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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rianico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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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rianic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1 요새 떠오르는 축구선수 황희찬의 통수에대한 진실규명 [새창] 2016-02-22 08:19:06 5 삭제
    동의합니다. 실력은 실력이고, 통수는 통수죠. 나갈 때 법을 이용해서 통수치고 갔으니 들어오려고 할 때 법적인 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거는 받아들여야겠죠. 저런거 제대로 비판하고 징계하지 못하면 꾸준히 리그를 좀먹는 악성 바이러스가 됩니다. 박주영 처벌 못하고 리그에서 이름올려놓고 있는 꼬라지 봐야하는 것도 화나는데 이제는 이런건 제대로 규명해보고 잘못 있는건 비판해야죠.
    220 브라질월드컵때 아르헨티나 팬들의 패기 [새창] 2016-02-20 23:45:48 0 삭제
    현지에서라면 뭐 그정도는... 저도 남미랑은 무관하지만 해외체류인데, 월드컵을 주로 펍에 가서 봤거든요. 남미 사람들 자국 경기 중계될 때면 분위기 순식간에 달아올라서 경기 끝날 때까지 그대로임;; 그리고 경기 끝나면 가라앉기는 커녕 더 달아오름. 이기면 이긴대로, 지면 진대로;;ㅋ
    219 펌) 반할이 이걸 봐야되는데.... [새창] 2016-02-20 23:42:47 0 삭제
    사진들이 전부 엑박;;이지만 첫번째 빼고는 다 아는 거네요 ㅋ 저런 엽기적인 시도들하고는 별개지만, 지고 있거나 아니면 이겨야하는데 비기고 있을 때에 선수교체도 공격적으로 가져가고 (무슨 방법을 쓰는지는 모르지만)선수들 텐션도 극도로 끌어올려서 마지막까지 독하게 뛰도록 만드는 거도 대단했었어요. 그렇게 해서 비길 경기 이기거나 패배 직전에서 동점골 얻어내는 경기가 매 시즌 몇 차례씩 있었고, 고스란히 우승경쟁 혹은 확정의 원동력이 됨..
    218 전북의 방심 - K리그 중앙 수비의 문제 [새창] 2016-02-20 02:58:52 0 삭제
    개막이 한달 정도 남았고 팀들의 전훈도 중후반일 이 시점에 이적이 결정된거 보면, 선수 본인이 오퍼의 내용에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고 밖에는...ㅠㅠ
    전북으로서는 최대한 높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협상을 잘 해내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상황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미 오피셜도 뜬 거니, 전북이라는 팀 차원에서 저 공백을 최대한 잘 메우길 기대해야죠. 새로운 영입으로든 훈련을 통한 조직력 강화로든요.
    217 그냥 정성룡 팬으로서 바램이 하나 있습니다. [새창] 2016-02-20 02:53:05 1 삭제
    '퐈이아'는 엄밀히는 정성룡이 다소 억울할만한 경우라고 알고있기는 합니다. 본인 계정에 올라간 거라지만 본인이 올린게 아닌 가족이 올린 거라고;;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 전후로 국대와 클럽을 막론하고 실책, 실수, 기량부족을 지나치게 자주 보여줬던건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일이죠.
    저는 알제리전에서의 처참한 기량때문에 '퐈이아'건이 그렇게 커졌다고 봅니다. 이미 어그로가 잔뜩 끌리고 있고 더 몰려들 상태에서 나온 거니까요.
    곧 본인이 올린게 아니라 가족이 올렸다는 해명도 나왔다고는 하지만 이미 날선 어그로가 몰린 상태여서 그 해명은 묻혔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성룡은 그 뒤로 기량회복 혹은 발전으로 본인에게 향했던 부정적인 시선을 걷어내는데도 아직까지는 성공하지 못했죠.
    브라질 월드컵 전후로 다른 누구 못지않게 비판과 비난을 받던 기성용은 지금 나아진 기량으로 그때의 비판과 공격을 극복했습니다.
    적어도 '그때는 잘못을 했지만 나중에 정신차리고 열심히 연습했나보네' 정도의 시선을 비판적이던 사람들마저 갖게 만들었죠.
    운동선수는 결국 기량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성과가 다소 아쉽더라도 (열정을 포함한) 좋은 기량을 보이면 적어도 비난받지는 않아요.
    정성룡은 월드컵 때에 받은 부정적 시선을 반전시킬만큼의 기량을 그 뒤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그때에 팀이 너무 나락까지 떨어져서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해낸 선수가 적기는 합니다. (이건 감독 탓도 좀...)
    정성룡이 그런 조롱섞인 시선을 전부 해소하고 반전시킬만한 수준의 기량에 올라서기를 기다리시는 수밖에요...
