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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못한 댓가.jpg [새창]	2019-02-11 10:39:57	2	삭제
		다스뵈이다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님 말씀중 마음에 남는 내용이 있어, 여러번 들으면서 적어놓은 글입니다. 방송을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못 보신분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전범기업에게 유리하도록 재판을 진행한 양승태사법부, 법원행정처, 김앤장 “얘네들 정말 진심을 다했구나,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우리나라 보수주류, 기득권의 사고방식 ㅡ ‘친일파’라는 이름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다. 마치 훈구파, 노론벽파 처럼 역사 속에 묻힌 개념 같아서 싫다. 사실 친일파라는 개념, 친일파라는 명칭 일본이 지은 것. 갑신정변이 일어났을 때 일본 언론에서 갑신정변 주도 했던 인물들을 독립당(중국으로 부터의), 친일파, 개화파로 불렀다./<->사대당, 친청파, 수구파 친일파라는 단어는 1884년에 처음 등장. 그 뒤로 20년간 사회적으로 통용된 단어는 아니다. 당시 조정 안에는 러, 미, 중, 일 가까운 쪽 다 나눠져 있었지만 백성들이 볼 때 어느 한 나라가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 세력의 지원을 얻을 것인가 선택가능한 지점으로 생각되었다. 친일파가 우리 사회의 최대의 악이라 인식되기 시작한 계기는 러일전쟁, 을사늑약 이후 특히 1907 군대해산, 고종양위, 의병봉기 이때 자진해서 자발적으로 우리가 친일파요 스스로 선언하며 나오는 세력이 등장 - 일진회 송병준, 이용국, 구이재, 동학 일부, 보부상 일파 - 관제단체 일본 헌병 도와서 의병진압 앞장서 1907.8 하와이 독립신보 “일본에 의지하여 우리나라를 팔고 일본에 의지하여 우리 황상폐하를 능욕하며 일본에 의지하여 우리동포를 학살하니 사람의 낯을하고 짐승의 마음을 한 자들이다.” 이 무렵부터 일제강점기 내내 친일파들은 이런자들이라는 대중적 관념이 형성됨 송병준, 이완용 대중적 적대감, 반감이 어느정도였냐면 학부대신 이완용, 외부대신 박제순 종로 일대 시전 상가들이 쭉 늘어선 길 화장실x 일제강점기 공중변소 강압적으로 설치=이박식당 이완용 육영공원 졸업, 주미공사관, 영어 잘했고, 아관파천 무렵 독립협회 회장, 친러파의 영수, 러일전쟁 이후 친일파로 전환, 친미친러친일 두루 역임 친일파라는 단일규정으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철저한 기회주의자. 자기 개인, 가문을 위해 공동체가 입게될 심각한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철저한 사익지상주의 일진회 일본에게 먼저 합방청원 안중근 의사 의거 이후 1909년 11월 4일 거행된 이토 히루부미 장례. 대한제국의 진사 사절단은 안중근의 만행을 진심으로 사죄하며 이토의 명목을 빔. 이토 동상건립추진위원회. 일본이 허가를 안했다. 다른 한국인들이 동상을 훼손할까봐. 사익 극대화를 최상의 가치로 두는 것이 친일사상의 한 축 (직업적 친일파)-기회주의적 이 보다 고차원적인 친일파 역사학계에서는 민족개량주의 친일파라 부른다. 우리가 못나서 나라가 망한거다. 우리 민족이 못난게 뭘까. 사대주의, 당파싸움 ... 우승열패 적자생존 모자라고 못배우고 약한 놈 당하는건 당연하다. 당해도 싸다. 힘을 길러야된다. 힘을 기르려면 민족성을 개조해야 된다. 이광수(가야마 미쓰로)식의 생각 -2.8독립선언서 기초, 상해임정 독립신문 주필- 변절이 아니라 사상의 일관된 발전이었다. 우리 민족의 약점을 버리고 일본 민족의 장점을 배워오자. ... 자꾸 배워서 닮아가는거보다 이름바꾸고 일본인이 되버리면 되지 않냐? 한민족을 개조해서 좀 더 낫게 만들기 보다 일본민족이 되면 된다. 황국신민이 되는 것. 꿈도 일본말로 꾼다고 자랑한다. 