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꼰대가 되어가는지.. 못해도.. 5분전엔 와줬으면 좋겠어요.. 전 영어공부한다고 최소 한시간전부터 출근해서 제가 애들이하던 커피머신 커피내리고 사무실 환기등 세팅해주고 배려최대한 하는데 애들은 아슬아슬하게와서 심하면 밀려서 지각하고.. 와서 10분넘개 화장실에 짱박혀있거나 자리를 오래비움... 그사이 전화 대신받아주고 지들일 대신 할땐 짜증날때가 있어요.. 전 업무시간 정시부터 해외 메일업무 보는지라.. 물론 당연히 퇴근준비도 퇴근시간5~10분전부터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저도 루팡이라 눈치껏 30분전부터 퇴근준비한다는게 함정...ㅋ
아 마지막으로 교육쪽으로 투머치 하자면... 저 글쓴이 교육부분만큼은 공감이 안되는게 지방에 학교 나오고 지방대학 나온 저는 그때 면학분위기가 그냥 근처 가까운 대학이나 가자였습니다. 물론 전교에서 노는 친구들은 인서울 목표였구요 서울은 인서울이어야 하니 그만큼 면학분위기도 조성되고 요즘같이 학종으로 가는 시대에 정보력, 무시못하던군요 이번 저희 이사님이 아들이 고삼인데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장난아니더군요... 명문대도 명문대학생들이 머리가 좋은건 둘째치고 면학분위기가 남다르기 때문에 명문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 글로만 본다면 서울 지방의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 사람 성향 차이아닐까요???? 전 다른 시점으로 보겠습니다. 전 20대 초반까지살다 서울로 이사와서 쭈욱 십년 넘게살고있는데. 어쩔수 없이 취업때문에 상경한 친구들 결국 서울 갑갑하고 치열하게 사는게 싫다고 귀향한 친구 몇명있습니다. 숨이 막힌데요. 어딜가나 사람도 많고, 대중교통이용할때 러쉬아워에 지치고 치열하게 살는게 싫고 결국 고향가서 삼니다. 근데 이런 친구들 성향 공통점이, 혼자있는거 좋아하면서 조용하고 사람많은거 싫어 하는 성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인프라는 둘째치고 비약적으로 표현할수도있지만...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겠다라는 친구도 봤구요.. 지방에서 신축으로 분양받아 집산친구가 신축으로들어가서 사는데 내집가지고 사는게 낫지 이집으로 서울전세신세 라면서 지방사는 친구도봤구요.
저희형은 거제도인데 서울 오고싶어 결국 지원해서 서울 온다고합니다. 이유는 대기업인데도 지방이다보니 사람시야가 좁아진다고 그런게 너무 싫고 의식수준도 뒤떨어진다고 정치색만 강해지고 등등.. 제 조카도 좀더 나은환경의 교육을 해주고 싶은이유도 있다고 하구요. 전 화학쪽 무역회사라 쟁쟁한 대기업 연구원분들 여수등등에 출장가서 뵈면 가끔 애들 교육때문에 아쉽다는 분도 계시고 결국 자기만 남아 지방에 홀로 일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상 마지막으로 제경우는 그냥 서울살이 좋습니다. 인프라도 인프라지만(뮤지컬 이런거 보다 병원같은..) 시야가 좀더 넓어지긴하더군요 여러사람과 교류하면서 정보도 얻고, 저 또한 혼자놀기 좋아해서인지 서울에서는 혼자 놀것도 많고 즐길수있고, 치열하지만 세상사 자극없이 흘러가면 도태된다는것도 경험해서 치열함도 나쁜건 아니더군요...비록 여기저기 차는 밀리지만 지방은 차없으면 안돼서 부부끼리 각각 두대로 어쩔수없이 차끌고 다니는 경우도 보고 물론 제 업종도 지방가면 한정되어저 버리는 업종인지라... 일자리때문에 서울 있는 것도 있을 수 있겠네요....
