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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라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4-13
    방문 : 14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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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5 05:22:22 4 삭제
    일단 순산하신거 축하드려요~!! ㅎㅎ 저는 이제 낳은지 3주 되는데 ㅎ 조산기 무서우셨죠 ㅜㅜ 저도 첫째때 조산기가 23주부터 있어갖고ㅡㅡ;; 고생깨나 했는데.. 막상 진진통이 왔을때도 못 느껴서 결국 제왕했어요 ㅜㅜ 아프기 시작했을땐 이미 무통을 맞을 수 없는 상태 ㅋㅋ 새벽에 신생아 보면서 댓글 달아요 ㅎ 젖은 초산은 좀 늦게 돌기도 해요 ㅎ 물 많이 드시구 잠 잘 주무시면 금방 돌거예여 ㅎ 축하드려요 ㅎㅎ
    5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4 13:39:28 171 삭제
    임신이나 출산이 꼭 계획한대로 되는건 아니라 그게 문제 되는것보다는 남자 마인드가 ... 혼자 돈 벌어오는게 희생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니 자기가 주도권을 가져야하고 너는 애기 낳아 살림이나 하라는 .. 그 마인드가 너무나 별로예요. 같이 사는 동안 어마무시하게 후려치기 하면서 살게 눈에 훤하달까.
    지금 연애중인데도 상대에게 공감하는 시늉조차 안하고 지 발언이 얼마나 무식한 발언인지도 모르고 하고 있는걸 보면 임신해서 님이 어디 못 간다 생각하면 어떤 폭언을 더 할지 .. .
    사사건건 자기 엄마하고 비교할것도 눈에 선한데..
    제 동생이면 도시락 싸다니면서 뜯어말릴 상대예요. 그건 확실해요.
    518 제가 정신과를 가야하는지 한번만 봐주세요 [새창] 2016-10-13 23:57:12 33 삭제
    토닥토닥.. 저도 첫째 키우면서 수시로 그런생각했고 둘째를 예기치 못하게 가지고 나서 , 제 자신이 저질러놓은 다른 일과 겹쳐 죽고싶은 생각 여러번 했어요. 첫째 갖기전에도 마음이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이 너무 하찮게 여겨질때마다 울고, 베란다 창문 열고 뛰어내릴까 생각도 여러번 했지요.
    지금 첫째 갖기 전에 그런 마음이었을때. 죽으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 친구가 알아차려서 저를 정신과에 데려갔어요.
    우울증 진단받고, 항우울제 처방받고서 친정식구들, 남편에게 알렸어요. 그동안 내가 이상했던 이유를 알게되니 다들 많이 힘들었냐며 위로도 해주고 도와주고 하더라구요. 이상하다고만 여길땐 다툼이 되고 화가나던게 제가 아프다고 생각하니 안됐고 위로가 필요한거 같고 도와줘야할거 같은 생각이 들았대요. 그러니 글쓴님도 병원을 찾으시는게 먼저인거 같아요.
    그런다음 남편에게라도 알리세요. 내 마음이 이러이러한 생각으로 너무 힘들다고. 그렇게 하는것만으로도 상황이 조금은 나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들 좀 울어도 내버려두고 밥도 천천히 드시고 집이 좀 어지러우면 어지러운대로 두었다 쉴거 쉬고 치우시고. 첫째는 어린이집 보내고 그러다보면 몸의 여유가 마음의 여유로 이어져 조금은 살만해질거예요. 아이 울음에 익숙해지는게 육아인거 같아요.
    517 아기를 낳지 않는 이유가 필요한가요? [새창] 2016-10-13 03:26:31 0 삭제
    제가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것과는 별개로, 다른 부부가 아이를 가져야하냐고 묻는다면 굳이 그럴필요는 없다고 얘기할거 같아요. 제 주변에도 40대 후반이지만 아이 없이 부부 두 분 재미나게 사시는 분도 계시고.. 무엇보다 아이 문제는 부부가준비가 되었어도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생기는 일이라. 부부 의견만 일치한다면 없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요.
    부모님에 대한 의무감이나 주변 시선말고 나 자신을 위해 낳고 싶은게 아니라면 굳이 노력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516 저출산 정책 중 초음파 검사 건보료 지원 관련 [새창] 2016-10-12 11:50:34 0 삭제
    저는 얼마전 출산했어요!! 막달 태동검사 한번 더 받았다가 진료비 폭탄 받아서 수납하다 싸울뻔했던거 빼곤 무난히 순산했지요 ㅎ.. ㅜㅜ 조리원도 안가려다가 몸이.너무 상해서 일주일만 하고 나왔다는.. 빈혈때문에 주사 맞아야하는것도 비급여라서 겁나 비싸요..ㅜㅜ
    515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새창] 2016-10-12 11:46:56 0 삭제
    아기가 잘 안우는데 식구들 다 자는 한밤중에 많이 울어요.
