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씨는 초반에 이 사건은 미투사건이 아니라는 취지에 동의했기라도 하지. 유재일씨는 더 심각합니다. 동영상을 봤는데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러니 철지난 민평련은 모두 개새키론을 가지고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공세를 펴다 팩트를 벗어난 부분 떄문에 깨지죠....
당헌당규는 대선경선 2위였던 도지사가 여러 여자와 놀아나는 것을 상정하지 않습니다. 당헌 당규대로라면 '안희정이 혐의를 부정할 경우 윤리심판원이 판단을 끝내기 전까지'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내버려 두게 됩니다.
당헌당규는 그 도지사 혼자만 행방불명된게 아니라 수십명의 정무팀까지 싹 사라져서 도내에서 욕을 엄청나게 먹을 때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합니다.
당헌당규는 그 대선캠프에서 안희정 선후배들의 습관적인 성추행이 있었다고 고발해도 마찬가지로 윤리심판원 고발이 없는 이상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합니다.
당헌당규는 '안희정의 친구'로 선거전략을 짜고 문대통령 초대 대변인이란 지위를 광고하는 박수현 지사가 청와대 검증 시스템까지 물귀신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을 저지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헌당규가 옳게 설계하고 있는게 있다면. 대의제 민주주의의 장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16 전당대회에서 선출한 지도부에게 책임을 지우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정당은 당 외부로는 덜 혼란스럽고 선거승리를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여러 정파 출신들이 섞인 최고위원회와 추미애가 보여주는 리더십이 효과적으로 작동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말을 섞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인데 답답하다 보니 제대로 타자를 못했네요.
시간아흐르렴님은 가짜뉴스라고 우기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체 최재성 위원장은 어떤 부분을 요구했고. 이춘석 사무총장은 어떤 부분을 안 받아들인겁니까? 12/30일 최고위에서 통과시킨 부분까지 훼손했다는 표나 웹툰이 나돌아도 침묵하다 이 반론에 일언반구 얘기 못하고 가짜뉴스야 말하는건 인정할테니까. 그냥 다 털어놔 보세요.
"혁신안 훼손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면서 당내에서 의견 수렴을 하지 왜 외부에 노출을 해서 문제를 만드느냐"
퍼오신 고위전략회의 회의록이 맞다면. 전 이 입장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위전략회의 회의록 같은거 입수하시는 위치면 대체 그동안 잘못된 마타도어가 있을때 왜 방치하신겁니까? 욕먹는 사람들은 내 동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전 제가 욕을 먹는걸 감수하고. 제가 일언반구 말을 섞어본 사람들을 위해 오히려 수백시간 자원봉사해준 사람이나 그 쪽 정치인들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사실관계만 놓고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지적하는 중입니다.
전 도저히 두분 태도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이춘석 사무총장이 잘못한 거라면 언제든지 지적할 기회가 있엇습니다. 그런데 고위전략회의 전체 명단이 나돌고 그사람들 전화번호 공개되어서 매타작 당하는동안 침묵하게 놔둬요?
언론에 퍼지지 않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면 그 사람들도 동료 아닙니까? 저같은 경우야 시간이흐르렴님이 '너 밥그릇 당직자 아니냐' 라고 의심하는게 싫어서 철저하게 공개된 자료만 가지고 파지. 특정 정치인의 스피커가 되는걸 싫어해서 한쪽 의견을 비공개로 들으면 다른쪽 의견도 비공개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함부로 반론하는 사람들을 누구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사실 넌 모르는 일이지만 이런 비화가 있어' 라고 이미 접촉이 있다는 자체를 얘기하는게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와 이거 정말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