일본인이 되는 것이 아시아 1등 되는 것이고 전부 일본인이 된다면 일본도 차별 안하지 않겠냐. 교육=피적포이술 적을 피하고 먹이를 얻는 기술. 도덕성, 연대, 배려, 예의, 올바른 가치관, 정의, 공동체의식 x 인간이 사익을 추구하는 동물이고 이기심을 충족하는게 올바른 삶이다 그것을 위한 것이면 어떤 삶도 옳다. 1.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이익이다. 사익추구지상주의 2. 이 세상은 모든 인간이 자기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전쟁터. 약육강식, 우승열패, 적자생존이라는 동물진화의 원리는 그대로 관철된다. 경쟁만능주의. 패자는 말이 없다. 수단방법가리지 않고 이기면 된다. 자기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길이어야 한다. 이 사상이 해방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것. 전범기업이든, 그들이 우리 선조들을 얼마나 악날하게 괴롭혔든 관계 없는 것. 이미 지난일이고 당장 이익이 된다면 장래에 나에게 큰 이익이 된다면 열심히 해서 이겨주는게 올바른 일이다. 해방 후 식민지 잔재 청산 못했다고 하는데, 그당시 친일파 노릇 했던 사람들 다 죽고 없어졌다. 문제는 그런 사상들, 그런 생각들, 성공모델들이 그대로 이어진 것. 최근 유치원3법 관련 논란. 유치원 경영자들 마인드를 보자. 유치원 사업을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다른거 할 수 있지만 좀 덜 벌더라도 이 일이 보람있고 중요해서 한다. 이런 마음으로 하지 않는다. 이걸 하면 국고보조금도 나오고 이 건물을 다른 용도로 쓰는 것 보다 수익률이 높게다는 판단에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그렇게 하니까 이런 일들이 생겨. 이런 사람들이 친일파야? 아니죠. 그냥 돈만 많이 벌면, 나에게 이익이 된다면 하는게 옳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야. -역사속에서 그렇게 살아남은 친일파들이 단죄가 되었다면 그런식으로 살면 안되는구나 하는 사회적 교훈이 뭐라도 남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사실 우리는 공적으로 약속했다. 헌법 전문 중 ‘정의’, ‘인도’, ‘동포애’ 이게 도대체 왜 나왔나? “일본에 의지하여 나라를 팔고, 일본에 의지하여 동포를 학살하고, 인간의 낯을하고 짐승의 마음을 가진..” 인면수심에 반대가 인도주의다. 인도를 지키는게 정의고 우리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이 동포애. 헌법에 이 구절을 집어 넣은 것이 친일로 인해 형성된 일반적 가치관을 끊어버리자는 선언 반민특위가 결국 좌절 되었지만, 정의감, 인도주의(1945년 2차대전 끝나고 세계인권선언에 넣어놨어 모든 인간은 인종, 성별, 종교 장애여부, 성적취향에 관계없이 태어나면서부터 침해받을 수 없는 존엄권을 가진다. 인간은 강한자라고 해서 약자를 때리면 안되는 것. 일본 전범기업에 끌려가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면서 혹독하게 고생 당했던 동포들, 선조들) 인간의 도리를 모르는 것. 당연히 정의감도 없다. 그들이 가져왔던 가치관, 그에 맞게 처신해왔던 행동양식. 돈을 위해서라면 염치도 인도도 정의도 따지지 않고 무슨일이든 다하는 금전만능주의. 정의, 인도, 동포애 라는 우리가 약속한 헌법적 가치를 위반하는 것. 반헌법세력. 반역행위. 헌법 위반이다. 반국가세력이다. 우리가 청산해야되는 것은 그들이 남긴 행동패턴, 관행, 가치관 이게 적폐인 것이다. 이완용 대한제국 총리대신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의장 개인적으로 성공했다. 후손한테 많은 돈을 물려줬다. 우리 사회가 역사책에서는 이완용을 막 욕하는데, 실생활에서 필요한 처세의 영역에서는 이완용처럼 되라고 가르치고 있다. 단순히 돈을 위해 범죄를 저릴렀다기 보다. 인간성에 대한 범죄다. 헌법을 부정한 반역행위다.
