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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문파들 눈 높아서 큰일일 듯
[새창]
2018-03-22 02:16:2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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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느 게시물에 댓글로도 썼었지만,, 이재명 시장님의 시원한 언행에 이시장님이 먼저 대통령 되셔서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그다음에 선비같은신 문재인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바란 때가 한 2015년경인거같네요.
그러다 어느 순간 이시장님의 언행에서 우리편에서 보면 속시원한 어떤것들이 다른 입장에서라면 꼬투리가 잡히고 결국 침소봉대하는 무리들의 발목잡기에 잡혀서 큰 뜻을 이루기에 무리가 있지 않나, 그런면에서 보면 문재인 대표가 오히려 더 큰 힘으로 사회를 청소하고 바른 사회만들기에 적합하겠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일생을 통해 보여준, 원칙에 입각한 점잖은 언행들이 우리 사회를 고칠수 있는 해법이라는 생각이 들자, 다른 후보들도 그런 기준으로 보게 되었고, 앞으로도 그러할겁니다. 공정한 원칙이 바탕이 되어 행해지는 그 행동들이 느리고 답답해 보이지만,
사실은 이 사회를 고칠수 있는 가장 크고 무서운 힘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제 문프를 통해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공정한 사회의 실현을 이루었다면, 이후에는 그 가치를 공고히 해줄 인물이 필요한데, 이재명 전 시장님이 이런 새로운 사회의 원칙을 고수해내실 인물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재명 시장님의 공인으로서의 쓰임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2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16 02:23: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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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안성기 배우님 때문에 남부군과 태백산맥에 많이 헷갈렸던 기억이.
2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3-16 02:2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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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닉값이,,,
알려줘서 곰마와앙.
태백산맥을 아시는걸 보니 같은시대를 살았나봅니다.
저는 영화는 안보고 소설책만..
286
주진우 기자 소식 알고 계신분?
[새창]
2018-03-16 00:2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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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정봉주 A양 기자는
[새창]
2018-03-13 10:49: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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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웃었습니다.
284
촛불 혁명...여러모로 소름끼칩니다
[새창]
2018-03-10 01:18:3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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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bestofbest_286654
이름하여 '촛불집회 시즌권',, 이 게시물이 생각이 나서. ㅎㅎ
이리도 유쾌한 국민이었습니다.
283
안희정이 계륵? 솔직히 진짜 아까운 인물..화가난다...
[새창]
2018-03-06 12:00:0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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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확장성이요??
정체성이 드러냈을때 이미 마음에서 버렸던 사람인데, 확장성이란 이유로 아깝다 하시니,,
알곡에 모래알 한 자루 넣어서 늘어난 쌀자루 따위..
밥먹을때 얼마나 많은 돌을 씹어야할 것이며,
그 이전에,, 밥을 지으려면 또 얼마나 많은 돌을 골라야 하는 수고를, 그 모래 한자루 섞지 않았으면 하지 않아도 될 그 수고를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저런 따위의 확장성은 반갑지 않습니다.
282
색누리당은 쏙 빼놓고 미투보도하는거 웃기는 일인거 다 아는데?
[새창]
2018-03-06 11:41: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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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죠. 그 찝찝함의 정체. 감사합니다.
281
근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취소시키고 국민연금 환수는 어떻게 되는건지
[새창]
2018-02-28 09:4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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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안되는게 어딨어요. 썩쎤, 의학드라마 수술 장면에서 수도 없이 본 장면인데.
엎질러진 물 따위는 '썩션' 한마디 오더면 주워 담을수 있는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엎질러진 물을 주워담을수 없던 시대는 지났다,, 바로 이겁니다.
280
남한 방문 거부하는 김영철이 부릅니다
[새창]
2018-02-25 01:40: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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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은 '안되나용'
279
이런 주도 있네요. 벌레 추방 청원입니다.
[새창]
2018-02-16 11:48: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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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87
278
예전엔 귀족 노조란 소리가 나올땐 같은 노동자들끼리 이간질이라 생각했는데
[새창]
2018-02-16 11:19: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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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문제의식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쓰신 글에 여러가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게되는 이슈가 섞여있어서 비공이 많은듯합니다.
일단 '귀족노조' 라는 용어,, 자유당 홍씨 성을 쓰시는 대표께서 그간 워낙 나쁜 이미지를 만들어서 노조를 공격하기 위해 써먹었던 용어인지라, 일단 '귀족노조'라는 말 자체가 나쁜 의도가 들어가 있어서, 그래서 듣는 이로 하여금 '아하, 필자는 노조를 부정적으로 폄하하려는 사람이구나'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글을 대하게 되죠.