    그래서 바로바로 달래주는데 꼭 아이 우는 소리에 깨선 엉뚱한 이야기 하고 서운해하고 ㅜㅜ 조금 더 노력해야겠어요 ㅜㅜ
    514 [내용 추가 및 후기]어머니들께서 유도분만을 반대하세요. 어떻게 할까요? [새창] 2016-10-12 11:43:39 0 삭제
    저는 유도 잡아놓고 진통 걸렸고, 하다가 위험해져서 결국 응급 수술했어요. 아이 몸무게가 39주에 2.1이었는데. 2.1은 너무 작다고 조금만 더 키우자고 했었죠. 입덧이 심해서 영양부족일거라 생각하고 토해가면서도 억지로 먹었어요 . 그렇게 약 보름 더 키워 낳아보니 3.1 되더라구요. 유도를 하건 안하건 수술은 아이나 산모가 위험해지면 하게 되어있는 문제고 유도하는 동안 산모가 좀 힘들수 있다고는 들었는데 의사가 허락을 안한다면 유도해서라도 낳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담당쌤 의견이 뱃속에서 2.4는 넘고 나오는게 좋다. 굳이 진통도 안왔는데 아이 미리 낳자고 유도 할 필요는 없다 . 었기때문에 그렇게 된거지 만약 낳아서 키워야한다 했으면 그랬을거예요. 얼마전 둘째 낳았는데 이번엔 제 건강때문에 한참 당겨서 낳았거든요. 의사말 들으시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513 행복 배틀이나 해보죠. [ 덤비시오들.] [새창] 2016-10-12 00:02:07 0 삭제
    전 넘나 행복한데 여기에 다 쓰기엔 공간이 부족하므로 적지.않겠어요 ㅎ .
    512 저출산 정책 중 초음파 검사 건보료 지원 관련 [새창] 2016-10-11 23:41:30 2 삭제
    초음파만 그런게 아니예요. 태동검사라고.. 조산기 있거나 배뭉침 심하면 아기 심장박동체크 할겸 하는거 있어요.
    5년전에 첫째가 조산기가 있었던 까닭에 이번 둘째도 수시로 체크해야하는데.. 이것도 횟수 제한 두는 바람에 더 오른 비용으로 추가부담해가며 받았다는거.. 애를 갖는 순간부터 나라에, 병원에... 호구잡힌 기분이예요 ㅜ 아이 위한거라 뭐 아끼고 싶어도 한계가 있으니..
    511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새창] 2016-10-11 23:32:34 0 삭제
    열흘 정도 남았네요.. 스와들업 채우면 아기가 잘 있나요? 첫째는 워낙 싸는걸 안좋아해서 풀어키웠더니.. 잘 모르겠어요. 첫째 위주로 해준다고 하고 있는데 동생 이쁘다 하면 꼭 옆에서 나는 미워하고 아기만 좋아해 하네요 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ㅜㅜ
    5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1 06:01:52 8 삭제
    다른 건 몰라도 대한민국에선, 아이를 홀로 키우는 나이든 여성이 살아남기는 어려워요. 아직 잘 모르시겠지만. 실책 있는 남편이 양육비 제때 주는 경우도 드물구요.
    결혼 임신 출산으로 이렇다할 경력 없는 상태에서, 6-7시 퇴근해서 아이 데려오는 직종은 제가 아는 한도에선 거의 없어요. 님도 엄마가 데려오셔서 지금 처럼 말 할수 있는것이지. 아버지 밑에 남겨놓고 나오셨다면 엄마더러 왜 이혼했냐 할지도 모를 일이구요.
    509 몸살 난 임산부의 넋두리 [새창] 2016-10-10 05:10:34 17 삭제
    에고고. 먹고싶은거 못 먹고 자면 꿈에 꼭 나오더라구요. 낳기 전날까지 입덧해서.. 낳고나면 실컷 먹어야지 했는데 잠도 제대로 못 자다보니 식욕이 더 없네요. 임신했을때 그래도 먹고싶은거 많이 드시고 푹 자고 그래요. 친정 가시면 넘나 좋으시겠다.. ㅎ 오늘밤 좋은 꿈 꾸시길..
    508 아빠별님 글을 읽고 (살못빼는사람들의특징) [새창] 2016-10-09 23:40:00 8 삭제
    90년대 말까지 말랐다가 .. 2000년대ㅔ 이후 급격히 찐 저로서는 백번 공감합니다.
    진짜. 사흘에 핏죽한그릇 못 얻어먹은 꼬라지라고 구박.
    옷 태가 안난다며 구박. 예민하니까 먹어도 살로 안간다고 구박 받다가. 살찌고 나니까 돼지라고 구박.. 게을러서 살이 찐다며 구박... .. 어쩌다보니 아파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 예전 말랐을때랑 느낌은 비슷한데.다들 이뻐졌다 그러네요.
    다 낫고 나서 다시 살찔까봐 겁나요 이젠..
    507 베란다 천장이.. [새창] 2016-10-05 12:18:14 1 삭제
    저희집 위치가 언덕배기의 꼭대기, 그중에서도 고층이라 그런가. 골바람이 많이 부는데.. 이번 태풍에는 지진급으로 집이 흔들리긴 하네요.. 이사를 가야... ㅜㅜ 태풍이 어디로 진출 할런지...
    5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04 18:44:13 5 삭제
    자식을 보험으로 생각하는 점은 동의하지 않지만.. 아이를 언젠가는 낳아야지 라고 생각한다면 , 나이가 더 들기전에 갖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은 드네요. 주변에 보니 나이 들어 늦게 갖고 싶어서 노력하는 경우에 드는 비용이며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막상 낳고서도 엄마 몸 회복도 느리고. 아이가 크는 동안 부모님 나이로도 스트레스 받는것도 보았고..
    여자친구분이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시기와 님이 생각하는 그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정도라면 설득과 이해로 시기를 조정하시고 아이가 갖고싶지 않으신거라면 헤어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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