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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89	[약스압]　인간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jpg [새창]	2020-05-11 15:26:20	11	삭제
		강연때 들은 물리학자의 표현을 빌리면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태어난 생명체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현재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론들 특히 양자역학 같은 경우 연구하고있는 학자들조차도 인간의 논리구조로 완벽하게 이해하기가 힘들고 또 남을 이해시키기도 힘들지만, 수학적 계산을 해보면 모든 답이 아름답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우주는 아무 문제가 없고 모든 것을 인간 입장에서의 경험에 의하여 분석하는 사고구조 자체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비어있는 것이 아닌 공간 자체가 없었다는 무라는 개념, 무에서 유가 창조된다는 개념 이제껏 경험한 적이 없었던 개념에 대해서 경험한 것으로만 분석하면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지만 인간의 이해여부와 무관하게 우주는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1888	한국 경찰들의 무술 실력.gif [새창]	2020-05-06 00:50:57	25	삭제
		성인 남자 한명을 제압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 까진 이해합니다만 그 쉽지 않은 거 하라고 뽑는게 경찰인데요? 경찰이 군대처럼 체력도 안되는 인간들 강제로 징집해가는 것도 아니고, 지원자가 너무 모자라서 체력조건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도 어쩔 수 없이 뽑아야만 하는 상황도 아니고, 정말 수많은 지원자들 중에 시험과 체력시험으로 특출난 사람만 선택해서 뽑는건데요. 경찰은 성인남성 1:1 제압이라는 그 어려운 일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만 뽑아야 정상인거고 거기서 억지로 남녀비율을 맞춘다고 그렇지 하지 못하는 여자도 뽑는 지금이 명백히 비정상인거죠. 소방관과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매우 특수한 직업인데 채용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만 평등하면 되는거지 결과값이 평등해야할 직업이 아닙니다. 남녀 모두에게 응시 기회를 부여하면 뽑을 때는 남녀를 떠나서 임무수행에 필요한 최소 체력조건을 통과한 사람만 뽑는게 맞는거지 기회의 평등을 넘어서 채용결과의 성비평등을 맞추려고 임무수행에 부적합한 사람을 뽑는 건 주객전도의 상황이죠. 어렵고 특수한 일을 맡기려고 채용을 하는건데 그 일을 못하는 사람을 뽑아서 성비 맞추려고 뽑는다는게 무슨 개삽질입니까?
	1887	은근 모르는사람 많다는 날짜계산법 [새창]	2020-05-06 00:36:27	2	삭제
		주먹쥐고 손등을 보면 왼쪽끝도 튀어나와있고 오른쪽 끝도 튀어나와있죠. 일반적으로는 왼쪽에 보이는 검지손가락 튀어나온 뼈부터 1월, 2월 오른쪽으로 세구요. 그러면 맨마지막 새끼손가락 튀어나온 뼈에서 7이 되지요. 그리고 다시 끝난 던 새끼손가락 튀어나온 곳 에서부터 8로 시작해서 왼쪽으로 세면 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번갔다가 다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오는게 일반적인데 오른쪽에서 시작해도 똑같습니다.
	1886	미국 고등학교 서열 관계도.jpg [새창]	2020-05-02 21:56:23	3	삭제
		아빠한테 나도 차 사달라니까 거지같은 고물차를 사왔는데 설상 가상으로 차가 퍼져서 오도가도 못하게 됨 그리고 남친이랑 싸워서 차에서 내린 치어리더팀 미녀가 다가와서 본넷을 거침없이 열어재끼고 뚝딱뚝딱
	1885	페이커 vs 아이유 [새창]	2020-04-26 23:54:05	0	삭제
		정신이 미각을 지배한다!
	1884	절대로 따라하면 안됩니다 이누나니까 가능한겁니다 [새창]	2020-04-16 23:38:24	32	삭제
		남편분도 특전사십니다. 목만 들려가도 괜찮으세요?
	1883	"그때 그거" 접착면 없이 만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다리 [새창]	2020-04-13 03:33:17	2	삭제
		혹시나 결착이 풀리지 않도록 겹치는 부분들 한번씩만 묶어주면 겁나 짱짱하겠네요.
	1882	81년생과 01년생의 세대차이 만화.jpg [새창]	2020-04-07 23:27:18	1	삭제
		구랍니다. 06인데 최소한 09까지는 모를 수 없어요.
	1881	81년생과 01년생의 세대차이 만화.jpg [새창]	2020-04-07 23:26:27	3	삭제
		당연히 차이가 아예 안날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덜난다는 이야기죠. 인터넷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sns 등 덕분에 세대간에 완전한 단절은 되지 않았으니까요.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시절까지 포함해서 인터넷이라는게 발달하기 전에는 뭐 끽해야 같은 회사나 동호회 등에 후배 정도랑 몇마디 하는게 아랫세대와 이야기하는 전부였죠.
	1880	인터넷 비밀번호 노하우.jpg [새창]	2020-03-31 22:35:50	1	삭제
		도메인이 변경된다면!
	1879	톰 히들스턴과 베네딕트 컴버배치 [새창]	2020-03-30 15:30:59	1	삭제
		제 중학교 친구 중에 김철수 있는데 태어나서 김철수는 아직 걔 밖에 못봤습니다.
