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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이윤석 친일파·야당 발언 논란, 하차 운동으로 번지나 [새창]	2015-12-15 01:57:05	0/8	삭제
		구분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정치권에서 구분해서 쓰이고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친일의 기준이 모호하다고 말한 부분은 바로 이 사이트와 같이 일반적인 국민들 개개인이 생각하는 친일의 기준과 허용의 범위가 다르다는 것을 말한것이고 친일청산 논란이 여당에서 걸핏하면 주장하는 종북프레임과 다를바 없이 네거티브를 위한 정치적 도구일뿐 국민들에게 전혀 생상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윤석씨의 발언이 일제의 개가 되어 같은 민족을 억압하고 수탈했던 친일파들에 대한 용서를 말하는 것이 아님을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있으면서도, 친일파를 옹호하다니 쳐죽일놈이다 라고 말하는 이곳의 분위기가 하늘의로봇님이 말씀하시는 그 '구분'이 제대로 이루어 진것이 맞는지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데 그 전제에 대한 것을 일일이 서두에 달아줘야 이해를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사고 수준을 의심받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1	이윤석 친일파·야당 발언 논란, 하차 운동으로 번지나 [새창]	2015-12-15 00:45:44	6/21	삭제
		가식적인 사람들 너무나 역겹다. 지역감정을 조장했기 때문에 잘못했다? 선거만 하면 호남에서 야당을 8~90% 지지하고 영남 새누리 텃밭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TK니 전라도니 이걸 입에 담는게 왜 못 할 짓이 되는것인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윤석이 지역감정을 조장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나? 그 결과가 지난 몇십년간 이어져온 선거와 민심에 반영된건가? 이윤석의 한마디가 그렇게나 영향력이 있는 말인가? 개소리들 작작해라. 지역감정이란 엄연히 존재하고 실제로 정치판도 지역감정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대한 언급을 하는것조차 지역감정 조장이라 한다면, 지역감정에 대한 문제제기는 대체 어찌해야하나. 더욱 우스운것은 만약 이윤석이 여당은 경상도당이라는 느낌에 친이 친박계 계파싸움 싫어서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면 과연 이곳에서 이윤석 하차 운동이 벌어졌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 이윤석 개념발언이니 뭐니 추켜세워지고 지역감정 조장하는 발언 아니냐는 얘기는 비추폭탄을 먹었을것이다. 친일에대한 얘기도 마찬가지다. 과거와 현재, 무엇이 친일이고 무엇이 반일인가. 어디까지가 친일이고 대체 누가 친일파인가. 그 기준은 대체 누가 정해주는 것인가. 명백히 밝힐 수 있는 친일에 대한 근거가 있거나 친일의 행위로 부당하게 축적한 이익을 환수하는것은 옳은 일이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친일청산이라는 화두가 그렇게 쓰이고 있나? 어느당 어느 의원의 외할아버지가 일제시대때 선생을하고 일어를 가르쳤다더라, 면장을 했다더라, 창씨개명을 했다더라 마름이었다더라 따위로 서로의 이마에 낙인찍어 상대를 흠집내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있지 않나? 만약 친일청산이 정치권의 도구가 아니라고 한다면 일반 국민들에게 친일청산은 어떻게 적용되는 것인가. 나는 내 조상이 친일을 했는지 독립운동을했는지, 아님 그냥 시대에 편승에 살았는지 아님 납작 엎드려 참고 기다렸는지 모르고 알 수도 없다. 내 조상이 과거에 친일을 했다고 해서 그 행위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혹은 독립운동을 한것을 알았다고해서 현재의 내가 그 덕을 보고싶거나 현대에사는 친일파의 후손들을 죄다 색출해 죄를 물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내 이웃이, 내 친구가, 학교 선생님이 아니면 바로 내가 주민등록등본에, 이력서에 과거 조상의 친일행위를 기입하고 대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것이 정의로운 사회인가? 그것이야 말로 연좌제고 편가르기다. 지역감정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과거 청산에 대해 메스를대어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군가는 용서와 화합을 얘기할 수도 있는것이고 그게 민주사회고 표현의 자유다. 서울 광장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쳐도 되는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친일에 대해서는 어떤 타협과 용서도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이중잣대는 너무나도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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