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할 때,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문 활짝 열려있고 왠 아저씨 2명이랑 집주인 할배가 주방에 있던 싱크대 뜯어서 방 한가운데 옮겨놓았더라구요. 들어보니 밑집에 물이 새서 따고 들어왔다는데, 거주하는 방에 신발 자국 여기저기 나있고 싱크대에서 오염물질 뚝뚝 떨어져있고 사전에 말 한마디 없이 난장판을 만들어 놈,
제 방이 제일 끝방이고, 건물 구조가 ㄷ자로 건물 복도랑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어 가장 끝방은 가운데 열쇠로 잠긴 간이 문 통해서 제 배란다로 들어올 수 있는데 자다가 베란다에 어른 거리는 집주인 그림자에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들어오지 말라고 항의를 해도 베란다는 공용 공간이니 하면서 주거 침입도 아니라고 들어 먹지도 않아서 나중엔 자비로 열쇠 바꾸고 베란다 쪽 문에 천장까지 물건 쌓아서 못 들어오게 한 뒤에야 마음 편히 살 수 있었음.
롤드컵에선 한국 우승이 거의 당연한 거였고, 심지어 결승에선 한국팀 대 한국팀 대결로 이겨도 한국 우승, 져도 한국 우승하는 장면이 나올정도. 당시 우스갯소리로 한국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고 했죠. 심할 때는 외국팀에 한국인 TO 2명 제한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본선 진출자 중 절반가량이 한국인이었을 때도 있었음.
주변에 실제 기능사가진 사람과 기술사 가진 사람을 비교해보면 기능사 : 초등학교때 학원 몇 달 다니고 취득 기술사 : 해당 분야 15년 이상 근무하신 시설 팀장님이 몇 년 간 대학원 다니면서 준비해서 취득
대우도 차이가 큽니다. 기능사 : 해당 기술 분야 취직시 기능사 내밀면 차라리 없는 게 나을 수도 있음. 기사 정도는 취득해야 해당 분야 지식 증명이 됨. 기술사 : 기술이 필요한 업종의 경우 반드시 특정 자격요건을 취득한 인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음. 이 분야는 이 정도의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으면 허가할 수 없다! 이런 느낌인데. 기술사도 그런 자격증 중의 하나. 돈 주면서 기술사 자격증 대여해가려는 기업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