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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uts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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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uts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 공짜 인터넷을 꿈꾸던 한 중학생의 이야기 [새창] 2024-06-27 21:56:12 0 삭제
    비슷한이야기 일수도 있는대
    90년대 중반 나우누리를 사용하였습니다.
    월 만얼마의 이용료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대
    사용요금 미납으로 아이디가 정지당하기도 하고 부모님의 반대로 더이상 이용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당시 오프모임도 꽤 활발히 하던 모임에 있었는대 누군가가 초등학교 단체아이디를 들고와서 돌려서 썼었는대

    초등학교 이니셜+숫자 3자리인가 4자리에 비밀번호는 모두 동일하게 설정이 되어있었고
    실제 학생이 쓰는 아이디들도 있었고 안쓰고 방치되어 있는 아이디를 모임내에서 공유해서 쓴적은 있었네요.
    47 내시경중 수면 마취가 갑자기 풀린 초유의 상황…jpg [새창] 2023-10-13 20:44:47 0 삭제
    예능이라 오버하는걸겁니다.
    수면유도제가 안듣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보통 수면유도제로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을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내시경을 했을때 약물이 들어오면서 스르르 잠이 들었는대 내시경관이 입을 타고 들어가면서 우웩 하고 깨어났습니다. 그 이후로 추가로 약을 더 주사해도 정신이 말똥말똥 하고 결국 비수면으로 내시경 밀어넣다가 도저히 못버텨서 중단했던적이 있는대

    그 이후로 몇년 뒤에 대학병원에서 다시 내시경을 하게 되고 마취하기 전에 위의 일을 얘기했더니 다른 약물도 준비해주신다고 하시고 처음 약이 들어왔을땐 정신이 멀쩡해서 알려드리니 다른약을 주사하자 마자 훅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몇년뒤 또다른 대학병원에서 심장수술전 검사로 내시경을 하는대.. 혈압이 낮아서 수면마취를 할 수 있니 없니 하다가 수면내시경이 결정이 됐는대 이번에도 전에 경험을 얘기하니 혈압때문에 약물을 바꿀순 없고 뭘 믹스해서 어쩌고 저쩌고 한다고 하더니 처음 약물주입땐 역시나 아무렇지 않다가 다시 또 다른 약물을 추가로 넣으니 제대로 마취가 됐었네요.

    그러다가 수술후 검사를 할땐 혈압문제로 수면유도제 없이 쌩으로 할 수 밖에 없었는대.

    아무튼 건강이랑 상관없이 약물이 안듣는 체질이 있는것 같고 한번 얘기했을때 병원이 바로 조취를 해준걸 보면 그리 드문일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아 전 몰핀도 효과가 없는 체질 이더라고요.
    몸속에 기계를 넣었었다가 교체를 하는 수술을 했었는대
    전신마취는 아니고 부분마취로 진행을 했고
    기존장비가 유착이 되서 뜯어내는 과정에서 너무 통증이 심해서 진통제로 몰핀을 계속 주사하는대도 한계치까지 넣어도 통증이 1도 안없어지고 어떻게 어떻게 수술을 끝내고 나니 몰핀때문인지 몇시간동안을 계속 토하고 구역질하고 난리도 아니었었네요
    46 윤석열 연설 듣고 빵 터진 미국 부통령 [새창] 2023-05-01 09:35:18 0 삭제
    외국어를 잘 한다고 해도 자국의언어로 말 해야하지요.
    임시완/신세경 주연의 드라마 런온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어요.
    임시완의 누나가 골프선수 인대 영어를 잘 하면서도 늘 한국어로 인터뷰를 하는 이유를 묻자
    세계1위가 한국사람인대 굳이 영어로 인터뷰할 이유가 있나 한국어가 세계로 퍼지는 일인대.. 라는 대사를 하죠.

    그런면에서 윤석열대통령이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를 한다는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45 X-ray, CT, MRI의 차이점 [새창] 2023-02-20 22:43:46 0 삭제
    심장도 mri 찍었던거 같아요
    심장이식 하기 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한전 훑어서 문제될만한거 체크 하고
    이식후엔 전신이 좀 심하게 망가져서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런저런 검사를 했었는대 그중에 심장mri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다음달에도 심장mri가 예약되있던것 같기도 하고..
    이식수술 이후 제일 힘든검사는 심장조직 살짝 뜯어내서 생검 하는게 제일 힘들었던것 같고
    이식후에 몇달간은 주말정도만 빼고는 매일 한두번씩 엑스레이 찍었던것 같네요.
    아무튼 심장도 mri 찍습니다 ◠◠
    44 조두순 부부 신종 재태크 [새창] 2022-11-25 22:24:57 3 삭제
    독하게 먹으나 마나 계약하면서 신원조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계약자도 아닌 동거인까지 확인할 방법은 없죠.
    저동네야 지금 부인 신상까지 공유가 된다고 해서 조심할 순 있겠지만 지역바꿔가면서 한번 계약할때마다 종자돈이 두배로 뻥튀기 되니 지집마련도 가능하다 싶어 보이네요
    여태 집보러 다니고 이사 다니면서 중개사가 자금은 얼마나 되느냐, 방갯수, 층수 , 주차장사용, 가족구성원 정도는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 물어본 적은 있어도 직업, 가족이름, 범죄기록 등을 물어본 적은 없었네요. 이부분이 좀더 크게 이슈가 되고 하다보면 어떻게 해결방안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인권단체놈들이 또 가만히 있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어려운 문제내요
    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11-16 15:13:36 1 삭제
    강간의 예는 상종해선 안될 사고가 맞으나
    그시대에 제가 살았을때 친일을 하지 않았을거라 자손있게 말할 순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확실한건 독립운동은 절대 하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독립투사들이 대단한것이고 그에따른 대우와 존경심을 가져야 할테고요.