자동적으로 노조를 변호하려는 자세를 취하게 되고.
그런데 필자의 포커스는 '노조'가 아니라 '고용승계'라는 정의롭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려는데 있다는걸 읽으시는 분들은 원글님에 동의하실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족노조'라는 용어를 쓰심으로 인해서, 억울한 네이밍/프레임에 예민하신 분들은 비공감하실테고,
현대차 노조였던가요, 정규직을 간절히 바라고, 처우개선에 같이 목소리를 내자고 무릎꿇고 요청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쌩까고 지나치던 노조, 아마 노조 간부들이었겠지요, 그런 노조를 보면서, 노조 안에도 권력이 있고, 비리가 있고, 폐단이 있음을 지적하고픈 분들은 '귀족노조'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그런 노조를 비판하려하실거고.
그렇게 마구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노조의 음서제에 관련해서는,,
제가 있는 곳은 미국 엘에이 지역. 롱비치 항구의 하역인력의
수가 대단하고, 임금/복지 또한 대단히 좋으며, 그건 노조의
힘이 커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노동 시간도 여타 다른 직업에 비해 길지 않고. 그렇다보니 노동직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가려하는 아주 좋은 직장인데, 이곳에 음서제 같은 시스템이 암암리에 작용한다고 들었어요.
빈자리도 나지 않을뿐더러, 자리가 나도 그 가족친지를 중심으로, 아빠가 일을 그만두면 아들이 가서 일을 할수있다는 요지의 이야기였죠. 그러니 외부인이 그곳에서 일자리 잡기 힘들다는.
참 불합리하죠.
우리나라에도 그런 일이 있다면, 그런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런 일이 있다는걸 알게되면 저도 많이 화가 날듯합니다.
적폐란 타인이나 저 높은 자리에 있는 그 어떤 이들이 서있는 자리에만 있는게 아니고,
내가 발딛고 있는 내 자리/주변에도 있을거란 인식.
그래서 이제까지 쌓여왔던, 쌓여있는 문제점을 지금이라도 시정한다는 의지가 우리 사회를, 국가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거라 생각하고, '문제있는' 노조의 모습도 고쳐지길 바랍니다.
277
그냥 사랑하는 사이. 시청률로 판단 해선 안될 수작.
[새창]
2018-02-16 05:26: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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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 무렵에 '그때도 이러지 그랬니' 라는 회한 가득한 대사에 이어 '그때 배워서 이러는 거야' 라는 대사가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사회도 이렇게 나아졌으면. 진보했으면..
그리고 '김과장'을 보지 않았던 저에겐 이준호의 대발견이었기도 하구요.
276
박중훈 "드라마 제작 시스템 바뀔 부분 아직 많아"
[새창]
2018-02-16 05:12: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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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랑하는 사이'가 언급되면 자동으로 뛰어와 이렇게
댓글 달게 됩니다.
정말 잘 만든 드라마예요.
275
인생드라마가궁금해용
[새창]
2018-02-16 0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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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남자 - 타임슬립물/로멘틱코메디 - 당시 공중파에서 같은 타임스립물로 옥탑방 왕세자를 했었는데 점점 산으로, 골짜기로 널뛰는 스토리 전개에 말도 안되는 상황전개들로 안드로메다로 가는 정신줄을 억지로 붙잡고 보다가 요즘 왜이리 타임슬립물이 많아?? 그럼서 기대하지 않고 인현왕후의 남자 1편을 뒤늦게 보고는 그때부터 인생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나인 - 타임슬립/로멘스/복수 - 인남에 이어 믿고보게된 감독님과 작가님이 또 한번 의기투합. 제대로 된 타임슬립을 보여주겠다 하여 만든 작품. 하지만 작가님이 먼저 써 놓으신 작품. 인남으로 가볍게 몸 풀기 후에 작정하고 만드심.
그들이 사는 세상 - 방송이 끝나고 몇년후에 찾아본, 그러나 인생드라마. 현빈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생활연기와, 각 케릭터들의 대사. 시쿠릿가든 이후의 말라깽이 현빈과는 참 다른 후덕한, 그러나 멋진 현빈.
그냥 사랑하는 사이 - 치유/멜로 - 최근 본 드라마 중에 가장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상처를 가진 캐릭터들이 시청자를 치유해주는 드라마. 차분히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아프고, 먹먹하고, 설레고, 아련하고, 침잠하는 중에 평안을 느끼는 드라마입니다. 꼭 보세요.
로멘스가 필요해 2 - 딱히 뭐라 정의할수없이 그냥 좋았던 드라마입니다. 음악이 참 인상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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