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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drianic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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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rianic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2 04:39:53 8 삭제
    진짜 어메이징하게 멍청한 병신이네 ㄷㄷㄷ 저 트윗쓴 본인이 회지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일일이 돈받고 강매했었다면 인정하겠지만, 그거 아니면 뭐...
    265 프랑스인이 말하는 남녀차별 없애는 법.jpg [새창] 2016-08-12 04:37:32 66 삭제
    얼마 전에 미국에서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여성도 Draft(강제 징병) 대상이 된다'는 법이 통과되었는데, 그때 몇몇 여성들의 반응이 가관이었죠. '페미니스트들은 이번의 실수를 영원히 후회할 거다. 니들 덕분에 우리의 딸들이 군대가게 됐거든'이라는 식. 저런 반응을 한꺼풀 벗겨보면 '어쩄든 난 군대가기 싫어'일 뿐이죠. 어느 나라나 저런 식의 이기주의적인 반응과 자기에게 유리하면 역차별도 거리낌없이 찬성하는 부류는 존재합니다. 단지, 그런 언행이 옳지 않다는 것이 잘 인식되어 있어서 그런 목소리가 사회 전체에서 유의미한 수준으로 제기되지 않는 곳이냐 그렇지 않은 곳이냐의 차이가 있는 거라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메갈이 설치고 있는 현 시점의 한국은 저런 이기주의적 역차별론자들(또한 극단적 성별이기주의자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게 꽤나 쉬운 나라네요;;
    264 긴글주의) 10년전 너무도 상반된 두 나라 [새창] 2016-08-12 04:09:52 4 삭제
    06월드컵 당시의 프랑스는 적어도 같은 시기의 스페인보다는 기대치도 위상도 높았어요. 저 뒤의 유로08부터 스페인이 연속우승을 해서 지금은 최상위권 팀으로 인식이 강하지만, 그 전에는 프랑스가 우승했던 98월드컵에선 조별리그도 통과를 못했고 02년도 8강에서 그쳤죠. 직전 메이저대회인 유로04에서도 프랑스는 4강에 갔었지만 스페인은 조별리그를 통과 못했었습니다. 당시 선발된 선수들의 나이대나 폼으로 봤을 때 프랑스가 위상에 비해 평가가 낮았고 그래서 기대치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지만요. 실제로 당시의 전력평가는 스페인보다 프랑스를 살짝 낮게 봤고, 그래서 프랑스가 스페인을 3:1인가로 이겼을 때 꽤 놀라워했었음. 결승까지 간 것도 예상을 크게 넘어선 성과로 여겨졌고요.

    06월드컵 때의 프랑스 팀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트레제게가 박수를 받았던 것은 팬들이 생각한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는 얻어냈기 때문이 맞지만, 그렇게 기대치가 낮았던 건 프랑스가 축구적으로 유럽에서 변방에 가까워서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06월드컵 당시의 팀 전력에 대한 다른 강팀들과의 상대평가에서 전력이 낮다고 여겨졌기 때문일 뿐이죠. 애초에 유럽의 축구 강국들 중에 이탈리아와 독일을 제하면 잉글랜드의 월드컵 1회 우승이 전부였다가 프랑스가 98년에 우승해서 역대 우승국에 추가된게 당시의 상황이에요. 프랑스는 98월드컵와 유로2000의 연속우승 이후 지금까지 계속 유럽축구의 중심축의 하나입니다.
    2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09:35:05 0 삭제
    내용 전반에는 동의하지만 결론은 제 생각과는 좀 다르네요. 마지막 문장은 제게는 '메갈리아를 주류에서 쳐내면 페미니즘은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로 느껴지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하거든요. 제가 보기에 한국의 페미니즘은 메갈리아로 드러나고 있는 매우 극단적인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로 완전히 일체화 되어있으며 유의미한 수준으로는 다른 계열의 페미니즘의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즉, 메갈리아를 주류에서 쳐낼 다른 계열의 페미니즘조차 존재하지 않는다고 파악된다는 거죠. 따라서 저의 결론은 "메갈리아는 도태되고 제거되어야할 사상이자 집단이며, 메갈리아와 일체화한 한국 페미니즘은 메갈리아와 함께 제거되어야 하고, 그 자리는 '평등주의'라는 완전히 새로운 사상이 채워야할 것이다"입니다. 메갈리아가 (제가 보기에 이미 밑바닥까지 타락한)한국 페미니즘과 함께 제거되는 과정에서 안티-페미니즘이 잠시 자리를 잡거나 할수는 있겠죠. 지금 영미권에서 그러하듯이요. 하지만 결국은 여성을 사상의 이름에 걸어놓고 성평등을 말하는 편법이 아닌 이름에서부터 평등을 먼저 이야기하는 새로운 사상이 자리를 잡아야 될겁니다. 페미니즘은 사상으로서 생존하기 위해 양성평등을 활용했지만, 그 약효는 이제 바닥을 드러낸 것 같네요.
