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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	아오이 소라..... [새창]	2015-06-27 00:01:10	1	삭제
		덧붙이자면 실제 AV배우 중 성매매를 하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AV '스타'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성매매로 유명해진 케이스가 있다면 뉴스 등에 올랐을 것이고, 스타성이고 뭐고 이름 알리기도 어려웠겠죠. 같은 대상에 대한 다른 문화 차이도 있을 수 있겠다 싶지만, 성매매는 '환상'을 파는 일이 아닙니다.
	5	아오이 소라..... [새창]	2015-06-26 23:56:35	1	삭제
		오유에 글이 써지나 했는데 다행히 써지네요. AV와 성매매의 차이라고 하면, 맥락적으로 따져보자면 섹슈얼리티와 포르노그래피의 차이 같은거겠죠. 물론 예술상품으로서의 에로와 AV는 좀 다르고 포르노그래피와 차이가 있을 것 같지만, 욕망의 방향이 외연이냐, 또는 내면 깊이 자리한 죽음이냐, 같은. AV는 성매매와는 좀 다른 게, AV는 '돈을 주고 이성을 사는' 형태가 되지 않고, '매력적인 이성과 관계를 가지는 나'에 대한 환상을 품게 하죠. 카메라 연출, 또는 체위 등을 통해 환상을 파는 일입니다. 이것을 시청하는 과정에서의 자위행위까지를 한 세트로 하여 성매매와 동일시 하는 건 좀 그렇네요. 성매매는 직접적으로 금전을 통해 성욕의 해결을 한다는, 욕구의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봅니다. 음화물을 통한 욕구의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 비단 같은 행위이고 본질적으로 같은 행위라며 부끄러워하는 분들도 있지 않나 싶지만, 한편으로 그러한 동일시를 통해 성적 부끄러움 내지 수치심을 느낀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과거 성교육이 음행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성적 수치심을 통해 내연에 감추려는 심리가 발저되었다는 비판도 있는 것으로 알아, 요즘은 성교육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에 분이 말씀해주셨듯이 법감정 및 기타 사회 상조를 들어 성 자체를 죄악시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긴 글 줄이자면, 환상을 사는 것과 욕구해결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들어 어떤 상품이든 이러한 환상을 파는 게 당연하게 되었다는 점은 차차하고, 이러한 점에서 AV와 성매매를 동일시하는 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덧글 토론들을 보면 AV 배우와 성매매 종사자가 무엇이 다르냐는 이야기의 변주로 보이기도 합니다.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2 22:24:20	1	삭제
		어린 아가씨께서 한 미모 하시는군요!
	3	소문듣고 왔습니다.여기가 리플 막 달아주고 막 칭찬해주고 앉은뱅이도 일으 [새창]	2015-05-12 02:47:35	9	삭제
		사진들이 멋집니다. 늘 옆이나 위에서 내려다본 꽃만 봐서, 저렇게 아래에서 위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꽃도 정말 아름답네요. 형용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_-b
	2	(새) 사진 못찍는 아재도 받아주나요ㄷㄷㄷㄷ [새창]	2015-05-12 02:19:42	1	삭제
		캬 형용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새 사진 찍으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더군요. 새 도감 같은 걸 봐도 이 새가 어디가면 보일지 전 짐작도 안 가는데.. 저렇게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담아오시는 걸 보면..
	1	스르륵에서는 사진 올리기 싫었는데 오유와서 사진올리게 됨;;; [새창]	2015-05-12 00:50:23	7	삭제
		스르륵 아재분들 사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뭔가 감동이라거나 감정 같은 게 느껴져서 좋네요. 이 사진은 특히 뭐랄까, 왠지 이유없이 계속 보게 되네요. 눈이 시원해 보이면서도, 설산임에도 푸르른 잎사귀들의 나무, 그리고 그 앞에 소복히 내려앉은 눈. 왜 설산에 푸른 나무가 한 그루만 남아있을지, 나무를 바라보는 저 아가씨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구도나 그런 시선이나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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