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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라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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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0 라면만 찾는 임신한 아내 [새창] 2017-04-04 14:32:17 10 삭제
    안 토하면 그걸로 됐다 하세여...
    전 막달까지 토덧이라 ... 라면도 먹고싶고 그런데 토하면 너무 아파서.. 대신에 라면에 달걀이랑 버섯이나 콩나물처럼 부재료 많이 넣고 먹으라고 해요.. 전 막달까지 살이 빠지고 아기 낳고 나니 더 빠져서 지금은 허약하기 짝이없네요. 임신전엔 그래도 건강한돼지였능데.. 지금은 허약한 말라깽이가 되었어요. ㅜ
    10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4 14:26:20 88 삭제
    앞글도 봤고 이전글도 봤는데요. 예랑통해 전하세요.
    그냥 주고받기 다 갖추자구요. 시어머니 자리 답답한 양반인데 .. 해줄거 해주고 받을거 받자 하세요. 폐백도 올리고 큰상차림 이바지 답바지 예물 전부요. 폐백음식 올릴테니까 절 받으시라고 해요. 식구들도 안부른다면서 큰상? 진짜 꼴값이다..
    큰상은 제 주변에 들어오는거 보니 과일 몇상자 왕문어, 전복, 갈비찜, 모듬전.떡. 이렇게 들어왔는데요.
    이집은 당연히 집 해주고 신부 예물 다이아 세트 갖춰준 집이었어요. 답바지는 한우세트에 과일 몇상자, 전복에 .. 이바지는 저런 세트에 짭조름한 반찬 5가지 갖춰서 보내는데 집에서 해선 대책이 없고 어머님께서 친구들 중에 큰상 이바지 해서 성공한 집 물어보는게.제일 나아요. 이바지는 신부가 처음 시댁가서 시부모한테 밥상 차려드리라고 준비하는 음식이라 반찬 장아찌 같은게 있구요. 큰상은 잔치음식. 지역별로 잔치에 안빠지는 음식 있어요. 경상도 기준 문어..처럼 그럼 그거 포함해서 마련하면 되는데..

    남편더러 주고받고 다 하자 하세요. 저도 안주고 안받기 하기로 해놓고 주위에서 주댕이 놀리는 잡것들 때문에 자꾸만 말씀 달라지셔서 예랑한테 큰상 차림 할테니까 어디 한번 줄거주고 받을거 받자고 난동부렸더니 어마 뜨거라 하셨던지 큰상 없이.이바지만 준비했구요. 큰상 제대로 갖추면 돈 백이 우스워서 ..
    큰상 차려서 잡술 분들 오실양이면 폐백 절값 몇백은 나오겠네요. 급하게 밀어붙인 쪽이 누군데 수준 운운한답니까.
    10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4 00:06:13 16 삭제
    저는 참고로 안주고 안 받기 하자고 했는데 .. 시댁에서 자꾸 말이 바뀌었어요. 은근히 바라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맞출수 있는건 맞추고 큰상은바라셨는데 못들은체 하고 생략하고 이바지에만 신경썼어요. 뭐 저는 꽤 사이괜찮은 고부지간입니다. 처음에 이런저런 불만사항 있으셨어도 살다보면 맞춰지는게 있어요. 다만 중요한건 양가 불만 전하지 않습니다. 둘러둘러 알게 되더라도 가능한한 자기선에서 빡시게 실드 칩니다. 예랑더러 그러세요. 100프로 전하지 말고 자기선에서 엄마랑 투닥거리고도 해결이 안되면 나에게 의논을 해달라구요. 전부 다 전달 받으면 감정 상하기 십상입니다..
    10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3 23:57:44 11 삭제
    허걱. 덜썼는데 올라갔네요.
    이바지는 신부가 시댁 들어가면서 갖고가는 음식이라고 하고.. 큰상은 미리 잔치치르시라고 보내는 음식같은 개념인데 보통 집에서 하시기는 어렵고 맞춰서 보내시더라구요. 떡이랑 모듬전 같은것부터 문어라던지.. 대놓고 수준 찾고 바라시는 양반인데 시작은 일단 맞춰드릴양이면 그냥 돈주고 제대로 맞춰서 보내시구요.. 아니면 걍 못들은체 하는것도 방법은 방법이예요. 큰상을 생략하는 경우는 봤는데 이것저것 바라는 분들이 큰상 했다고 이바지 생략하면 100프로 말나옵니다.
    10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3 23:52:59 13 삭제
    경상도에선 일명 큰상.. 이라고 하는데요.
    결혼식날이 옛날로 치면 잔칫날이잖아요.
