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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1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당) 대선후보를 대하는 자세.JPG [새창]	2017-04-18 16:06:07	19	삭제
		뒤에 서 있다가 앞으로 슉 나오는 김경수 의원 짱짱
	370	개인적으로 꼽는 문재인 베스트샷 TOP 5 & Worst 1 [새창]	2017-04-18 13:15:45	1	삭제
		네번째 사진... 덕에 문득 생각나는 백원우 의원. 지금 뭐하고 계시나요, 백원우 의원은?
	369	개인적으로 꼽는 문재인 베스트샷 TOP 5 & Worst 1 [새창]	2017-04-18 13:12:18	43	삭제
		벌초 가셨다가 벌에 쏘이셨대요~~~
	368	개인적으로 꼽는 문재인 베스트샷 TOP 5 & Worst 1 [새창]	2017-04-18 13:11:35	11	삭제
		ㅠ.ㅠ 수염조차 멋있게 나는 이 분은 대체... 가무 말고 못하는 게 뭘까요?
	367	개인적으로 꼽는 문재인 베스트샷 TOP 5 & Worst 1 [새창]	2017-04-18 13:10:50	38	삭제
		전 이 사진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배경도 여사님 표정도 포즈도 정말 퍼팩트해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3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12:54:57	53	삭제
		답답해서 자꾸 답글 달게 되는데요. 이런 분들이 고치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고, 주변에서도 옳은 일,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찬양해주기 때문에 고쳐야 할 이유를 전혀 못느끼는 거거든요. 사실 효도라는 게 참 좋은 일이죠. 나를 낳아준 엄마에게 최선을 다한다, 얼마나 좋아요. 내가 지금 효도라는 이 좋은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데 이걸 못하게 막는다? 그거 나쁜 사람이죠. 안그래요? 주변에 가서 말을 해 볼거예요, 아마. 아버지와 형은 이런상태고, 아픈 아버지 병구완하면서 돈도 버는 어머니, 주말마다 여친하고 모시고 다니면서 맛난 것도 먹으러 가고, 좋은 곳 구경도 간다고. 아주 박수 갈채가 쏟아질 걸요? 그러면서 야, 정말 괜찮은 여자 만났다 너~ 그래서 절대 못고치죠. 뭐가 잘못된 건지 알아야 고치기라도 할 텐데, 날 낳아준 엄마에게 잘하는 게 왜 잘못된 거야?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에 대한 평가에는 이것도 들어가는 거예요. 장차 시어머니가 될 남친의 어머니를 주말 데이트에 끼워주는 괜찮은 여자. 그 괜찮은 여자가 어느날 그 좋은 행동에 대한 반기를 든다? 그 남자 입장에서는 배신이죠. 이 여자가 괜찮을 이유가 사라지는 거예요. 결혼 이전에 사라지면 서로 다행인데, 결혼 이후에 사라진다? 그때부터 지옥이죠. 그러니까 제발 헤어져요. 원글님하고 헤어지고 충격먹지 않으면 고칠 가능성은 제로예요. 왜냐면, 좋은 일을 하는 중이니까요. 나는 효도를 잘하는 아주 괜찮은 아들이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한데, 어떻게 고쳐요. 아마 이 문제 말고는 장점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원글님하고 헤어지고 충격먹어서 새로운 여자분을 만나면 이 단점마저 고쳐진 진짜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억울하죠. 그래도 어떡해요. 원글님 역할이 여기까진데. 충격 빡!!!!!!!!!! 줘서 고치게 해주는 거기까진데. 원글님하고 헤어지는 게 아니고서는 고칠 가능성 없어요. 절대로 없어요. 그러니까 이 남자 적어도 '행복한' 원글님의 짝은 아닙니다.
	3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11:44:14	30	삭제
		이게 문제가, 남자분의 의사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요. 남자분은 단 둘의 데이트를 원하고, 또 어머니에게 강력하게 어필해서 단 둘만의 데이트가 이루어지고, 그게 결혼으로 이어지고 독립된 가정을 가지게 된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어머님의 분노, 좌절감이 남게 됩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내 아들 뺐겼다... 인 거죠. 헤어지는 게 가장 깔끔한 해결책이에요. 만약 이번에 헤어지면, 남자분도 남자분의 어머니도 한 10%의 확률로 아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을 하고, 새로운 여자를 만났을 때는 안그럴 수도 있는데요. 관계단절까지 가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고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게 이 문제예요. 헤어지셔야 합니다.
	3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8 11:35:44	50	삭제
		82쿡 명언이 있죠. "남의 집 가장은 빼 오는 게 아니다." 그 댁 어머님은 지금 아들 장가들일 준비가 안 된 분이에요. 그 아들도 결혼할 준비 안됐구요. 남의 집 가장 빼오는 거 나쁜 짓입니다. 하지 마세요.
	362	오늘 광화문 유세전에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만난 문재인 [새창]	2017-04-17 22:42:17	7	삭제
		설령 그들이 그런 사람이었다 해도 세월호에 울었던 사람이면 이번 실종자 가족에게 그런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낮게 가도 우리는 높게 가자... 미셀 오바마의 말을 다시한번 말해주고 싶네요. 이상, 문재인 후보님 광화문 유세 현장 갔다가 세월호 조문소 들렀다 철모르고 질질 울다 조문소 지키던 분께 되려 위로 받고 온 아줌마가 썼어요. 우리... 이러지 말아요. 정말 우리 이러지 말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잖아요......
