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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64F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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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64F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54 스톱 모션으로 만들어질 뻔한 CG 영화 [새창] 2021-06-29 20:36:49 1 삭제
    관계자들 앞에서 CG를 시연해보인 뒤에 "이것이 미래입니다."라고 선언한 제작자가 매우 패기롭고 또한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군요 ㄷㄷ
    1953 경기도에서 서서히 침몰중이라는 업종.jpg [새창] 2021-06-28 00:38:16 1 삭제
    경기교통공사 라는 공기업을 아마 저래서 만든건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현재 공공버스노선사업 부문을 보면, 노선 사업권을 입찰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있는 버스 운수회사에 나눠주고 이에 대한 관리, 유지보수를 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 같긴 합니다만 이쪽 업계 사람이 아니다 보니 이 이상 정확한 건 잘 모르겠군요.
    1952 신규임용 여자공무원 차좀 봐주세요 [새창] 2021-06-28 00:27:48 0 삭제
    K511 혹은 K711을 생각했던 저보다는 낫군요 ㄲㄲ
    1951 6.25 전쟁 때 국군을 가장 많이 죽인 사람.jpg [새창] 2021-06-28 00:25:16 4 삭제
    저런 국난상황에서도 제 잇속, 그것도 부정하게 배때지를 채울 생각을 했고 그걸 또 실행했다는 게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업가들이 전시에 또 어떻게 사업을 꾸려서 돈을 버는 거야, 그렇지 못한 입장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ㅈ같고 배가 아파서 그렇지 최소한 사업가들은 어쨌든 자기 손 자기 발로 뛰어다니며 일해서 벌기라도 했다지만, 저건 그런 것조차 아니잖아요. 게다가 저 돈은 나라 지켜야 한다고 장정들을 수백만이나 끌어다가 입히고 재우고 먹이고 훈련시킬 국가 예산이었잖아요. 대체 그거에 왜 손을 댄 건가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무슨 심산이었을까요. 무슨 정신머리였을까요.
    1950 조선이 이악물고 명나라에 충성했던 진짜 이유.manwha [새창] 2021-06-26 17:30:42 1 삭제
    1
    견해에 따라서는 백만 석은 과장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고,(물론 최소 70만 석 이상이라는 계산은 된다는군요.) 혹은 그 백만 석이 과연 온전히 구휼미로 쓰였겠느냐 하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더군요.

    징비록의 경우엔, 구휼미는커녕 우리측 병력의 군량미로 조달할 쌀도 시급해서 여기저기서 최대한 쥐어짜고 긁어모아 마련한 수천 석, 하다못해 하루이틀도 채 못 갈 수백 석이 제 시간에 당도해도 '하늘이 도왔다'고 할 정도로 미곡 수급 사정이 처절했다고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이게 임진왜란 초기였다고 하는군요.
    1949 그 옛날의 지옥철 [새창] 2021-06-26 16:52:18 9 삭제

    1920년대 말부터 '경성 지하철'이라는 이름으로 검토되어 온 서울지하철은 해방과 6.25 이후 인구가 폭증하는 서울의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60년대 무렵부터 연구검토되어 왔는데요. 양택식 시장에 의해 종로를 중심으로 한 비로소 1기 서울지하철 계획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1974년 8월 15일에 1호선(당시 명칭은 종로선)이 개통했는데요. 문제는 같은 날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으로 양택식 시장 역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고, 새로 시장 자리에 오른 구자춘이 1기 지하철 계획을 조금 손본 것이 오늘날의 2, 3, 4호선입니다. 이후 5, 6, 7, 8호선 등을 다루는 2기 계획 역시 비슷한 굴곡을 거쳐 오늘날의 노선을 구축하게 되고요.