    그래서 친정에서 시댁에 그날 모인 친척들 음식 잡수라고 이것저것 싸서 보내세요. 저희집에선 생략했었는데.
    바라는 분들이 계세요. ... .
    10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3 22:08:11 3 삭제
    생각보다 훨씬 양식있고 괜찮은 어른들 많은데..
    들어가서 더 자래놓고 잤다고 없는사람 취급하는 양반이 좋은 분이라고는 절대 생각 못할거 같아요.
    만약 이번에도 그런 식이라면 왕래 줄이셔야죠 뭐.
    남편분이 글쓴님 편이라 참 다행이네요.
    1054 예정일에 일이 잡힌경우.. [새창] 2017-04-02 23:32:08 0 삭제
    저는 심지어 조산한다고 조산방지약 까지 먹었는데 예정일에서 열흘이나 늦게 낳았어요 ㅎ ..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아기도 안 크다면 최대한 움직임을 적게 하면 좀 늦게 나올수도 있어요 .. 저는 아기가 작아서 좀만 더 키우자고 맘 먹고 계속 누워있었거든요.
    1053 백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자기만의 영화를 말해봅시다! [새창] 2017-04-01 17:45:29 3 삭제
    러브액츄얼리
    콘스탄틴
    이프온리
    인셉션

    저랑 비슷하신 분은 없나요? ㅎ
    1052 갓 120일 넘은 아기를 어린이집 보내려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새창] 2017-04-01 01:36:53 2 삭제
    일반적인 영아 전담 어린이집에서라면 글쓴님이 원하는 만큼의 케어는 안해줄거예요. 돌봄 선생님 오시는것과 큰 차이가 없을수도 있어요ㅡ오히려 1인당 봐야하는 아이가 많으니 더 힘들수도 있구요. 발품 손품 최대한 팔아서 맞는 곳 찾지 않으면 힘들거예요.
    지역맘까페나.맘까페 지역방에서 돌봄 선생님이나 어린이집 추천 받아서 상담 많이 받아보세요.
    1051 결혼도 안한 제가 형수를 위해 육아포럼에 글을 남기네요.(사내부부 퇴사) [새창] 2017-03-31 09:09:06 7 삭제
    저도 라디오 인터뷰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 해결 되었음 좋겠어요.. 이런것도 해결 못하면서 애 낳으라 그러지.
    1050 결혼식 후 혼인신고없이 헤어졌을때 [새창] 2017-03-30 23:09:42 27 삭제
    비밀.. 안 지켜집니다. 제 주위에 남자분이 속이려고 속인 건 아니었는데 식 올리고 신행 갔다오는 공항에서 헤어졌는데요. 남자측 하객 분이 화장실에서 입방정 떠신걸 신부측에서 듣고 난리 났었습니다.
    수많은 사람 입을 어떻게 막나요. 절대 못 막습니다.
    약혼 후 파혼이랑 결혼식까지 올린건 다릅니다. ㅣ
    1049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8:13:10 29 삭제
    글쓴님.. 지난 글 몇개 봤어요.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준비도 없이 엉겁결에 시작해서 아이 책임지기로 하고 그런 거 다 대단하고 잘했어요. 얼마나 용기 있는 일인가 생각도 들어요. 글쓴님은 절대 약한 사람이 아니예요. 지난 일이라고 이제와서 열 내면 진짜 미÷ 취급 받을테니 저녁에 조곤조곤 정리해서 말 잘 해보세요. 대신에 님 남편은 아직 아버지 아들이예요. 아기 아빠 아니고. 정신 못차렸다는 소리죠.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님보다는 많을테고 가정을 이뤘으면 똥인지 된장인지 정도는 알아야하는데 모르는거잖아요. 울면서나 격앙되서 얘기해봐야 어린애 투정 취급할거 뻔하고. 본인 생각 잘 정리해서 여러번 거울보고 할말 연습 해서 당신이 지금 아버님의 아들이듯 이 아이도 당신 자식이다. 미량의 알콜도 아기에겐 치명적일수도 있고 사고가 없었던건 그저 운이.좋았을뿐이니까 아버지인 당신이 못 나서면 엄마인 내가 나서서 대들수밖에 없다. 선전포고 하시고 단도리 해요. 알았죠? 나이 많은 양반들이야 옛날 어쩌구 하면서 장난치고할수 있는데 애 부모가 그럼 어떡해요.
    다른 일에서도 단도리 못해서 애 트러블 생기면요 .
