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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ustum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3 03:38:13 0 삭제
    오타랑 문법 오류가 너무 많네요;.. 죄송합니다 (들으신건가 가 아니고 드신건가, 등..)
    + 친구들과 선생님 장례식장은 2일뒤 잘 다녀왔습니다..
    3 철학에 관심갖게된 계기가 있는지요? [새창] 2015-05-31 23:23:17 0 삭제
    성격상 어릴때부터 이상한걸 질문하기를 좋아히는데, 제대로 언제 '철학'을 좋아하기 시작했냐 물으신다면
    아마 중학교 3학년때 친한 친구 블로그를 보다 인것같아요.
    저도 미술을 전공했는데 중학생때 멋진 예술가가 되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멋진 화가가 되기 위해 미술을 전공해서 예중을 다니다 중간에 유학을 갔었는데
    중학생 겨울방학때, 그즈음 친구의 작품 블로그를 들어갔더니 자기소개 란에 'Korean Artist' 라고 적어놨더군요.
    갑자기 왠지 모를 엄청난 패배감과 함께 부러움이 솟구치더니 거기서부터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나는 자기소개란에 예술가라고 적지 못하는거지?' '대체 어디서부터 예술가라고 할수있는거지?' '어떤걸 예술이라고 할수있지?'
    아마 그렇게 도서관에 가서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빌리면서 철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거 같네요 ㅎㅎ 참 좋은친구에요
    2 철학 입문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새창] 2015-05-31 23:10:44 0 삭제
    저도 철학과 굴뚝청소부로 철학 공부를 시작하긴 했지만... 어렵더군요ㅠ 아무래도 이론설명이 주 이다 보니까.. 제 생각으로는 2권을 번갈아 가며 읽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실용적인 철학서적 하나, 그리고 이론을 가르쳐주는 철학서적 하나요. 이론만 주구장창 읽다보면 머리에도 잘 안들어오고 중간에 지치기 쉬운거 같아서요. 하루하루 번갈아 다니면서 일화들이 많은 철학서적 하나 가볍게 골라서 읽다가 하루는 이론 읽고... 이런식으로 하면 어느샌가 입문인줄 모른체 입문을 하고있더군요 ㅎㅎ
    1 철학게시판을 보고 오유에 가입했습니다 [새창] 2015-05-26 01:04:17 23 삭제
    와 처음 올린 글에 관심을 많이 주셔서 기뻐요. 실은 저도 철학에 대해서 거의 무지합니다ㅠ. 하지만 철학은 뭘 전공했느냐에 따라 잘 아느냐 모르느냐가 나뉘는 학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끔은 실제로 철학을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 가끔 의심스러울 정도로 인생에 깊게 결부되어있다 느끼곤 합니다. 생각해보면 말이 거창할뿐 어떤 책에선 우리 일상에서 드는 생각(감상)에서 비롯되어 인생에서 보편적 진리를 찾아내려고 고민하는 일을 철학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생에서 가깝다면 제일 가까운게 학문이 철학 아닐까요? 그리고 예체능이라 하면 철학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믿어요. 저도 미술전공을 막 시작한 20살이지만 철학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선 제 줏대를 세우고 작품을 만든답시고 붓을 드는것조차 아직 겁이 나곤 하네요... 너무 뭉뚱그린체 말한게 많지만.. 어찌되었든 여러분 모두 생각합시다 ㅎㅎ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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