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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42	1955년 유머.manhwa [새창]	2021-10-22 07:49:33	3	삭제
		고바우 영감 시리즈였던가? 싶었는데 과연, 웃대 댓글에서 고바우 영감 시리즈라고 짚어주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윤영옥 화백의 까투리 여사 시리즈가 괜찮았어요. 물론 제가 신문으로 직접 봤던 세대는 아니고, 우연히 인터넷에서 몇몇 에피소드를 본 것으로 그 존재를 비로소 알게 된 케이스입니다마는 ㅎㅎ;;;;;; 저렇게 주요 일간지에 연재된 만화를 따로 단행본으로 낸다든지 이런 건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요. 하다못해 신문사 웹 아카이브라도 남아있으면 좋으련만.
	2041	끝까지 배신당한 사람들 [새창]	2021-10-20 22:30:58	5	삭제
		관련된 이야기를 찾아보니 그저 탄식만 나오게 됩니다. 가령, 공군 684부대와 비슷한 목적으로 창설했으되 '실미도' 영화에서처럼 실제 교도소 재소자 등으로 구성한 특수부대가 기획, 운영되긴 했었는데 그 부대는 육군에서 운영했던 803북파부대로 소위 '선갑도 부대'라고 알려진 특수부대였는데요. 이 부대를 담당했던 당시 육군 관계자의 증언을 신뢰할 수 있다면, 공군 684부대의 처우는 안타깝고 아쉬운 처사라는생각이 듭니다. 선갑도부대의 창설에 있어, '실미도' 영화에서처럼 사면과 보상금 등을 조건으로 교도소에서 훈련생들을 차출했는데, 1972년 이후 부대를 해체할 때 육군 관계자들은 관계법령을 직접 뒤져가며 '장관의 승인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로 사면이 가능하다'는 조항을 찾아내서 사면해주고 당시 화폐로 150만 원의 보상금까지 쥐어주며 최소한 어떻게든 약속은 지켰다는 것을 보면, 공군 684부대에는 왜 그런 유연하고 융통성있는 조치가 없었는지 안타까워요. ( 관련 기사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5/30/2007053000774.html ) 하다못해 해병대에 비슷한 목적으로 창설되었다던 '마니산 까치부대', 소위 MIU의 경우엔 현역 해병 자원을 모집해서 창설, 운영한 것이라 그런 건지 몰라도 1975년 최종 해체 때까지 그냥 전역시키거나 원래 소속되어 있던 해병 부대로 원대복귀시키거나 혹은 UDU로 전출되거나 해병 2사단 수색대의 창설 근간이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684부대의 말로는 더더욱 아쉽습니다.
	2040	가족과 함께 살 집을 짓는 일본녀.JPG [새창]	2021-10-16 12:11:44	0	삭제
		우리나라에서도, 집을 다루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서울 어딘가에 다소 좁은 땅을 사서 한 5층? 정도로 올린 협소주택을 방송한 에피소드가 기억나는데 그 에피소드는 본문과는 다르게 매우 안락한 진짜 집다운 느낌이 나더라고요.
	2039	과일에 단백질 분해 효소가 존재하는 이유.jpg [새창]	2021-10-15 15:54:46	0	삭제
		'오늘은 자체휴강' 재미있게 봤었는데... 단행본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2038	(19금)오유에서 추방당할거 각오하고 성인지 짤 올립니다 [새창]	2021-10-15 15:50:02	1	삭제
		대충 이 시절쯤의 만화책이라고 보면 되나요?
	2037	부당이득 몰수 판결 1호 [새창]	2021-10-14 11:22:41	0	삭제
		개인적으론, 저렇게 개발사업 관련으로 투기해서 수익을 얻은 사건이 적발되면 매몰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개발사업의 해당 내용을 변경하거나 아예 개발사업 자체를 취소시켜버리는 초강경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령 저 사건에 대해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의 연장노선 사업인 도봉산포천선 자체를 캔슬시키거나 아니면 최소한 노선이 저 지역을 경유하는 것을 취소하고 다른 지역으로 돌려버리나든지 이런 식인거죠.
	2036	일본 영화계 스텝들이 말하는 일본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21-10-13 12:59:23	1	삭제
		저런 악조건인데도 가끔 가다가 그래도 평작 이상이라고, 혹은 명작/걸작이라고 평가받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일본 영상매체가 간혹 출현하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2035	1950년대 한국 사진 [새창]	2021-10-09 20:26:24	1	삭제
		밑에서 두 번째 사진...... 인천기계공업주식회사 앞에서 찍은 사진 같은데, 무사히 가족을 찾았길 바랍니다.