    2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09:21:04 3 삭제
    그리고 여시는 그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악질적인 병신집단이었는데 메갈과 워마드의 모체이자 멀티가 되면서 남혐집단으로 변화한 케이스지만, 메갈리아와 워마드(그리고 유명하지 않은 그 파생들)은 처음부터 한국남성혐오만을 유일하며 절대적인 목적으로 삼는 집단입니다. 메갈과 워마드의 차이는 한국의 성소수자들(특히 게이)에 대한 적극적인 비하와 차별을 실행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뿐이었고, 메갈은 사이트 후원자 중에 게이가 있어서 그걸 금지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이에 반발하고 유저 거의 전부가 워마드로 이주해서 지금은 사실상 빈 사이트로 전락했죠. 현재 '메갈리아' 간판을 달고 이뤄지는 활동들의 실질적인 주체는 '한국남성을 적극적으로 혐오하며 한국 게이를 더 적극적으로 혐오하는' 워마드입니다.
    2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09:13:42 27 삭제
    하나 더 추가하자면, 3번에 대해서, 장동민의 당시나 그보다 이전의 발언이 심한 면이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여시 쪽에서도 짜집기와 조작으로 의도적으로 장동민을 묻어버리려고 한 정황이 다 드러나있음. 애초에 장동민에 대한 여시의 행동은 목적에는 살짝 정당성이 있지만 과정에서 그 조금이나마 있던 정당성을 다 갖다버렸는데 '여혐'딱지 붙여서 무마한 거.
    260 웹갤펌) 이제 불길은... 점점 번져나갑니다 조진웅씨 지못미.. [새창] 2016-08-07 08:08:59 8 삭제
    여시사태 때에 이미 저런 빗나간 팬질이 존재하는건 알 사람들은 알게 됐죠.
    동시에 아이돌 소속사들은 팬덤을 자극하는 게 될까봐 보통은 묻어두고 못본척 해준다는 것도 알려졌고요.
    정말 웃긴건 당당하게(;;) 저런 음란물을 제작하고 배포하면서도 그걸 소속사에서 못하게하면 안티질을 시작한다는거...
    자기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다는 인식은 아예 없는 상태일 겁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짹짹이로 외치고 다니죠.
    공권력 쪽에서 음란물 관련으로 처벌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저작권자인 연예인과 소속사에서도 태도를 바꿨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음란물로 판단되는 것들은 관용업이 법적 처리를 하는 쪽으로 말이죠.
    259 이번 사태로 메갈이 제게 깨닫게 해준 게 하나 있네요 [새창] 2016-08-07 07:59:30 16 삭제
    국방의무 분담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자주 나오는 제안이 그거죠. 현재의 공익근무요원 쪽을 상당부분 여성이 맡는 방식이요.
    기초군사훈련 충실히 받으면 전쟁이 만약 터졌을 때에도 절대 짐덩이는 되지 않을 수 있고, 예비군 훈련도 받으면 더 좋은데,
    공익은 지금도 기초군사훈련은 동일하게 받은 뒤 복무지로 배치되고, 나중에 예비군훈련도 받죠.
    비용문제를 제기한다던가 국방세를 걷자든가 그런 것에 비해서 합목적적이면서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실현 가능성 있는 대안을 '영향력 있는' 여성들은 전혀 언급하지 않아요.
    그 '영향력 있으신' 분들은 모병제만 외치는 중이시죠.
    모병제는 이상적이지만 윗동네가 있는 한 불가능한 방식이라는 현실을 최대한 이용해서 의무를 회피하는 겁니다.
    이런 식의 회피는 최근만의 일이 아니라 십수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되어온 소위 '여성계'의 스탠스예요.
    여성들이 이런 책임회피에 대해서 스스로 비판하고 나서야만 성평등에 관한 의미있는 한 발을 딛을 수 있을 겁니다.
    '강제적인 남성 기본권 침해'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성평등을 아무리 열심히 외쳐도 순간순간 '성별이기주의'로 변질되니까요.
    배울만큼 배운 여성계의 핵심인물들이 이걸 모를리는 없습니다. 당장 자기들에게 불리할 거라고 판단하고 외면하는 중일 뿐이죠.
    258 좀잇다 한국 독일 경기 온라인으로 볼수잇는데 없을가요 [새창] 2016-08-07 07:43:48 0 삭제
    저랑 비슷한 입장이시군요. 제가 쓰는 사이트 알려드릴게요.
    livetv.sx/en 이게 주소인데요, 들어가서 축구 쪽 페이지로 가면 경기 목록이 주욱 나옵니다.
    보려는 경기 선택해서 들어가면 채널이 몇개가 나올텐데 그 중에서 잘 나오는걸 띄워서 보면 돼요.
    채널들이 p2p방식이라 화질은 좋다고는 절대 못하지만 전체화면 안 쓰고 보면 볼만한데,
    요즘 들어서 광고가 에러를 뿜는다거나 악성코드 우려된다고 브라우저가 아예 막아버리는 채널이 늘어서...