	1878	천재성의 비결.jpg [새창]	2020-03-30 14:09:51	1	삭제
		예체능, 특히 그중에서도 미대쪽에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집안재력입니다. 운, 사회적관계 라고 설명하신 것들의 기저에 재력이 깔려있어요. 예체능쪽에서 좋은 선생님은 레슨비가 어마어마하고 그 선생에게 레슨을 받는 다는 건 단순히 그냥 일타강사처럼 잘가르쳐준다 가 아니라 그 선생의 인맥이 따라오고 그 인맥들 사이에서의 정보가 따라오고 격차가 만들어집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뭐 고액과외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미대가 특히 재력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미대출신이라 다른 쪽은 정확히는 모르고요. 최소한의 재능을 가지고 미대를 나와서 자기 전공으로 이렇다할 성공을 하려면 작가를 해야합니다. 취업 해봤자 정말 몇안되는 티오로 대기업 디자인관련 가고 나머지는 최저시급수준인데 취업대성공을 해서 대기업쪽 가봤자 뭐 큰 사회적 성공과는 거리가 많죠. 종이에 쩜하나 찍어도 억단위로 올라가는 그런 작가가 되려면 해야할 일은 이력만들깁니다. 결과물이 똑같은 점찍힌 종이일지라도 방구석에서 놀던 백수가 점찍는다고 어떤 미친자가 그거 1억에 사가지 않습니다. 이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어느학교를 갔는가와 어느 교수 밑에서 사사받는지가 일단 첫번째입니다. 돈써서 유학가야하고요. 그렇게 그거 성공해도 그 대학, 그 교수 밑에 제자들 수두룩 합니다. 그중에서 차별되는 이력을 만들려면 다 마친 후에 개인 작업실 차려서 꾸준하게 작품을 생산하고 내가 이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각종 페어에 꾸준히 참가해야합니다. 귀금속이 들어가는 공예쪽은 재료비 말할 것도 없고, 그림만 그린다 쳐도 대형 사이즈의 캔버스나 색감이 좋은 고오급 물감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그렇게 작품활동하기 위한 자질구레한 짐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보통은 살집과 별도의 작업실을 구해야합니다. 한 10~20년 그렇게 하다보면 인지도가 쌓이고 슬슬 작품이 꽤 고가에 팔리는데 문제는 그렇게 될때까지는 작품 거의 팔리지도 않고 어쩌다 팔려봤자 그거 만들기 위해 들어간 작업실 집세+재료값+인건비 도 못건질 수준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유학생활을 포함해서 학업에 넉넉히 10년정도? 수입없이 등록금/생활비/재료비 등을 집에서 내주고 학업이 끝나면 다시 최소 10년 이상 수입없이 개인작업실 유지비용, 생활비, 재료비, 페어 참가비의 지출을 집안에서 버텨내줄 수 있으면 한몫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집에서 못받쳐주면 그냥 프리랜서든 소기업이든 작가는 포기하고 취업해야 합니다. (여기서 해외페어는 단순 참가만으로 비행기와 숙식비로 백단위가 깨집니다. 작품사이즈 크면 화물비가 추가되고 그런 작품은 국내페어여도 용달 필요합니다.) 물론 졸업하자마자 바로 작품이 팔리기 시작하는 천재 작가, 특출난 아이디어로 창업성공한 기업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군대에서 공부해서 고시합격하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은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877	역수입 16 권오중씨가 말하는 자식교육.jpg [새창]	2020-03-27 22:44:13	4	삭제
		그게 저도 막 제 자식이 거창하게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크게 성공한 삶을 살아야한다 하는 욕심은 별로 없고요. 그냥 건강 잘 지키면서 자기 하고 싶은거 해서 행복하기만 하면 그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가치관이 어느정도 형성되고 자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이 된 후에 지가 하고 싶고 해서 행복한 일이 만약 일베질, 메갈질 따위라면, 애가 다 큰 성인인데 부모로써 그걸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요즘 들어 자주 듭니다. 인간적으로 유시민님정도 되시는 분조차 딸이 그런데... 그냥 가족 먹이고 살리는데에만 대부분의 시간이 투자되고 애기랑 많은 교감을 나눌 시간자체가 극히 드문 평범한 직장인 입장에서 내 자식이 그렇게 어긋나지 않도록 돌봐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자신이 없습니다. 계속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다보면 딱히 이렇다할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아 씁쓸하긴 하지만 뭐 어짜피 지금 결혼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하고 싶은 걸 하고 사는데 드는 시간이 모자라서 잠도 줄이는 판국에, 심심함이나 외로움 따위를 느낄 세가 없으니 결국엔 결혼만 안하면 뭐 다 행복하겠네? 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되네요.
	1876	가수 보아와 이수근 의외의 공감대 [새창]	2020-03-15 00:44:02	7	삭제
		구리출신이라 아마 망우산이나 아차산일 것 같네요. 구리시민이면 초딩때부터 가끔씩 체험학습으로 슬리퍼신고 다니던 해발 300m 짜리 높지 않은 산이긴 하지만, 망우~아차~용마산이 쭉 이어져서 넓이는 꽤나 넓은 산입니다.
	1875	마당을 주차장으로 쓰기위한 대문 개조 [새창]	2020-03-14 03:40:46	0	삭제
		움푹 파인 레일을 안쓰고 그냥 기차레일마냥 살짝 지면위로 튀어나오게 한줄 만들어놓고서 문에 달린 바퀴를 2중으로 바퀴랑 바퀴 사이에 레일이 걸려있게 하는 바퀴를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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