    친일파 단죄는 분명 찬성하지만 그역시 제손이 아닌 남이해줬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친일재산 환수, 친일파 척결 다 좋은대 제 삶을 걸고서라고 하면 그역시도 굉장한 결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사람을 존경하고 응원할 순 있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을 비난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11-12 23:27:02 6 삭제
    21개월에 출근도 해야하는 직장인 엄마라면
    저게 단순히 사랑을 하네마네 지새끼니 뭐니 하는 언급이 나올것 까진 없지 않나 싶어요.
    열도 없고 아프다도 아닌 그냥 늘어져 있다잖아요

    출근을 해야할지 말지 고민하는 시간에 저상태로 응급실 가봐야 소아과 문여는 시간 전까지 진료 못봅니다.
    응급실은 병원이 문닫았으니 긴가민가할때 진료를 보러 가서 방문순서대로 진료보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응급한 환자를 우선순위에 맞게 적절한 처치를 해주는 곳입니다.
    눈에 확 띄는 증상 외상 등이 없는 이상은 아이를 직접 보더라도 응급실에선 딱히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저 엄마는 자기가 봤을때는 좀 평소랑은 다르지만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은대 혹시나 내가 모르는 특별한 징후가 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전문가나 그런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는지 찾아보는 걸겁니다.

    마치 초중고교를 전부 남녀공학으로 다녔지만 모쏠인 고3 학생이 대학가서도 분명 안생길걸 직감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대학가면 생기진 않을까? 하는 의심이 조금 있어서 물어보는 심리와 비슷한 맥락 인걸로 보입니다.
    41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 [새창] 2020-11-26 19:45:40 2 삭제
    최종 혹은 완료
    또는 최종완료 뭐 이런말 같은거죠?
    40 끌어올림 178 담배 끊은 이후 '시간에 따른 신체변화' [새창] 2020-10-03 21:44:14 2 삭제
    25년가량 흡연 / 금연 1년 반 정도..
    이상하리만치 금단현상도, 흡연욕구도 없네요
    삼겹살, 라면 , 술 먹고 나서도 딱히 못참을 정도로 땡기지도 않았고
    아예 생각이 안나는건 아닌대 그렇다고 굳이 피우고 싶지도 않은 그저그런상태 (마치 현자타임이후에 남겨져 있는 모니터의 영상처럼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대신 몸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이렇다할 개선도 못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
    39 전철표 사서 타본분들?.gif [새창] 2020-08-17 13:29:12 1 삭제

    몇일전 집정리 하다가 나온 물건들이 반가워서 찍어봤었는대.. 기분이 묘하네요
    38 폴란드볼 최신 업뎃 [새창] 2020-02-29 13:11:51 8 삭제
    마스크 대신 위안화가 입에 물려있는게
    마스크를 중국에 수출해서 국내물량이 부족하다는 표현 같습니다.
    37 개인적으로 매일유업이 잘한 일, 한 가지 [새창] 2020-02-29 12:52:54 4 삭제
    혹시 주변에 조카라던가 어린아이와 같이 물건고르러 가보면 알게 됩니다.
    그들은 포장지에 성분분석표가 아닌 엘사나 안나, 올라프가 있는지를 찾아본다는것을...

    똑같은 제품이라면 라이언이 그려진 제품이 더 잘팔리고요.
    비싼 가격을 상술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있고 굿즈라고 만족해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36 [고전] 마취약이 잘 안듣는 아이유.jpg [새창] 2019-11-10 23:42:42 4 삭제
    아.. 밑에 무통주사 댓글 있길래 또 생각난건대..
    수면마취 말고 몰핀도 효과 없던 체질인거 같은게..
    수술하면서 찢고 꼬맬때 너무 아파서 마취주사랑 몰핀도 계속 맞았는대도 통증이 안사라져서 고생하다 어찌저찌 수술마치고 병실왔는대
    수술부위에 모래주머니 올려두느라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하는대 몰핀을 한계치까지 맞아서 계속 울렁울렁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었네요..
    35 [고전] 마취약이 잘 안듣는 아이유.jpg [새창] 2019-11-10 19:31:55 9 삭제
    저도 예전에 내시경 처음 하면서 중간에 딱 깨어났는대 더이상 마취도 안되고 맨정신에서 해보려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
    그뒤로 몇년뒤 종합병원에서 다시 재도전 하면서 이전에 마취 깬적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시작했는대 이번에도 약이 안들어서 다른약으로 넣어보신다고 하더니 잠깐 눈깜빡 했는대 끝나있었네요
    34 이 앨범 사본분들?.jpg [새창] 2019-11-06 23:24:33 0 삭제
    저희도 두사람걸 합쳐서 늘어난 케이스인대.. 괜히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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