암튼 서울 지방은 인프라 때문 이런것도 있지만 사람 성향도 있다 라는 점도 전 말씀드리고 싶어 투머치했습니다....;;;;
전직 세후140만원대 월급 받고 일한 사람으로써 저따구로 돈준다고 하면 절대로 가지 마세요. 부모님 집에 살고 있어도 이것저것 쓰고 하다보면 결국 돈을 못모음. 심지어 할부는 할부를 낳고 이런식임.. 여행사였는데 회사가 고인물만 많음 영업능력도 없는 사람들 그러니 사원에게 영업도 안알려주고 영업하라고 압박만 줌 내가 여행사차리고말지 이따구 월급이니 최소 칼퇴?? 없음 지들 실적악화로 눈치 본다고 인터넷하면서 늦게 퇴근 선배들 일하는데 먼저 퇴근하냐고 대놓고 ㅈㄹ함.. 적은 월급이니 최소 정년는 보장해주겠지?? 짤림ㅋㅋㅋ ㅅㅂ 지들 영업능력 딸려서 실적악화를 사원인 내탓함 지들은 오랜거래처만 쥐고만있고 ㅋㅋ
3개월치 월급주고 실급받게해준다고 쫒겨남
현재는 3개월 실급받으면서 취준하고 연봉600올리고 집근처 회사 잘다니는 중 항상 칼퇴근이라 집 20분도안되서 도착함...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징징되던 회사동료 직급올려주고 나이많은 나는 누락 되고 개같아서 그때부터 욕먹어가며 일찍퇴근하면서 학원다니며 개같이 공부해서 짤릴때도 걱정 ㄴㄴ 했음 실은 이미 퇴사준비다 마친상태. 직종변경하고 전직장상사들에게 취업함 연봉올리고 칼퇴근하는중ㅅㄱ 이러고 잘다니는 중입니다.
결론은 월급 많이 주는 곳이 최고입니다.. 절대 적은곳 가지마세요.. 전회사 여전히 양아치짓이나 하고있더군요 여사원 승진했는데 연봉은 그대로.....당장 때려칠준비하라고 했죠 뭐...
저는 이번사태를 꼼꼼이 보지 못했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저렇게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를 모토로했으면 층고를 미니멈으로 하지 말고 진심 대형트럭인 이사차량도 들어갈만큼의 층고로 만들었어야 되지 않나 봅니다. 미니멈으로 해서 2.3으로해서 이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상차 도입이요?? 제가 군대 피돌이었으때 납품하시는 분들 일하시는거 보니 허리때문에 다들 고생 하셔서 정말 힘들게 열심히 사시는 구나 반성많이했었는데 무슨 산업혁명 노예시대입니까?? 기준을 사람에 맞춰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몇달전에 처음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여자가 있어서 대쉬를 좀 하다가 까였습니다. 그녀가 술을 좋아해서 못먹는 술도 늘려가면서 마시고 어울리고 했지만 어장관리를 한건지 남친을 그냥 숨긴건지 .. 아님 그냥 직장 동료로만 생각 했는지.. 뭐 결국 까였지요... 너무 내자신을 버리고 대쉬를 했었나봐요 같은 직장이라 많이 힘들지만 "이대로 찌질하게 있지말자, 더 나은 내자신을 만들자" 이 결심에 운동도 시작하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면서 지내고 내가 좋아하는 여행에 다시 빠지고 지금요? 너무 인생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전국 야구장도 돌고 번지도 하고 담주에 마카오가서도 세계최고높이번지대로 도전하러갑니다 ㅎㅎ 인생 즐길꺼리 많더군요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로 운동하고 꾸미고 자기관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자신감이 전보다더 도 생겼고 주변사람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깜짝놀라더군요 ㅎㅎ 처음에는 미워했지만 어찌보면 그녀에게 참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대해 돌이켜보게 해주고 더 나은 내 자신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니깐요 ^^;;; 우리 모두 힘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