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피디는 마지막에 방송에 출연시킨것도 그렇지만, 애초에 저격한것 자체부터가 100% 본인 실수였습니다.
쯔양은 방송 초창기 뒷광고니 ppl이니 개념도 없을 때 음식 협찬 받은 사실이 누락된 초기영상이 몇개 있던 건을 올해 초 방송에서 스스로 밝히면서 그런 사실이 있었는데 그때는 몰라서 그랬다고 앞으로 절대 그런일 없을테니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시청자들도 처음 시작해서 아무것도 몰랐을 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다 넘어갔었던, 즉 옛날옛적에 이미 다 끝난 일이었습니다.
근데 참피디가 뜬금없이 다른 유튜버들 뒷광고 폭로하다가 본인이 쯔양도 방송접게 할 수 있다고 증거가지고 있다고, 진짜 뒤로 뒷광고 받은 유튜버랑 동급으로 폭로해버렸죠.
광고인지 모르게 해주면 돈 더준다는 말에 광고표시 안하고 뒷광고해서 광고료 받아먹은 애들이랑 20살짜리 어린애가 처음 방송시작해서 음식 협찬 받은 거 밝혀야되는지 아닌지도 몰랐던 시절에 잘못했던게 있었고 뒷광고가 이슈되기도 한참 전에 스스로 사과방송했던 쯔양을 동급으로 취급해버린건 100% 참피디가 저지른 잘못입니다.
악플러들이 가장 직접적인 가해자인건 맞지만, 사상 예전에 사과하고 끝났던 건이라는 것도 모른채 부정확한 정보로, 쯔양을 온갖 악플러 및 방송사들의 먹잇감으로 잘 손질해서 던져놓은게 참피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솔직히 사람이라면 자기가 제대로 모르고 내뱉은 말에 일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공식적으로 사과는 해야되는 거 아닙니까?
본인 실수로 한사람의 직장부터 멘탈까지 죄다 부셔놓은 인간이, 쯔양에게 죽도록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본인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사과할 기회를 특별히 준다는 듯이, 본인 및 다른 유튜버들 욕먹지 않게 말 잘해달라고 쯔양 방송출연시켜서 사과시키는거 보고 진짜 기가 차더군요.
진젇성 있게 폭로 당사자 앞에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요?
피해자 앞에서 가해자가 사과해야지, 가해자가 피해자 대려놓고 사과받는게 어느나라 윤리인가요?
샘오취리도 피해를 끼칠 때는 한글/영문으로 글을 써놓고 사과는 한글로만 해서 계속 까이고 있는데, 아마 영문사과문 올라올때까지는 여론이 잠잠해지지 않을 거라 봅니다.
참피디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진정성있게 사과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질 때 까지 비슷할거라 생각되네요.
한국인 종특이 님비라고 하도 비아냥 거리니까 그 소리 듣기 싫어라도 우리 국민들 이제 끝까지 가거든요?
남양매출이 매일유업보다 떨어지고, 유니클로 매장들 차례차례 철수하고, 진라면이 신라면 매출 추월하는 일도 생기고 이제 더이상 예전처럼 잠깐 자숙하면 붕어처럼 까먹어주던 한국사회가 아닙니다.
수사부터 판결까지 사람이 하는 일이라... 만에하나 억울한 사람이 생길 경우 그것을 돌이키려는 노력이라도 해볼 수 있도록 사형보다는 판결번복 이외의 어떠한 이유로도 감형되지 않는 무기징역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언젠가, 누군가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면 무기징역수의 생존에 필요한 세금은 지불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억울하게 10년 20년 옥살이를 한 뒤라면 진실이 밝혀지고 제아무리 억만금을 주더라도 그 세월을 100%보상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떠한 노력이라도 해볼 수 있고 그 사람 역시 누명으로 인한 한을 풀 수 있을 텐데, 이미 사형을 집행한 후에 진실이 밝혀진다면 정말 신적존재가 강림해서 부활이라도 시켜주지 않는 한 그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을 아무도 질 수 없습니다.
가라데나 태권도, 복싱, 레슬링 등등 기존의 단일 종목은 각자 자기만의 룰로 경기가 이루어지는 스포츠이고 당연히 그 룰을 기반으로 상대를 이기기에 최적화 되도록 발전해온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mma룰로 싸우자고 하면 상대가 안될 수 밖에 없죠.
