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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라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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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6 20:40:27 0 삭제
    라면스프 없나여... 청양고추+ 다진마늘 1숟갈+ 식초 반스푼 , 소금 약간 더 하셔도 되어요 . 바꿔말하면 그냥 좀 더 짭잘하게 매콤하게 . 쉽게는 라면스프랑 식초 약간 넣구 물 보태면서 간보세요 ㅇㅅㅇ
    879 10개월 아기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음 분리불안이 올까요? [새창] 2017-02-16 08:55:08 0 삭제
    두돌 지나도, 3돌 지나도 좀 길게 떨어져 있음 아이가 많이.매달려요. 일주일이나 그럴거 같음 아마도 ;; 복직하시는데 더 어렵지 않을까요? 일단은 6개월 지나서부터 엄마가 일정시간씩 떨어지는 연습을 하시는게.. 그나마.. 주기적으로 영상통화 해주시구요..
    878 집안끼리 경제적 차이가 나시는 분들 중 결혼 하신분 계신가요? [새창] 2017-02-15 11:15:42 3 삭제
    저는 결혼한 집을 알아요. 남자는 연매출액 조 단위 이야기하는 집이고.. 여자분은 그 기업에 다니던 임원이었어요. 그러니까.. 남자분은 본부장 소리 듣고 여자분은 본인 능력이 뛰어나서 상무로 스카웃 되서 가셨는데.. 두분이 연애를 해서 결혼까지. 여자분 집안은 그냥저냥 밥 먹고 사는 정도..

    처음엔 부럽더라구요. 결혼도 남자분 100프로 부담했고.. 며느리 앞으로 차도 뽑아주시고.. 집에 가정부에.. 임신하니 차는 외제차로 업그레이드 ,아들 낳았다고 건물 명의이전 ..월세 받아 친정 주고 해도 뭐 ..
    근데 언니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요 ㅠ
    시댁이 사준 아파트는 동만 다르지 바로 앞 동 ..
    출퇴근 하는 회사는 시아버지 .. 남편 함께..
    아기 봐주시려고 친정엄마 와계시는데 .. 가정부 있어도 미안하고 시어머님이 막 나쁜 사람은 아닌데.. 언니가 너무 힘들어해요.. 능력이 뛰어난데다가 회사에서도 정말 필요해서 스카웃 해갈 정도라 일을 그만두긴 그렇고. .. 참... 결혼하고 10키로 넘게 빠졌어요.. 진짜 깡마르다못해 부러질지경.. 먹어도 살로 안간대요.. 시어머님은 뭐 좋으라고 보약에 뭐에.갖다준다는데..
    일단 남친과 이야기를 오픈해놓고 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본격적으로 결혼 얘기 나오고도 아니다 싶으면 뭐.. 마는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미리 걱정하지마시고 .. 행복하게 연애하세요 .. ㅎ
    877 입덧 몇주까지하셨나요? [새창] 2017-02-14 00:03:02 0 삭제
    첫째 41주 3일까지... 둘째 38주 5일까지요..
    둘다 낳는 날까지 토덧했어요 >_< ..

    안죽고 살았어요. 참 다행이죠?
    병원신세는 좀 많이많이 졌지만. 아이 둘다 건강하고 저도 천천히 회복중입니다.

    음식은 뭐.. 여러가지 썰이 많은데요. 저를 비롯한 주위분들 경험 상
    매운거 밀가루 인스턴트 상관없었던거 같아요.
    심지어 저는 먹는 족족 다 토해내고 게워내느라 섭취량도 거의 없었는데 아이는 무럭무럭 ..
    한마디로 , 술 담배를 제외한 원하는건 거의 다 된다고 들었어요. 참, 참치, 연어처럼 큰 생선은 중금속이 많다고 하고 , 회는 기생충이나 식중독 걸리면 약 쓰기 어려우니 조심해야하긴 할거예요.
    저희는 아이 둘다 엄마 닮았네요. 아빠가 이쁘장한 편인데 둘다 아빠는 1도 안 닮음 ... ㅜㅜ
    대신에 할아버지를 닮았어요.. ㅜㅜㅜ 한마디로 케바케... ㅎ