    이미지는 양택식 시장이 확정했던 초기의 1기 계획의 추정 노선도로,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지요. 저 초기 1기 계획의 유산 중 하나가, 오늘날 각종 K-POP 아이돌 그륩의 M/V 촬영장소 혹은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이름이 알려진 신설동 유령승강장입니다.
    1948 조선이 이악물고 명나라에 충성했던 진짜 이유.manwha [새창] 2021-06-26 16:16:43 2 삭제
    시각을 달리하는 해석도 있더군요.
    그저 조선을 긍휼히 여기고 중화를 향한 조선의 충간의담을 갸륵하게 보아서 지원한 것이 아니라, 전장을 어떻게든 조선에 국한시키는 것이 비용적인 면에서 더욱 싸게 먹혔기에 저렇게 제국의 마지막 불꽃을 조선에서 화려하게 불사른 거라고요.

    만약 조선이 무너지고 당시 왜군이 파죽지세로 명으로 진격했을 경우, 그 때부터는 전선이 어마무시하게 확장되기에 어떻게든 조선에 전선을 굳히고 전쟁을 하는 것이 명 조정 입장에서는 매우 경제적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그것입니다. 문제는 조선할지론인데...... 비록 공식적으로는 본국의 의중과는 큰 상관없이 심유경과 고니시 유키나가가 멋대로 땅따먹기를 시전한 것이라고는 합니다만, 한양과 그 주변만을 조선 임금의 직할령으로 냅두고 그 이북은 명나라에, 이남은 왜에 할양토록 하는 것이 골자였던 그 조선할지론도 어떻게 보면 명나라의 그러한 전비 계산의 연장선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947 피시방에서 간첩신고함.jpg [새창] 2021-06-25 18:08:16 1 삭제
    1
    다른 사건입니다. 저 2019년 사건은 전남 목포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가 일컬은 바는 2016년 서울 동작구에서 있었던 일로, 225국에 이메일로 정세를 보고하던 남성이 국가정보원에 체포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5년 전이군요.
    1946 피시방에서 간첩신고함.jpg [새창] 2021-06-25 12:30:59 1 삭제
    저 일과는 별개의 사건입니다만, 실제로 몇 년 전 PC방에서 간첩을 검거했다는 뉴스기사가 뜬 적 있었지요.
    1945 워마드 운영자와 아는 사이였다는 이준석.jpg [새창] 2021-06-24 02:39:40 14 삭제
    안티페미들이 이명박의 그 행보에 대해 침묵하는 바에 대해서는 변호의 여지가 있긴 한 것이... 이명박이 당선된 직후 인수위원회 시절에는 실제로 여성부를 폐지하려고 시동 걸었다가 민주당과 여성단체 측에서 워낙 거세게 반발해서 좌절되었었고, 그래서 그 차선으로 최대한 여성부 덩치를 칼질하고(청소년, 가족 정책 관련 업무를 보건복지부로 이관시킨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그 여성부에 떨어지는 일 년 예산에도 칼질해서 줄여가는 방법으로 여성부를 누르고 있었긴 합니다. 당선되자마자 초장부터 여성부 파워 키워 주고 덩치 키워주고 한 건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정권 말기에 접어들어 아무래도 지지율이 떨어진다 싶으니까 우선 급한대로 학부모 지지율부터 공략해야 한다고 판단했던 모양인지 이 때 즈음부터 셧다운제니 뭐니 하면서 게임을 때리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여가부 측에 다시금 힘을 실어주고 뭐 이렇게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 점은 이명박이 비판받아야 하는 건 마땅해요. 지지율 때문에 결국 정책기조가 와리가리한 끝에 불씨를 되살린 꼴이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이명박 정권이 끝나고 박근혜 정권이 개창한 뒤로는 여성부에 떨어지는 예산이 정권 내내 꾸준히 증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44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여자의 일생 [새창] 2021-06-23 18:54:16 3 삭제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당시 애인의 아버지가 제시했던 음모론이기도 했습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내 아들의 죽음에는, 영국 왕실의 혈통에 아랍인의 혈통이 끼어들길 원치 않았던 인종차별주의적 시각을 지닌 영국 왕실과 MI-6, 그리고 모사드가 개입되어 있다.'가 그 골자였지요. 다만 어느 한 전직 모사드 요원의 평에 따르면, '분명 전문가로 잘 조직된 팀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조사했다면 분명 놀라운 사실이 밝혀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도, '알 파예드(당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애인)의 아버지가 사건을 조사하겠답시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통에 사건에서 중요한 것들이 전부 무시되고 흐트러져 버렸다.'면서 사실상 진상규명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며 아쉬워하는 의견이 있더군요.
    1943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여자의 일생 [새창] 2021-06-23 18:45:23 3 삭제
    운전사 부분에서는 썰이 좀 있는 것이, 당시 사고 차량의 운전사는 '앙리 폴'이라는 자로, 좋은 의미로든 좋지 않은 의미로든 세계의 저명인사들이 자주 투숙하는 유명 호텔 중 한 곳인 리츠칼튼 호텔의 지배인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만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취미 생활 등에 따르는 비용이 만만찮다 보니 자연히 호텔에 투숙하는 유명인 정보를 파파라치들에게 팔아먹는 짓도 하곤 했던 사람인데,

