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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20	지인이 구매한 똥내 나는 스피커 [새창]	2018-02-05 18:45:51	6	삭제
		아무리봐도 화장실 변기처럼 보이진 않는대 ......
	1519	인간의 감정이란 참 얄팍하네요 [새창]	2018-02-05 17:26:08	0	삭제
		얅팍 > 얄팍 얄팍한 자세로 곧바로 단어 수정합니다 ~
	1518	인간의 감정이란 참 얄팍하네요 [새창]	2018-02-05 16:58:49	3	삭제
		1, 변덕에 대하여 들불처럼 화악 일어났다가 비맞은 소불알 마냥 금세 사그라드는 ㅎ 변덕 맞습니다 이상황은 그야말로 파김치같은 수그러 쪼그라든 자괴감이자, 자신의 변덕에 대한 후회(회한)이기도합니다 누구나 거진 그러합니다 자연도 날씨부터 시작해 계절마다 변덕이 죽끓듯 하는대, 하물며 사람이야 몇배는 변덕이 더 심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조변석개하는 변덕 덕택에 변화의 물결에 몸을 싣기도 하고 굳어져 화석화 되는 딱딱한 고착화를 언제든 떨어내고 새롭게 머든 시도해 볼 가능성이기도 합니다 변덕은 감정적측면으로 동전의 양면같은 장단점을 동시에 담고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주 잘 삐지는 사람일수록 ,잘 풀고 언제 그랫냐는 식으로, 꽃 단장한 카멜레온의 얼굴을 들이밉니다 ㅎ 감정은, 얅팍하고 오두방정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ㅎ 감정이 너무 두꺼워 죽을때 까지 삐져있다면 (스스로도 홧병으로 도지고) ~ 그거야말로 주변인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수도..... 얅팍한 감정이라는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변덕의 특질을 이해하는 방식이 되리라 봅니다 ~
	1517	프로이트는 sex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았다 [새창]	2018-02-05 13:23:04	0	삭제
		성공신화와 같은 지엽적 문제를 다루기보다 , 더나아가 인생사에서 맞이하게되는 승화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링크글을 올려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15103&s_no=1310728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66523
	1516	기술과 禪 [새창]	2018-02-05 13:03:57	1	삭제
		식신의 비유가 재미있습니다 식신은 이미 요리법과 재료의 모든 사용법을 다 알고 있을뿐 아니라 맛있게 먹을수 있는 태도까지 갖추엇음으로 식신이라 불릴겁니다 가장 맛있게 먹는방법 : 늘 먹어왔던 음식이라도 기억속의 맛을 잊어버리고 다른음식 맛과 비교하지 않으며 태어나 처음 먹는 음식 맛인듯 -그런 맛을 느껴라 선(禪)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핵심중 하나입니다
	1515	프로이트는 sex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았다 [새창]	2018-02-05 12:42:26	0	삭제
		sublimination : 승화 .거듭남, 에 대한이야기는 프로이트의 학설과 상관없이도 언제나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릴적 유년기의 아이가 잠자리의 꼬리를 잘라내고 코스모스 꽃줄기를 똥고에 끼워 하늘에 날려보냅니다 삼라만상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개념을 끼워넣지않고 행동하므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어른들은 선악을 도입시켜 그 무한 상상력을 통제합니다 어른들의 시야에서는 못된짓을 해버린 아이가 됩니다 어른들과 구조적인 사회가 만들어낸 상벌은 선악을 구분하여 따지지않는 어린아이의 절대 감성을 무시한 역설적 폭력이됩니다 잔인한 짓을 많이 해본 아이일수록 후일 성장하여 자신의 똥꼬에 코스모스 꽃 줄기가 꼽히는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건지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잘 알게됩니다 승화(sublimination)의 의미는 온실속에서 길러지며 제도사회가 주는 안전함 법리구조 속에(강요된 법칙) 머물러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다시 되집어보고 직접적으로 체현한 사유의 결과로 얻어질때 진정한 승화로 불리우게 됩니다
	1514	살면서 정말 지치고 힘이들 때.. 항상 몸에 새기는 구절입니다. [새창]	2018-02-04 13:49:21	2	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
	1513	[불금맞이 특집] 오늘의 망상 [새창]	2018-02-04 13:25:34	1	삭제
		구복신앙과 포교와 신도관리로 승단을 유지해 나가는 기성종교로서의 불교는 진통제 정도의 역할만 한다는대 동감합니다 저 역시 종교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불교에 대해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성을 깨우치는 수행방법론인대 사람들에 의해 변질된 것이라 보여집니다
	1512	[불금맞이 특집] 오늘의 망상 [새창]	2018-02-03 13:36:59	0	삭제
		불교의 등장배경은 힌두교의 철저한 계급제도를 정면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 합니다 노예상태로 부터의 탈출로 부터 시작해 개인적 수행이나 성찰을 통해 대자유를 획득함이 전 과정이 됩니다 1. 틀에 묶여진 습속의 삶으로부터 벗어나라는 의미에서 철저한 자기 부정 거부 멸 등의 완전부정의 과정 2. 부정의 부정을 (-극 부정-)통해 공의 본질을 이해하고 공과 물질세계가 둘아닌 하나임을 체득하는 과정 3. 긍정. 대긍정 .삼라만상 모든것 모든 존재들이 나와 다를바 없는 하나이다 라는 대긍정의 과정 이러한 철저한 자기부정으로 부터 시작해 만유를 대긍정하는 "변화의 법"을 설한것이 불교철학의 등장 동기 입니다 거기엔 언제나 자성의 깨어남이 베이스로 깔려 있습니다