    먹을수 있는게 있으면 먹을수 있을때 먹어두는게.제일이예요.
    8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3 01:17:04 168 삭제
    저는 조언은 잘 몰라서 못드리지만, 한가지 알겠는건 있어요.
    이 모든 상황이 님의 잘못은 아니예요. 절대 본인이나 본인 가족 잘못 아니니까 탓하지 마셔요.
    신의를 저버린것도. 몸뚱아리 함부로 놀린것도 상대방이 고작 그 정도의 인간일뿐이라서 생긴 일이지.. 본인의.잘못이 아니라는걸 알아야해요. ..
    헤어지실거면.. 증거를 모으셔야할텐데. 이미 알고있음을 오픈하셨으니 저쪽에서 증거를 다 없애려고 하겠네여.. 카톡이나 전화녹음으로 시인하게끔 하셔서 증거 만드시구요. 변호사를 찾는게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상대방에게도 위자료 청구 하시구요.
    소송 들어가면 상대방 남편도 알게 되겠지요.
    직장에 뿌리는건 명예훼손에 걸린다고 들었어요.
    보통 벌금 낼 생각하고 아이 양육비나 뭐 그런 남는 문제 없으면 직장에 투서 하신다고..
    아무튼 .. 맘 단단히 잡숫고 힘내서 정리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875 결혼2달째 별로네요.. [새창] 2017-02-13 00:22:08 96 삭제
    그럴거 같더라니.. 저는 워낙 그런 쪽으로는 못되먹어서 대놓고 인상 돌아갔을거예요. 근데.그게 쉽지는 않죠.. 처음이 어렵고 불안하지.. 안가버릇하면 그것도 적응될텐데.. 일단은 안가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시고 . 정 안되면 가셔서 여자가 어쩌고 .. 하면 " 여자가 둘 아니 셋이든 넷이든 밥 먹었으면 설거지 정도는 해도 되요 ~ " 하고 버티세요.
    눈 딱 감고 시어머니가 하던 아들이 하던 그 집 식구가 하게 냅두면 되요. 자기 엄마 하는게 속상하면 아들이 하겠져... 아들 하는게 속상하시면 어머님이 하실테고. 서로가 힘들면 덜 찾겠져 뭐.
    생각해보세요ㅡ 몸도 아프고 외로운데 아들 내외와서 같이 밥 먹고 치워주고 볼일 보는거 도와주고하는데 마다할 양반이 어딨어요ㅡ . 어차피 고마워할줄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행동 하나하나 생색 풀로 내구요. 옆구리 찔러 절 받구, 남편 야무지게 부려먹어요. 처음이 어렵고 눈치보이지.. 지네 집 지가 치우는거고 지 밥 먹은 그릇 씻는게 뭐 그리 억울할 일이예여. 피 한 방울 안 섞인 나보다야 덜 억울하지.
    874 결혼2달째 별로네요.. [새창] 2017-02-12 23:59:28 97 삭제
    ... 신혼이 신혼같지 않겠네요..
    일단 몸이라도 편하게, 싫은 일은 하지 마시는게..
    따라가지 마시구요.
    뭐 노는(?) 몸이라 부르는데 어찌 안가는가 싶지만.. 일을 만들어서라도 하시고, 못간다 하세요.
    불편하게 생각하고 서운하게 여기셔도 어쩌겠어요. 내가 살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쩔수 없이 따라가셨으면, 설거지 남편 시키세요. " 오늘은 내가 커피 탈테니까 자기가 설거지 좀 해 ♡ " 하구요. 어머님이 눈치 주시나요? 눈치가 배따고 들어오는것도 아닐테고, 앉아있는다고 옆구리 쥐어뜯으실것도 아닐텐데 지레 겁먹지 마시고 눈 딱 감고 설거지 뒷정리 시키세요. 아들 손에 물 묻히는거 보기 싫으시면 안 부르시겠죠 뭐.
    대놓고 나는 내 아들 손에 물 묻히는거 싫다 하면 며느리도 대놓고 지르세요. " ㅎㅎ 저도 저희 엄마 귀한 딸인데요.. ㅎ 처가댁에선 안 하니까 자기 집에서라도 하게 하려구요. 요새 누가 여자만 일해요. 저도 손목 아파요 호호 " 하고 반농반진 해요..
    속상한 맘 백번천번 이해하지만 엄마 아파서 쩔쩔매는 사람한테 얘기해봐야 안 들릴거예요.
    건강 찾아가시는 중이라니 그나마 다행이죠. 병간호 안하는게 어디예요.
    단지... 임신은 주의하셔야할거예요. 남편이 정서적 독립 1도 안된 상황일거라... 더 힘들어질거예요.
    하시던 일 아니더라도 알바라도 시작하셔야할듯... ㅜㅜ
    873 여러분의 연예인이 님들을 설레게 했던 한마디가 있나요 [새창] 2017-02-12 16:05:23 0 삭제
    우리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 그러게요.. 그 날 이었나봐요.. 그때부터 현장 10번 갈꺼 5번 가고.. 오빠 선물 사려고 했던 돈으로 내 간식 사먹고.. 그렇게 살이 찌고 공부해서 대학가고..
    그땐 황당했지만 지나고 나니 제일 고마움 ..
    8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1 14:16:55 1 삭제
    보온병이요.. 텀블러보다 더 오래가요.. 10분이면 뭐... 보온병 없으면 텀블러, 텀블러+ 아이스팩 해서 은박보냉가방 같은거에 넣어도 까딱없어요 ..
    8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1 12:48:18 16 삭제
    그 국제커플 진짜 .. 대가리에 우동사리 넣어다니나.봐요... 와..
    저도 수술 혼자 해보고 .. 조산기 있을때도 혼자 있어봤는데.. 누군가 날 보면서 그런 말 했으면 진짜 살인충동 일어났을듯 ㅜㅜ ㅜㅜ

