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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1	메갈들의 인식 [새창]	2016-07-24 14:01:14	13	삭제
		엠마 왓슨은 페미니즘 홍보대사로서 했던 유엔 연설에서 '페미니즘을 말하면 여성우월주의를 말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것은 사실 페미니스트들의 잘못이다'라는 논지를 말했었죠. 페미니즘 진영에서 이중잣대와 집단이기주의를 드러내놓고 시전하는게 비단 한국만의 일은 아니며, 영미권에선 그런 병폐를 더 오래 더 많이 겪었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대한 진영 자체에서부터의 반성도 나오고 안티-페미니즘이나 평등주의(Equalism) 같은 아예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하기도 하는 거고요. 한국의 현 시점의 페미니즘은 집단이기주의+페미나치로 점령되어 있지만, 서방-적어도 영국과 미국-은 상황이 전혀 다르죠. 저렇게 이름만 끌어다 갖다붙이는 치졸한 짓도 페미나치니까 거리낌없이 하는 것일 뿐..
	2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4 13:50:21	19	삭제
		작년에 크게 사건터트리고 지금까지도 메갈과 워마드의 모체이자 병신짓의 최고봉으로 군림하고 있는 려시도 이 문제에서 상당히 지분이 크죠. 거기 망상방인가하는 데가 아이돌 대상 BL물 배설하는 X친X들 집합소던데... 저 BL물들에 대한 법적 처리를 할 수 있는건 결국 연예인 소속사들인데 거기에서 팬덤에 악영향갈까봐 대충 내버려둬주니까 아주 BL물 쓰는게 권리이자 신성한 의무인줄 알고 빼액거리는 X들 투성이라는.... 동인계도 그렇지만 저들의 거래공간(?) 역할을 하는 사이트/커뮤니티들도 대대적으로 털고 꾸준히 감시해야될듯.
	249	성우 논란에 루리웹 현자님 말씀 [새창]	2016-07-19 17:15:36	8	삭제
		저렇게 메갈 쉴드치는 부류의 절대다수는 페미니즘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게 아니라, 그런건 알기 싫고 자기들에게 유리한대로 그 내용을 아예 바꾸고 싶어하는 거라고 봐야죠. 여가부를 축으로한 그쪽 진영 자체가 이미 몇년 쨰 증명해오고 있는 거지만, 한국에서의 페미니즘은 이익집단의 과격행동과 거의 같습니다. 애초에 페미니즘이란 것부터가 지나치게 다양한 파벌과 대립이 내부적으로 존재해와서 명확한 정의가 불가능하긴 한데, 여가부에서 여메웜에 이르는 페미니스트를 자칭하거나 그렇게 불려지는 집단들을 보면 오히려 명확한 공통점이 나타나죠. '언플에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광신적인 면모마저 지닌 악성 이익집단'의 모습이요. 여가부는 셧다운제나 문화검열 시도 등에서 보이듯 정치력을 등에 업고 예산타내기를 우선목표로하는 이익집단의 본능을 드러내고 있고, 여메웜과유사 사이트들의 경우는 선동과 날조 + 아몰랑으로 무장한 언플에 광신도스러운 적극성을 (주로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중이니까요.
	248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 [새창]	2016-07-15 23:07:10	0	삭제
		보통 그런 식으로 테스트를 하죠. 다른 컴에 있는게 정상작동이 확실히 되는거라면 확실한 대조가 되니까요.
	247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 [새창]	2016-07-15 23:00:53	0	삭제
		그러면 팬 문제일 가능성은 제로는 아니지만 낮겠군요. (팬과 칩셋 사이에 발라져야하는 써멀 컴파운드가 상태가 나빠져서 쿨러는 도는데 열 전달은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저로서는 랩탑에서만 봤고 데스크탑에선 본적이 없네요) 따라서 윗분 댓처럼 파워문제일 확률이 조금 높아보이네요. 스펙은 600w인데 노후해서든 불량이라서든 그 출력을 못내는거 아닐까요. 갑자기 꺼지더라도 OS가 뜨고 부팅완료도 잘 되면 메인보드와 각종 칩셋이 망가진건 아닌거 같으니까요.
