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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4	장모님에 대한 아내와의 의견 충돌 [새창]	2021-02-11 22:48:22	10	삭제
		저는 글쓴이님 생각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엄마 아빠가 어른이잖아요. 독립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부모님 없이도 아이 키울 수 있어요. 힘들때 서로 기대야 그 다음도 같이 해내지 않을까요? 자꾸 부모님께 기대면 그 다음 힘든일도 그 다음 육아 문제도 함께 의논해야 할겁니다 남편이 우리 힘내보자, 엄빠는 엄빠역할, 할머니는 종종 만나는 할머니 역할만 하자 한다면. 아내분도 멘탈 챙기시고 더 강해지셔야죠 물론 아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남편이 보완도 하셔야겠죠 크고작은 장애물 앞에서 혼자서 해내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하신다면 부모부터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더 클 때를 대비해서 힘을 비축해두라는 말은, 전 사실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더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너댓살이 되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장난감 가지고 놀고 이야기를 나누며 노는 시기가 오니까요. 같은 장난 수십번 쳐주는 체력은 아빠가 비축하는 게 아니라 조부모님이 비축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엄빠는 그때가 되면 지난 고난에 맷집이 생겨서 그때(돌쟁이)에 비하면 같은장난 수십번 반복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게 되겠죠 아이를 키우는 힘은 고갈되는 게 아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요령도 생기고 힘도 더 세진다고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힘들다고 자꾸 손쉬운 방법으로 기대면 아이를 키우는 게 앞으로도 계속 힘들지 않을까요....? 기어서 힘들고 걸어서 힘들고 위험한 장난을 쳐서 힘들고 졸라서 힘들고 자꾸 뛰어서 멀리 가버려서 힘들고. 그냥 걱정이 되서요.. 근데 사실, 음, 아버님께 위로를 전합니다. 이런 설득의 시도는 이미 아내분께 안들리지 않을까요ㅜ 제 위의 많은 댓글들에서도 ‘도움 받을 수 있음 최대한 받아라 왜 사서 고생하냐’는 글이 많은데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획기적으로 설득할 자신과 재간은 없네요 ㅠ
	73	유승준 : 내가 왜 국민 사과를 해야 돼? [새창]	2020-12-20 03:05:31	0	삭제
		저사람 이제 일부러 논란 만드나요? 유튜브 돈 되나보죠?
	72	유머 아니고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새창]	2020-10-25 22:15:51	1	삭제
		꼭 건강하게 회복하실겁니다. 힘내세요!!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7-13 23:08:10	0	삭제
		요즘 레트로 유행해서,, 설마설마 했는데 이게 다시 유행하네요 ㅋㅋ 펜디 바게트백도 그렇고ㅋㅋ 글쓴님 눈에만 예뻐보이는 게 아니라 요즘 인싸들 눈엔 이게 힙해보이나봐여 ㅋㅋ
	70	왕초보 질문글) 드라이기 추천부탁드립니다 [새창]	2020-07-12 21:07:34	0	삭제
		저도 5만원대 제품 샀던 것 같은데 수년째 만족이요!
	69	전설의 순살 바베큐 [새창]	2019-10-19 20:18:46	0	삭제
		이 바베큐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를 비롯한 본문에 쓰인 글씨체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전에 오피스나 아래한글 기본제공 글씨체였던 것 같은데 요즘 안 보여서요ㅠㅠ
	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12 18:03:22	0	삭제
		힝...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고 고되서 어쨌든 나보단 덜 힘들어보이는 남편이 좀 더 이해해주고 양보했음 좋겠는데, 우울이 길어지니 같이 짜증내고 화내더라고요. 쉽진 않았지만 그 시간을 고군분투해서 보내고 지난하게 다퉈 맞추는 사이, 아이도 컸어요. 남편과도 안정을 찾았고요. 요즘이 제일 행복하고, 매일매일 더 행복해지고 있어요. 두돌이 좀 넘었는데 진짜 진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제 삶의 이유이고 행복과 에너지의 원천이고요. 앞으로 덜 힘들거다 나아진다 금방지나간다, 그렇게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저도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ㅠ 힘내세요. 혼자 힘든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하루하루를 견디고 욱여넣듯 밀어내고나면 어느날 반짝반짝 거리는 날도 올거예요! 남편과 대화 많이 나누시고요!!
	67	요새 도깨비를 또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새창]	2018-12-10 00:11:48	1	삭제
		또 다시 본다는 것에 공감ㅋㅋㅋㅋㅋㅋ 내가 설마 이걸 또 정주행 할까 싶은데 정신차리면 또하고있음
	66	내가 왜이럴까.. [새창]	2018-12-10 00:07:56	2	삭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힘내시라 말씀드리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힘내주세요. 우리는 엄마니까요
	65	생후 20일 뻣침증상이요ㅠ [새창]	2018-12-09 22:44:25	0	삭제
		어머 우리애기가 그랬어요 ㅋㅋ 주변에서 무슨 신생아가 목 힘이 이렇게 좋냐그랬고 세워 안으면 여기저기 보고 심지어 걱정될정도로 세워안지 않으면 울고.ㅠㅠ 지금은 튼튼하고 건강한 18개월입니다. 의사와 상의하시는 게 좋겠지만 큰일 아닐거라고 토닥토닥 하고싶네요!
	64	겜덕후끼리 결혼하면.jpg [새창]	2018-10-14 22:30:29	2	삭제
		우앙 아이낳고 돌까지 정신없다가 15개월부터 다시 저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27 00:10:21	0	삭제
		아이를 키우며 힘든 모든 순간이 행복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더라고요. 아이를 낳으니 책한권 손에 잡고 있을 수가 없고 먹고싶을 때 먹고 싸고싶을 때 싸고 자고싶을 때 자는 게 안되서 둘째는 낳을 생각이 없지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버팁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불행하다 할 수 없어요.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05 22:31:07	11	삭제
		스물아홉에 아이를 낳아 서른, 이제 아이는 돌이예요 사람들이 아이에게 붙이는 찬란한 수식어들, 모두 사실이더라고요. 정말 더없이 예쁘고 사랑스럽고 고맙고요. 근데 다른분들과 다르게 저는 남편이랑 엄청 싸우네요ㅋㅋ 그리고 아마도 돈독해지는 분들이 반이라면 아이낳고 박터지게 싸우는 분들이 반일거예요ㅋㅋ 말도 잘 통하고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고 잘 맞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 앞뒤가 꽉막혔었나 싶고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이고;; 낳아보기 전에는 싸울지 안 싸울지 모른다는거.. 아이는 다시 돌아간다해도 반드시 낳을 거지만 아이가 없었으면 여태껏 이만큼 싸우는 일 역시 없었을 거라는 걸, 저는 부정할 수는 없어요.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04 09:51:14	9	삭제
		얼굴 안 보인다고 막말하는 게 아니라요, 저 위에 지금 글쓴분께 딱 필요한 말이 있길래 다시한번 적어드릴게요 정신 차리세요
	60	합가경력 1년 6개월 말씀드립니다 [새창]	2018-06-26 21:01:11	32	삭제
		뭔 이유가 됐든지간에 하지 말라면 하지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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