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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라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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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75 내남편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똑같네요 [새창] 2017-04-07 16:00:31 1 삭제
    걸어서 3분거리 .. 신랑. 미안하다!!!!
    1074 결혼 3년차인데 관계가 너무 없네요...ㅡㅜ [새창] 2017-04-07 15:55:01 8 삭제
    음.. 18개월인데.. 임신 10개월 육아 8개월 동안 임신기간 조심하느라 안하신거면 크게 안하는것처럼 보이진 않는데요... 물론 남자분은 쌓이실수도 있어요ㅡ . 어느정도 체력이 받쳐줘야 남자든 여자든 성욕이 생길텐데.
    비슷한 시기의 육아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기 통잠 안자면 불안하기도하고 .. 사실 몸이 피곤하니 반응이 안오는 경우도 있구요. 다른 정보가 없어 그냥 아기 개월수만 보면 그땐 다들 그래요.
    남편분이 정말 전담으로 아기 맡아주고 푹 쉬게 해주시거나 다른 도움 없으면 그땐 보약해줘도 보약 먹을 시간도 없네요.
    1073 임신하기도 어렵더니 유지하는것도 힘드네요 [새창] 2017-04-07 15:11:42 2 삭제
    저도 5년전에 .. 살짜쿵 넘어졌는데 배 부딪힌것도 아닌데 뭐 하면서 정기검진 갔다가 .. 혹시 모르니 경부 길이 보자고 봤는데.. 1.5 ... 그 자리에서 바로 휠체어에 실려서 입원했어요. 그게 23주. 수술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화장실 외엔 꼼짝마라 상태로 누워서만 지냈었죠.. 그 해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라보파 부작용으로 식은땀에 두근거림은 심해지고 ..
    다인실이었는데 애기 낳은 산모들때문에 에어콘도 못 켜고..
    남들 다 하는 임신 너는 뭘 그렇게 유난이냐며 한 소리 들을때마다 맺히고.. 저는 심지어 심각한 토덧이어서 .. 하긴 그래서 살았을지도.. 입원해있는 동안은 링거 맞았으니까요. 구역질이 치밀어도 복압 올라갈까 토하면 안된다고 세뇌하다시피 하면서 누워서 이불덮고 헛구역질 하구요.. 기약 없는 입원기간이라 1인실은 엄두도 못내고 .. 보험도 안되서 부담 가득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넌 유난이다 어쩐다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 가슴에 맺히고 서러운 기억이네요. 그래도 그 시기 이겨내고 막달까지 토해가며 입퇴원 반복하고 병원비도 어마무시했지만 아기 무사히 낳았고. 그 아이가 6살이예요. 오늘 아침에 엄마 이따 데리러와 하면서 어린이집 갔네요.
    저는 34주만 지나서 만나자고 .. 그랬는데 41주에 나왔어요. ㅎ 진짜 시간도 너무 안가고 고통스럽겠지만 시간은 흐르고 잘 버티면 아가 무사히 건강하게 만날수 있어요 . 할수 있는거 별로 없는거 알지만 휴대폰 너무 보면 눈 상하니 적당히만 보시고 음악 같은거 들으면서 마음 다스리고 주변 말 신경쓰지 마시구 맘 든든히 먹고 버티세요 . 엄마는 강해요. 아. 저는 호박손 달인물인가 그것도 먹었어요.
    1072 친부 폭행에 숨진 한살 아기, 장례 치러줄 사람도 없어 경찰들이 치르기로 [새창] 2017-04-06 22:55:45 3 삭제
    기사 읽고 엉엉 울었어요.. ㅜ 미×놈..

    제가 읽은 기사에선 엄마는 방임으로 구속 시켰다던가 .. 구속은 아니고 방임죄 적용만 한댔나..
    애들은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 받는대요.. 위에 큰애둘도 심한 저체중에 학대의심이 있어서 일단 격리조치 했다고... 제대로 못 키울거면 차라리 보육원에 보내지 죽이긴 왜 죽이니 ..
    10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6 09:05:25 10 삭제
    여자라도.. 맨날 술 먹고 게임하면서 전업주부 할거라는 여자친구면 답답할거 같은데요. 아마 같은 댓글 달았을거예요. 같은 친구가 봐도 갑갑하거든요..
    10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6 00:24:31 16 삭제
    앞글도 읽었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이.댓글에 많아서 남기지 않았어요.
    부모님이 보수적이시든 아니든.. 자기 자식이 그런 취급 받는데 참으라고 하실리가 없어요.. 무슨 죄인도 아니고... 양자간에 잘못이 있다하더라도 지금 상태는 진짜 말도아닌거예요..
    앞글에 댓글들 중 참고하실만한거 많던데.. 참고하셔서 양쪽에 오픈할건 오픈하시면 더이상 참으라곤 안하실거예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잖아요..
    10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6 00:17:04 6 삭제
    .. 동생이다 생각하고 얘기할께요. 사람이 집안일은 잘 할거 같아요?
