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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라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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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65 아이... 낳을까 말까요 [새창] 2017-05-30 09:36:56 1 삭제
    애 둘 엄마예요. 또래 중에 좀 빨리 결혼한 편이예요.
    첫째 임신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입덧도 심했고, 조산기가 심해서 오도가도 못하고 침상안정 붙인 채 임신기간의 절반을 지냈거든요. 육아과정이야.. 말하기도 힘들만큼 독박육아였구요. 그래서 둘째는 없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둘째가 선물처럼 제게 왔어요. 마찬가지로 너무 힘든 임신과정을 겪고 낳았더니.. 그래도 해봤던거라 그런가 .. 첫째보단 수월하게 넘어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님도 낳아보시면 다를거예여 낳으세요 할수는 없어요.. 이건 시작하면 중도포기할수가 없거든요. 저도 만약 첫째를 안 낳았으면 할 수 있었을 수많은 선택들이 너무 아깝지만.. 반대로 아이를 낳았기때문에 해야만 했던 선택들이 모여 지금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지금에 크게 불만이 없구요. ..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는 늘 존재하니까요.
    깊이 잘 생각하시고. 남편분과 좋은 합의를 끌어내시면 좋겠어요. 교육관, 육아관을 제대로 정립하지 않고 무턱대고 낳는것보단 무엇이든 좋은 결과일거 같아요.
    11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7 12:33:33 0 삭제
    지금까진 단 한번도 간섭하신적 없어요. 제가 애들 훈육할때도 .. 결혼 초 부터 숱하게 싸우고 울고불고 난리쳐도 저더러 알아서 하라 하는 집이라..
    학생때도 간섭 하신적 없는 분들이라 그 점은 문제가 없는데 제가 그냥 독립해서 사는게 너무 좋아서요.. ㅎㅎ
    11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7 03:25:19 0 삭제
    앗. 저도 지금까지 잠 못 자고 생각해봤는데.. 그 룰을 만드는게 ,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기간 설정은 뭐.. 전세로 가게 되면 가능할거 같구요. 흘흘... 최대한 좋은 결과를 도출해볼게요 ^-^
    1162 부산 사람과 연애하며 생긴 부산에 대한 가장 큰 궁금증 [새창] 2017-05-27 02:32:05 0 삭제
    동부터미널이죠... 동부권에선 제일 무난하고 덜 복잡한 지역이라 그렇지요. 고속도로 올리기내리기도 좋구요.
    해운대에서도 빠르면 30분, 동래 쪽에서도 30분. 서면 정도 되는 시내권은 빠르면 40분 , 사상은 서부권이라 따로 있는데 수요가 적은 편이라 노선이 많이 없대요. 부산은 시내쪽으로 갈 수록 도로 상황이 헬이 많고 , 산 이외엔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 많았다고 들았어요. 양산이 개발되기 전에는 양산쪽에서도 많이들 이용하셨구요..

    저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를 많이 타요. 아기 또는 멀미, 허리디스크 같은 이유로.. 부산 동부권 기준으로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요. 주변교통 혼잡도 적은 편이구요. 시내쪽에 있다면 아마 시내에서 고속도로 올리는데만도 3-40분 걸릴겁니다.. 서부터미널은 울산 부산 노선도 수요 적다고 안 만들어주는걸요...
    11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7 01:57:49 0 삭제
    결사 반대 할만한 단점이 없어서 혹시나 해서 여쭤보았어요.... 장점이 압도적이라 ... 내가 싫은데.. 정도로는 이기지 못할거 같고.. 친정하고 의논하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을까봐 미리 걱정하는거예요 ... 저도 잘 모르겠구요. ...

