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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ilien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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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ilie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7 이민 징징글 [새창] 2018-07-28 02:48:26 0 삭제
    힘내세요.
    저도 유럽사는데, 제가 장농면허라 중고차를 오토로 살까 생각했었는데 글쓴분 글 보고 역시 그래도 수동으로 사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75 멕시코로 이민 비스무리하게 왔습니다. [새창] 2017-07-31 23:51:32 1 삭제
    참고로 멕시코 평균노동시간은 우리를 능가하다거나 비슷하다고는 알고있습니다.
    74 멕시코로 이민 비스무리하게 왔습니다. [새창] 2017-07-31 23:39:54 1 삭제
    1.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단순하게 아시아에서 좀 잘산다 라는 것 빼고요.
    2.기존의 편견대로 남미인들은 놀기좋아하는 대신 일은 아시아인보다 못하거나 조금 게으른면이 있다는 일반론이 근거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3.스페인어 배우는 것은 어렵지는 않으신지?
    71 다들 행복하신가요??ㅜㅜ 저도 나가고싶어영...ㅜ [새창] 2017-05-03 04:23:57 1 삭제
    개인이라면 모르겠는데 가족 이민이니까 짧게 5년 길게 10년정도 계획을 잡고 꾸준히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영어권으로 갈지 다른쪽으로 갈지 확실하게 정하시구요. 영미권은 이민이 서서히 닫히는 분위기에요. 사실 그래서 길게는 10년을 잡고 진행하시라는거에요. 문이 좁기 때문에 실패없이 한번에 가셔야 하니까요. 오기전에는 언어는 무조건 마스터하고 간다고 생각하세요. 가면 언어가 늘겠지 하는 생각으로 오시는 분 참 많아요. 젊을 때 혼자 그렇게 오면 가능성이 있을지 몰라도 가족 다 데리고 오는데 그 나라 언어도 못하고 맨땅에 헤딩하는건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아무튼 계획 잘 진행해서 성공적인 이민 되시길 바랍니다.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9 20:27:57 1 삭제
    우선 본삭금을 걸어주셔야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십니다.
    저는 캐나다는 잘 몰라서 첫번째로 언급하신 문제에 대해서 여쭙고 싶은데 동유럽 어디서 사시는진 잘 모르겠지만..
    저는 한국 떠나 프랑스 온지 몇년 안되었지만.. 치안 혹은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는 유럽도 만만치 않나요?
    유럽은 워낙에 넓어서 딱 잡아서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소위 말하는 인생막장, 질떨어지는 사람은 한국보다 유럽에 훨씬 더 많은데다
    인권 때문에 범죄에 대한 형량도 한국에 비해서 그렇게 높지않은데, 한국뉴스를 보면서 지금 본인께서 살고 계신 이 땅과 비교는 많이 해보셨는지
    감히 여쭙고 싶네요. 물론 십여년을 사신분이니 저보다야 피부로 얻은 것이 훨씬 많겠죠. 태클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궁금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국에서 엽기적인 사건은 1년에 몇건씩 일어나서 뉴스에 대서특필되지만 제가 사는 프랑스, 아직 짧게 살았지만 한국에서 엽기적이다고 느끼는 사건들 여기 뉴스에 안나오거든요. 지역 일간지에나 나옵니다. 그만큼 더 쇼킹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죠. 얼마전에 동양인유학생 한명 칼빵을 수차례 당해서 다리를 잃을 뻔 했는데 뉴스에 안나왔습니다. 고로 영국부터 시작해서 독일까지 뚝 잘라서 그 동쪽을 동유럽이라고 치면 좀 소득이 높은 국가라고 해봐야 폴란드, 체코 정도인데 그곳은 어떤지 여쭙고 싶습니다. 한국의 치안 그리고 정부조치에 비교해서 그곳은 좋은지요. 혹시 제게 물으신다면 프랑스에 대해선 대답안해도 되겠지요? 여기 정부와 공무원은 부패한지는 모르겠는데 무능한건 한국보다 더 무능합니다.
