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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꾼95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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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꾼95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전기가야연맹과 후기가야연맹.. [새창] 2015-05-13 11:03:21 2 삭제
    일단 가야 연맹체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실 듯 하네요. 앞선 댓글에서도 잘 설명해주셨는데, 첨언하자면 단일연맹체론 또는 지역연맹론 그리고 가야고대국가론 등 가야를 바라보는 시각은 학자에 따라 많은 시각이 존재합니다. 김태식선생이 쓴 가야사책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구요. 많은 논문들도 존재합니다. 조금 찾아서 읽어보시면 ....간단하게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12423594&dir_id=0&field=0&unFold=false&gk_adt=0&sort=0&qvt=1&query=%EB%B0%B1%EC%8A%B9%EC%B6%A9&gk_qvt=0&citedSearch=false&page.page=1&ndsCategoryId=10310&library=78 이런 논문도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8 함양 상림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5-05-13 10:46:13 1 삭제
    용어의 사용은 현대에 들어서 입니다. 원래는 대관림이었는데, 이런저런 사건으로 중간이 유실되어 위, 아래 구분되어 상림, 하림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림이 거의 없어지고 상림만 남아있는 상태죠. 천석류가 저도 많이 신경 쓰이더군요, 인위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예전 하천주변에 자연적으로 퇴적되는 듯한 양상도 보이고, 저런 흔적의 좌우에는 과거 하천의 흔적으로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인공적인 제방보다는 도강언과 같은 시설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에 제작된 지형도와 한시, 지명등을 살펴보면 지금은 없어진 하천들이 흘렀음이 확인되거든요.
    7 역사웹툰을 만들기위해 공부중입니다(중국편) [새창] 2015-05-13 00:07:18 1 삭제
    먼저 역사웹툰을 준비하신다니 기쁩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건 독학입니다. 요즘 컨텐츠의 개발은 융합, 복합의 시대입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고, 자칫 대중성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웹툰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들의 기본 목표는 재화의 창출입니다. 그런 면에서 역사전문가와의 공동작업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물론 공동작업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역사공부나 인식은 필요하겠죠. 그래야 서로의 의견이 교환될테니.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의 결합이 왜 생겨나는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6 함양 상림에 대한 이야기 [새창] 2015-05-12 21:50:38 1 삭제
    네 제방의 흔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5 매장문화재는 보통 이렇게 찾아집니다. [새창] 2015-05-12 14:10:55 1 삭제
    실제 시굴이나 표본조사를 거쳐 발굴로 연결되는 경우는 생가보다 그리 높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이야기하시니 것처럼 10%의 확률보다는 훨씬 높습니다.^^(물론 조사자들마다 개인차는 있을 겁니다.)
    4 그러고 보니 발굴 할 때 찍은사진 올려봐요.. [새창] 2015-05-12 10:21:03 0 삭제
    늘 접하는 일상들이군요^^
    3 스르륵에서 파도타고왔습니다. [새창] 2015-05-11 17:03:13 6 삭제
    진짜 홍수층이구요, 주기적으로 범람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다만 저 층위는 비교적 짧은 시간(사람들이 수습 할 수 없었던)에 여러번 일어난 범람에 의한 퇴적층일 것입니다. 아.. 참고로 남강변입니다.
    2 스르륵에서 파도타고왔습니다. [새창] 2015-05-11 14:23:04 10 삭제
    경작유구가 아닌 범람층이 보이시다니 대단합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수 있죠. 저는 과거의 홍수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1 14:15:48 1 삭제
    역사는 현실이죠.
    왜? 이 시점에서 왜곡된 역사해석이 필요한지를 먼저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야사 연구는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고해도 무방합니다.
    거기에 해방 후 많은 국토개발이 가야제국이 위치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기록'을 대신할 '고고학적 자료'가 생산된 것이 디딤돌이 되었구요.
    '임나일본부' 에 대한 일본의 주장은 임진왜란시에 이미 등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역시 제국주의 시절 자신들의 정당화를 위한 왜곡된 역사 해석일겁니다.

    이처럼 일본의 현정권의 우경화와 그에 따른 여론몰이가 그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사정은 뒷이야기 이고, 일차적인 목적은 일본내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정당성의 확보. 즉 자신들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겠죠.

    일본사학계에서도 '임나일본부'는 이미 논쟁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이 대다수의 시각입니다. 국내 사학계에서도 '임나일본부'를 해석함에 있어 일본을 넘어서니 백제가 있다라고들 합니다. 역사의 해석에는 늘 현실에 대한 상황파악이 먼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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