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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화제의 인터뷰 패러디.gif
[새창]
2017-03-12 2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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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정리를 너무너무 못해요 이것도 병인가요..?고칠수없을까요,,?
[새창]
2017-03-05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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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더 못하는거에요
사춘기 시절 게임중독에 빠진 서울대생 이야기가있죠?
게임하도록 그냥 놔두니까 1,2년 하다 말고 공부하더라는 이야기.
스스로 마음속에 어지르는게 금지된 행동이니까, 어지를때마다 긴장하게 되고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긴장감이 주는 자극이 내 마음에는 어지르는 행동을 강화시키는 강화물이 돼요.
그냥 어지를수 있을때까지 그냥 어질러 놓고 놔두세요. 스스로에게 허락하는거죠. 어지르는것도 편한점이 있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정리하고싶어질거에요.
그때 정리하면 정리가 재밋어질거에요.
마음 스스로 어지르는걸 허락하면 정리는 자연스럽게 될겁니다.
215
심리상담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을 다짜고짜 물어봅니다.
[새창]
2017-02-02 14: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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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심리상담사에요.
214
심리상담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을 다짜고짜 물어봅니다.
[새창]
2017-02-01 10:11: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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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람들이 심리상담에 대해 아는게 없죠.
언제 어떻게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지, 어떤 상황이 상담받으면 효과가 있는 상황인지.
어떤 경로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야 할지.
상담이란 무엇인지
전혀 정보가 없으니
상담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도 상담을 떠올리지 못하죠.
그정도로 상담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대답을 못할걸요?
직장에서 처음 맡는 업무 하면 내가 뭘 모르는지 몰라서 질문조차 할수 없는 상황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요.
213
심리학 상담...회의감이 느껴져요
[새창]
2017-01-22 01:21: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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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인데..... 학사는 물리학과 나오고, 석사는 심리상담했구요. 현업에 뛴지 2년 됐습니다.
근데 난 왜 댓글들이 공감 안되는지..... 그리고 글 쓰신 분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부류의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계신지......
종교는 종교고, 심리학은 심리학입니다. 심리상담사라면, 그리고 심리상담 전문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으려면 심리학을 기본으로 깔고 종교를 받아들여야 하는거거든요. 심리학이 모든걸 이야기해주지 못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심리상담은 과학을 지향하지만, 과학보다는 감각에 많이 의존하죠. 왜냐하면 이론들로 뭐 하나 제대로 설명되는게 없거든요. 때문에 종교에 심취할순 있지만, 종교는 참고일 뿐입니다. 심리학의 부족분을 찾는 탐색 중 한가지 곁들일 수 있는 재료인거죠. 이와 동급으로 서양 철학, 동양 철학도 있습니다.
때문에 진짜 심리상담사라고 한다면 상담의 끝을 종교로 연결짓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심리학의 미약함이 아니라, 상담사 개인의 나약함을 드러내는겁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말 해야죠. 종교를 이야기 한다 하더라도, 종교로 답을 찾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구요. 다른 사람도 종교에서 답을 찾을지 말지는 그 사람의 선택 영역인거잖아요. 때문에 상담사가 굳이 종교 이야기를 해야겠다 한다면 나는 종교에서 어떤 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너도 그래야 하는 법은 없다. 라는 말을 하면서 인생에 대한 새로운 길을 내주려는 메시지를 같이 던져줘야 심리상담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상담 중 상담사 개인을 드러내놓는건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종교에 대한 권유는 더더욱 안합니다. 상담-내담자 관계가 아니라 개인적인 친분 관계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아 물론 저는 종교를 가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심리학 공부에 도움이 된다면 한번 기웃 거려볼 생각은 있습니다만....
212
상담대학원과 심리상담에 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새창]
2017-01-20 23:26: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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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이고 현직에서 일 하는 중입니다.
1. 심리상담사를 하시기 전에 일단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개인 상담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집단상담이라도 많이 다녀보세요. 한국상담심리학회나,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홍보게시판에 방학기간 이용해 집단상담 많이 모집할겁니다. 진로를 선택하시기 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정보도 많이 모으셨으면 합니다. 대학원을 선택한 이후에도 수련은 따로 받아야 하고, 자격증 따는데 임상을 가도 상담 자격증을 따는데 무리가 없으니 어떤식으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이렇게 권해드리는 이유는 임상 심리사와, 상담 심리사가 주로 사용하는 인지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그래요. 그 차이를 감각적으로 아셔야 합니다. 그럼 내가 임상에 좀 더 어울리는지, 상담에 좀 더 어울리는지도 알수 있고요. 임상적 특징이 더 많은데 그럼에도 상담을 해야겠다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도 탐색할 수 있죠. 이건 어떤 전문성을 갖추느냐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에요.