    69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5 08:04:25 8 삭제
    저는 프랑스 오기전엔 한국에서도 외로웠어요. 집안도 개판이었고, 저 개인적으로도 한 우물을 파지 않고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해서 제 20대를 완전히 날려버렸지요. 차라리 그렇게 다니면서 인맥이라도 잘 다져놨으면 좋았을 걸, 프랑스와서 다시 확인해보니 제 인맥관리도 엉망이었더군요. 한국에서 진심으로 저를 보고 싶어하는 친구, 지인은 이제 정말 소수에요. 프랑스오면 뭔가 달라질 줄 알았더니,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죠. 근데 이제사 알겠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살든 미국이든 프랑스에서 살든 혹은 혹은 정말 못사는 후진국에 살든 저 자신이 문제였다는걸요. 글쓴이님이 저 같은 케이스라고 말하진 않겠어요. 다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요. 근데 저 자신은 이제 알 것 같아요. 아주 오래전부터 단추를 잘못 채웠다는걸요. 저는 한 우물만 찾아서 파내려가야 했었고 너무 멀리있는 목표를 보고 남은 거리를 한탄할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 조금씩 달성해나가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만족하는 버릇을 들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20대의 나날들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그런 긍정적인 성격이었다면 이렇게 인간관계 또한 좁진 않았겠죠. 저는 프랑스에 남아있으면 남아있는대로 좋고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돌아가는대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임제선사께서 말씀하시길 '수처작주 입처개진' 내가 지금 딛고 서 있는 이 자리가 진리이니 곧 그곳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라고 하셨죠. 그 말씀은 내가 지금 사는 프랑스, 가난한 가정사정 혹은 취업걱정이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이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 저는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해야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혹은 제 3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생겨도 저는 받아들이고 그래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려고 할거에요. 제가 느낀바를 조금이나마 공감하시고 스스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68 비영어권에서 서양어 공부하시는 분들 [새창] 2016-12-06 15:59:24 0 삭제
    아무래도 언어의 유망함의 척도는 한국에서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많이 없고 그나라 국민이 어느정도 영어를 잘하느냐인데, 아시다시피 러시아사람들은 영어못하는건 우리나라사람보다 훨씬 더하지요. 독일어나 네덜란드어가 인기가 없는 이유가 식민지가 많이 없었던 나라라서 모어인구도 수요도 그닥 없지만 무엇보다 사업가들이 영어를 잘하거든요. 그런면에서는 러시아어나 아랍어는 꽤 유망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잘한다면 좋은 무기가 되겠네요. 러시아 인구야 말할 것도 없고요.
    67 비영어권에서 서양어 공부하시는 분들 [새창] 2016-12-05 16:45:02 1 삭제
    러시어도 대표적인 굴절어중에 하나죠. 시제와 격에 맞춰 모두 변화하니까요. 시간만 있다면 배워보고 싶은 것이 러시아어입니다. 무슨 사유로 러시아어를 배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창하면 아주 쓸모가 많은 언어라고 생각해요.
    66 독일로 IT 이민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새창] 2016-11-21 20:12:49 15 삭제
    부디 성공적인 이민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어보니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회사인 것 같은데, 제 부족한 소견이나마 중요성을 꼽자면, 정착금, 스펙, 언어 이 셋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셋 중에서도 언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듣거나 읽었던 글이든 주변사람의 경험이든 항상 중요시 되는 것은 그 회사에서 요구하는 언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언어가 되면 자신이 생각했던 수가 틀어져도 재빨리 다른 수로 틀수가 있으니까요. 글쓴이님은 독일로 가시는데 영어를 요구하시는 회사니까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튼 언어 정말 중요하니 열심히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시면 독일사람들이 영어를 아무리 잘한다고 한들, 그 나라에 살면서 그 나라 언어를 배우지 않고 영어로 이야기하려고 하면 막상 다가오는 불편함이 많을 거에요. 행정적인 문제부터 사교적인 것까지요. 독일사람들은 점잖아서 그런거 티 안낸다고는 들었는데, 제가 사는 프랑스는 불어를 쓰지 않는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매우 매우 큽니다. 평생 거기서 사실꺼면 영어가 어느 정도 잡히면 독일어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무쪼록 별 탈 없이 초기정착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4 21:39:09 0 삭제
    아? 괜찮나요? 그럼 다행이네요. 지인들에 의하면 독일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어요. 특히 대도시로 가면 갈수록요. 그리고 여기선 독일에서의 범죄에 대해서도 뉴스에서 좀 크게 다루는 편이라서요.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4 21:32:00 0 삭제
    우선 제가 북유럽을 생각하지 못했던점 사과드리고요. 일반적으로 이민을 많이 오는 영프독을 중심으로 유럽을 생각한 맹점이 있었네요. 북유럽에 어떻게 가신건진 모르겠지만 북유럽은 이민가기가 매우 까다로운 곳중 하나이니까요.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4 01:12:04 1 삭제
    죄송하지만,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겠어요. 진로를 컴공으로 잡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모르시겠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독일어를 지금부터 배우시는게 제일 급선무이신 것 같아요. 아직 나이가 어리신 것 같은데 유럽언어기준 B2까지 만들고 가시지 않으면 처음엔 독일에서 진짜 말그대로 삽질만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든 어학연수이든 최소 B2를 단기간에 정복하신다고 생각하시고 독일어를 공부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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