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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라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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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70 결혼 하게 된 계기가 뭐세요? [새창] 2017-02-27 18:21:27 0 삭제
    남친이 취직 후 처음 출장을 3주 갔어요. 그 전까진 사실 권태기 였는데.. 3주 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오만 생각이 다 드는거예요. ㅎㅎ 앞으로도 쭉 출장이 그런식으로 가는 거라는걸 알게되고는 진짜 마음이 복잡미묘 .. 그래서 , 헤어지거나. 아님 결혼하거나 . 둘 중 하나겠다.. 라고 생각하고 물어봤는데...
    969 질문 드려요 [새창] 2017-02-27 18:17:46 1 삭제
    그래서 제왕 하면서 하나보네요.. 제왕하면 어차피(?) 해야하는거니까.. 우웅. 저도 얼른 통증이 사라졌으면.. 하지만 피임 신경 안써도 되는것은 넘나 행복한것 ... 둘째가 피임했는데 생긴 아이라서 ㅜ
    9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7 17:49:07 3 삭제
    뭐.. 윗 댓들이 전화 점심시간 이야기는 다 하셨으니 저는 안할께요 ㅎ..
    임신 호르몬 때문도 있지만, 맨날 집에서 남편 오기만 기다리고 있어서 일수도 있어요. 바깥 일 하던 사람이 아니더라도 임신하면 감정기복이 미친♡ 널뛰듯 하긴 하는데, 바깥일 하던 사람이 집에만 있으면 바깥 상황이 그립고, 밖에 있는 사람이 부럽고 ..
    하지만, 남편 입장에선 부양가족이 1+1 .. 와이프는 임신중 .. 임신부는 잘 먹어야 함.. 더불어 마음의 부담감이 생김. 이런 거죠. 그러니 먹으란 말 뿐이고.. 일이든 공부든 다른 사람 눈치든 보이니 전화도 끊고 싶고 얘는 집에서 편할텐데 싶고 그런거예여. 두분다 부모 될 준비가 부족하신듯 ㅜ 근데 처음엔 다 그래요. 이렇게 얘기하는 저도 애 둘이지만 아직 모르겠어요. 임신한 내가 세상 제일 힘든거 같지만.. 내가 편히 쉬는 이 집. 편하게 먹는 밥과 반찬 .. 전부 남편이 벌어오는 수입으로 유지하는거잖아요. 그럼 어째보면 안됐고..고맙고.. 얘도 지 한몸만 건사하면 하고싶은거 실컷했을텐데 결혼이란걸 해서 매인몸이 된거예요. 내가 잃은것 만큼이나 상대도 희생하고 있다는걸 알면 좀 덜 치대게 되는거 같아요. 좀 알아주세요 . 남편도 이제 아빠 될 시작인걸요. 몸뚱아리가 시시각각 변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보고 느끼는게 다인데 여자만큼 그렇게 섬세할수가 없어요 . 그건 이해해야해요. 이해 못하고 왜 안해줘? 하면 징징거리는거고 투정부리는거고 그런거예요 ㅜ
    9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7 17:36:34 3 삭제
    1.2.3. 전부 현실적인 이야기라 저 같아도 반대하겠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문단이...
    휴우.. 가계 재정적으로도 악화일거고, 아기 갖고낳고 하면 더 힘들어질테지만.. 막 큰 빚 내야하거나 자가에서 월세 나가는 수준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해요. 다시 돌아올수 있으실까요... ?
    9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7 17:30:57 23 삭제
    와우...저는 소주 1잔, 맥주 1잔이 주량이거든요.
    여자이지만.. 술 못 먹는데 억지로 권하는거 진짜 싫어요. 짜증나다못해 인간이 싫어짐 .. ㅡㅡ;
    근데 그게 여친이랑 여친언니, 형부라...? 입장 바꿔 저희 시댁이었으면 저 그자리 다신 안가요.
    명절에 음복하라고 주는 술도 받고 안마시고, 시부모님 처음뵙는 자리에서도 술 좋아하시는 아버님께서 한잔 주셨는데 짠만 하고 내려놨더니 못하니? 하셔서 네. 못해요 했고 남친도 절대 주지 말라며 손사래 치고 해서 아쉬워하시긴 해도 권하지 않으세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왜 남자라고 술 주면 주는대로 마셔야해요??? 여친도 이상하고 그 부부도 이상..