	246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 [새창]	2016-07-15 22:49:20	0	삭제
		제 경험으론 발열에 따른 강제셧다운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스크탑보다는 쿨링시스템이 상대적으로 허약한 편인 랩탑에서 자주 나오긴 하지만, 탑재된 쿨러가 노후해서 제 성능을 못 내는 경우일 수도... 아니면 케이스 내부 공기순환이 잘 안된다던가;;
	245	(본삭금)노트북 외장그래픽카드 인식이 안됩니다 도와주십시오 ㅠㅠ [새창]	2016-07-15 22:45:00	0	삭제
		윗분 댓글에 더해서, 지금 받아두신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잡아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엔비디아는 근래엔 1-2세대 전의 칩셋들도 통합지원하는 드라이버를 내놓는 분위기 같던데 자동인식이 안된다면 장치관리자에서 수동설치를 하는거도 방법이죠. 윈도우xp 시절부터 유효한 방법이니 시도해볼 가치가... 수동설치도 안된다면 칩셋 불량이 의심되니 제품교환 시도를 권해드립니다;
	244	왜 엔화가 상승했는지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새창]	2016-06-30 08:56:06	0	삭제
		화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결제수단의 역할만 하지만, 딱 한 곳, 국제통화시장에서는 상품/자산으로서의 의미가 더 큽니다. 화폐의 상품/자산으로서의 의미를 일반인이 느끼기는 쉽지 않기는 합니다만, 해외여행을 위해 환전을 외화가 저렴할 때에 미리 해둔다던가 하는 등의 행위는 일상에서도 있으니 이런 식의 상황이 국가 사이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규모로 이뤄진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각 국가(정확히는 중앙은행)은 각종 국제 거래, 특히 국채와 같은 정부가 지급보증자인 것들에 대한 대비를 위해 외화를 실물통화로 보유합니다. IMF 때에 우리 중앙은행이 (곧 결제해야할 채권액에 비해) 이게 부족해서 급히 돈을 빌려야했던 거죠. 이렇게 외화를 보유용 자산으로 여기는 경우는 국가의 중앙은행들 말고도 국제적 규모의 금융업체들(특히 투자회사 위주)이나 기업들, 심지어 개인 투자자도 포함됩니다. 개인 투자자도 숫자는 적지만 '개인으로 외화 거래를 할 정도'면 다루는 금액은 상당하죠. 이렇게 국제외환시장은 일반인의 시야 바깥에서 매우 큰 규모로 쉴틈없이 돌아가고 있고,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주체들이 각 화폐들의 가격(=환율)을 올리거나 내리는 겁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가장 적나라하게 적용되는 시장 중의 하나죠. 엔화는 그간 일본정부가 엄청난 돈을 풀어서 꾸준히 가격을 낮춰왔고, 그래서 파운드화가 무너질 때에 기존의 파운드화를 자산으로서 사뒀던 국가/기업/투자자들이 파운드를 팔고 현재 가격이 인위적으로 내려간 상태이고 그 낮은 가격이 상당부분 정부 빚으로 이뤄진 상태인 엔화를 대신 엄청나게 샀던 겁니다. 일본은 실제 정부에서 국민 세금의 일부를 떼어서 일부러 외환시장에 풀어버림으로써 엔화의 가격을 억지로 낮춰왔으니 언젠가는 실질 가치에 가깝게 올라가지 않을 수가 없는데, 당장은 일본 정부가 엔화 가격을 낮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이라 외환시장 상황에서는 당장은 안전한 편인 화폐로 분류될 수밖에요. 엔화가 브렉시트 순간에 확 올랐던 이유, 만약 지금도 오르고 있다면(지금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엔 환율에는 신경쓸 필요가 별로 없는 삶이라 ㅋ) 그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저래요.