    육아 하면서 주관대로 훈육하고 하려면 기세를 잘 잡고 가야지 안그럼 이도저도 안되고 애도 엄마 무시해요. 잘 이겨내세요. 글쓴님은 나이는 어려도 강한 사람이예요. 갑을 같은 생각하지 말고 당당해져요.
    어린 나이에 아기 책임지는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 뭐가 문제예요. 지금 그 분들께 신세 지는거 맞지만 그건 남편이 선택한 문제고.. 수틀리면 데리고 나와야지 뭐 어떡해.. 그런 생각 하고 있어야 사람이 덜 비굴해져요. 알겠죠? 너무 아픈 말들 많지만 골라 잘 듣고 잘했으면 좋겠어요.
    1048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7:42:13 32 삭제
    저도 어지간해선 .. 순화해서 쓰고 싶은데요..
    저기요.. 저는 제가 먹은 요리에 들은 맛술에 알콜이 덜 날라가서 애기 수유도 안하고 기다렸어요.
    근데 .. 그걸 입에 대는데 .. 아픈 소리야 윗님들 많이들 하셨으니까 더는 안하고 싶은데요.
    나는 을이니까 시댁에 얹혀 살고 있으니까 말 못해 하는건 헛소리예요. 남편이란 새끼도 쓰레기구요.
    저 같았으면 그자리에서 애 입에 손가락 넣어서 토하라고 하고 응급실 뛰어가요. 난리 부리고 악쓰고 필요하면 ㅈㄹ 한판 뛰어줘야 어미 눈치보는 척이라도 하죠 . 지금 당장 무사한건 운이 좋아서 그런거구요. 애 아빠는 진짜 .. 발로 차버리고 싶음...
    술 좋아하면 자기나 처먹지... 친정 없어도 나오세요.
    그러다 애 잘못되면 자기가 잘못했다 할거 같아요?
    님 탓해요. 우리가 여기서 모진소리 백번 하는거 세상 쓸데없는 짓인거 아는데도 이렇게 열내는건 진짜 불행한 일이 안 일어나기 바래서예요. 글쓴님. 무슨 수를 써서든 그 집에서 애 데리고나오세요.
    1047 (19)둘째 출산 후 성욕이 사라진 아내! [새창] 2017-03-29 20:27:28 10 삭제
    지금은 아닌거 같아요.. 일주일 내내 애들한테 시달리고.. 주말전날엔 남편 온다고 신경까지 깨나 쓰실텐데. 주말에 잠시 도와주는걸로는 어림도 없어요.. 평일에 아내분이 도우미나 주변 사람 도움 안 받는다면 아직 안 쓰러진게 다행이다 생각하셔야해요.
    저는 5분거리 친정 있고 첫째가 나이가 좀 있지만 진짜 주말에 남편 오는게 더 신경쓰이고 ( 남편이 와서 도와준다해도 그래도 일주일만에 신랑이오는데 싶어서 장도 한번 더 보게되고 깨끗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청소도 더 신경쓰게 되고 .) 그러다 입술 위아래 다 터지고 눈에 실핏줄 서고 몸살까지 났어요. 환절기에 미세먼지때문에 애들 데리고 외출도 못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들 둘 감당 중이면 보약 지어줘도 먹을 힘이 없을텐데.. 기본 생존욕구 중 수면욕 식욕 어느것도 충족이 안될텐데 성욕이 일어날리가.. 도구 보다 평일에 도우미 몇시간 쓰는게 더 효과 있을지도 ..
    1046 둘째 입덧 [새창] 2017-03-29 08:44:44 1 삭제
    일단 토덧이 아니라 다행이네여..
    역하진 않으세요? 아기들은 생각보다 강해서 엄마가 영양분을 섭취 못해도 엄마가 기본 갖고 있던 영양분을 흡수(?) 해서 크더라구요. 저는 애기 둘 다 토덧을 열달 내내 했는데 애들 다 정상체중으로 낳았어요.
    기본적으로 많이 힘드시면 산부인과 병원가셔서 링거 및 알파겔 같은걸 처방 받으시는게 제일 낫구요.
    보통 안 먹으면 울렁거리는 분들은 참크래커, 포도당 사탕 같은거 좀 드시는걸 봤는데...
    빈 속이 유난히 힘드신게 아니라면 억지로 드시지 마시고 매실엑기스 같은걸 연하게 물에 타서 좀 드신다던가 하면서 그때그때 땡기는것만 조금씩 드셔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저는 임신 두번에 입덧을 열달씩 한 사람이라 입덧 글만 보면 들어와서 보는거 같아요. ㅎㅎ
    아. 입덧 팔찌 같은것도 있어요. 저는 효과 못 봤지만
    모쪼록 건강 잘 챙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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