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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로새김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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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새김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1:11:34 1 삭제
    흠... 댓글 다는 시간이 차이나다보니 조금 얘기 방향이 엇나가네요... 다시 정리하고 싶은데 저도 이제 가봐야할듯 해요. 잘 다녀오세요.
    20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1:04:57 7 삭제
    그러면 2030 남성들이 겪은 군입대로 인한 학력단절, 연애와 결혼의 불균형, 성범죄 무고, 학력격차로 인한 20대 내에서의 경제력 불평등과 같은 피부로 와닿는 현실적인 문제들은 누굴 원망해야 하나요. 2030 남성들에겐 이 문제들로 인한 수혜자들인 여성들을 가해자로 생각해도 이해해주시렵니까? 그리고 이 문제를 남성 스스로의 탓으로 돌리라는 래디컬 페미니즘, 페미니즘 역시 마찬가지 가해자로 보이는데요.

    전 이런식으로 서로에게 책임을 주고받으며 욕설과 혐오를 하면 혐오의 사슬이 생길 뿐이고, 이 사슬을 끊어나가기 위해 스스로의 차별이 어디서 왔는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혐오를 통한 극단주의를 배척해야 한다고 인식해왔습니다. 근데 페미니즘의 이름을 걸고 갑자기 극단주의를 옹호하는, 그리고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니까 더 이상은 이해를 해 주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는 거죠. 페미니즘이 함께 극단주의를 배척해주지 않는 이상이요.
    19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0:55:17 2 삭제
    대놓고 말해서, 이 글과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이 "어디서 여자가 감히!" 이런 논리로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18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0:54:03 2 삭제
    메갈에 대한 반발로 일어나는게 진짜 남성주의인가요? 오유가 하는게 남성주의고, 기타 다른 커뮤니티와 남성집단들 혹은 남성개인들이 남성주의를 기반으로 메갈을 비판하나요? 일베와 같은 극단적 사이트를 제외하면, 양성평등 논리에 기초하여 젠더이퀄리즘을 얘기하고 양성평등을 얘기하는데 그걸 남성주의의 극심화로 받아들이시는 것은 좀 혼자만의 현실인식인 것 같습니다.
    17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0:45:05 2 삭제
    지금 말씀하신 것을 토대로 얘기하자면, 대중이 페미니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리버럴 페미니즘이 주류라는 것은 몰라도, 메갈리아와 같은 래디컬 페미니즘이 공격하는 대상들이 일반적인 남성이고, 그것에 대해 주류 페미니즘이 언론을 통해서건 뭐건 공식적으로 아무런 반발 없이 수용하는 것은 느낄 수 있습니다. 남성들에 대한 일반적이고 일방적인 공격이 일어날 때, 그 주류 페미니즘이란 사람들이 "너희는 아무것도 몰라, 페미니즘에 대해 더 배워야 해."라고 말한다면, 대중은 그 말에 전혀 공감할 수 없는 것입니다.
    16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0:42:37 6 삭제
    아무것도 모른다... 그 말 덕분에 진보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점점 호소력을 잃어가는 것은 아시는지요. 너희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진보의 계몽을 받아들여야한다, 너희는 아무것도 모른다, 너희가 모르는 것이 있고 그 모르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정답이니 그냥 받아들이고 따라와라. 대중은 아무것도 모를 수도 있어도, '느낄'수는 있어요. 자신들이 어떻게 대접받는지, 자신들이 어떤 식으로 대우받는지. "너희는 차별을 몰라"라고 말하면 자신들이 받아온 차별을 말하면서 반발하죠. 대중을 '무지한 집단', '계몽의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하나 특성과 경험을 지닌 개인들의 집단'으로 인식해서 개개인에 대해서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 노혜경과 같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유 [새창] 2016-07-30 10:26:12 11 삭제
    정말 길게 써 주셨는데, 말씀하시는 그 남성성이란 거, 권위주의적의고 하향식이며 강요하고 가부장적인 그런 문화들 말하는 거 맞지요? 그런거에 공감할 남자들 2030에는 하나도 없는데 페미니즘이란 이름 하에 2030 남성들이 공격대상이 되어간다고 말하는 게 이 글의 본문인 것 같습니다. 2030 남성, 제 입장에서는 '나'는 잘못한 거 없는데 그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져야하고, 내 안의 없는 남성성도 찾아서 파괴해야하며, 이런 글로 훈장질도 당해야합니다. 기득권을 누려본 적도 없고, 여자들에게 제대로 기 한번 못 펴보고 생의 대부분을 약자 입장에서 살아왔는데도 말이죠.