    속상한건 여기서 다 푸시고, 폰 끄고 따끈한 이불 아래서 푹 쉬세요.. 몸 상해요 .. 안 넘어가도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
    870 출산 후 조리원2주 있다가 서울-부산 장거리.. [새창] 2017-02-11 12:44:48 3 삭제
    조리원 동기... 애 둘 다 들어갔지만 한번도 안 만들고 인사도 안했어요.. 먹고 자고 쉬기 바쁜데.사람마다 다르고..그때그때 달라요 . 없다고 지장있는것도 아니고.. 애기 낳고 가야지 하다 못 가시는 거 몇번 봤네요. 가셔서 낳으세요
    869 그래, 당신도 그저 사람일뿐이다. [새창] 2017-02-11 00:25:47 1 삭제
    저랑 비슷하시네여.. 이상하다.. 우리 남편은 아니던데... 청소를 하긴 한다는데 , 정리정돈을 했다는데. 더 엉망 같고 하다만것 같다며 ... 식탐도.. 맨날 뭐가 먹고싶고 그렇진 않은데.. 먹고싶어지면 먹기전까지는 굴파고 앉았... ㅜㅜ 그리고 위장의 노예가 된거 같은 내가 너무 한심함 ㅜㅜ
    8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0 23:38:56 1 삭제
    어유.. 제가 뭘요.. 단편적이라면 단편적인 면만 보고 나름 고민해서 쓰긴 했지만.. 깊이 받아들여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해요.
    항상 부모님의 안좋은 점을 자녀들이 닮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엄마 아빠 단점이야 단점.. 이라고 중얼거리던것을 섞어서 닮았어요.
    하지만 .. 깨닫고 나면 의식해서라도 고치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하루하루 좀더 나은 인간이 되어간다고 믿어요.
    조건 따지는 부모님, 자존감 후려치는 부모님 밑에서 많이 치이다보면 정말 좋은 사람 앞에서도 스스로가 작아지고 부정적이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래서 쓴건데.. 깊이있게 받아주셔서 저야말로 부끄럽습니다.. 님이 그렇게 느끼시고 믿는다면 그 분과도 잘 하실수 있을거예요. 조건은 좋았다 나빴다할수 있는것이고.. 아버님은 어쨌든 어머님과 살짝 의논하시고 행복을 찾으세요. 그곳이.어디든.
    힘내세요 ♡
    8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0 19:20:34 7 삭제
    다 떠나서.. 윗댓글님도 말씀하셨듯..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 하는 태도가 상대 입장에서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작성자님이 어떤 의지로 공부를 하시고 .. 그 길로 밥을 먹고 사실수 있을지 없을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아요. 부모님 허락이 꼭 필요한 상태도 아닌거 같구요.
    당장은 힘들어도 ,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자신이 있으시다면 꼭 아버지의 허락이 필요한 것인가 ..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에 가장 필요한건 믿음인거 같아요. 상대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 빡빡하고 어려운 살림에서도 상대와 함께라면 행복할거란 믿음이요.
    양가에서 압박이.오면 쉽게 포기할 사람인지 아닌지,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와도 사랑을 창문으로 보낼 사람인지 아닌지는 작성자님이 제일 잘 알겠죠.
    어떤 선택이든 행복할수 있는 선택을 하세요.
    남 생각은 좀 덜 하셔도 될거 같아요. .
    8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10 08:39:31 7 삭제
    님말대로 작다면 작은 200 얘기 한번 해보랬다고 더 해온다는 신부한테 부모님 등골 운운하는 남자는 겁나 희생적이네여. 자격지심 쩔면 아무 말이나 막해도 되는갑소..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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