	154	쓰레기 아파트 단열재 [새창]	2018-11-29 11:00:22	0	삭제
		인테리어 참고
	153	길환영, KBS 사장 시절 세월호 유족에게 사과하며 한 말이.. [새창]	2018-03-24 09:05:48	0	삭제
		그곳에 어울리는 사람이 제 자리를 찾아 갔을 뿐이죠. 아니 처음부터 그곳으로부터 ‘보내진’ 인사였기에.. 자본과 권력 앞에 당신들의 안락함, 부유함이 영원하리라 생각하지 마십쇼. 역사는 발전하고, 사람들은 끊임 없이 성숙해질 것입니다. 끝내 당신들이 부끄러워질 날이 오길.
	152	[패럴림픽] 박항승 '노란 팔찌' 공개.."세월호 유족 응원" [새창]	2018-03-24 09:02:09	0	삭제
		예전에 인간극장을 통해서 인상 깊게 봤던 분인데, 조금 오래전 20대 중반 시절 찍으셨던 촬영이셔서 그런지 시간이 지난 지금 이 모습이 반갑고 멋지게 느껴지네요.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151	직립 앞둔 세월호..내부 바닥층 첫 공개 [새창]	2018-03-24 08:54:28	1	삭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0	강유미 기자를 응원하시는 분들은 유튜브 가서 구독 눌러주세요 [새창]	2018-02-25 06:47:44	34	삭제
		민주당 확성기.. 웃고 갑니다
	149	사회초년생인데 부동산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새창]	2017-10-16 00:45:53	1	삭제
		당신이 번돈 나중에 남탓 하지 않도록 휘둘리지 마시고 자신이 결정하세요.
	1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6 00:43:36	2	삭제
		알바들아 이 새벽에 용쓰십니다 야식은 먹어가면서 하십니까? 돈 받고 하는 짓이면 톡톡히 그 죗 값을 치를 것이고 그냥 멋도 모르고 와서 다는거면 오프라인에서도 당당하게 당신들의 생각을 드러내고 사시길 바랍니다. 이 가여운 사람들아..
	147	MB 망발.남북분단은 제국주의의 식민지 분할통치.한국전쟁과 친일적폐의탄생 [새창]	2017-10-11 01:52:44	5	삭제
		http://edition.cnn.com/2017/09/05/cnn10/ten-content-weds/index.html CNN 뉴스만 듣고 단순히 미얀마 정부의 소수민족 탄압인줄 알았는데, 그런 속내가 있었군요. 미얀마의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인 아웅산 수지가 로힌지스에 대한 정부의 탄압에 대해 어떠한 움직임도 취하지 않다가 끝내 탄압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는지도 이해가 되는 대목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46	언론 적폐, 그들이 국민을 속이는 방법 [새창]	2017-10-09 13:30:53	4	삭제
		동의합니다.
	1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6 23:05:32	0	삭제
		뭘보노, 바나나 먹는거 처음 보나? 너무 귀엽네요ㅜㅜ
	144	박주민 의원 페북,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가 필요합니다.> [새창]	2017-10-06 13:05:42	0	삭제
		서명했습니다.
	143	박근혜-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서명 받는다고 합니다~ [새창]	2017-09-26 19:28:02	1	삭제
		서명했습니다.
	142	세월호서 카메라 이어 핸드폰 발견.."메시지 복원 추진" [새창]	2017-09-18 23:08:33	53	삭제
		제발..죽은 사람들의 넋을 위로 하는 길은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있는 자에게 응당한 죄값을 묻는것.. 제발..
	141	실생활에서의 불교적 사고 [새창]	2017-08-30 09:24:59	1	삭제
		어설픈 교리적인 주례 보다 훨씬 유익한 매용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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