    대여섯개 이상 채널이 있어도 볼만한건 한두개 밖에 없는게 보통입니다 최근엔 ㅠ
    그래도 이거 아니면 뜰지 안뜰지 모르는 릴된 영상을 기다려야하니 어쩔수 없이 씁니다만;;
    257 리디북스의 19금 BL물은 문제 대상이 아닌가요? [새창] 2016-08-03 02:09:08 0 삭제
    어떻게 보면 '심의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걸지도.....ㄷㄷ
    256 이제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메갈은 페미니즘 맞아요. [새창] 2016-07-25 02:41:42 1 삭제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만 끌어온거지 저들은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페미니즘 진영의 상태가 너무 나쁩니다...
    작년 려시대란도 그렇고 최근의 메갈리아-워마드도 그렇고 페미니즘을 방패나 간판 삼아서 온갖 일을 저지르는데,
    이러면 페미니즘 진영에서 비판이나 반격이 강하게 나와야돼요. 얼굴, 실명 걸고 실제 기록을 가진 페미니즘 활동가가 나타나는 정도로요.
    그렇지만 현실은 저런 비판을 해줘야할법한 활동가는 메갈을 옹호하거나 한술 더 떠서 메갈의 논지를 스스로 강화하는 주장을 하고 있죠.
    강남역 살인사건 때에 언론 인터뷰에 응한 어디 교수나 어디 대표 등의 발언을 보면 그렇습니다.
    저명성이 약간이라도 있는 페미니즘 활동가 가운데 메갈리아-워마드를 정면비판한 경우는 제가 알기로 아직 하나도 없고요.
    제가 한국에서는 진짜 페미니즘이 '운동'의 수준에서는 이미 사라졌다고 결론낸 근거는 저런 부분에 있어요.
    원칙적으로는 '메갈리아의 사상은 메갈리즘'이라고 판단하는게 적절하겠지만, 한국의 현실은 '한국 페미니즘=메갈리즘'인 것 같습니다 ㅠㅠ
    255 이제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메갈은 페미니즘 맞아요. [새창] 2016-07-25 02:34:43 0 삭제
    순서대로 대댓글을 쓰다보니 다른 분이 제 의도를 일부 설명해주셨네요.
    제 생각에는 '진짜 페미니즘'이 한국에 아직 남아있다면 페미니즘 활동가 쪽에서 메갈리아, 워마드를 강하게 비판하는 움직임이 있어야해요.
    그런데 현실은 민우회, 여성의 전화 같은 페미니즘과 연관된 나름 규모있는 단체들이 메갈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는 정황 뿐이죠.
    안티-페미니즘이나 평등주의 같은 자기반성이 영미권처럼 한국에서도 있기를 바라지만,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보여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254 이제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메갈은 페미니즘 맞아요. [새창] 2016-07-25 02:24:16 0 삭제
    저도 여성학 강의를 들었을 때의 기억을 돌이켜보면서 작년부터 쭉 참담한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남학생이면서 여대로 교환수업을 신청해서 여성학을 들었었죠;; 그 강의는 훌륭한 기억이었습니다만..)
    저는 여가부(과거의 여성부)가 페미니즘 진영의 이익집단화를 촉발하고 가속시킨 중추라고 봅니다.
    정부예산이라는 눈먼 돈이 들어오면서 급속도로 변질되었다고 보는 거죠.
    여성부-여가부로 이어지면서 저지르는 사건사고들을 보면 거의 확신 수준입니다 ㅠ
    253 이제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메갈은 페미니즘 맞아요. [새창] 2016-07-25 02:18:56 1 삭제
    페미니스트 개인은 가능하죠. 하지만 '사상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은 한국에서만큼은 꼬라지가 저런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으로서의 페미니스트도 부정하지는 않아요. 규모를 가진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이 메갈리아와 동질화했다는 거죠.

    덧붙여서, 영미권에서는 '여성인권이 침해받지 않기를 기대한다'는 정도조차도 여성이기주의로 느껴질만큼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이 나빠져서
    안티-페미니즘이나 평등주의로 아예 간판부터 바꾸고 새로 시작하자는 움직임이 '사상운동'의 규모로 존재합니다.
    얼굴 드러내고 실명도 걸어놓고 안티-페미니즘이나 평등주의를 강조하는 전직 페미니즘 활동가가 있다는 얘기죠.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페미니즘 진영에서 그런 목소리가 나오나요? 전혀 없죠.
    개인으로서의 페미니스트는 부정하고 싶지 않지만, 페미니즘-페미니스트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의미가 이미 많이 달라졌습니다.
    252 이제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메갈은 페미니즘 맞아요. [새창] 2016-07-25 02:12:43 0 삭제
    이미 메갈과 동질화가 거의 완료된 시점이라고 봅니다.
    성평등에 더욱 비중을 두는 바람직한 페미니즘을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사상운동'의 수준으로 드러나지 않은게 작년 려시대란 이후 1년이 넘었어요.
    그 1년 동안이 근 십여년 중에서 페미니즘 관련 이슈가 가장 뜨거웠는데 말이죠.
    이제 소위 진짜 페미니즘은 '사상운동'으로서의 힘은 소멸했고 일부 개인의 머릿속에 흔적만 남은 겁니다.
    한국 페미니즘은 이대로 괴물의 모습을 지속하던지, 아니면 한번 전소시킨 뒤에 어찌될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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