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는 주제를 한쪽의견 입장에서 글을 올리시려면 적어도 개인의견은 좀 내놓으시지 그러셨어요 작성자님. 누가봐도 거부감이 들만한 사진 두 장에 의견이라고는 단어 몇 개로 끝이고, 200개가 넘는 댓글 중 작성자님의 글은 하나도 없군요. 뻔한 주제로 콜로세움 연다음 논쟁하는 사람들 보면서 팝콘드시고 계시는거 같은데, 가끔씩은 스스로 의견 개진도 하시고 반대쪽분들과 토론하면서 립장 이해하려는 노력도 좀 해보세요.
어떤 양심없는 사람이 택시 기다리다가 자기 옆에 서니까 잽싸게 타고서 삽겹살님인척 했을 가능성이 높을듯요. 기사분은 지정장소에 갔더니 사람 떡하니 서있다가 바로 타면 별 의심 못할듯. 카카오택시 부르신분이죠? 라고 물어도 승객이 뻔뻔하게 네. 해버리면 기사입장에선 따로 확인도 못하니... 그래도 고생하셨네요. 토닭토닭
제가 프로 불편러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저 방송을 안봐서 그러는데 저 스샷에서 특별히 욕을 먹을만한 일을 아주머니가 하셨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70억 인구 중에 한 명 정도는 자식보다 본인이 더 중요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 본문은 신기하게 이런사람도 있어요 라기보다는 원피스 천룡인을 대비시켜서 천하의 나쁜... 계열로 만드는것 같아서요. 뭔가 제가 모르는게 있는걸까요?
1 차라리 '제목' 이나 '베오베' 같은 식으로 강조를 좀 해 주셨으면 쉽게 알아봤을텐데 너무 소소하게 수정을 하셔서 댓글이 뭐 그리 크게 잘 못 했길레 박제가 됐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런데 딱히 드릴 말씀도 없긴하네요. 제 글에 대한 아몸님의 의견 잘 받았습니다.
시사게에서 올라오는 모든글이 스팸 이라는 뜻으로 쓴 글은 아닙니다. 글 솜씨가 부족하고 퇴고를 하지 않는 버릇때문에 오해를 많이 사는것 같은데 그저 제 입장에서 봤을때 훌륭하다, 이런 깊은 식견이 있다니! 하고 감탄하는 글에 비해 네이버 뉴스 보는게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글의 비율이 시간이 갈수록 압도적으로 뒤쪽이 많아지는 점에 대해 강하게 표현하고자 하다보니 스팸이라거나 빡친다거나 하는 강한 어조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시사게 자체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시사게 분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부정적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오해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쓴글입니다만, 비꼼이 느껴지셨다면 제 글솜씨가 보잘것 없는것이 이유일 것입니다. 다시한번 누군가를 비꼬는 의도가 없었음을 말씀드리고, 그런 느낌이 들도록 만든점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의견 자체가 소수의견일 뿐더러 저는 누군가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개인의 의견을 적은 것이므로 쭈굴리엣님께서 제 글에 찬성하시거나 반대하시거나 그 결과에 의해 내부의 시선인지 외부의 시선인지 결정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저 제 글로 인해 불편하신점이 있으셨다면 제 사과를 받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혹시나 글 한줄 단어 하나 공감가는게 있으시다면 나중에라도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
글쓰기 버릇이 나쁜 탓인지 오해를 사는것 같습니다. 제목에 축하합니다 라고 적은 것은 말 뜻 그대로 시사게 베오베가 다시 합쳐지게 된 다수의 의견에 대해 축하드린다는 그 의미 입니다. 감히 비유하자면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께서 현 대통령에게 결과를 승복한다고 말씀하신것과 같이 말이죠. 전 다른사람에게 제 의견을 말하는게 익숙한 사람이 아닙니다. 타고난 오덕의 성향으로 푹 빠진 게임이나 사안 한 가지에 대해서는 쫑알쫑알 떠들긴 하지만 그 열이 식으면 어지간한 일에는 가타부타 말하지 않는 곰 같은 성향의 사람이죠. 사실 오늘 쓴 글들도 푹 빠질만한 큰 사안에 그동안 쌓인 자그마한 일들이 기폭제가 되어 폭발한거라고 스스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 그래도 기왕 용기내서 글 썼더니 부정에서 시작해서 비꼼을 거쳐 동의도 해주시고 공감까지 해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글 쓰고 가장 슬픈일은 댓글 없음이라는데 그걸 피한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사게의 앞날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원상복구되고나면 저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필터링은 유지할테고 어제까지처럼 하루에 한 두번 정도 시사게 누르고 베오베 눌러서 건져갈만한 글이 있나 검색을 할껍니다. 사실 게시판이 분리가 되었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루에 한 두번 시사 베오베 게시판 누른다음 어떤 건질꺼리가 있는지 살펴볼 따름이죠. 결국 개인적으로는 어떤 결론이 나건 바뀔게 없습니다만, 오늘 게시판을 보면서 섬뜩했던 느낌이 있었고 이런 생각도 있다는것을 시사게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어 글을 썼을뿐입니다. 쓴글에 대한 따끔한 말씀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공감에 대해서도 큰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사게에서 영양가 가득한 글들이 베오베에 왔으면 합니다.
제 글이 불편하시다면 어떤 점에서 불편한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닭살이 돋으셨다면 제 글에 카르마11님의 취향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말씀해 주신다면 다음 글 쓸때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말씀해 주시는대로 쓴다는 글은 아니니까 다음에 내가 말한대로 안썼네? 라고 태클은 걸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정의로운척이라... 제가 생각하기에 시사게가 이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그 바람이 다른 분들에게 볼썽사나운 글이나마 보여야 하겠다는 의지가 생겼기 때문에 이 글을 쓴겁니다. 그게 정의로운거라고 칭하신다면 기꺼이 그 영광을 받도록 하겠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제 스스로는 이 글은 정의로운 글이 아니라 시사게 분들에게 이러한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라고 던지는 물수제비 같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의로운 이라는 선듯 받기 어려운 영광스러운 호칭은 다음에 시사게에 올라올 뛰어난 식견의 글들에 붙여주세요. 심히 부끄럽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사실 시사게에 주옥같은 글이 많습니다. 워낙 리젠량이 많아서 흘려 보낼뿐이지만 현재 정체 판세를 분석하는 글이나 당의 내부 사정에 대한 정보 같은것들은 들어서 이득인 부분들이 많지요. 그러한 의견들을 깔끔하게 잘 캐치하면 좋겠는데 별 필요 없어 보이는 노이즈가 자꾸 껴서 귀찮아진 나머지 시사게 분들에게 투정부리는 글일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