	243	국책은행이란게 국가소유란말인가요 ㅠㅠ [새창]	2016-06-26 14:41:28	0	삭제
		국가소유라고 하면 조금 빗나가지만, 맞는 얘기긴 합니다. 보다 자세한 의미는 '국가의 금융정책을 직접 실행하며 그 관리책임이 정부에게 있는 은행의 형태를 가진 기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국가소유라는 표현이 살짝 빗나가는 것인 이유는, 국가소유인 은행은 여러 개일 수 있지만 금융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은행은 나라마다 딱 하나만 있기 때문이에요.
	242	이번 브렉시트 현상과 엔화와의 관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6-25 15:21:22	0	삭제
		1. 엔저를 통해 수출을 늘리면, 거기서 나온 이득이 일본 내에서 순환하면서 경기 부양이 되겠지? (아베 정권 생각) 이래서 시도한게 아베노믹스인데 현실은 국민 세금으로 수출기업들 생명연장해준 상황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일본의 주력 수출산업의 기업들 경쟁력이 약했던듯.... 2. 윗분 말 그대로인데 저기에서 한 단계 더 설명하자면, 국민 세금 내지는 정부 빚으로 엔저를 인위적으로 유지해왔는데 그게 순식간에 원위치되면서, 앉아서 빚더미에 파묻힌 상황에 가까워진 셈입니다. 3.간단히 말하면 일본과 수출 부문에서 주력분야가 겹치는게 많은 편인 우리나라에게는 나쁠거는 없는 상황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EU나 영국을 대상으로하는 무역규모는 결정적이라고 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는 다른 나라들하고 비슷하게 한방 맞을 때 일본은 1번 이유 때문에 두방 세방 맞은 꼴이거든요. 하지만 마냥 안심해도 좋은 상황은 아닌게, 파운드화하고 유로화가 바람 앞의 등불인 상황은 여파가 어디로 어떻게 들이칠지 모르는 거라서요.. 뭐, 이 점에선 자유로운 나라는 현 시점에서는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만...
	241	영국이 EU에 있을때 얻던 경제적 이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새창]	2016-06-25 15:11:46	0	삭제
		가장 컸던 거는 미국(+NAFTA 약간)으로부터 EU쪽으로 투자를 하거나 무역을 할 때에 영국을 중계지로 활용하는 데서 오는 이익이죠. 금융 허브로서의 기능은 70-80년대의 미국이 가졌던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생각하면 상당한 메리트였는데, 이게 같은 영어권이라거나 하는 점 덕분에 영국을 허브로 활용한 면이 있거든요. 실질적인 무역 중계지로서는 북미쪽과 유럽의 중계 역할은 사실 스페인/포르투갈도 지리적으로는 충분히 할 수 있었겠지만 언어적 차이나 2차대전 직후의 저 두 나라들 내부 사정 문제도 있어서 쉽지 않았을거고, 이 점에서도 무역 중계지 기능과 함께 금융 허브 기능이 영국에 자리잡은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저 금융 허브로서의 기능은 제조업 기반이 선진국치고는 많이 약한 편인 영국이 경제규모에서 선진국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수준일 정도로 지금에 와서는 거대해졌습니다. 바클레이 은행이나 UBS 같은 초거대 금융업체가 영국에 있으니 뭐....
	240	영국의 EU 탈퇴, 철회할 기회가 아직 있지 않을까요? [새창]	2016-06-25 15:01:10	1	삭제
		들리는 말로는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는 영국과 분리 후에 EU 잔류를 시도한다면 가능할거라는 비공식 발언도 있었다고...ㄷㄷ EU 수뇌부 쪽에서는 강경하게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캐머런은 사퇴한다고 했고, 후임이 누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철회는 어려울걸요. 지금 당장은 동네 떠나겠다고 집 안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른 상황에 가깝긴 한데(영국 의회의 결정 절차도 남았다고 하고, 공식 서한을 보내지 않은건 사실이니까요), 워낙에 보고듣는 사람이 많은 상태에서 고성방가를 저지른 셈이라 다양하게 압박받는건 어쩔 수 없고도 당연한 거죠.
