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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안녕달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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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달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1 역시 부모한테서 독립하는거 어렵네요 [새창] 2017-04-03 17:16:48 0 삭제
    60먹은 자식도 80먹은 부모에겐 차조심 해라, 점심은 면 말고 밥 먹어라... 이런 잔소리를 듣는다죠? 부모 눈엔 아무리 나이 많은 자식도 애죠.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제가 직장생활을 대학 교수님 아래에서 했어요. 대학 졸업하고 바로 교수님 연구소로 들어가 29살에 결혼할 때까지.
    제가 애를 낳아서, 그 애가 초등학교 학생이 된 지금도 교수님이 보는 저는 스무살(심지어 저는 빠른 년생이라 19살) 새내기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 징후? 아닌 징후를 곳곳에서 발견합니다.

    제가 마흔이 되어 애 둘 어미가 되어서 그 연구소에 잠깐 일을 도와주러 들락였을 때도, 교수님은 여전히 그 사무실에 서른 살 된 직원보다 저를 더 어리고 만만하게(좋은 의미로도, 나쁜의미로도. ^^) 대하셨어요. 사람들은 대부분 그래요. 업그레이드를 잘 못하죠. 처음 만난 그 나이에서 고착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래요. 제 동생이 저랑 고작 두살 차이가 나는데, 저는 대학부터 집에서 독립해 타지 생활했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27살이 되어서 집에서 독립하는데 온갖 것들이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제가 27살에 저는 제가 어른, 아주 독립적이고 야무진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동생이 그 나이에 독립을 하려고 하니, 나이가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동생이라는 게 보이더라구요. ^^
    지금 동생이 조금 늦게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도 여전히 온갖 잔소리에 간섭에... ㅎㅎㅎ 지금 동생의 나이에 저는 무려 초등 학부모였는데요.

    그러니까, 원글님 부모님이 말실수 하신 거 아니에요. ^^ 부모님 눈에 아이는 여전히 철없어 보입니다. 마흔이 넘고 쉰, 예순이 넘어도 여전히 물가에 어린애 내 놓은 심정이 되는게 부모죠. 원글님도 이제 아이 키워보시면 아실 거예요. 나는 그 나이에 어른이었던 것 같은 그 착각은 누구나 하는거구요, ^^(착각이라고 썼지만 나쁜 의미가 아닌 건 아시겠죠?) 자신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의 팩트로 볼 수 있는 사람은 잘 없어요.

    그냥 부모 마음이 그렇구나~ 하셔야지, 우리 남편이 나한테 뭘 잘 못하나? 부모 눈에 덜 차나? 이런 생각하시면 골치만 아파요. 왜냐면 원글님 남편이 잘못하는 건 하나도 없거든요.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부모라는 눈으로 자식을 보는 부모님의 시선이 문제인 거지요. ^^;;;;;
    3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3 17:05:11 8 삭제
    그런 변명아닌 변명이라도 해서 영혼을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짐작하시면서 콘돔 피임확률까지 따지는 거... 좀 그렇지 않나요?
    어쨌든 책임지고 있고 결혼해서 아기 낳아 잘 사는데 이런거 따져 무엇하게요.

    그런가보다 눈가리고 아웅할땐 덮어놓고 믿어주는 아량도 보이셨음 해요.
    뭐 저도 속도 위반이라 이런말 한다 하실까봐 덧글 다는데 저는 11월 결혼해서 첫아이 1월에 생긴 사람이니 속도 위반하고 전혀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만....
    누군가에겐 거짓말을 해서라도 덮고 싶은 일인가 보죠. 결혼해서 살다 보면 전혀 의미없는 일이라는 거 알게 되겠지만 그 현실의 당자에겐 그 당시에는 큰 일일 수 있잖아요? 그냥좀 속아주시면 안돼요?
    309 문과 안 양자구도 만들기에 전재수의원 팩폭 [새창] 2017-04-03 16:57:24 1 삭제
    오유에서 먼저 만들고 전재수 의원이 화살표 추가 한뒤 웃지요 쓴거 아닌가요??
    오유패권!!!

    ps. 이놈의 패권은 많기도 해라.
    아기패권
    오유패권
    고양이 패권(찡찡아 쥐잡는데 한몫 할거지?)
    또 무슨 패권이 있나요???
    하여간 실체없는패권패권만 있네요
    307 국민의당 의원 "일베에서도 안철수밖에 없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새창] 2017-04-01 17:31:14 1 삭제
    참도 조~~~~~오케따!!!!!!
    306 김정숙 여사 한국일보 인터뷰 [새창] 2017-03-31 18:25:45 2 삭제
    어우.... 왜 난 이 에피소드가 귀엽지???

    다정하게 안아주고 따끈한 밥에 좋아하는 국 차려줬다가 아니라서 더 좋아 ^_________^
    3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31 12:04:41 0 삭제
    전 29 살에 했는데지금 제 딸이나 동생이 적령기라 의견을 구한다면 34살 정도에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304 【우리나라 역대 요정들】선정 기준 : 깜짝쑈 호스트 [새창] 2017-03-31 11:27:20 0 삭제
    1감사합니다!!!!
    303 안철수 돌풍이 무섭네요 ㄷㄷㄷㄷ [새창] 2017-03-31 10:02:48 1 삭제
    직접 찾아오는데 독수리 5형제는 왜 만들었대???
    302 【우리나라 역대 요정들】선정 기준 : 깜짝쑈 호스트 [새창] 2017-03-31 09:48:48 0 삭제
    근데 이 짤 주인공 누구예요?
    301 【우리나라 역대 요정들】선정 기준 : 깜짝쑈 호스트 [새창] 2017-03-31 09:48:04 24 삭제
    컴퓨터 파일을 중거자료로 책택할 수 있는 법안도 만들어 통과시켜줬는데~에!!
    김진태 없었음 태블릿도 무용지물!!!
    300 【우리나라 역대 요정들】선정 기준 : 깜짝쑈 호스트 [새창] 2017-03-31 09:46:45 11 삭제
    1그래두우~~~~ 막판까지 안가고 정신차려 줬잖아요. ㅠㅠ
    우리 원순씨 한번만 더 믿어 주세요, 네?
    촛불집회때 광화문 지켜줬잖아요~~~ 한번만 용서해 주자구요.
    299 손혜원의원님 페북] 백의종군은... [새창] 2017-03-30 19:16:16 1 삭제
    뜬금없이, 손고모!!!!!! 사랑해요!!!!!

    (희한하게 이분은 이모 보단 고모 느낌이란 말이죠. 제겐. 음, 이모와 고모의 차이를 말하라면 이모는 엄마2 라는 느낌이라 좀더 만만하고 친하고, 고모는 뭔가 아빠2라는 느낌이라 뭔가 더 여장부 같은 느낌? 이모보단 덜 푸근한데 이모보단 더 쎈캐라서 더 듬직한?)

    다시한번, 손고모 사랑해요~~~!!!
    298 최성이 최성에게 띄우는 응원의 편지 [새창] 2017-03-30 09:56:41 3 삭제
    헐!!!! 이렇게 생기신 분이셨군요~~!!

    응원합니다 최성 시장님~!
    297 문재인 후보가 연설할 때 안희정 후보쪽 판넬. [새창] 2017-03-29 22:43:47 1 삭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정말 안지사님 잃으면 너무 아플 거 같아요.
    같이 가요 우리. 함께가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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