한 욕계
    2.욕망은 벗어났으나 형색은 벗어나지 못한 색계
    3.욕망과 형색은 벗어났으나 의식으로부터는 자유스럽지 못한 무색계

    이러한 삼계에 휘말리지 않는 자는 윤회의 길을(세속의 조건에 얽매여 살아가는길) 자연히 끊어버리네.

    - 밀라레빠 십만송 중에서...
    14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8 14:01:07 0 삭제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 -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런 불교사상이 ? 성경에도 ....... ( 아버지라는 단어 대신, 만유의 법 (佛法-삼라만상을 이루는 자연법칙)에 아상을 놓고 법과 일체가 되라 ,
    또는 그의 나라를 불국토로 단어만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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