    글쓴이가 일이든 학업이든 성공해서 남편까지 벌어먹일 능력이 된다칩시다. 근데 남편이 집안일은 잘 할거 같아요? 글쓴이가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휴직이라도 하면 그때는? 당장 취직이.안되고 못해서 공부하고 준비하는건 백번 양보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워낙 없어서 그렇다지만. 지금 남친 태도는 그냥 셔텨맨 하고 싶다는거잖아요. ... 예전에 저 아는 언니는 남친이 막 뭐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게임만해서 너무 답답해서 언니 본인이 고용지원센터 같은데랑 취업박람회 끌고다니고 서류 다 알아보고 학원다니라고 등떠밀어서 그 남친이 자격증 따더니 취직까지 했거든요. 근데 그건 그 남친이 뭘 해도 할 사람이라서 .. 게임을 해도 성실하게. 돈이 없으면 며칠 노가다라도 할만큼 남한테 신세 안지고 . 단기 알바자리도 알아보고 게임을 밤새도록해도 담날 학원수업 한번 안 빼먹고 다닐 독한 사람이라서 시키는대로 잘 다니고 다행히 적성에 잘맞아서 취직해서 남들 버는 만큼 벌고 결혼해서 잘 살거든요. 님 보기에 남친이 어떤가요. 길을 몰라 방황하는 어린양인가요...? 어린양이라면 길을 짚어주고 의논하며 한번쯤 기회를 만들어주는것도 괜찮은데요.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것도 좋지요. 근데 .. 약간 깔아보는 그것도 참 문제긴하네요.. 답답..
    10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6:43:48 4 삭제
    그래서 글쓴이 집에선 결혼 미루길 원했지요. 돈 상관없으니 하자고 우긴건 시댁이구요.
    그래놓고 혼인신고 하고 나니 말 바뀌는건 경우 없는거예요ㅡ 집값 보태는 며느리 찾았으면 쓰니 취업때까지 기다리던 선을 보던 했어야죠.
    1065 비도오고 병원도갔다왔으니 갱시기를 먹어보자 [새창] 2017-04-05 16:35:25 4 삭제
    저는 콩나물 남는 날, 그리고 찬밥이 어중간한 날. 비오고 몸이 으슬으슬한 날. 신랑이 전날 술 많이 마신날 꼭 끓여요 ㅎ 저희집에서 부르는 이름은 밥국 ㅋㅋ 죽도 아니고 국밥이라기엔 국물이 적고.
    육수 내놓은거 없으면 멸치대가리만 따서 몇마리 넣고 다시마 쪼가리 부숴서 넣거나 라면스프 반스푼 넣고 라면사리도 넣어서 든든하게(?) 먹고는 해요 ㅎㅎ
    간은 액젓이나 새우젓으로 하고 ㅎ 뜨끈하게 먹고 땀내면 감기도 영 안오는거 같고 .. ㅎ
    오늘은 같이 먹을 신랑이 없어서 못 끓이겠네요 ㅜ 아쉽...
    1064 결혼생활?이 오래되신 분들께 여쭙고 싶어요^^;;;(극스압 주의) [새창] 2017-04-05 10:58:29 20 삭제
    ... 음.. 어렵네요.. 어머님도 아마 남편이 잘못했다는걸 알지만, 그걸 인정해버리면 그때 당시의 무력했던 자신이 싫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버지에게 당하는 자식들을 지켜내지 못한 무력한 엄마 자신이요.
    아버지가 긍정적인 부분도 있어야만 엄마인 자신이 아이들을 지키지 못했던 일에 대해 면죄부가 될테니까 ...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상처받은 피해자 입장에서 그 당시의 방관자 또는 다른 피해자를 꼭 이해해야 할런지 싶기도 하구요. 저는 정확하겐 모르겠지만 .. 꼭 그럴거 같고... 그저 그때나 지금이나 상처받으신 작성자님 마음이 느껴져서 무슨 말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하고싶어요. 작성자님이 잘못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어머님도 어찌보면 피해자이고.. 서로 협동해서 도려내고 드레싱을 잘 하면 상처가 아물텐데 그러지 못하니 .. 곪을까 염려되기도 하구요.. 차라리 다른곳에 상담이나 그런걸로 푸시고 어머님은 잠시 상처를 잊으시거나 덮으실수 있게 하는건 어려울까요..?
    나쁜 사람이어도 배우자의 사별은 꽤 큰 충격인거 같은데 어머님은 그 모든걸 인정하고 받아주기엔 많이 약하신거 같습니다..
    1063 임신 기간 내내 입덧 하시는 분 계신가요ㅠㅠ [새창] 2017-04-04 17:18:55 0 삭제
    저요..
    첫 애도 확인하는 날부터 낳던 날 아침까지 토했고..
    둘째도 ...똑같았네요. 낳고 나서도 식도가 회복이.안되서 계속 토했다는...
    60키로 육박하는 건강한 돼지가 .. 40키로 후반대의 허약한 빗자루가 되었어요 ㅜ 아기 무게 양수무게 늘어도 무시할만큼 쭉쭉 빠져서... 낳고나니 더 헬... ㅜ
    근육도 엄청 빠지니까 단백질원 챙겨드세요 ..
    전 낳은지 6개월인데 아직 회복 안되고 있어요 ㅜ
    10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4 15:40:56 42 삭제
    덧붙여서.. 남편이 알아서 어머님께 긴건 기고 아닌건 아니다 싶어 맞선다면 냅두세요. 그래봤자 두 사람 핏줄이고 지금까지.같이 산 가족이예요. 어지간해서 그런걸로 돌아서지 않는. 그냥 남편에게 생글거리면서 주고받기 다 하자 .. 그리고 어머님 말실수까지 나한테 전할필요는 없고, 자기가 아니다싶으면 거기서 해결해라.. 하는게 나아요. 일일이 알고 스트레스.받아봐야 얼굴 주름만.늘어요.
    1061 라면만 찾는 임신한 아내 [새창] 2017-04-04 14:32:51 0 삭제
    아 근데 애기는 둘다 정상체중으로 낳았어요 ㅎ ... 엄마 몸이 상해서 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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