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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2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3 파와 양파 이야기 [새창] 2017-01-30 18:43:46 6 삭제
    호주사는데 파 마트 암데나 가도 팔아요~ㅎㅎ
    292 아기한테 인스턴트제품 먹이는게 그렇게 나쁜걸까요? [새창] 2017-01-28 23:40:29 12 삭제
    당연히 아기땐 안먹이죠. 보통 돌까지는 이유식하니까요.. 돌 지나서 밥으로 넘어가면 재료에 쓰는 거 하나하나 다 말하는거에요 보통.
    참치통조림, 햄, 맛살, 오뎅, 카레가루, 짜장가루, 조미김 만두 너겟 동그라땡 등등 이런거요.
    제 아들은 한국나이로 네살인데 아직 참치랑 맛살 너겟 동그랑땡 이런건 안먹여봤어요 딱히 일부러 가린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전 지금도 설탕안쓰고 요리하지만 사실 저런재료 다 빼면 먹일만한게 한정이에요. 그래서 계란 두부 이런거 자주먹이게되는거고..
    291 아기한테 인스턴트제품 먹이는게 그렇게 나쁜걸까요? [새창] 2017-01-28 23:31:39 12 삭제
    전 그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그 글쓴분 예전글 보니 아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는 아내랑 아이때문에 너무 행복하다고 그런글도 쓰셨더라구요. 안타까웠어요..
    아이를 너무 사랑하니까 아이가 뭘 먹는지 걱정되고 아내가 신경써줬으면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또 아이를 계란에 밥해서 먹일정도면 그 아내분은 뭘 제대로 챙겨드시겠나 싶기두 하고. 그랬어요
    290 결혼한지 2년 7개월..너무 싫어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1-28 14:28:44 35 삭제
    저는 31개월 남자아기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여태 집에서 끼고있다가 저번주부터 월요일 하루 어린이집 보내고 있구요. 아이 음식은 저도 여러가지 해먹이려고 하고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설탕 아직 안쓰고 과일로 단맛내거나 조청쓰면서 노력하지만 2주에 한번은 카레가루 사서 카레만들구요 만두도 먹여요. 게다가 김은 애가 밥 안먹을때는 진짜 구세주에요.. 밥 물고있다가도 김 가져오면 열심히 씹거든요. 식단은 2주텀으로 보통 돌리죠. 삼시세끼 다른거 채려먹이는게 보통일 아니에요.
    집도 깨끗하게 못치워요. 장난감 방이 따로 있지만 여긴 남반구라 계절이 여름이고 에어콘은 거실에만 나와서 온갖 트럭이며 변신로봇이며 암튼 거실 발에 채이는게 장난감이고 먹다 흘린 과자 부스러기 수박 돌아다니면서 먹어서 국물 흘린거 아주 난리난리죠. 손빗자루로 쓸고 물티슈로 하루종일 애 따라다니면서 닦아도 금방 더럽고.. 눈돌리면 빨래 되서 널어야 되고 설거지 하는동안 애가 키친 따라들어와서 쌀 다 퍼놓고 ㅋㅋ어른과자 달라고 팬트리 안에있는거 뒤지고.
    이건 집에있을때 얘기고 일주일에 못해도 두번은 나가는데 아침먹고 나가서 점심먹고 들어와 애 한숨자고나면 신랑 퇴근시간 다되가고 설거지하고 밥하는동안 애는 또 어지르고 뛰어내리고 낙서하고 뭐 ..
    신랑 들어오면 집은 난장판이죠. 그래도 요새는 애가 말귀도 잘 알아듣고 퇴근하고 온 신랑이 애 전담으로 봐줄때 싱크대 닦고 그릇 정리하고 하지만 저도 이제야 살림 조금씩 배워가지 여전히 부족해요.
    살림잘하는것도 타고나야해여 아님 어디서 배워야 알지. 저도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해서 외국서 사느라 암것도 모르고 둘이살땐 집이 더러울 일이 없지만 애낳곤 멘붕에 청소도 할줄 모르고 그저 애 하나 키우는것도 쩔쩔맸어요.
    이제야 애가 크고 저도 살림 4년차 되니 조금씩 눈에 보이고 빨래도 야무지게 개고 뭐 그래야 애가 다 흩어놓지만 ..ㅋㅋ
    그런데 우리 신랑은 참 반찬투정도 안하고 저녁에 외식한 날은 알아서 대충 도시락도 싸가고 아이도 잘봐주고 저보고 늘 고생한다고 해줘요. 집안일은 제가 잘 안시키지만 쓰레기는 항상 남편이 버려줬고 빨래도 다되면 아이랑 같이 널어주기도 하고..
    아내가 전업이라고 팔짱끼고 나몰라라 안하고 주말 아침은 토스트 구워서 주고 내가 밥하기 싫어하면 언제나 두말없이 나가서 밥먹고, 근데 주변에 보면 다들 이렇게 살더라고요.
    타고나길 깔끔떨고 살림잘하는 분들도 있어요. 애보면서도 집 반짝반짝 한 사람들 그런데 전 그렇지 못하고 남편은 그걸 인정하고 이해해줘요. 남편이 고액연봉자가 아니라도 감사하면서 고생했다고 저도 잘 살고요.
    부부사이에 사랑이 있으면 서로 부족해도 그냥 이해하고 얘기하고 고칠건 고치고 그렇게 사는거죠.
