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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6	더민주 더컷유세단 창단! [새창]	2016-03-25 03:14:22	0	삭제
		저.. '뵈요'가 아니라 '뵈어요'입니다. 김광진 의원님이 오타실수를 하기도 하는 걸 보니까 왠지 사람 같아서 갑자기 친숙해지네요.
	75	어느 개사료 쇼핑몰의 시식 담당자 [새창]	2016-03-24 09:41:35	9	삭제
		저도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피해자분들이 많으시네요.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하지 말고 안드로메다라고 했다면 좀 더 정확했을지도 모르겠어요.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8 18:00:11	0	삭제
		어쩌면 집집마다 다른 문화차이일지도 모릅니다. 저희집은 대대로 가난해서 그런지 몰라도 할머니가 어디 놀러가셔서 음식이 남으면 꼭 싸와서 손주들한테 주셨어요. 눅눅해진 과자쪼가리 같은 거라도 다들 좋아하면서 나눠먹었죠. 엄마나 아빠도 어디 가서 음식 먹다가 남으면 아까워서 꼭 싸오세요. 그래서 같이 먹어요. 다른 사람이 숟가락 담궜던 거라는 문제점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보니까 이런 시점으로 보면 문제가 되기도 하는구나 싶어서 놀랐어요. 제 친구한테 주는 거라면 먹다가 남긴 걸 주는 게 좀 미안하고 조심스럽겠지만 가족이라면 별 생각 없이 저녁메뉴로 올릴 것 같아요. 쓰다보니 그냥 우리집은 너무 가난해서 지지리 궁상맞았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73	우리 아파트 미친놈 [새창]	2016-03-17 14:45:38	22	삭제
		아저씨 되게 바쁘실텐데 그런 일까지 세세하게 신경쓰시자면 많이 힘드시겠어요. 경비하시는 분들 그냥 앉아서 있다가 가끔 순찰만 돌면 되는 업무인 줄 알았는데 아파트 살고 난 뒤로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서 장애인 주차구역까지 챙기신다는 분 보니까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짠하네요.
	72	정원이의 목표는 마지막남은 오유 시게~~ [새창]	2016-03-16 11:38:16	1	삭제
		엄.. 오유 시게에 깨어있는 목소리를 내는 데에 열심인 분들이 많이 계시고 또 정치적 이슈에 관한 글들이 현재 오유의 베오베를 휩쓸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마지막 남은 오유시게라는 제목에는 좀 동의를 하기가 어렵네요. 혹시라도 이글이 나중에 '오유 거기 개념있는 사이트 아니냐' 2탄에 버금가는 흑역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오유는 거대 커뮤니티 사이에서 그리 덩치가 큰 사이트도 아니고 영향력이 큰 사이트도 아닙니다. 아마.. 국정원의 목표가 마지막 남은 오유 시게이진 않을 겁니다.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02 22:52:42	11	삭제
		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이제까지 그림이 뜨면 정신이 사나워서 본문에 집중못하고 힘들었는데 설정 들어가서 꾸미기보기 off하니까 안보여요!!!
	70	더더욱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 [새창]	2016-01-18 16:19:11	4/17	삭제
		소금인형님이 재래시장에서 많이 열받는 일을 겪고서 글로 풀어놓으신 건데 거기다 대고 속상한 마음에 공감은 못하고 태클만 걸어서 죄송합니다. 재래시장이 장점만 있다는 건 아니에요. 단지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글의 결론이 하나같이 재래시장은 상종할 곳이 못된다, 차라리 마트가 낫다라는 쪽으로 결론이 나고 댓글 다는 분들이 다들 자신의 좋지 않았던 경험들을 털어놔서 그렇게 여론이 흐르는 게 걱정됐어요. 말씀하신 부분이 재래시장의 본질적인 단점이 아닌 이상, 재래시장 자체를 엎어버리기보다는 차라리 신고를 하고, 민원을 넣어서 재래시장의 단점을 뜯어고치는 방향의 결론을 내릴 수도 있을텐데.. 왜 하나같이 재래시장에 다신 가지 않을 거라고 결론을 내리는 글만이 있는 건지 안타까워서 이렇게 길게 댓글을 달고 또 대댓글도 달고 그랬습니다. 재래시장의 장점은 갑이 아닌 우리 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서요..
	69	더더욱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 [새창]	2016-01-18 16:01:32	6/31	삭제
		제 말의 요점은 '진입장벽이 높지만 난 잘 쓰고 있어 니네가 잘 몰라서 그래' 가 아닙니다. 여름장미님 식으로 표현하자면 '니네가 말한 단점은 재래시장의 본질적 단점이 아니라 시스템이 구식이라서 따라오는 단점이야. 재래시장도 고칠려고 하고 있고 고친 곳도 분명히 있어. 재래시장의 장점은 마트의 갑질로 평정될지도 모르는(이미 평정됐을지도 모르지만) 유통시장에서 우리끼리 갑질없이 윈윈할 수 있는 통로라는 점이야. 그러니 대책도 없이 무작정 단점만 후려치는 글 좀 적지마.'라는 마인드였습니다.
