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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엘랑™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0
    방문 : 4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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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30 10:08:09 0 삭제
    참 난감하네요...
    우주쪽 공돌이랑 기업들은 되는 줄 알고 신나서 달 가려고 준비중인데....
    솔직히 달에 다시 가는 이유는 헬륨-3 빼고 없거든요.
    심지어 광물 자원도 채산성이 없음... 채산성 있는 건 온리 헬륨-3...
    과학자들도 그래서 달에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죠. 근데 핵융합 안되면 갈 필요성이 크게 떨어지니... 웃긴 일이네요.
    핵융합 쪽에서 역사적인 사기극을 벌였다니....
    3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30 09:59:49 1 삭제
    지금 정부가 신기술을 빌미로 탈원전 주장하는 거 같으세요?
    그냥 탈원전하는 겁니다. 보시듯 기술적 공청회, 검토, 여론수렴이 생략되고 결론부터 나왔으니까요.

    저는 그런 거 상관안해요. 다만, 그에 대한 빈발로 원전 찬성론이 또 과학계 전체의 의견으로 비춰지는 것에 우려할 뿐이죠.
    원자력은 과학의 극히 일부 분야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억울한 점도 분명 이해되지만...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예요. 요즘 잘나가는 분야는 4차 붙인 부류입니다.

    솔직히 지난 문민정부 중에서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한 정권, 하나도 없습니다.
    예측가능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이번 탈원전 이슈로 무너진 억장은 있겠죠.
    하지만 그로 인해서 드러난 이슈도 또 많습니다.

    돈이 모이는 분야라서 역시나 얽혀있는 하부 문제가 눈에 띄더군요.
    고생은 공돌이들이 하고, 돈은 일부 폴리페서와 부동산 투기꾼들이 챙기는 전형적인 구조.
    또, 그걸 바로잡는다고 공돌이들부터 때려잡는 악순환... 하루이틀이 아니죠.
    3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30 09:43:00 0 삭제
    거대운석은 어차피 확률 문제니까, 그렇다칩시다.
    50년대에 달에 자원채취 이야기는 가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 말씀 드린거고요.

    한쪽은 지금의 특정 기술이 절대적 진리인양 이야기하고, (원전 vs. 신재생에너지)
    그와는 상관없이 다른 기술 분야는 지금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뭐 핵융합 성공 못하는 건 그쪽 분야 기술자들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죠.
    하지만 그쪽 비전문가로서 느끼기엔, 핵융합은 어차피 시기의 문제이지, 할 거 같은데요?
    3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30 09:34:51 1 삭제
    핵융합 된다고 믿으니까 지금 수 조원 쳐들여서 달에 가서 자원 캐올려고 하는 거 아닐까요?
    베조스 같은 이들이 그냥 뜬 구름 잡는 사람은 아닐텐데요?

    핵폭탄 개발할 당시도, 이미 이론적으론 수십 년 전에 완성되었죠. 상용화와 이론적 가능성은 다른 게 맞죠.
    핵융합, 지금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상용화까진 길이 너무 멀었다는 점이죠.
    3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30 09:29:09 1 삭제
    나온 기술 이야기 하는겁니다. 그런 투의 말투는 조금 거슬리네요. 아웃이라... ^^
    368 사라져간 사람들을 추모하며 [새창] 2017-12-22 23:20:38 0 삭제
    트리플 XXX
    367 길이 1광년의 막대 가운데를 중심으로 가속회전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새창] 2017-10-26 17:33:53 0 삭제
    물체는 광속에 가까워 질수록 질량이 무거워지다가 무한대에 도달하죠.
    바깥으로 가면 점점 무거워지는 효과 때문에 그만한 힘을 결코 낼 수 없을거 같네요.
    무한의 힘이 필요해서 불가능할 듯.
    366 빛은 질량이 없는데 블랙홀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새창] 2017-10-25 17:25:29 0 삭제
    호수 바닥에 싱크홀 생겼다고 칩시다.
    다행히 물은 계속 지나는 강에서 공급받아서 수위는 낮아지지 않습니다만, 싱크홀 위로 소용돌이가 생기죠.
    만약 배를 타고 소용돌이 근처를 지나면 빙빙 돌면서 가운데로 끌려가서 결국은 쑥 빠져버리죠.