    제가봤을땐 살림은 핑계고 그냥 와이프분에 대한 애정이 식은것 같아요. 그걸아니 와이프도 틱틱대는거고..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와이프도 시간을 보내고 주말엔 둘이 관계 회복을 위해서 어디 교외라도 나가고 하세요..
    2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6 15:17:40 11 삭제
    전 싫네요. 우리남편이 그랬으면 머리 다뜯어놨을듯..
    288 터미널 남편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7-01-26 06:21:00 11 삭제
    출산과 육아에 비하면 임신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제 2주 후면 글쓴이의 품에 정말 손바닥만한 생명이 안겨질거고 그 갓태어난 아기는 살기 위해 울고 또 울고 엄마를 괴롭힐 거에요.
    내가 낳은 아이를 기르고 자라는걸 보는것은 정말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축복이고 행복이지만 동시에 한 인간으로서의 나는 찾기 힘들어요 최소 100일까진요.
    말 그대로 아이때문에 죽을 것 같지만 아이 때문에 살아지는것 그런 삶이 시작됩니다.
    호르몬 때문에 우울하고 우는 아이를 보며 걱정이 됐다가 지치다가 또 미안했다가 하루에도 수십번 감정이 오락가락하지만, 나는 엄마니까 잘 해야돼 남들도 다 해 이런 죄책감에 짖눌리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하루를 버틸 힘이 됩니다.
    아이를 막상 낳으면요 신랑 생각이 안날수가 없어요.
    의지하고 싶고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싶고 그러다 보면 과거는 과거,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들 때문에 또 참고 어엉부영 시간이 지날거에요.
    여태 님이 쓴 글들로 보아 여러번의 갈라설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출산코앞까지 당신은 그 남자와 여전히 한 침대를 쓰고 있네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가장 약해진 상황에서 이혼을 밀고 나가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엄마는 누구보다 강하다는 말 전 좋은 소리라 생각안해요. 내가 엄마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없던 힘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단지 내 모듬 힘을 아이에게 쏟는 것 뿐이죠.
    그런 상황에서 잘하겠다 아이안고 좋아하는 신랑을 보면서 또 덮고 넘어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이가 태어나고 남편이 개과천선하길 바래봐요.
    287 도깨비) 근데 그거 아세요? 김고은씨 19살 연기랑 29살 연기때.. [새창] 2017-01-24 14:37:15 1 삭제
    은탁이는 제 인생여주에요 ㅠㅠㅠ
    286 38살에 결혼한 21C 한국 최고미녀라는 김태희 성장기(스압주의,bgm) [새창] 2017-01-21 20:28:49 0 삭제
    태쁘..
    285 <도깨비>에서 지은탁과 배우 김고은gif(데이터,스압주의) [새창] 2017-01-04 00:47:00 3 삭제
    일단 얼굴형이 완벽하고 눈 코 입 어디하나 못난데 없고 웃을때는 정말 너무너무 싱그럽고 사랑스러워요..맑은느낌 예뿌다..
    2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2 18:24:01 62 삭제
    직장인도아닌데당연히돈이없죠
    남친이 모를리도 없을텐데 님더러 항상 반을 부담지게 하는건 글쎄요.. 충분히 사랑받고 계신가요?
    283 아들이 열이 39.5도인데요 [새창] 2016-11-23 22:39:01 0 삭제
    열이 너무 안떨어지면 해열제 두개 동시에 먹이셔두 되요 교차해서 4시간에 한번씩 먹이지 않고.
    한국은 용량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이부프로펜은 하루 3번만 타이레놀은 4번만 먹이라고 돼있어서 아침 6시에 타이레놀 먹이고 두시간 있다 이부프로펜 먹이고 이런식으로 조절했어요 확실히 약 두개를 같이 먹으면 열이 좀 떨어지긴해요. 우리아들도 얼마전에 동발진와서 일주일 내내 약먹고도 열안떨어져서 고생했었는데 ..그리고 병원가보세요 응급실 아니라도. 일단 의사가 진단을 해야 목이 부운건지 뭔지 아니까요
    282 숏사각 수영복 착샷 [새창] 2016-11-20 22:28:05 0 삭제
    착샷만봤을땐 수영복색이 저런건지 잘 안보여요 조명이 어두워서 그리고 고무장갑 시강 ㅋㅋ
    281 모유수유... 왜이렇게 어려운가요.. [새창] 2016-11-12 08:50:44 1 삭제

    저는 호주에서 출산했는데 모유양 안늘으니까 이거 처방해줬어요. 완모하실거면 병원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전 3개월 하다 완분으로 바꿨어요 ㅠㅠ 둘째는 안낳을거지만 낳으면 모유 고집안할거에요 모유수유 최고장점은 엄마랑 아기 교감인것 같아요 아기가 젖물고 꼬물거리고 엄마랑 눈 마주치고 아들이벌써 29개월인데 그때 생각만하면 참 사랑스러워요.
    280 10개월 아기발달 문의드릴게요 [새창] 2016-11-10 09:22:00 0 삭제
    10개월..ㅎㅎ너무어려요 그런걱정하시기엔
    279 스압)책덕후들 심쿵하는 책가방.jpg [새창] 2016-11-06 17:15:21 0 삭제
    올림피아르탱 느낌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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