    일단 제 입장부터 정리하면 .. 좋지만은 않은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트가 좋아서 놓질 못하겠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단점을 찾는데.. 안 보이네요. .. 아빠가 반대하길 바라는 수 밖에 없으려나 (먼산)
    11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7 01:52:07 0 삭제
    이게.. 제가 지금 5분 거리 살면서 하루에 부모님과 약 6시간을 같이 있거든요. 참 좋아요. 어쩌다 24시간 있기도 하는데 그럼 제가 그냥 좀 정신적으로 지쳐요 ㅜ 그래서 더 이러고 있나봅니다. ㅜ
    11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7 01:50:47 0 삭제
    전세주고 들어가는건 제 바람이고.. 아차하면 매매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생각을 혼자 정리해보겠습니다. ㅎ 아마 들어가면 안 볼 사이 아니면 못 나오지 싶어요.. ㅎㅎ
    11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7 01:49:32 0 삭제
    저희 엄마도 물론 7년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그래도 내집이 편해 ~~~ 이 얘기에 대해 ㅇㅇ 그래 나도 내집이 편하더라 하는 성향이긴 하신데...
    하루에 딱 8시간 정도 만나면 좋은 사이인데...
    애매하네요..
    11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6 23:48:19 0 삭제
    네... 그래서 제가 애매한가봅니다.
    7년 .. 떨어진거 같지도 않게 떨어져 살았는데...
    ㅜㅜㅜ(5분거리, 같이 일함 )
    그나마의 독립성까지 나빌레라... ㅜㅜ할 판이라서요.. 치명적인 단점 없을까요..
    11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6 23:46:38 0 삭제
    조언해주신 분들. 해주실 분들 미리 감사드려요.
    만약 제가 잠들어서 피드백을 못해도 꼭 새겨들을테니 가벼운 조언이라도 남겨주세요 ㅜ

    생각하면 할수록 나만 문제인거 같은 느낌 ...
    11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6 23:43:56 0 삭제
    저도 매일 엄마를 만나는데... 5분 떨어진 집에 오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수가 없는데... 시댁으로 피신할지도 모르겠어요 되려... ㅇㅅㅇ;;;;
    아.. 단점을 찾아야 하는데.... 제가 생각한 단점들을 신랑은 " 난 상관없어 , 느는 돈이 얼만데.. " 를 시전하며 막아내네요 ㅜㅜ
    11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6 23:18:00 0 삭제
    5분이라도 떨어져 살고 있는거랑 같은 건물 사는건 아무래도 다를거 같아서요 ㅜ 장점이 많기는 한데... 제가 미처 생각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없는지 알아보려고 글을 썼어요 ...

    친정에 월세분만큼 내고라도 가자는데... 그럴만할지... ㅜㅜ
    1153 보통 다들 시댁 몇번가시나요~~?? [새창] 2017-05-26 22:44:11 0 삭제
    한 시간 거리구요 . 대충 1달에 1회. 하지만 어떤 때는 매주 갈 수도 있고 2주에 한번 오실때도 있구요.
    이벤트가 없어서 만날 일이 없거나 안 오시면 3주에 1번은 뵈러 가는거 같아요. 만나고나서 3주안에 다시 만날일이 없으면 3주차 주말에 가는 듯... 3주차 주말에 일 있어서 못가면 평일에 오시더라구요.
    1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26 22:38:13 0 삭제
    전 입덧만 열달해서 택시 또는 누가 안 태워주면 집 밖으로 못 나갔어요. ( 두번 다 그랬다는 매우 특이케이스 )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타인이 내 몸에 터치하는건 종종..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 애낳기 전날도 한 5개월 정도의 배 크기 였어요.. 55 사이즈 허리라인 없는 원피스 입을 정도인데도 .. 시댁친척들 하며.. 장보려고 잠깐잠깐 서 있을때나 엘레베이터 타고 있음 그렇게들 참견에 터치에.. 대환장잔치... 그래서 낯선 사람이 반경 이내 들어오면 반걸음 물러서게 되어요. ㅜ 아직도..
    1151 (결혼후) 아...정신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네 [새창] 2017-05-26 22:32:35 9 삭제
    전 결혼준비만으로도 지쳐서 신행 첫날밤 보내기도 전에 쌍코피 터졌구요. 신랑은 눈에 핏줄이 터졌어요.
    신행도 해외도시 자유여행해서 돈 아깝다고 내내 걷고 구경하러다니느라 1도 못 쉬었고 덕분에 귀국하자마자 저는 몸살나서 뻗었고 신랑은 그 상황에 출근했죠. 인사치레.. 결혼식날 와줘서 감사하다고 모임별로 따로 비용치르고 피로연 다했고 답례품 줄만한 사이는 미리주고 집들이도 두어번 해서 부른 사람 대부분 감사인사 드렸지만 .. 이 글은 굳이 할 필요 없는 얘기 아닐까 싶어요. 케이스마다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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