	239	FM초고수가 보는 브렉시트(brexit)와 EPL [새창]	2016-06-25 12:47:35	0	삭제
		저 내용 중에서 실제 영향력이 꽤 있을법해 보이는건 2번 뿐이네요. 보스만 룰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가 판결의 핵심이고 이건 현재는 피파 차원에서 지키도록 요구하는 것이기도 하죠. 6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문제는 아마 그 기간에 타 구단과 공식적인 접촉을 해서 계약을 진행하고 (완료까지도) 해도 되느냐 아니냐에 대한 걸겁니다. 괴체가 뮌헨으로 갈때처럼 시즌 중간에 계약했다고 발표해버리는 그런게 되느냐 아니냐인 거죠. 영향이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이적료가 천문학적으로 오고가는 EPL에서야 뭐... 오히려 영국의 하부리그들에 타격이 있겠죠. 3번은 오히려 가장 덜 중요해 보입니다. 2번의 비자 문제는 사실 영국 FA가 칼자루를 쥔 문제입니다. 축구 선수에 대한 취업 비자 조건을 조정하는게 거기니까요. 바꿔말하면, FA에서 비자 조건에 대해서 변화를 줄 것인가 또한 변화를 준다면 어느 정도 줄 것인가에 따라서 2번 항목의 지적은 유효할수도 아닐수도 있는 겁니다. EPL의 흥행성 자체는 EU탈퇴와는 당장은 별로 관계가 없어요. 중계권료 계약도 아직 몇년 남았을 거고 EPL 자체의 재정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좋으며, 당장은 유럽대항전에 못 나가도록 UEFA에서 통제할 확률도 매우 낮으니까요. 그렇다면, 비자 문제가 어떻게 전개되느냐 외에는 당분간은 EU탈퇴의 영향이 EPL에 미칠 경로가 없는 셈이 됩니다. 브렉시트는 이뤄져도 EPL은 알아서 잘 굴러가는 상황은 충분히 가능해요. 오히려 제가 볼때는 아예 축구 외적인 요인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EPL에는 비영국인 구단주, 비영국계 자금이 상당히 많죠. 제일 유명한게 첼시와 맨시티고, 맨유는 상장되어 공개된 기업이라 어쩔수 없었던 거라고 쳐도 아스날이나 리버풀도 비영국계 자본이 들어와있죠. 중상위권 팀에도 이런 케이스는 많고요. 그런데, 브렉시트의 후폭풍으로 영국과 EU 사이는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과도 무역/관세/투자 장벽이 난무하게되면 이미 들어와있는 투자자들의 상황이 애매해지거나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해외로부터의 투자자본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생겨서 맨시티에 투자하던 만수르가 손을 떼기로 결정한다면 어떤 영향이 올까요? 로만이 첼시 구단주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워져서 매각을 선택한다면요? 브렉시트가 이뤄진 주된 요인의 하나는 이민자에 대한 반발심인 만큼 해외로부터의 투자에 제약을 거는 정치적 제스쳐(=미친짓)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이미 브렉시트를 저질렀으니 영국 입장에선 못할 것도 없거든요;; 제가 볼때는 선수들 취업 비자 문제는 주목할만 하지만, 그보다도 저러한 축구 외적인 변수들, 정치상황에 따른 돌발상황이 더 위험할 거 같습니다. 막말로 영국은 이미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미친 짓을 저지른 마당이라 이제부터 뭐가 어떻게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거든요...
	237	게임용 컴 따로 있으신가요? [새창]	2016-06-24 16:52:04	0	삭제
		아, 그리고 어쩌면 쿨링 문제일수도 있어요. cpu는 물론이고 램 같은 경우도 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성능이 제대로 발휘가 안되는데, 컴퓨터를 오래 쓰면 그런 부품들의 쿨링이 약해지거든요. 쿨러를 교체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멀 구리스를 오래된거 닦아내고 새로 발라주는 정도로도 효과가 날 수 있어요. 노트북이면 분해/조립이 까다로우니 좀 그렇지만 데스크탑이면 충분히 시도해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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