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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흔한 여대생의 6월 [새창]	2015-06-13 23:52:15	0	삭제
		저 테니스치마~~ 몇일전에 베오베에서 다른사진으로 봤는데 여기 또 있네요 ㅎㅎ 다른스타일로 입으셨는데 또 다른매력이... 저도 테니스치마 사러 갑니다~~~ ㅋ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2 10:57:21	0	삭제
		아메리칸어페럴이 저렇게 이쁜 옷이 있는 줄 몰랐네요.. 나도 함 가봐야징~~ 귀여운 티셔츠들은 어디제품이에요?
	2	펌)해외의 친구집으로 휴가를 갈때 조언 [새창]	2015-06-11 19:16:01	4	삭제
		젤 친했던 친구가 나보러 온다고 하길래 너무 기뻐했었어요. 그 친구가 있던 2주일은 정말 끔찍할거라는 상상도 못한채.. 저랑 남편 (그 당시 남친)이랑 쓴 돈이 우리둘이 한국가고도 남을 만큼 썼고, 공항픽업이며 가는날도 남편이 회사빠지며 데려다 줬는데, 커피한잔 안사더군요. 그땐 저희도 여유가 없었지만 친구가 안내니 삼시세끼 다 사줬어요. 여기저기 다 데리고 다니고, 밖에 나가래도 자긴 영어못해서 못간다고 안나가고 지 일갔다오면 하루종일 집에서 주인기다리는 강쥐마냥 기다리는게 은근 부담스러웠어요. 결정적으로 진짜 짜증났던건 돈 안내고 삼시세끼 다 얻어먹었으면서 하는 말이 맛없다고 ㅡㅡ 한국 돌아갈때 저희부모님 선물 좀 가져가서 드리라고 하면서 친구 엄마선물도 같이 사줬는데, 툴툴대며 짐 가방에 들어갈데 없다고 하더군요.. 아 진심 너무 짜증났음 그리고 내가 한국갔을때 밥 한끼 사더군요. 그리고 연락없음 그거땜에 뭐라했더니 내가 바빠서 그랬다고.. 한국가면 밥한끼사면 그만이지만 여기서는 몇주동안 내가 신경써주고 가이드해주고 밥사주고 그래도 고마움 못느끼는 민폐형인간 인줄 알아서 더이상은 친하게 안지내요 ㅡ.ㅡ
	1	[BGM] 필리핀인인 아내와 결혼해서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입니다. [새창]	2015-06-11 03:36:06	10	삭제
		남일 같지않아서 가입하고 댓글 남겨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고 2세인 필리핀미국인과 결혼했어요. 사람들은 우리남편을 알지도 못하면서 만난적도 없으면서 하는 말이 "너라면 더 좋은사람 만났을텐데" "왜 백인을 만나지 필리피노를 만나니?" 라고 하더라구요 대놓고... 미국에 살아도 한국사람들은 똑같아요 한국식당을 가면 아저씨들은 대놓고 따라나와요 우리가 무슨차를 타는 지 주차장까지와서 구경하구요, 한국말 모르는, 문화를 모르는 남편도 그들의 시선이 이상하기는 한지 어느날은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자꾸 자기를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보는 것 같다구요.. 젤 기분나쁜건 국제커플들 모임을 할때 중국인과 결혼한 여자가 제 행복한 일상에 대한 사진밑에다가 "코피노"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였어요.. 알만한 사람이 상황과 때를 구분하지 못하고 필리핀남편이라고 코피노 이야기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 건지요 남에 커플사진 밑에다가.. 여러모로 상처받는 일이 많아요 미국에 나와도 마찬가지예요 특정인종을 낮게 보는 사람들의 심리는요. 저는 한편으로는 신경을 쓰지도 않고 한편으로는 경계심을 가지고 살아요 필리피노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그들이 얼마나 정이많고 좋은사람들인지 아실거예요. 일하다가 만나는 필리피노 손님들은 제가 필리피노랑 결혼 했다고 하면 그 순간부터 저를 가족처럼 대해요. 글쓴님 우리 상처받지 말고 좋은것만 생각하며 지내요. 사랑스런 아내, 남편..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시선때문에 움츠려들기엔 너무 가치없는 시선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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