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 과학자의 도전과 희생정신으로 인류는 병과 죽음의 두려움에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유명한 과학자이자 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한 메튜는 이미 이전에 수 차례 생명공학 부문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소위 "천재 과학자" 였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동료들은 너무 연구에만 몰두해 있는 나머지 인간관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그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안쓰럽게 생각했다. 그의 조수 격 연구원인 '에디'가 밥먹듯이 지각을 해도 메튜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55세의 나이.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을 넘지 않는 탓에 그의 눈은 좀비나 흡혈귀를 연상 시킬만큼 항상 새빨갛게 충혈 되어 있었다.
끼니 챙겨먹는 것조차 잊고 연구에 몰두 할 때가 많아서 185센치가 넘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몸무게는 50키로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었다. 삐죽빼죽 사방으로 뻗어있는 흰머리에 해골같이 깡마른 체구.. 초점 없는 빨간 눈은 기괴스러움을 넘어 이 세상 것이 아닌 것 같은 낯선 느낌마저 준다.
"이번 실험만 성공하면.." 그가 평소에 버릇처럼 중얼거리는 말이다.
세간에서는 그가 계속해서 금지된 실험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느니 인체실험을 한다느니 심지어 악마숭배자라는 말까지 나돌았지만 모두 근거 없는 말들 이었다.
하지만 그가 최근에 한 발표에 의하면 한가지만은 사실임에 틀림이 없었다. 바로 인체실험..
그는 자신의 몸. 즉, 인체를 몰모트로 사용하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 결과물들을 공개했다.
생명주기가 끊임없이 완벽 반복재생되는 세포를 개발해낸데다가 모든 병에 대한 백신을 프로그램처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기존에 몸에 존재하는 모든 세포는 개별 조직별 수명이 있는데 태어나고 소멸하는 주기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120일로 계속해서 반복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세포들은 탄생과 소멸의 주기가 반복 될 때마다 DNA의 기능이 점점 약화되고 이것이 모든 세포의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메튜박사가 개조한 세포들은 탄생, 소멸주기가 절반이상으로 지극히 짧을 뿐만 아니라
특히, 세포 내 DNA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매번 온전히 탄생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이 혁신적인 개조 세포는 세포가 병들거나 상처로 괴사해도 왠만한 상처는 아주 빠른 속도로 치유 되었다. 전쟁터에서 칼이나 총으로 인한 자상이나 총상역시 이 개조세포를 이식한 결과, 군인들은 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상처들이 치유되는 기적같은 일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이후에 모든 세포에 하나하나 이것을 적용 시킬 수 있게 되면서 사고로 신체의 일부분을 잃은 사람이나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는 사람,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나 사고나 질병에 의해 후천적으로 몸의 일부분을 절단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람들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완벽한 무결점의 몸으로 재탄생 할 수 있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윤리적인 문제와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그것은 영생이 주는 달콤함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학원에 가기전에 세탁소에 들러 옷을 갖다주라는 엄마의 당부가 떠올랐다 엄마는 내게 종종 이런 심부름을 시키곤 하신다. 군말없이 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귀찮고 짜증이 났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걸어가는 골목 어귀에 차와 사람들로 막힌 길을 보자 애써 참았던 짜증이 밀려왔다. 전력공사에서 나온 것 같은 사람들이 전신주에 매달려서 전기배선 작업을 하는 중이었는데 골목이 워낙 좁아 사다리차가 서고 사람에 차까지 지나다니려니 생긴 일이었다. 붐비는 것이 싫어 다른 길로 돌아서 세탁소로 가면서 학원 숙제를 하지 않은 것과 학원에서 겪게 될 지루함이 한꺼번에 머릿속으로 밀려들면서 동시에 어디로 가서 시간을 떼울지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흑인들의 비율이 90퍼센트 되는 동네에서 2년간 일하며 살아본 사람 입니다.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그들이 차별 당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물론 백인보다 나이스하고 흑인 특유의 성향을 유머러스하고 재미있게 장점으로 풀어낸 사람들은 어딜가도 인정받고 누가봐도 멋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아주 많은 흑인들이 다른 인종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역차별을 행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인종들이 그런 이유에서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하고 싶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더더욱 무례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망설임 없이 합니다. 더욱 심각하고 무서운 것은 아이들 역시도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 입니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형이나 아버지 혹은 다른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배운 것을 똑같이 행동합니다. 처음보는 다른 인종의 사람에게 어디서 왔냐고 하거나 인사를 하는데 정면에서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서 뒷통수에 대고 조롱하듯 시비걸듯 얘기를 합니다. 정상적인게 아니라는 것을 바로 직감할 수 있기에 엮이기 싫어서 대부분 무시를 하지만 몇번이고 주변을 돌며 악질 적으로 물어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중산층 이상의 가정만 하더라도 얘기는 조금 달라지지만 빈민가의 사람들..그 가난에서 시작되는 삐뚤어진 근성과 도둑질 무차별폭력 마약 그런것들이 그들을 차별하고 기피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땀흘려 일해서 번돈으로 무언가를 사기보단 훔쳐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난이 계승되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서로 도우려 하지 않고 같은 흑인에게도 총을 들이대며 돈을 요구하고..흑인들이 백인경찰의 과잉진압에 다치거나 죽은 흑인들에 대해 부당하다고 합니다. 과한 부분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물건을 훔치다가 달아나거나 범죄행위 후 달아나다가 잡히는 등 부당한 행위 후에 행해진 일이고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지만 실제로 흑인이 타 인종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죽는 비율보다 흑인이 흑인에게 위해를 가하고 죽임을 당한 비율이 훨씬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부색과 지나치게 큰 목소리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배려없이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는 성향 그것 모두 누군가에겐 인종차별의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제일 큰 이유는 그들 스스로가 차별을 만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여행 스타일입니다~ 과하지 않지만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즐기기도 하고.. 꼭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 없이 하고 싶은대로 ㅋㅋ 대리 체험 한 기분 입니다. 제작년에 한국 갔을 때 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가긴 했었는데 맛집도 많이 못 들르고 패키지 여행처럼 의미없이 랜드마크 같은 곳들만 다녔는데 다음에 가면 하고 싶은대로 여행 해보고 싶네요 ㅎㅎ 글 잘 봤습니다. 불편러들 신경쓰지 마세요 어딜가도 있는 존재들이니 ㅎㅎ