반대로 ufc선수 대리고와서 태권도 경기 내보내면 마찬가지로 상대가 안될겁니다.
요즘 시대가 맨손격투로 적자생존해야하는 시대도 아니고 모든 종목의 스포츠가 mma룰에서의 실전성이라는 걸 가져야할 이유는 전혀없다고 봅니다.
태권도는 굳이 mma에서 실전적이지 않더라도 발기술에서 독보적이고, 접하기 쉽고 발을 많이 써서 균형감각이나 공간지각력, 심폐지구력 등 국민들 건강에 매우 좋고, 퍼포먼스적으로도 여타 종목보다 더 화려한 편이고 전세계적으로 보급도 많이 되어있고, 올림픽 정식종목이기도 할 만큼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 받은 좋은 스포츠이지요.
중국무술도 국민 건강을 위한 스포츠 +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인류의 문화 유산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 굳이 종합격투기 선수랑 종합룰로 싸워도 이긴다고 입장정 떨다가 개발려서 저꼴이 나는건데요.
베트남에서 겪으셔서 편견이 생기신 것 같은데 유럽에서도 차도와 차사이의 이륜차 주행이 합법인 나라 많습니다. 심지어 정차중 차간주행이 아니라 차량주행 중 차간주행이 합법인 곳도 있어요.
그런 곳은 예컨데 2차선 도로라면 1차선은 왼쪽, 2차선은 오른쪽으로 차가 치우쳐서 주행하며 가운데 이륜차가 좀 더 안전하게 차간주행할 수 있는 1.5차선(?)같은 공간이 생기는거죠.
신호대기도 자동차 앞에 따로 그려놔서 차간주행해서 오는 이륜차들이 제일 앞차보다 더 앞으로 가서 신호대기하게 만들구요. 그러면 교통흐름이 훨씬 원활해집니다.
이게 우리나라가 좁고 인프라가 빠르게 발달하여 자전거/오토바이의 교통시대를 건너뛰고 바로 자가용과 대중교통의 시대로 넘어와버렸기때문에 오토바이 하면 +배달/퀵 등의 불법주행 or 고급취미용 같은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그렇지 원래 이륜차는 굉장히 효율적인 이동수단입니다.
자전거는 말할 것도 없이 친환경적이고 이륜차의 경우 125cc정도의 스쿠터는 시내주행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성능을 지니는데 가격은 2~300정도로 저렴하고 차에 비해 차체가 가벼워 연비는 리터당 3~50km는 찍어주는, 최신하이브리드 차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에요.
그리고 차보다 가볍다는 점 때문에 125cc만 되어도 오토바이는 초반가속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차간주행이 합법이고 이륜차 신호대기 공간이 따로 있는 나라에서는 오토바이가 차량 뒤에서 차처럼 대기하다가 같은 교통흐름으로 출발해서 체감 교통량을 늘리는 것 보다는 이륜차들이 차들 사이로 스윽지나가서 앞에 있다가 차량이 가속 붙기도 전에 이미 다 앞에서 사라져주는게 차량운전자 입장에서는 그만큼의 교통량이 사실상 없는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체감되는 교통흐름이 훨씬 원활한거죠.
그런 환경에서 차량운전자의 일부가 펀라이딩의 재미 때문이든, 차보다 빨리가려는 목적에서든, 어떤 필요에 의해서 자신의 이동수단을 이륜차로 바꾸게되면, 바꾼 사람은 기존 보다 연비가 훨씬 좋고, 목적지에도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으니 좋고 나머지 차량운전자들은 바꾼 사람만큼 같이 달리던 차량들이 줄어드니 결과적으로 교통흐름이 점점 더 원활해져서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선순환으로 계속 윈윈이 되는거죠.
이 것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부분인데 그 부분은 이륜차운전자 개인의 철저한 안전운전과 동시에 운전자들 전반의 의식수준 향상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그 두가지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구요.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여야한다라는 대의 앞에서는
우리나라도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다른 운전자들의 이륜차에 대한 인식도 개선시키고, 도로교통법도 잘 정비하여 굳이 차가 아니어도 되는 사람들이 자가용 대신 배기가스 배출이 조금이라도 적은 이륜차나 대중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메리트를 주고 결과적으로 배기가스 배출은 줄고 도로 위의 모든 운전자들이 윈윈하는 도로모습으로 발전해나가는게 실현가능성을 떠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