	2034	한글날이 국경일이 되길... [새창]	2021-10-09 14:39:45	1	삭제
		1 앗 01421 아니었나요?
	2033	충무공 이순신의 정보전 능력. [새창]	2021-10-05 14:37:12	0	삭제
		당시 조선 조정은 정보전, 첩보공작을 수행하는 부서나 담당자가 있었는지, 설령 있었던들 그렇게 획득한 정보자산을 조정이 활용할 능력이나 있었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임진왜란은 정말 볼 때마다 천운과 천운이 겹쳐서 겨우 조선을 멸망의 위기에서 건져낼 수 있었던 전쟁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요. 세상에, 저게 제대로 된 나라입니까 대체.
	2032	시범적으로 민간업체에 외주 준 군 급식 근황 [새창]	2021-09-28 12:21:14	1	삭제
		아무리 제대로 고안하고 정비해서 가동하여 훌륭한 효율과 성과를 내던 제도라고 해도 그게 고착화되면 나사 빠지고 맛이 가는 거 한순간이더군요. 세계 역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우리나라 역사에서 그렇게 처음엔 의도도 좋았고 초기 성과도 괜찮았지만 나중 가면 악습이 되었던 제도가 어디 한둘입니까. 지금은 괜찮아보여도 나중 가면 폐단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엄격한 관리감독과 감시, 위반시 엄중한 문책과 엄벌이 수반되어야 할 거라고 봐요. 물론 이는 현 군 급양체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겠지만요. p.s 해군에서도 PX를 민영화해서 민간 편의점이 입점한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긴 상황이 어떤가요?
	2031	영화 한편으로 커리어 종결했던 남자 [새창]	2021-09-25 20:24:21	2	삭제
		007 스펙터에서 프란츠 오버하우저 혹은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로 출연했는데 영화 초중반쯤 로마 어딘가에서 열린 스펙터 조직 비밀회의에 처음으로, 그 스펙터를 이끄는 수괴로 등장했을 땐 진짜 간지폭풍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2030	무슨 지하철을 표를 사서 타고 다녔다고 거짓부렁을 [새창]	2021-09-23 20:16:08	1	삭제
		흐흐 그래도 마그네틱 승차권이면 그리 오래 전은 아니네요 ㅋㅋㅋ 검표가위로 검표해야 하는 에드몬슨형 승차권(소위, '딱지 승차권') 정도는 되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9	한국의 차례상 [새창]	2021-09-22 05:23:56	3	삭제
		박정희 대통령 때는 쌀도 아낀다고 혼식 분식을 장려하고 막걸리, 소주 같은 술도 쌀이 아니라 고구마, 밀가루 같은 걸로 빚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몇몇 댓글에서 말하듯 그런 시대에 정부 주도로 제사상을 아주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리는 문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실제 1969년 당시 최초제정된 가정의례준칙에 보면 제수 관련한 조항은 이게 답니다. 그나마도 간소하게 지내라고 규정하고 있었고 홍동백서니 조율이시니 하는 것조차 없던걸요. 이는 현행 건전가정의례준칙 제22조와도 일맥상통하고요. 제48조 (제수(祭羞)) ①제수는 평상시의 간소한 반상음식으로 한다. ②제수는 자연스럽게 진설한다.
	2028	93년생 대전엑스포 '꿈돌이'…서른돼서 성형·개명 위기 [새창]	2021-09-21 12:43:43	27	삭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도 '당'의 기록국이 신어(新語, Newspeak)와 신어사전이라는 언어 무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과거의 유산을 현재의 영사(INGSOC, 영국 사회주의의 신어식 표기) 정신에 맞춰 개량개선한답시고 계속 뜯어내고 덧대고 마구 윤색하더만요. 가령, 당에서는 신의 존재를 부인하니 당연히 문학 작품 속에서도 신(god)을 언급한 부분은 비슷한 운을 가진 다른 단어로 바꾸거나 아니면 아예 그 부분 혹은 그 작품 자체를 '삭제'한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그러고보니 요 근래 출판사들도 과거의 고전에서 성차별적인 표현을 모조리 들어내 현재의 성평등한 사회 분위기에 맞춘 표현으로 뜯어고쳐 재출간한답시고 하는 것 같던데,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딱 1984 속 '당'이 하는 짓거리 그대로네요. 젠더파시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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