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에서 남성들이 오히려 부당함을 겪고 있는 바에 충분히 공감해요 이걸 공감못한다는게 아닙니다 메갈류들이 군대관련해서 헛소리 써제끼며 읽기에 눈을 쓰는것조차 아까운 그런 글들 보면 이런 글 쓰는애들은 잡아다 진짜 현역으로 넣어버리고 싶다는 생각 듭니다 들어가서 2년만 썩으면, 한 두달만 고생해도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개소리였는지 깨달을 거라고 확신할 정도로 군대란 곳이 얼마나 뭐같고 뭐같은 곳인지 확신합니다 그걸 남성만 모두 강제적으로 부담해야된다는것에 부당함을 느끼는 것에도 공감해요 저도 가끔씩 '저런 글쓰는 애들은 진짜 어떻게 현역으로 처넣어버리면 안되나?'라는 말들 친구들하고 하기도 해요 기본적으로 심정적으로 공감하니까요 그런데 '여성징병해야된다'는 주장에 으레 달리는 메갈정권이라든지 병신정권 온갖 욕설들, 일베짤 보고서 반발감을 느끼는게 그렇게나 죽을 짓인가요? 지금까지 봐 오면서 아무 소리도 안하다 오늘 처음으로 댓글 하나 달았습니다 그 얘기를 하는데 "네가 먼저 했으"니 소리만 오히려 제가 들으며 온갖 비아냥만. 그럼 제가 여기서 "아 그렇구나~" 해줘야 하나요? "우리의 주장만 이성적, 시게(군게)의 주장은 홍위병(남자메갈)적 행동"이라는 감정적 대립으로 치닫는게 어느 한 쪽 일방 당사자의 문제가 아니라고요 "주고" "받는" 겁니다 자꾸 논리 논리 들먹이며 우린 감정적이지 않다 우린 이성적이다 니가 먼저 했다 라는 우격다짐해봐야 한쪽이 선이 되고 한쪽이 악이 되는게 아니에요 "니네가 먼저 했으니 나도 한 소리 좀 해야겠다"는 님들이 저한테 먼저 느낀게 아니라 제가 님들한테 먼저 느낀 감정일수도 있는거라고 그래서 전 얘기를 꺼내지 않는데 님들이 자꾸 꺼내요 설명을 해도 해도 사람만 다르게 똑같은 내용을
"먼저 한 사람이 누구냐"라는 논리를 자꾸 꺼내셔서 그럼 "먼저 한"사람이 누군가에 대한 설명을 해도 해도 해도 해도 똑같은 댓글만 사람만 바꿔가며 반복적으로 달려요 기본적으로 글을 읽지 않아요 그저 '우리 쪽'주장에 본격적으로 동조하지 않는 사람이니 '틀린 사람'이고 나는 '맞는'사람이 되어야 하니
베스트갈래용님 "여자들은 삼일에 한번씩 패야한다는 주장과 남자는 무조건 징병대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본질이 뭐가 다릅니까?"라고 말씀하시는데 강제적 징병대상은 남성에 한한다고 법률로 정해져있어요 "(병역법 병역의무)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는 헌법과 이 법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여자는 지원에 의하여 현역에 한하여 복무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는 18세부터 제1국민역에 편입된다." 마치 여성편향된 '주장'을 하려고 하는거로 비칠까봐 난감한데 님이 자꾸 이상한 말씀하시면서 논리, 논리 그러셔서 말씀 드립니다 이 법이 옳고 그르다를 논하자는게 아니에요 님이 주장하시는 근거로 이 소리를 하시면서 제가 하는 소리가 베충이가 하는 소리나 매한가지라는 말씀 하시기에 이 말씀 드립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금까지 홍위병이니 메갈정권이니 병신정권 온갖 쌍소리 분노에 찬 소리 군게 올라오는거 보면서 제가 뭐라고 했나요? 안 했어요 여자도 군대가야한다는 주장에 동의는 못해도 그렇게 외치는 심정에 어느정도 동조하기도 하기 때문에요 근데 저렇게 메갈정권, 병신, 김대중 전 대통령 머리 날리는 일베짤 올라오고 그 외에 온갖 욕설들 댓글로 달리는거 보면서 처음으로 저 댓글 딱 달았습니다 그랬더니 온갖 반대에 비아냥에 "니가 먼저 했잖아"라는 물음표만 떠오르는 댓글들. 이게 맞다고 보십니까? 제가 정말 그렇게 죽을 말을 했나요?
뭐 얼마나 잘못된 얘기를 적었습니까 제가 저 댓글로? 그렇게나 용납이 힘든가요? 감히 본인들의 의견에 반해서? 본인들 의견에 반대하다니 '여자도 군대 보내야한다!'고 맞장구쳐주니 않는 글이니 저렇게 일부 문장만 똑 떼와서 답변을 해도해도 또 올리고 댓글란만 길게 늘리고 찍어 누르고 비아냥 대고 매도하면 그거로 그렇게나 만족이 되시나요?
★담소 메갈정권이니 이호성이 김대중 전 대통령 머리 후리는 일베짤 가져오고 별에 별 말들이 나오니 제가 이런말을 해도되는 자격이 생긴게 되는것이지 않나요? - 본인이 문재인정권을 비호하기 위해 나섰다 밝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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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메갈몰이 먼저 해서 우리가 홍위병이라고 대응한건데?"라는 글에 대한 답변으로 "그 논리대로라면 당신들이 그 전에 그 얘기했으니 나도 그럴 자격이 생기는거냐?"라고 물은거죠 이런식으로 글 일부만 똑 잘라와서 매도하시나요? 이런식으로 여기서 쪽수로 누르면 만족하세요?
님들이 끝없이 하는 얘기가 '비아냥대서 내가 비아냥댄다' '욕해서 내가 욕한다' 이건데 이게 님들에게만 해당되나요? 애초에 정말 진심으로 '미러링'한 게 맞나요? 님들이 반대편이라고 여기고 있는 사람들도 똑같이 이거 써먹을 수 있어요 맞다 틀리다의 얘기가 아니에요 님들만 정의롭고 세상 제일 억울하고 세상 제일 분노하고 있고 깨어있고 반대편은 그저 무지한 x신들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그거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해도 그저 댓글란 길이만 늘려가며 답변한 내용 똑같은 질문글로 도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