남편도 심리상담 대학교수, 자기도 심리상담 대학교수 했다가 집안 문제로 휴직 중이신 분 하시는 말씀이 그래요. 어릴때부터 심리상담사를 하고 싶었다. 근데 성격 검사 할때마다 임상심리사가 더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지금도 상담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임상쪽 인지기능을 쓴다. 그래서 고민이고 아직 완전해 해결되지 않은 과제다. 라구요. 이런 문제를 알고 접근하는것과 모르고 접근하는건 다릅니다.
임상심리사 전공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것 같긴 한데.... 상담 전공해서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임상과 상담은 굉장히 차이가 큽니다. 때문에 임상에서 완전히 수련 받아서 정착한 다음 상담으로 넘어오는 것은 정말로 많은 고민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임상을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하나씩 절차 밟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모르고 시작할때보다 훨씬 수월한 면도 있고, 지식으로 공유하는 부분도 많겠지만 일을 할때 사용하는 감각은 완전히 다르거든요. 더구나 비슷한 학문이기 때문에 미세한 조정은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임상에서도 상담과, 치료를 한다고 하는데 상담사가 하는 상담과 치료와는 성질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사람이 임상을 찾아가는게 아니고... 정신과를 가겠죠. 어차피 배우는 상담 이론은 거기서 거기고, 약처방 못하는건 똑같은데 임상심리사다가 더 심각한 케이스를 다룬다는건 동의하기 힘들구요. 임상심리사 수련 과정 중 입원실이 있는 대학병원에 있기 때문에 심각한 케이스를 많이 접할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상담해서 치료적 효과를 내는건 아니니까요. 그건 또 다른 이야기죠.
이러니 저러니 말을 많이 하긴 했지만.... 지금에 와서 드는 생각은
어차피 상담을 하신다면 지금 20대 이실테니 앞으로 몇년 동안 상담하실거라고 생각하세요? 중간에 그만두지 않으면 최소 40년입니다. 어차피 상담을 해도 임상을 건드리게 되고. 임상을 해도 어차피 상담으로 돌아오실겁니다. 어떤 길로 가든 무슨 상관입니까. 제가 개인분석 처음 받을때 상담사분이 그런 말씀 하셨어요. '평생 도 닦는다는 생각으로 이 길을 가야 한다. 그럴 자신 없으면 하지 마라.' 왠지 두려웠지만, 신났습니다. 평생 도 닦는 삶이 제가 원하는 삶이었거든요. 이 길은 스스로의 성장과 깨우침이 가장 중요한 과제여야 합니다. 상담은 나를 깨우치는 과정 중에 갖는 직업이구요. 프로로서 전문직 종사자로서 상담을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못버텨요.
3. 청소년상담사 3급, 한국상담학회에서 3급 자격증을 딸 수 있지 않나요? 청소년 상담사 딸 수 있으면 따두세요. 그거 딴다고 진로가 거기로 정해지는건 아니잖아요.
ETC. 상담쪽으로 진학해서, 학생상담센터 인턴하고, 박사 과정 밟으면서 쉬지 않고 공부 했을 경우 30 즈음에 한국상담심리학회 심리상담사 1급까지 딸수 있습니다. 최단기간으로는 28살에 1급 땄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211
韓 '인공태양'…70초 동안 빛났다
[새창]
2016-12-14 18:47:3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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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은 폭발 조건이 굉장히 쉬워서 폭탄으로 만들수 잇었는데
핵융합은 점화시키는것도, 유지시키는 것도 너무 까다롭고 복잡해서 폭탄으로 만들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단 1초도 유지할 수 없어요.
210
미술 영재 우림이 5년후.jpg
[새창]
2016-08-08 14:45:1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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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잘못했네요.
순수 미술로 몰은것도 엄마고, 예고도 그래서 보내려고 했을거고. 입시 설계를 한 모양인데
좋은 대학을 보내려는 엄마의 욕심이 과했네요.
209
개 키우는 재미.gif
[새창]
2016-07-31 18:30: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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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여워....
208
여름엔 버켄이 최고..
[새창]
2016-07-23 0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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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하신거에여...ㄷㄷㄷㄷㄷ
난 아직 레벨 12인데....
2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9 02: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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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해보이고 탁해 보여요. 팔이 없는 나시이거나, 코디 하실때 연청바지처럼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할거 같아요. 한여름에는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까, 가을즈음 해서 가디건 같은거 받쳐 입으세요.