    호텔 지배인이라는 특성상 호텔 투숙객이나 객실 정보 등에 대해 큰 터치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서 폴이 상당한 인적자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이스라엘 정보부 '모사드'에서 이 양반에 대한 포섭공작을 개시했었다고 합니다. 모사드 현지공작관 '모리스'는 취미 생활에 따르는 비용 등의 문제로 파파라치에게 정보를 팔곤 한다는 점을 약점삼아, 사업가 등으로 위장하고 공작을 진척시켜나갔는데, 처음에는 흥미로워하며 솔깃해하던 폴이 넘어오는 와중에, 이제 낚싯줄을 끌어올릴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 모리스가 자신의 진짜 신분을 밝히자 그 때부터 폴에게는 하루하루가 사방에서 심리적으로 옥죄어오는 지옥이었을 것이라 하더군요. 자신은 잘 모르는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훤하게 궤뚫고 있는데다 천지사방 어디에서건 상대방의 모습이 계속 출몰하니까 그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심리적으로 내몰렸을 것이라는 진단이 있었습니다.

    결국 폴은 정신적으로 무너져갔고 어떻게든 이를 억지로라도 끌어올려 붙들어매기 위해 술과 각종 향정신성 약물에 의존하는 나날이 이어졌다고 하지요. 이쯤되면 사실상 공작 실패라서 모리스도 공작 중단 의견을 텔아비브 본부에 상신했는데, 당시 모사드는 조직 본연의 임무보다는 정권 보위 등을 위해 정권과 야합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던 대니 야톰 국장 시기였던지라... 어떻게든 공을 세우고자 했던 모사드 국장의 정치적 입장까지 버무려져서 포섭 공작은 끝내 중단되지 않고 그대로 진척되었고, 앙리 폴이 그렇게 다이애나 왕세자비 일행을 모시는 운전수 역할에 그대로 차출되었다가 결국 그 사고가 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1942 이 옵션 싫어하는 남자 아직 못 봄.jpg [새창] 2021-06-23 15:58:51 3 삭제
    본드카 같은 컨셉카를 싫어할 남자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버튼 하나 눌렀더니 요격미사일이 발사된다든가, 기관총이 발사된다든가, 누군가 차를 절도하려고 유리창을 깨면 그 즉시 자폭한다든가...... 완전 꿈의 자동차잖아요? +_+
    1941 자동차 관련 나라별 업적 [새창] 2021-06-23 14:48:03 8 삭제

    기사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A7%88%EA%B7%B8%EB%84%A4%EC%8A%98-%EA%B3%B5%EA%B8%B0-%EC%A0%84%EC%A7%80-%EC%9E%90%EB%8F%99%EC%B0%A8-%EC%84%B8%EA%B3%84-%EC%B2%AB-%EC%A3%BC%ED%96%89-%EC%84%B1%EA%B3%B5/

    이게 나올 줄 알았는데 뜻밖이네요 ㅋㅋㅋ;;
    1940 전세계에서 제일 긴 지하철 노선 [새창] 2021-06-22 19:08:28 2 삭제
    사실 '지하철(地下鐵)'이라는 단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라면 세계에서 제일 긴 지하철은 한때 우리나라에 그 타이틀이 있었다가 지금은 중국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그 타이틀이 있을 때는 그게 서울지하철 5호선이었을 거예요. 지금은 중국 광저우 지하철 3호선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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