	68	더더욱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 [새창]	2016-01-18 15:44:22	8/39	삭제
		이런 글 보면 안타깝습니다. 재래시장 이용하지 않다가 어쩌다 재래시장을 이용하게 된 분들, 처음 재래시장에 가신 분들이 꼭 이런 글 쓰시더라고요. 전 엄마따라 어릴 적부터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왔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는 살던 곳이 외져서 재래시장이 아니면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 없기도 했고요. 이전에는 카드사용이 그렇게 보편화되지 않았고 카드사용이 지금만큼 보편화된 건 십여년? 그정도 밖에 되지 않은 걸로 압니다. 말씀하신 건 재래시장 자체의 문제점이라기보다는 재래시장의 시스템이 구식이라서 유발되는 문제점으로 보여요. 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카드 긁을려고 하면 상인들이 눈쌀찌푸리는 게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잖아요. 그런 구식 시스템이 아직 재래시장에 잔존해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그래도 시스템이 좀 정비된 세련된 재래시장 같은 경우엔 카드기계 다 갖춰져있어요. 좌판이 대부분인 재래시장 같은 곳은 여러 가게에서 다 카드기계를 갖추긴 어려워서 한군데서 모아서 계산할 수 있도록 하고 거기다 기계를 하나 갖춰놓는 경우도 있고요. 친절한 상인분도 많습니다. 제가 재래시장 갔을 때 불친절한 상인보다 친절한 상인이 훨씬 많았습니다. 장사 제대로 하자면 손님한테 친절하게 대해야하는 건 어느 바닥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재래시장 상인들은 단체로 미쳤답니까? 손님 죄다 끊어먹으려고 불친절하게 대하게? 재래시장의 시스템이 구식인 것 외에는 재래시장만의 장점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간상인을 거치는 단계가 좀 줄어들어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점, 마트의 갑질을 거치지 않고도 중간상인이 물건을 팔 수 있는 통로가 생긴다는 점은 재래시장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글에서 접하는 재래시장과 진짜 제가 접한 재래시장은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이런 글들만 접하고 새로운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에 심리적으로 큰 벽을 느끼는 부분도 걱정이고요.
	67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jpg [새창]	2015-11-06 17:21:16	19	삭제
		간장게장과 곶감을 영조가 모르고 올렸느냐 알고 올렸느냐를 역사학자들이 엄청 궁금해 했어요. 영조는 나는 몰랐다고 하지만 영 믿기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영조가 읽은 책에 그런 내용이 나와있는지를 알기 위해 영조가 읽은 책을 전부 체크했는데 책에 상극이라는 내용이 나와있었다고 합니다. 알고 죽인 거죠. 영조랑 경종이 초반에는 사이가 좋아서 경종이 영조 왕세제도 삼고 했지만 경종 말년에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했어요. 계속 주변에서 흔들었으니까요. 누가 먼저 죽이느냐 하는 한끝 차이 싸움에서 영조가 앞섰을 뿐이 아닌가 합니다.
	65	당신이 '나쁜 상사'임을 증명하는 5가지 징후 [새창]	2015-09-24 12:04:21	43	삭제
		애인은 있냐 결혼은 언제 할거냐 같은 대화 말고요. 아주 가벼운 일상적인 대화요. 사적인 일을 이야기한다는 걸 우리나라 오지라퍼들을 기준으로 하면 케바케가 되겠지만 그냥 일 이외의 화제에 대한 대화라고 생각한다면 적당한 조언이라고 봐요. '일에 대해서만 커뮤니케이션 한다.'라는 말이잖아요. 다시 풀어서 말하자면 일 외의 대화가 전무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죠.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11 23:18:27	1	삭제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죠. 오늘 경위서를 내지 않은 일을 나중에 작성자님이 후회하실 수도 있고, 또 잘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일단 룸메분이 감정에 솔직하고 순수하지만 그런 장점을 다르게 보면 상황 봐가면서 자기 감정 다스려서 행동하지 못할 정도로 철이 없다고 볼 수도 있어요. 분명 룸메분은 첫날 그런 일이 있었을 때 자기가 잘못했다는 점을 알면서도 계속 고집을 부렸어요. 일의 옳고 그름보다 자기 감정을 우선시한다는 건데, 다시 또 기분이 상하면 제멋대로 굴 수 있어요. 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룸메분 같은 친구는 한번 자기편이라고 생각하면 확 마음을 놔버려요. 그렇게 자기편이라고 생각한 사람이랑은 다툴 때 막 나가지 않아요. 그러니까 술을 마시고 취해서 속얘기를 하게 하거나, 밥을 먹거나 해서 작성자님이 룸메분에게 호의를 보이고 룸메분의 편이라는 걸 확실히 하세요. 여러번 하면 호구취급 당하니까 조심하시고요. 그런 다음에 다툴 때 논리적으로 룸메분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고 난 언니가 되게 좋은데 이런 부분은 힘들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게 말이 잘 통할 거예요.
	63	[익명](독백)난 아기가 싫다. [새창]	2015-07-12 21:37:22	54	삭제
		애기 자체가 싫으시다기보다는 애를 낳아서 키우는 과정에서 여자가 엄마로써 감내해야하는 희생과 고통이 엄청 많이 두려우신 걸로 보여요. 애를 낳아서 키우는 과정이 얼마나 본인의 인생에 큰 짐이 될 지를 다 알면서도 애를 낳아야만 하는 상황으로 점점 내몰려서 더더욱 그 공포가 더 커진 거고요. 그런 상황에서 남들이 애기를 좋아하는 거나 자신의 애를 자랑하는 게 좋지 않게 보이고 내 속에 이런 나쁜 생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악의어린 생각이 막 솟아오르는 건 정상적인 거예요. 익명님이 여자로서 문제가 있다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건 절대로 아니니까 그런 부분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그런 부분을 남한테 털어놓는다거나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혼자서 계속 참는 건 별로 좋지 않아요. 익명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 혹은 상담사랑 이야기를 한번 해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그래서 익명님의 속에서 익명님의 감정이 좀 정리된 다음에는 남편과 의논을 하고 설득을 하든, 설득을 당하든 해보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저도 애가 좋지 않은 사람 중의 한명입니다.
	62	대댓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새창]	2015-07-10 11:27:17	0	삭제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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