    빛은 모든 물체의 속도보다 빠릅니다. 제한선이죠.
    그런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것 조차도, 소용돌이에 어느정도 가까워지면 다시는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더 느린 물체들은 물론 빛보다 속도가 느려서, 더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그 정도로 중력이 강해서 시공간에 구멍을 낸 것이 블랙홀이죠.

    따지고 보면 블랙홀이라 부르는 것 보다는, 중력이 임계점을 넘어서 공간을 휘어버린 지점의 안쪽....
    사상의 지평 너머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외부에선 도저히 알 수 없다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이해하기에 검은(빛이 나오지 못하는) 구멍이 괜찮아서 그렇게 부릅니다.
    365 지구 역사상 최대 돈지랄의 신호탄 스푸트니크 쇼크 이야기. [새창] 2017-09-15 00:51:05 1 삭제
    R-7 로켓은 원래 5톤 무게의 핵탄두를 5,500km 까지 나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만들고 보니 자랑은 해야겠고... 그래서 탄두 대신 작은 인공위성을 탑재하고 우주로 갔죠.
    R-7 자체가 워낙 강력한 로켓이라, 큰 개량 없이도 3톤 무게의 유인 우주선도 보내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왜 두려웠냐면, 핵탄두 대신에 정찰위성을 우주에 보낼 수 있거든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첫 인공위성 띄우기 이전부터 정찰위성용 로켓(겸 ICBM) 개발중었습니다.

    결국 인공위성과 사람을 우주에 보낸 건 전략적 목적 이외에도 체제 선전 목적이 컸죠.
    3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12 15:44:42 0 삭제
    폭발하면 거의 순간적으로 지구가 조각나서 다들 우주에 붕 뜬 기분 느낌과 동시에 죽을텐데요....
    사라지면 며칠 못버티고 죄다 동사... 지표면 온도가 영하 100~200도까지 떨어져요. 공기가 얼어붙는 온도죠.
    363 더플랜에 관해 오유인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에게 드리는 글.더플랜을 달리보자 [새창] 2017-09-09 14:50:21 9 삭제
    '더 플랜'이 유독 과게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이유는, 그것이 <확증편향>의 위험성을 극단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지성주의의 대표적인 방식이라고 할까요? 합리적인 나라를 회복하는데, 방법이 비논리적이면 이상하잖아요?

    논리적인 전개 과정, 그걸 믿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배척하는 분들의 양상이 '지구 평평교'와 전혀 다를 바 없는 것도
    예상되는 수순이지요. 지구 평평설과 더 플랜을 동급으로 놓는게 말이 되냐~고 하신다면, 지성적 관점에서 똑같다고 답하겠습니다.
    소재가 다를 뿐이지요.
    362 [펌] 어리석은 사람은 왜 자신이 어리석지 않다고 확신할까 [새창] 2017-09-08 19:28:59 0 삭제
    어찌보면 예전에는 논쟁에서 자기 의견을 뒷받침할 뭔가 그럴싸한 '레퍼런스'를 찾지 못했거나,
    아예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겠죠. 그러니 맘에 안들어도 아닥하고 있었어야 했지만...

    이제는 어디서든 누군가가 위키 등에서 퍼다가 그럴싸한 이론적 무장을 시켜주고,
    십 여분만 스마트폰 붙잡고 자기 맘에 드는 이론을 암기... 그대로 반복하는거죠.

    스마트폰이 되레 인류의 지성주의적 발전에 태클 걸고 있는 셈은 아닐까요?
    361 [펌] 어리석은 사람은 왜 자신이 어리석지 않다고 확신할까 [새창] 2017-09-08 16:38:05 1 삭제
    미국도 요즘 심각한가 봅니다. 그러니 저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죠.
    3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3 16:23:27 0 삭제
    신기한 논리네요?
    왜 동시대에서 세금 내고 같이 사는 데, 누군 불평등 없애고, 누군 당하고??
    3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3 16:16:58 0 삭제
    결국 청원하시는 분들이 미필자들이라는 주장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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