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검사를 뭐라고 하면 안돼죠. 피해자가 피해를 당할 당시에 억울함을 느끼고 바로 처리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남녀를 떠나 이건 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문제에요 권력으로 찍어눌러서 인간을 도구화 한 거니까 그런 인간이 조직 상위에 있으면 안됩니다. 조직을 위해서도.
그러니까 저 사람도 곤혹스럽다고 말하면 안돼죠. 오히려 알았어도 빠르게 조치를 못해주고 피해자의 부당한 피해를 구난하지 못한 상급자로서 부족함을 느낀다. 피해자 본인이 어려움을 감수하고 직접 나서게 했으니 상급자로서 불찰이다
제 생각에 MB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것은 분명한 실수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말을 듣고 아...문통령 지지를 확고해 해야겠다 하고 자신을 다잡았고요 주변사람들도 최소한 제 주변인들은(광주의 30~45세) 저놈이 감히 저런 소릴 하니 저걸 일단 밟아 놓고 뭘 욕하든 말든 하는게 좋겠다고 한 목소리를 하는 중입니다.
영알못이긴 한데....Notable the range of media asking questions - no big old media (Chosun/Donga/KBS) but lots of small and regional media... 이 부분은 크고 오래된 조선 이런 미디어보다 작은,지역 미디어가 많다 이게 아니고 "질문 던지는 미디어가 주목할만큼 폭이 넓은데, 조선동아케비시 이런 크고 오래된 미디어 뿐만이 아니고 많은 작은, 지역 미디어까지이다."
즉 번역에는 조중동같은 오래된 큰 미디어가 배제된 듯하게 해석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실제 표현은 작건크건 굉장히 다양한 미디어를 모두 불러다 질문을 받았다 이런 의미라서요....
잘못 해석되면 조중동같은 거대 미디어를 문통이 배제했단 뜻으로 들릴까봐 두렵네요 원문은 그게 아니니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북한은 당뇨 같은 겁니다 꾸준히 관리하고 운동하고 제어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망할놈의 당뇨, 내 맘대로 할거야! 하고 폭주하면 병원가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북한하고 회담한다고 뭐가 확 바뀌고 평화가 탁 찾아오고 그러지 않을겁니다 그냥 우린 지금까지 막 고기먹고 술먹고 하다가 다시 운동 시작한 겁니다 뭐 핵지랄도 하고 또 깡패짓을 하겟죠 하지만 주도권을 갖고 통제가능한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저건 그냥 들러붙은 병이니까요.... 팔자 아니겠습니까?
아 당신들의 고매한 이상향은 알겠어요 천국을 지상에 구현하는게 당신들 운동권 엘리트에게 하늘이 내린의무라 당신들이 신성불가침하고 그리고 우리같이 하찮은 필부들은 당신께서 이렇게 교시를 내려주시면 떠받아 외우고 경외를 춤어야 하는거죠 38선 위쪽처럼 말이에요 근데 사실은 역사는 당신들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변증법적으로 발전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당신들 맘대로 김대중 노무현때 안된건 알겠는데 그게 당신들 떠받드는 이론처럼 역사는 당연히 발전해야 하는데 그때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발전이 안되었어,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도 나쁜놈 이러면 당신들 대가리가 꽃밭인 거죠. 세상은 당신들이 떠받드는 변증법 이론처럼 항시 정반합으로 좋게 나가는게 아니니까 잘못된 시절이 50년가까이 있었으면 그거 해결하고 모순을 타파할 시간도 있어야지 당신들은 그 작업을 돕지 않았잖아요?
당신들이 뭘 어떻게 보고 뭘 욕해도 좋아요 근데 그 안에 있는 필부를 가볍게 보는 이딴 글은 좀 자제하는게 좋을거에요 나는 잘나서 너네를 가르치겟다는 글 말이에요
영화의 작법을 위해 마무리를 짓는 거 자체를 거기서 마무리된것처럼 해서 해피엔딩식 맘에 안든다 이딴 지엽적인 시비 거는것도 웃기고, 당시 역사를 극화한 영화에 여자가 주역이 없다고 주댕이 놀릴때 영화본 사람들은 영화에서 그...누구냐 그 아줌마, 하여간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