    2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0 04:05:50 0 삭제
    시기가 대충 맞을 거 같고 사라 맥라클란 앨범 중에 한국에서 가장 인기많은 편인 앨범인 Surfacing 앨범을 골라서 오랜만에 몇 곡 들어봤는데, 유력해보이는건 Do What You Have To Do 라는 곡인 거 같네요. 이 앨범에서 사실 가장 많이 알려진 곡들은 Aida, Angel 의 두 곡인데 단서 5번을 감안하면 곡 막바지의 허밍 비슷한 부분이 들어맞고 2번 단서에도 적절한 거 같네요. 3번 단서에는 맞지 않는 피아노 중심에 현악기가 받쳐주는 반주기는 하지만, 제 추측은 그렇습니다. 제가 이 곡을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덤이고요 ㅋ 혹시 제 추측이 틀렸더라도 저 곡(Do What You Have To Do)는 정말 멋진 곡이니 꼭 한번 들어보세요^^
    2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0 03:50:15 0 삭제
    좀 뒤늦은거 같지만 댓글 달아봅니다. 1, 2, 4로 추측해보면 개인적으로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이 떠오르긴 합니다만... 어느 곡인지 범위를 더 좁히려면 정보가 좀더 있어야할듯 하네요. 이 분 활동기간이 상당해서 앨범 숫자도 많고 그만큼 알려진 곡도 많다보니... 그럼 생각난김에 저는 사라 맥라클란 노래 들으러...
    214 티비를 사고... 누나와 싸웠습니다 [새창] 2016-02-07 08:00:07 0 삭제
    친구도 아니고 친누나라니...
    저는 사람 성격의 근본은 (나쁜 것일수록) 잘 고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웬만하면 심하게 문제가 생기면 즉시 거리를 두라고 말하는 편인데, 이건...
    저도 제 물건을 남이 훼손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작성자님 멘붕에 깊이 공감합니다.
    작성자님이 그순간 욱하지 않고 한 타이밍 넘긴 것만해도 대단한 자제력을 지니신 거 같네요.
    213 [PD수첩]한남동 싸이 건물 분쟁... [새창] 2016-02-05 22:20:05 1 삭제
    님 주장의 근거는 뭔가요? 원인이자 가해자가 2번째 건물주라는 주장 말이죠.
    건물을 싸이에게 팔면서 차익을 봤을지는 몰라도, 이번 건의 중심축 중 하나인 ㅌ카페쪽에게는 피해입힌게 없는데요.
    '카페쪽에서 임대료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송을 건 것이 2번째 건물주이고,
    그 소송은 카페쪽에서도 참여한 합의에 의한 임의조정으로 끝났습니다.
    합의 내용은 13년 말까지 월 642만원 내면서 영업할 수 있고 또 연체하면 바로 나가야한다였죠.
    팩트는 이거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는 조금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가능한 해석의 하나에는
    2번째 건물주는 ㅌ카페쪽이 문제를 일으키니까 소송으로 정리를 했지만 저들을 상대하는데 지쳐서 팔고 나간 걸수도 있어요.
    판결문 같은 데서 나온 사실관계만 보면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하는 추정이죠.
    법이 늘 옳지는 않다는 말은 맞지만, 임대차보호법에 허술한 면이 있는 것도 맞지만, 이번 사태와는 관계없어요.
    젠트리피케이션도 상관 없는 사건이고요. ㅌ카페쪽에 내려진 명령은 '임대료 연체했으니 계약종료'였거든요.
    2번째 건물주가 ㅌ카페쪽과의 소송을 하면서 악의적인 행위를 한 증거가 있다면 모를까, 억측만으로는 그런 주장하시면 안됩니다.
    젠트리피케이션, 재건축 언급 이런거 판결문 등으로 드러난 사실관계를 놓고 보면 전부 ㅌ카페측의 언플이에요.
    212 싸이는 악성세입자에게 걸린거 같네요 [새창] 2016-02-04 22:40:24 1 삭제
    블로그 포스팅을 정독해보니 사건 경과가 제대로 보이네요. 판결문 첨부까지 된거라 더이상의 증명도 필요없겠고요.
    읽으면서 든 가장 큰 의문은, 가장 먼저 저 임차인들이 얼마나 능력이 좋으면 지방법원 두 곳을 옮겨다니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명령을 몇번이나 받아내는게 가능한가, 그 다음으로는 '맘상모'라고 하는 단체가 강력하게 임차인들 셋과 연결되어 있는 듯한데 저 단체의 정체와 목적은 무엇인지 정도네요.
    의도적으로 무단점유와 언론플레이 및 감성팔이를 2년 이상 시전중인건 너무 명백해서 일말의 의문도 들지 않습니다.
    법원이 정신차리고 연관된 소송들을 처리해서 무단점유 종료시키고 부당이득반환도 손해배상도 적정 수준으로 명령해야겠죠.