    저희집은 식구 전부 술 못해서 , 아빠가 남친 처음 밥 먹을때 남자는 술을 좀 많이 먹여봐야 하는데 .. 내가 못하니 어쩔수 없군 하셨지만 , 남편 지금도 술 잘 마시지만 실수한적도 없고.. 그건 여친이나 아내가 판단해야할 문제지, 타인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일 이유가 뭔가요 ㅡㅡ;; 제 기준으로는 이해 안되고 진심 싫을거 같아요. 그런식으로 밖에 친해질수 없다면 안 친해지고 말고. 친해지지 않아서 결혼까지 어그러질 사이라면 그건 원래 어그러질 사이였다고 생각해요.
    965 질문 드려요 [새창] 2017-02-27 10:32:38 1 삭제
    둘째 제왕하면서 했는데요. 말씀하신 수술법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난관절제술이라고 알고 있어요.
    둘째 제왕해서 훗배앓이가 심했던건지 수술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훗배앓이 엄청 심했구요.. 현재까지 월경은 없어서 그건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씩해당부위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는데 병원에선 이상없대요..
    964 하.... 입덧 어쩔까요ㅠ [새창] 2017-02-27 10:23:51 0 삭제
    아.... ...
    뭐 저는 입덧이란 단어만 봐도 어지럽....;;
    제 지난댓글 보기 하시면 입덧 얘기 겁나 많아요..
    저는 토덧을 애기 낳기 전날까지 하고 20키로 가까이 빠졌어요 .. ㅜ 원래 통통했어서 살았지.. 마른 사람이었으면 죽었을지도 ㅡㅡ;;
    외국이시면 입덧 캔디(?) 이런것도 있던데요.
    저는 포도당캔디 물고 .. 매실엑기스 물에 타서 얼음 얼려 물고.. 꿀물도 얼음 만들어 먹고..
    아이비나 참크래커 사서 핸드백에 넣어놓고 수시로 먹었어요.. 어차피 토할거지만 ㅡㅡ;; 토할때 덜 힘든걸로..
    인스턴트라도 굶는것보단 나을거예요 ..
    963 삼겹살에대한 꾸준한 고민.. [새창] 2017-02-26 22:51:25 7 삭제
    삼겹살이 물릴때까지 일단 쌈과 겉절이를 곁들여서 좀 먹어주구요.. 그래도 삼겹살의 느끼함이 올라올때 밥이랑 된장찌개에.김치 구워서 같이 먹구요 ..흰 밥 다 먹으면 냉면시켜놓고 남은 고기랑 김치에 밥 볶아먹고.. 냉면 나오면 입가심으로 마시고 나왔었지요.... ㅇㅅㅇ ...
    9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6 16:51:18 8 삭제
    개혼이냐 아니냐의 여부가 중요한것은 . 개혼이 보통 손님이 더 많기때문입니다만, 요샌 형제자매 많지도 않거니와.. 비슷비슷한거 같아 개혼여부 보다는.
    양가 , 직장 손님 따져서 가장 손님 많이 오실 지역에서 하겠지요. 님의 경우에는 직장까지 고려해서 신부 연고지에서 할 수도 있고. 만약 양보해서 님 연고지에서 하게된다면 신부측 하객 대절 버스, 버스 안에 넣는 음식 음료 등을 신랑측이 준비하지요. 반대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지인의 경우, 여자 부산 남자 대구 직장 서울 이었는데 여자측에서 결혼하면서 결혼식 식대까지 전부 계산하셨던적도 있구요.
    신랑신부 직장 지역에서 결혼하고 각자 집안 지역에서 피로연 따로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양가 어른들과 의논해보세요. 본인 손님보다 부모님 손님이 더 많을거 같으면 어른의견 들으시는게..
    961 제가 현실적으로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7-02-26 13:42:09 29 삭제
    저 같으면 그렇게 대출 끼고는 안 할거 같아요..