	3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7 17:16:52	0	삭제
		조심스럽게, 제가 형태는 다르지만 어쨌든 일종의 중독자라 말씀드려요. 저는 한달에 평균 20-40 정도를 책 사는데 씁니다. 그럼 권수로 따지면 15-35권 정도가 되는데요. 제가 아무리 책을 좋아하고 남들보다는 빨리 읽는 편인 사람이라도 저 책 다 못읽죠. 좀 소프트한 소설책은 하루에도 2-3권씩 읽지만 하드한 책들은 일주일에 한권 읽기도 벅차니까요. 그냥 꽂아 두고 혼자 흐뭇해하는 수준인데, 바보같은 짓이죠. 책 사는 데 드는 돈, 이 땅값 비싼 서울에서 책 보관하는 공간에 드는 돈... 현명한 사람들은 그 공간때문에라도 도서관책 빌려다 읽는다는데요. 가만히 저의 패턴을 파악해 보면, 저는 마음이 헛헛해지면 책을 사는 걸로 위안을 삼더라고요. 다행인지 아닌지(저희 언니나 동생은 아니라고 합니다. ^^) 옷을 사거나 화장품을 사는데는 돈을 들이지 않아요. 화장도 거의 안하고 외출도 거의 안하는 지라 옷도 별로 안삽니다. 제가 저를 위해 쓰는 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제 남편은 저의 취미를 존중하고 방치하는 편인데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기서는 왜!!! 사느냐가 포인트인 것 같아요. 원글님이 지금 근본적으로 안 하고 싶다는 말씀을 자꾸 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이에요. 도대체 왜 이 게임을 하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저처럼 심심하고 뭔가 마음이 헛헛해 지니까 자꾸 그쪽으로 손이 간다(아마 이럴 확률이 높을 거예요. 중독은 본래 헛헛한 마음을 채우려는 자기 위안의 행동이라잖아요.) 할텐데... 마음이 왜 헛헛한가를 먼저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제 말은, 원글님 마음에 충족감을 주는 다른 대체물이 뭐가 있을까, 뭘 하면 내가 마음이 충만될까를 먼저 떠올려 보시라는 거죠. 70년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때요, 베트남에 파병된 대부분의 미군이 마약을 했대요. 그래서 베트남전이 끝나고 귀국한 병사들의 마약 문제가 엄청난 사회문제로 대두될거라고 걱정을 했는데, 막상 귀국한 미군들 중에 다시 마약에 손을 댄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하죠. 전쟁터의 각박한 현실을 견디기 위해 마약에 손을 댔던거고, 귀국해서 가족과 만나고 사회로 복귀하면서는 그런 위안이 필요 없었던 거예요. 원글님의 헛헛한 마음을 채워줄 게 뭐가 있을까, 깊이 생각해 보세요. 아내에게 오픈은.... 하셔야죠. 지금도 아내는 100만원이라는 돈이 전부는 아니어도 한달 최소 50만원이라도 적금이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나중에 집을 옮기거나 큰 돈 쓸 일이 생겼을 때 이 문제가 터져 나오면 그땐 서로 더 멘붕입니다. 지금 터트리는게 데미지가 훨씬 적어요. 지금 아내에게 비난받고 험한 소리 듣고, 가장 위신 떨어지고... 이런 부분을 걱정하실 때가 아닙니다. 하루만 살 거 아니잖아요. 아랫돌 빼서 윗돌 괴어서는 집이 제대로 지어지지 않죠. 아내분은 지금 기초가 착착 닦여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위에 뭔가를 계획하고 있을텐데, 오늘 당장부터 게임 안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비어있는 금액은 뭘로 설명하시려구요. 부부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입니다. 흔히들 믿는 구석이라고 하죠. 그 믿는 구석이 없으면 사람은 못 살아요. 지금 당장 큰 돈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 터트리면 단순히 실망할 문제지만 큰 돈이 필요해졌는데 이 문제가 터지면 실망에 더 많은 것들이 추가 됩니다. 아이도 있고, 아내분이 맞벌이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집안 전체 저축 금액이라고는 원글님이 가져간 100만원 안에서 어찌 되는 거라고 믿고 살다가 빵 터졌을 때... 그 뒷감당은 지금 터트리는 것의 두배 세배가 될 걸요.
	360	펌) 철저한 원칙주의자가 확실함.GIF 진짜 멋지네요 [새창]	2017-04-17 14:46:38	1	삭제
		저도 이거!!!
	3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17 14:41:19	3	삭제
		1 제 2의 손고모를 찾기 위한 빅픽쳐???
	358	아침부터 대구에서 신이 난 뽀응천과 재정이....... [새창]	2017-04-17 13:16:06	4	삭제
		이미 인형찰 쓰고 계신데요? 뽀로로탈. 막 노는게 젤 좋아 그러면서 스노보드 탈 기세. 귀여우셔. ^^ 루피랑 손 잡고 산책 함 해줘야 하는데~~
	357	[혐주의] 오늘자 광화문 첫 유세 현장 [웃김주의] [새창]	2017-04-17 12:42:44	0	삭제
		우리 엄마는 이럴 때 이렇게 말씀하셨죠. "참~ 욕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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