    이런 사건은 '합의'로 끝나는 것보다는 공권력의 명령으로 칼같이 종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211 일본 매스컴도 질투한 '슈틸리케 열정' [새창] 2016-01-29 19:03:24 0 삭제
    이건 슈틸리케가 특이한거지 할릴호지치한테 아쉬워할게 아닌데... 할릴호지치는 브라질 월드컵 때 얘기만 봐도 본분에는 제대로 집중하는 감독임.
    210 바르샤 2010년 내한경기의 진실이 뭔가요? [새창] 2016-01-16 19:46:02 1 삭제
    오브레보 사건 직후에 입턴거나 그 전부터 지속된 세스크 사가 때문에 지금도 바르사를 비호감으로 생각하지만,
    그때 내한 올스타전 건은 기자들이 레기짓한게 맞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스포츠신문 쪽의 기자들이 그런 적이 뭐 한두번이 아니기도 하고...
    정작 현장 가본 사람들에게선 가장 친절했다는 소리가 나온 알베스는 표정 절묘한 타이밍에 찍힌거 찾아다가 왜곡기사 내고 그런 식이었죠.
    기사들은 어떤 장난질 있을지 몰라서 필터링을 나름 했었는데, 오히려 그때 바르사 내한 보면서 개인적으로 제일 씁쓸했던건 카탈루냐 관련 걸개 있던거...
    타국 정치이슈 가지고 이벤트성 친선경기 여는 현장에서 뭐하는건지 싶더군요.
    209 축구화 축구공 비싼 브랜드랑 싼 브랜드랑 성능 품질 차이 많이 심한가요? [새창] 2016-01-15 17:36:36 0 삭제
    축구화는 차이 많이 납니다. 가죽의 질 등에 따른 내구성이 사실 가장 큰 차이지만 이건 보통 축구화를 2년 가량이나 그 이상 거의 매주 한번씩 신고 뛰어야 드러나서 넘어간다해도, 깔창이나 축구화 바닥에 적용되는 쿠셔닝(?)기술도 차이가 분명하고, 취향을 타긴 하지만 스터드 모양/조합이나 발등 쪽 가죽의 표면마감 방식에서도 기술 차이는 있어요.

    다만 축구공은 가격차를 체감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맨땅에서는 공 겉면의 코팅 등이 빠르게 망가져서 비싼거 굴려봐야 곧 똑같이 그저그런 공이 되고요(실제로 겪어봤음ㅠ), 인조든 천연이든 잔디에선 코팅 망가지는 문제는 거의 없지만 비싼 공이 갖는 장점을 일반인이 느끼기가 힘들어서... 축구공은 국산 브랜드의 중상위권 가격대 공이면 충분히 쓸만하다고 봅니다.
    208 근데 왜 어쩌다 9번이 스트라이커, 10번은 플메, 7번은 에이스 번호로 [새창] 2015-12-30 09:07:27 5 삭제
    축구 전술이 막 정립되던 극초반(그러니까 적어도 50년대 이전), 등번호를 다는 것도 시작된지 그리 오래지 않은 시점에선 포메이션의 주류가 2-3-5였어요. 풀백으로 불리던 수비수 2명, 하프백으로 불리던 지금의 미드필더 격이 3명, 포워드 5명의 구성인데, 골키퍼는 1번으로 하고 그 다음에 포메이션의 오른쪽 후방부터 번호를 순서대로 붙였죠.
    11 - 10 - 9 - 8 - 7 이렇게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몇몇 갈래로 발전해나갔지만, 중앙 포워드 자리는 어느 포메이션에서든 존재하니까 9번은 그대로
    6 - 5 - 4 굳은 셈이고, 10번의 경우는 포워드의 숫자는 줄고 미드필더 숫자는 늘면서 역할이 분화될 때에 8번과 함께 미드필드로 내려갔는데
    3 - 2 그 과정에서 테크닉이 좋은 선수들이 10번을 많이 달았다거나 해서 그런 이미지가 형성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7번의 경우는 몇몇 팀에서 에이스 번호로 여기기는 하지만 꼭 그런건 아니에요. 7이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문화가 서양권에 있기는 했으니 그 영향을 받아서 인기있는 번호가 됐다고 보는게 더 타당할지도...
    207 레알 10대2 ㄷㄷ [새창] 2015-12-22 12:24:51 0 삭제
    퇴장이라는 조치는 그게 정당한 판정이었든 오심/편파판정에 의한 부당한 것이었든 간에 그 조치를 받은 상대팀에게 자연스럽게 이득을 발생시키죠. 이건 그저 퇴장의 현실적 효과일 뿐 가치판단이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해설에서의 멘트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레알이 연이은 퇴장조치로 이득을 받았다고만 표현했다면 그건 문제될게 아닌거 같은데요? 만약 오심/편파판정에 의한 부당한 이득으로 보인다는 표현을 했다면 문제가 될만 했겠죠. 퇴장장면을 보니 첫번째는 말할 것도 없고 두번째도 파울은 분명했기 때문에 크게 무리한 판정은 아닌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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