    그런데도 님의 댓글을 보면 '너희'가 아무리 공격당해도 페미니스트를 이해해달라, '너희'들이 생각하는 건 오해다, 대충 이런 논조로 보이시는데, 아무리 이론적으로 비비 꼬고 설명해봐야 '나'를 향한 실질적인 공격과 혐오발언은 그대로 남거든요. 이걸 그대로 참고 살라는 것도 좀 어처구니 없고, 그렇게 페미니즘이 스스로를 이해해달라 말할거라면 페미니즘 내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나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을 배척해준다면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14 당대표 경선없이 추대하자는 얘기 누가 먼저 꺼낸건지 추적해봐야 합니다. [새창] 2016-04-17 23:17:55 6 삭제
    해당 기사에서도 김종인 의원은 합의추대를 해주면 받을 용의가 있냐는 물음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해봐야 할 일, 대충 이정도로 쓰여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그 인터뷰 기사를 봤으면 적어도 본인 입으로 추대라는 말을 내뱉은 것이 아니란 걸 알텐데, 그걸 애써 말 안하고 거기서 추대란 표현을 처음 봤다고 하면 김종인이 스스로 대표추대를 언급한 것처럼 보여서 문맥이 잘렸다고 한 말입니다.
    13 당대표 경선없이 추대하자는 얘기 누가 먼저 꺼낸건지 추적해봐야 합니다. [새창] 2016-04-17 23:12:00 5 삭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나온 말입니다.
    15일경에 민주당 내부에서 추대론 나온다는 기사들이 있었고, 17일 오늘 김종인 대표 인터뷰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받는 과정에서 나온 말 같네요.
    앞뒤 문맥 자르고 말하지 맙시다.
    12 당대표 경선없이 추대하자는 얘기 누가 먼저 꺼낸건지 추적해봐야 합니다. [새창] 2016-04-17 23:09:55 13 삭제
    그러게요. 김종인 합의 추대론은 도대체 누가 제일 먼저 꺼낸걸까요.
    11 전 지금 오유를 보니까 열우당이 왜 망한지 알 것 같네요 ㅋㅋ [새창] 2016-04-17 22:50:00 5 삭제
    이런 댓글이 왜 김종인 쉴드글 저격하는 글에는 하나도 안달릴까요.
    10 정청래 자중하세요..덥석물고 또 시작이네 [새창] 2016-04-17 22:41:18 0 삭제
    이상하네요... 분명 어떤 의견이든 나와도 되는 곳이라는 말들을 많이 봤습니다만, 또 올라와선 안되는 민감한 내용, 분탕질은 따로 있는건가요?

    내부에서 내부로 쏘는 총질에도 착한총질, 나쁜총질은 따로 있는 건가요?
    9 김종인 말고 다른 사람이 비대위장을 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거 같나요? [새창] 2016-04-16 18:57:47 1 삭제
    아... 댓글을 여기에 달아버려서 너무 한쪽에만 뭐라 하는 듯이 보이네요
    전 김종인 대표 개개인의 잘잘못을 얘기하기 보다는, 일단 더민주의 총선 승리라는 결과에 고무되어 있고, 이 흐름이 끊기지 않길 바라면서 이 말을 한 거에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김대표는 과보다는 공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8 김종인 말고 다른 사람이 비대위장을 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거 같나요? [새창] 2016-04-16 18:47:59 1 삭제
    물론, 여기서 '누가 아니라 누구였으면 어땠을 거다'라는 말은 누가 잘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든, 누가 못했다는 부정적인 부분이든 전부 포함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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