	1511	[불금맞이 특집] 오늘의 망상 [새창]	2018-02-03 02:45:44	0	삭제
		선불교에서 자주 하는 비유가 있습니다 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고싶은가 ? 네 주변을 보라 (네 주변사람들과 사물들 모두 또다른 너의 모습이 현현된것이다) 붓다를 보고싶은가? 거울을 보라 (거울안에 비쳐진 붓다가 보이면 그것이 곧 붓다이다)
	1510	[불금맞이 특집] 오늘의 망상 [새창]	2018-02-03 02:25:51	1	삭제
		2500년전 붓다는 인간의 보편적 삶을 사성제로 보았습니다 사제(四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성도(成道) 후 존재의 자내증(自內證)을 고찰하여 설한 것이 십이인연(十二因緣)이라면, 사제설은 이 인연설을 알기 쉽게 알리기 위해 체계를 세운 법문입니다. 십이연기설이 분석적 이론적인 것임에 반해, 사제설은 이론적인 동시에 실천적인 것이며, 오히려 실천을 주로 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산다는 것은 고통이고, 2. 그 고통은 집착에서 생겨나며, 3. 따라서 집착을 버리는 것이 멸(니르바나)이며, 4. 그 결과 절대평안의 바다에 이르는 길이 도라 불립니다. 이러한 길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더 심층적으로 자세히 논한 내용이 3승의 수레입니다 1.연각승 : 신선도 12인연법을 관하는 탐구와 수행으로 지선-인선-천선-금선의 4가지 과를 얻어 견성 성불의 경지에 오르는 길 시절인연이 통해야 이룬다 라는 뜻이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2.성문승 고집멸도 사성제를 통한 수행으로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의 4과를 얻어 해탈의 경지에 오르는 것 아라한은 - 인간완성의 부처를 이룬 자리를 이름 합니다 - 보살도 성취의 단계를 이룬 자리이며, 우주간의 법인 보살도에 들어 차근차근 닦고 성취해 나가며 각성의 경지에 오르는 자리 입니다. 3.보살승 보살도 입문자> 보살도 성취의 보살> 보살 마하살> 일불승. 의 4과를 얻어 불법일치된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자리로 이름 합니다. 일불승(차별없는 있는그대로의 완전한 우주간의 법과 일치하는 단 하나) 이야말로 완전한 각성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합니다 초기 아함부의 사성제 팔정도에서 출발하여 중기 공성의 이해를 통해 실제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후기 화엄부의 우주만유와 하나가 되는 법을 통찰.체화함을 통해 완전한 자유에 이른다고 설합니다 (용어이해나 단어개념의 난해함이 아니라) "실천해보기" 결코 쉽지 않으므로 어려운 길이라 불립니다
	15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30 18:19:36	1	삭제
		원글 내용이 관계의 진정성을 말하고자 하는거로 읽혀집니다 주로 디지털형(?) 인간관계를 예시로 들었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 안중근의 어머니가 옥중에서 사형을 언도 받은 아들에게 보낸편지 ( 디지털 환경이라면 SNS나 E Mail 을 보냇을 걸로 유추됩니다) -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인줄 알아라 살려고 몸부림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하게 죽으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한다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사형선고 받은 것이 억울해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너는 대의을 위해 깨끗하고 떳떳하게 죽어야 한다 아마도 이 편지는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망치 아니하노니 내세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세상에 나오너라.] 이 편지에서 자식에 대한 모정이 - 깊은 진정성으로 승화된, 편지 글(문장) 너머 행간의 의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1508	허언 한구절 읊습니다. [새창]	2018-01-30 16:27:27	1	삭제
		화폐의 산과 피와 눈물과 땀의 강 시적이지만 그러나 아프게 다가오는 냉정한 현실표현입니다
	1507	어? 방금 전까지 있던 좋은 글이 사라져 버렸네요. [새창]	2018-01-30 16:17:17	1	삭제
		스틸님께서 가장 적절한 비유를 들어 주셨는대.. - 행위의 진정성 또는 진실함 - 수 공예품의 장인들이 긴 시간을 정성들여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해. 타인들이 질문할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 작품이 선생님의 완성된 기술과 혼이 (이분야에선 기술이란 단어보다 혼 이라는 단어를 더 선호합니다) 모두 (100%) 담긴 완성작 인가요" 거의 대부분의 모든 장인들은 비슷하게 답합니다 "미완성이지요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엔 아직 수양이 부족하고 손이 (여기서 손이란 기술이란 의미보다 진정성.진심이라고 보는게 더 낫습니다) 못 따라갑니다 " 100% 완벽한 진정성이란 과연 찾을수 있는가?
	1506	허언 한구절 읊습니다. [새창]	2018-01-30 00:47:18	1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14759&s_no=1273816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6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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