    시댁 들어가 사는 문제도 그렇고..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결혼 하고 나면 얼마 안 있어 임신 얘기 나올거구요. 임신하면 분가 하실지..아마 못하시겠지요 . 어쨌든 출산 육아 휴직 하시면 수입도 줄어들구요. 아이 봐주실분 없으니 계속 시댁 사시게 될거예요. 수입 줄어들면 그만큼 대출 갚을때마다 눈치보이실거고.. 결국 아무것도 안해온것만 못하게 될겁니다.
    제 친구나 제 지인이면 결혼 말릴거예요. ..
    960 조리원 일주일만 있다가 퇴소 고민이에요 ㅠㅠ [새창] 2017-02-24 10:43:28 0 삭제
    저도 제왕하고 담날 바로 걸었는데요.
    조리원 지루해서 1주만 하고 나왔구요.
    근데 둘째 훗배앓이가 너무 심하고 오래가서 고생깨나 했어요 . 첫째 문제만 아니면 2주 할텐데 ㅜ 첫째가 짠해서 ㅜ 도우미님은 복불복이라.. 좋은분 만나야 조리 잘 되요 ㅡㅜ ..
    959 아기가 개월수보다 작으니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새창] 2017-02-23 22:02:00 0 삭제
    저는 중학생때까지 사나흘 굶은 애 마냥 말라비틀어졌단 소릴 들었구.. 아기아빠는 뭐.. 군대 갔다와서도 바짝 마른 사람이었어요. 둘 다 키도 작고.. 잘 먹고 먹는거 지금은 좋아하는데 어릴때는 진짜진짜 안 먹고 물고있고 막 그랬대요 (먼산 )
    임신해선 열달 토덧을 시키더니... 나와서는 분유 거부 하면서 .. 이유식도 잘 안 먹어서 두돌 내리 완모해가며 키웠는데 뭐 작아요 .. 또래보다 머리 하나 작죠.
    지금은 날아다닐정도로 활력은 넘치는데 두돌지나 한의원가니 그러더라구요. 원래 그쪽으로 약한 아이라 점점 얌전해질거라고.. 6살인 지금까지 전혀 그럴기미 안보이지만 .. 이유식도 제대로 안먹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잘 먹고 살도 뽀얗게 오르고 그래요.
    엄마 아빠가 작으니 큰 기대는 않고ㅜ 아픈데만 없길 바라며 키우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ㅎㅎ 분유 거부 안한다면 분유가 살찌고 뱃골 늘리는데 좋아요 아무래도 모유는 .. 소화도 빠른데다가 양이 잘 안보여서 뱃골 키우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ㅜ
    958 '주택'에 살면 똑같은 돈내고 느린 인터넷선 받는게 당연하다는게 멘붕:( [새창] 2017-02-23 21:04:02 2 삭제
    업다운 속도가 다르면, 요금도 다르게 받아야죠.
    100 메가 광랜이라고 하면 최소한 업다운 80은 되겠구나 생각하지 누가 업은 8... 다운만 80 합니까. ... 주택용 요금제를 따로 만들었어야죠...
    957 딩크에 관한 의견차이 [새창] 2017-02-23 20:43:05 0 삭제
    ㅎ 남편 분 나이로 치면 급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마냥 여유부릴수도 없긴하네요.. 흐음.. 사회적 상황이 험해져서 이 험난한 세상에 너희를 낳아 미안해.. 하기는 해요 저도 ㅎ . 막 해주고 싶은건 많은데 기회비용 따지느라 못해줄때마다 속상하구요.
    앞으로 이 두녀석 사람 구실 하게 잘 키워서 독립시킬때까지 지원해줘야 하는데 어떡하나 싶기도 해요. ㅎㅎ 뭐 대부분 다들 그런 쪽 고민이 크죠.
    웃는 모습, 입에 밥 들어가는 모습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고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긴 한데. 낳는다면 그게 언제가 되었든 고민은 계속 될것이고(사회가 좋게 바뀌든 나빠지든) 경제적인 상황은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그때 되어봐야 정확해질것이고..
    서로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든든한 우리편이 되어준다는 믿음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열심히 일하는 남편 힘든거 알아주시고, 아기 낳고 키우느라 고생하는 와이프 힘든거 알고 도와주실수 있는 분이면 굳이 안 낳는 쪽으로 두려움을 가지실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ㅎ 제 생각은요. ㅎ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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