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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9 23:13:02	16	삭제
		세월이 참 빠르네요. 필리버스터 정국이 엊그제같은데 박근혜 탄핵을 이뤄냈네요! 국회의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만 가지고 있던 제게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바보같은 정치인이 있구나... 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해 준 일꾼님이십니다^3^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8	아프릴리아 SR MAX 125는 국내에서 살 수 없는건가요 @_@ [새창]	2014-06-30 08:05:41	0	삭제
		1 뽕짝구님 말씀보니 그런가? 싶다가도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안나오네요ㅠ 아프코리아 홈피에도 없고...... 외국에서 사들여온건가봐요
	7	전교조 집회때 따라간 이후부터 느낀건데, 전교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창]	2014-06-20 16:16:08	5	삭제
		산마로님 의견에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만 몇 가지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네요. 공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말씀의 근거는 무엇인지요. 각 시도교육청마다 공문서감축계획을 수립해서 실행하고 있으며 감축 성과 보고도 하고 있어요. 교육청 부서에서 각급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서 개수도 관련 부서로 매달 보고해요. 그래서 공문서를 많이 보내고 싶어도 보낼 수가 없어요. 물론 그래서 교육청은 공문서의 형태가 아니라 업무메일로 학교에 업무지시를 내리는 꼼수도 부리던데요. 주5일제 때문에 평일 수업이 부담이 되긴 하지요. 하지만 주당 수업시수는 학교재량이잖아요. 방학을 줄이고 주당 수업시수를 줄이거나, 방학을 늘이고 주당 수업시수도 늘여야 하는 거지요. 물론 연간 수업시수를 줄이는 게 정답이겠지요. 우리나라 학생들 학교에 너무너무 오래 있어요. 조합원의 외연에서 벗어나 있는 비정규직 교육노동자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니요. 기간제 선생님들도 차별 없이 성과금 받을 수 있도록 같이 싸웠잖아요. 기간제 선생님들과 정교사와의 제도적 차별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요. (집단의 편견이나 개인의 인식 차이가 야기하는 차별은 전교조가 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선생님들이라도 병신일정량의 법칙은 존재하니까요.) 학교 계약직 노동자들(수위아저씨, 급식소 어머님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교육감 직고용, 이뤄냈잖아요. 생색내는 게 아니예요. 하여튼 전교조는 산마루님도 아시겠지만, 온갖 사회적 현안에 얼굴을 들이밀어요. 그래서 정치적 집단이라는 오해도 받곤 해요. 내 친구는 물어요. 전교조는 왜 안 끼는 곳이 없냐고. 조용히 있지를 못하냐고. '교직원' 단체니까 사회적 약자의 인본가치를 지키기 위해 당연히 앞장서야해요. 선생님들이니까. 침묵이 죄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여러 가지 부당한 처우나 제도, 교육과정이 개선되지 않는 것이 전교조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가 아니란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쉽게 안 바뀌어요...... 그래서, 바뀔 때 까지 하고 있어요.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하여튼 놀고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쉽게 안 바뀌니까, 바뀔 때 까지 할게요. 산마루님이 말씀하셨지요? "교육현장에서 수퍼 을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직업을 걸고 투쟁을 할 수가 있습니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가요?" 물론 정교사들이 기간제 교사들만큼의 수퍼 을의 입장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전교조 선생님들은 직업 걸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해직도 되잖아요. 산마루님께 직업을 걸고 같이 하자는 말이 아니예요. 직업 걸고 하는 사람들 있으니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그냥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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