옷이 예쁘다가 아니라고 해서 잘 어울리지 않는것도 아니고.... 갠춘한데 코디가 까다롭겠다. 뭐 이런 느낌인거 같아요.
206
오유 가입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심리학 게시판이 있다는건 첨알았네요
[새창]
2016-04-17 23: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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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는 많이 해봐야 늡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시험삼아 많이 해보고 해석도 해보고, 기회가 된다면 슈퍼비젼도 받아보고 하세요.
205
내가 무슨말하면
[새창]
2016-04-17 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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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감자 다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의 메시지가 머릿속에 머릿속에 박히면 그 메시지와 관련된 여러가지 관련된 기억들이 한꺼번에 떠오릅니다. 난 단지 감자의 줄기만 뽑아 올렸을 뿐인데, 그건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억들이 감자 다발처럼 주렁주렁 따라 올라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다를 떨때 누군가의 말이 화두로 떠올랐을때 거기에 관련된 이야기가 주렁주렁 나오게 되는거에요.
이건 첫번째 이야기 한거고
두번째 이야기 한건 달라요.
게슈탈트이론에서 이야기하는 전경과 배경으로 설명이 가능할거 같은데.... 사람은 오감으로 항상 정보를 두뇌에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중 일정 부분만 받아들이고 있죠. 의자에 앉아 있는 엉덩이의 압력은 내가 평소에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그걸 의식 하는순간 느끼게 되죠. 사람이 갖는 의식 수준이라는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네가 주의집중 하고, 신경 쓰는것만 느낄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주의집중해서 느끼는 부분을 전경이라고 하구요. 분명 자극은 있지만 내가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배경이라고 하는거에요. 두번째 이야기는 더운걸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던거에요. 배경에 있었는데 누군가 덥다고 이야기 했고, 나도 모르게 더운게 내 전경안으로 떠오른거죠.
2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7 23:00: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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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드는 의문은....
왜 가까운 곳에 있는 상담사를 찾지 않았을까?
전화 상담이면 일주일에 한번 못할 이유도 없는데 한달에 한번 한 이유는?
이 두가지로 이미 상담 성과는 결정됐거든요. 사람의 대화는 50% 이상이 비언어적 메시지로 구성돼요. 표정, 목소리톤, 행동 같은것들로요. 그런데 전화로 심리상담을 한다? 성과가 떨어진다고 볼수 밖에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해야만 하는. 만약 일주일에 한번씩이 힘들다면 2주에 한번이라도 꾸준하게 주기적으로 같은 시간에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 회기가 끝나고 다음 회기가 예정돼 있는 상태면 다음 회기때 상담할 것을 나도 모르게 고민하게 됩니다. 지난 회기에서 들은 것을 생활에 녹여내기 위해 나도 모르게 노력하게 되구요. 그 과정이 상담을 1시간 받는것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과정입니다.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일상생활에서 노력하는 그 과정을 위해서 1시간 이야기 듣는겁니다. 그래서 상담이 조력의 의미 인겁니다. 그런데 돈 여유 있을때, 시간 될때 한번씩 전화를 하신 모양인데.... 그럼 회기와 회기 사이에 있는 과정이 생략됐다는 말입니다. 1시간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하신건 아닌지, 상담을 받으면 받는 것 자체로 뭔가 많은게 해결될거라고 생각하신건 아닌지 싶네요.
그리고 상담은 가르침을 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내가 돈을 냈잖아요? 그럼 내가 상담자를 고용한 입장이 됩니다. 돈을 내고서 왜 낮은 자세를 취하시나요? 상대방을 권위자로 설정해놓고, 자신을 약자로 포지셔닝 하니까 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불만이 있어도 내가 잘못한건가? 하고 자신을 의심하시는건 아닌가 싶어요. 그럼 당연히 상대 상담사에게 불만이 있거나, 안좋은 감정이 있어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할 거구요. 사실 내담자가 돈을 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맘에 들지 않는다 하면 상담사에게 요구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당당하게 이야기 하셔야죠. 상담사에대한 불만과, 자기 의심 사이에서 우왕좌왕하실 일이 아니에요.
내용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상담사가 직무유기라기 보다는 불성실한 정도 수준의 이야기들이 좀 눈에 띕니다만.... 그건 오유에 글을 남겨서 '혹시 상담기법일지도...''라며 의심하실게 아니라, 상담 기법이고 뭐고 사람이 사람이랑 대화를 하는데 이야기도 제대로 듣지 않고 사람 이름도 기억 못하는게 어떻게 상담 기법이야? 하고 자기 자신의 감정과 생각과 판단을 믿으셔야할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상담사의 행동을 평가하는건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203
가방 잃어버리는 꿈
[새창]
2016-04-15 2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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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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